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의체(TF)를 구성하고, 2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협의체(TF)는 인천시 등 유관기관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유기적으로 협력하고자 구성됐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시, 군․구, 교육청, 공사․공단 등 42명이 참여한다. 협의체(TF)는 올 상반기에는 인천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 활동을, 하반기에는 개최도시 공모 신청에 필요한 협력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군․구 등 관계기관과 다양한 지원과 협력을 모색하게 된다. 오늘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인천 유치 추진 경과 및 계획을 점검하고, 유치 역량 결집 등 협의체(TF)의 목적과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은 “올해는 내년 상반기 개최도시 결정에 대비해 유치 총력전을 펼쳐야 할 중요한 해”라면서, “인천의 모든 역량을 집결해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유치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열망을 보여준다면 2025 정상회의 개최지는 반드시 인천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인천광역시는 28일 시청 인천데이터센터(IDC)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어창준 17사단장, 이영상 인천경찰청장 등 지역 안보책임자들이 모여 ‘2023년 인천시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1분기 지역 통합방위협의회를 겸해 개최됐다. 국내외 안보상황 및 지역 군사상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지난달 8일 개최된 ‘2023년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 및 후속조치 계획을 논의하고, 지난해 시의 통합방위사업 추진성과와 올해 사업계획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앙통합방위회의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계획으로서 ▲북한의 핵, 미사일 위협 및 고강도 도발대비 ▲테러 및 사이버위협 대비 ▲통합방위태세 강화와 관련해 인천지역의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아울러, ‘인천시 통합방위예규’ 및 ‘인천시 통합방위작전계획’개정안을 심의해, 지역현실에 맞게 현행화함으로써 관계기관 및 부대간 체계적인 임무수행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 지역 군부대(17사단, 해병2사단)와 비상시 폐쇄회로(CC)TV 영상정보 상시 제공 업무협정 및 지역방송사와의 비상대비 방송 업무협약을 체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3월 28일 시청 접견실에서 육군 제17보병사단과 ‘해안 군부대 경계 철책 철거 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안 군부대 경계철책 철거 사업은 국방부의 ‘국방개혁 2.0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군사시설 조성)’과제에 따라 접경 지역인 강화·옹진을 제외한 철책 67km를 단계적으로 지역 군부대와 협의해 철거하는 사업이다. 시는 철책 67km 중 존치 결정(20km)과 추진 완료(21km)한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철책 26km에 대해 철거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중 7km는 군부대와 협의완료해 철거가 진행 중이고, 나머지 19km는 이번 합의각서를 통해 철거내용에 합의했다. 시와 군부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종도 운북환경공단사업소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 안암 유수지 등 3개소, 19km 구간의 철책을 제거하기 전에 양방향가로등, CCTV 등 대체시설을 설치하기로 최종합의했다. 시는 1단계 운북사업소 인근 철거를 시작으로, 2단계 삼목항 ~ 해안북로 수문, 3단계로 안암유수지 철책을 철거할 예정이며, 2025년까지 총사업비 53억 원을 투입해 대체시설을 조성하고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철책이 철거되더라도 완전히
인천시와 버스운송조합이 2년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시내버스 준영공제 개선안의 합의점을 찾은데 이어 관련 조례가 개정되면서, 인천시 시내버스 준공영제가 더욱 안정적으로 운영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재정지원금 지급의 합리성을 높이고, 운송사업자의 부정행위 등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는 내용 등이 담긴 ‘인천광역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열린 제28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매해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불필요한 낭비를 막고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시는 지난 2020년 9월 버스운송조합과 함께 실무협상단을 구성하고, 지난해 10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협상을 진행해 왔으며, 그 결과 13건의 제도개선에 합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조례 개정의 주요내용은 표준운송원가 산정을 합리화하고 신중히 결정하도록 해 재정 건전성을 더욱 높이고자 했다는 것이다. 시는 그동안 보조금의 기준이 되는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할 때 전문가 용역을 통해 원가를 산정해 왔는데, 여객운송 환경변화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용역 주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하기로 했다. 또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의 의견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8일 시청 장미홀에서 인천 지역조합장들과 함께 시와 농·축·수·임협간 협력강화와 공동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한훈 강화농협조합장 등 지난 3월 21일 취임한 지역조합(농·축·수산·산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조합장들의 취임을 축하하고, 농어업인 등의 소득 증진을 위한 개선, 어업용 면세유 지원사업, 숲가꾸기 사업예산 등 시와 지역조합간의 협력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우리 농어업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농․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하고 농업, 수산업, 임업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며 조합장님들을 만나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시장이 28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린쑹톈(林松添)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장을 접견하고, 한중 민관교류 재개 및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중국 인민대외우호협회장의 이번 한국 방문은 코로나19 관련 제재 해제 조치에 발맞춰 한국과 교류 활성화 의지를 전달하고 기관·기업 방문 등의 교류를 재개하고자 이뤄졌다.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는 민간외교 업무를 담당하는 전국단위의 기관으로, 10여 개의 사회단체가 연합해 설립됐으며, 중국을 대표해 각 국의 우호단체 및 각계 인사와 교류하며 민간우호 외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에는 전국시도지사협의회와 중국 인민대회우호협회 가 주관한 제1회 한중지사성장회의를 송도에서 개최하며, 당시 한중 14명의 시도지사․성장(부성장)이 인천을 방문한 바 있다. 린쑹톈 회장은“지금까지 인천시는 한중 양국 지방정부 교류의 구심점이 됐으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 우호협력을 위한 인천시의 역할이 크다”고 하였으며, “한중일 문화우호협회에서 주관하는 한중일 문화교류포럼을 10월 인천에서 개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인천은 인차이나포럼, 한중FTA지방경제협력사업 등 국내에서 대중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커피콘서트의 2023년 두 번째 공연이 소리꾼 ‘고영열’의 무대로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피아노 병창’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켜 국악의 다양성과 대중성을 증명한 소리꾼 고영열은 세련된 소리와 깊은 감성으로 대중들에게 판소리를 친숙하게 알려왔다. ‘팬텀싱어’, ‘풍류대장’, ‘불후의 명곡’ 등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정통 소리꾼으로서의 모습뿐만 아니라 장르를 넘나들며 만능 재주꾼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판소리와 민요, 자작곡 등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의 프로그램은 오롯이 피아노와 자신의 소리만으로 전달하는 집중력 있는 무대로 꾸려 소리꾼 고영열의 개성과 함께 국악의 세계를 새롭게 경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상 속 환경보호를 지향하는 <커피콘서트>는 관객들에게 텀블러 및 머그잔 등 다회용 개인용품 지참을 권장하고 있다. 공연 전‧후 로비에 준비된 커피는 개인 컵에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준비하지 못한 관객은 공연 종료 후 커피를 받아서 귀가할 수 있다. 2008년에 시작해 8만여 명의 관객들과 만나며 인천문화예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우기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집중호우로 일부 붕괴된 월미공원 외곽도로 주변 붕괴사면의 낙석방지 시설공사를 6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월미공원은 인천시 서부권역 대표 거점공원으로 월미공원이 위치한 월미도는 매해 많은 이용객들이 방문해 휴식과 레저를 즐기는 곳인 만큼 추가 사면붕괴 발생 시 인명,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보강공사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보강공사는 지난 연말에 행정안전부로부터 확보한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9억 원을 활용해 지난해 12월부터 지반조사 및 실시설계를 시행하고 올해 2월에 설계를 완료했으며, 4월부터는 공사를 착수해 우기(6월)가 오기 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종순 시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월미공원의 위험 요소를 미리 찾아내 사전에 대비하는 등 안전한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가 위탁운영하는 ‘인천국악회관’에서 2023 상반기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 예술을 배우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국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의 유일한 국악전문교육기관인 인천국악회관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국악을 즐길 수 있도록 국악 교육, 공연, 체험 활동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기획하는 전통문화 공간이다. 먼저, 4월에서 5월 사이 진행되는 ‘오늘은 국악이랑 놀자’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천시 관내 유치원 5개원을 (선착순)초청하는 국악기 체험 및 견학 프로그램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자 구성된 국악 전공자 강사진의 국악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전통 국악기를 체험해 표현력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다. 이어 5월에서 6월 사이에는 ‘에듀국악’ 제2기 온라인 프로그램(무료강좌)이 진행된다. 국악기 단소 강좌로 진행되며, 수준 높은 강사를 초빙해 악기의 이론 및 실기 과정을 교육한다. 또한 강사가 직접 수강생 개별 학습상태를 파악하고 평가하는 등 맞춤형 피드백이 가능하고, 수강 기간 동안 자유롭게 동영상 시청 및 학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챗GPT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공분야 업무 활용 방안 모색을 위해 오는 4월 3일(월) ‘챗GPT, 공공분야 활용가이드’ 온라인(zoom)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미국 오픈에이아이(OpenAI)가 공개한 ‘챗GPT(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는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챗GPT 특강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사단법인 에이아이프렌즈학회* 고우영 선임연구원(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설연구소)이 ‘챗GPT 톺아보기’에서 챗GPT의 기술적인 측면을 통해 가능성과 한계를, 이제현 선임연구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챗GPT 업무효율화 가이드’를 통해 챗GPT에 대한 장점과 단점, 한계극복 방안, 유의미한 답변을 위한 질문방법과 공공분야 문서요약, 보고서 작성 등 혁신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 대덕연구단지를 기반으로 인공지능기술을 공유하며 산업체와의 기술협력을 추진하는 산·학·연 중심의 비영리연구모임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우리 시는 인공지능의 최신 트렌드를 빠르게 습득하고 급속하게 변화하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3월 6일부터 24일까지 인천대교, 인천항, 고잔톨케이트 등 인천의 주요 지역에서 시, 군·구를 비롯한 관할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불법자동차 일제정리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 기간 동안 번호판 훼손 5대,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63대, 불법구조변경 16대, 무단방치 의심차량 8대 등 총 92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적발된 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불법 자동차 소유자에게는 정비 및 검사 명령,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 부과, 형사 고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윤병철 시 택시운수과장은 “이번 단속으로 인천시의 교통안전 문화가 개선되고 교통사고 발생률이 감소되는 것을 물론, 불법자동차 위험 예방과 시민들의 안전운전 문화에 대한 관심도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들의 안전운전 문화 조성과 불법자동차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오는 5월에도 무단방치 등 불법자동차 일제정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 단속사진 > [인천광역신문]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전·월세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문가 무료 상담을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최근 전세 사기 피해 증가로 주택 전·월세 계약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안전한 주택거래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누구나 전·월세 안심 계약 무료 상담 서비스(이하 ‘상담 서비스’)’를 오는 30일(목)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상담서비스는 시가 위촉한 20명의 ‘주거안심매니저’들이 1:1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앞서 시는 공인중개사협회 인천시지부에서 상담에 참가할 공인중개사를 추천 받았다. 이들은 안전한 주택거래와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재능기부에 동참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상담은 인천전세피해지원센터(부평구 열우물로90 더샵부평센트럴시티 상가A동 3층)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주택 전·월세 계약에 따른 시기별 확인 사항 및 유의사항, 안심전세앱(App) 사용 방법 등에 대해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인천시민은 시 주택정책과(032-440-4752)로 예약한 후 정해진 날짜에 상담받으면 된다. 이양호 시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상담 서비스가 전·월세 주택거래사고를 사전에 방지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근대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 및 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자 공모에 나섰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1억 원이며, 오는 4월 중 공모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해,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 간 인천시 근대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용역을 추진한다. 이번 용역에서는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체계 수립(조사, 분류, 보존 및 활용방안 등), ▲관광자원화 및 제물포 르네상스 지원 방안 마련, ▲문화재청의 주요정책과 연계한 사업추진 계획 수립, ▲조례제정(안), 조직관리 체계, 역할 분담 방안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근대문화유산은 문화재에 해당되지는 않지만, 최근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는 문화자원이다. 그러나 보존에 필요한 상위법령이 없다보니 근대문화유산에 대한 보존과 활용 등에 대한 대책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인천은 개항장을 비롯한 많은 근대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리 방안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시는 오는 11월 용역이 완료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형 근대문화유산 종합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후 조례제정, 근대문화유산 (후보)선정 등
인천시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돌봄의 공백을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는 데 정책을 집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개년 동안 추진할 ‘인천시 아동돌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총 3,031억 원을 투입해 2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1년 2월 시행된 「인천시 아동돌봄 지원 조례」에 따라 수립하는 아동돌봄 분야 첫 번째 중장기 계획이다. 인천시 아동돌봄 기본계획은 ‘아동돌봄으로 꿈과 미래를 키우는 인천’을 비전으로 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4개의 전략목표와 9개 정책과제, 2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4대 전략목표로는 ①맞춤형 아동돌봄 서비스 제공, ②촘촘한 안심돌봄 환경 구축, ③아동돌봄 질적 수준 제고, ④아동돌봄 전달체계 강화 및 종사자 처우개선을 제시했다. 또, 9개 정책과제는 ①아동돌봄기관 확충, ②아동특성 맞춤형 돌봄 및 마을돌봄 활성화, ③아동 맞춤돌봄 지원 확대, ④아동돌봄 안전보호체계 지원, ⑤아동돌봄시설 환경개선 지원, ⑥아동돌봄 종사자 역량 및 전문성 강화, ⑦아동돌봄기관 공간 및 프로그램 다양화 지원, ⑧아동돌봄 관련 제도 개선 및 정보 플랫폼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유정복 시장이 27일 인천시청을 방문한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이 직접 페르가나주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양 도시 간 실질적 교류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페르가나주는 우즈베키스탄의 주요 3대 도시로 420만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지역으로 정유, 비료, 화학 섬유 산업이 발전했으며, 코칸드(Kokand) 자유경제특구를 운영하는 등 외국인 투자 및 해외첨단기술을 유치 하는 등 잠재력이 큰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보자로브 하이룰로 주지사는 “인천시와 우호도시 결연 체결 이후 첫 방문하였는데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페르가나주와 인천시는 양 국가의 경제자유구역이 소재하는 핵심 도시로서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면 양 도시가 상생발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정복 시장은 “보자로브 하이룰로(Bozarov Khayrullo) 주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가 경제, 문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