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 인천도시역사관은 초등학교 학급 단체(3~6학년)를 대상으로 하는 교과 연계 교육프로그램 <인천이 재밌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이 재밌다!>는 학기 중인 5~6월 매주 화, 목요일에 운영된다. 교실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재미있게 도시‘인천’을 배우고, 전시 관람 및 보드게임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 ‘인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준별 학습을 위해 초등 3~4학년, 5~6학년으로 구분해 교육을 운영하며, 도시의 개념 이해, 인천의 지명 유래 및 인천의 대표적인 시설과 교통수단 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천도시역사관 1층 근대도시관 및 2층 인천모형관 전시 관람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도시 인천을 직접 눈으로 보고 이해할 수 있으며 학습 내용을 바탕으로 하는 보드게임 등의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전화(☎032-850-6016)로 접수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의 같은 학년은 전체 학급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흥미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보건환경연구원은 청정한 실내 환경조성과 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2023년 다중이용시설 155곳과 대중교통 차량을 대상으로 실내 공기 질을 검사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의료기관, 어린이집 등을 포함한 26개 시설군의 다중이용시설과 관내 도시철도인 인천 1·2호선 차량 객실의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6항목을 검사할 예정이다. 기준 초과 시 과태료 부과 및 시설개선 명령 등의 행정 처분이 이뤄진다. 아울러, 올해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 질 검사에서는 초미세먼지의 화학적 성분 및 유해대기물질(HVOCs) 분석을 통해 효과적인 실내 공기 질 관리 방법을 연구하고 시민 체감 환경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문주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 공기 질 관리의 중요성은 증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 질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이 건강 걱정 없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관내 다중이용시설 실내 공기 질 검사 결과에서는 모두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883개항살롱(개항장 및 내항 현장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4월까지 2개월에 걸쳐 인천 시민을 대상으로 ‘우리가곡, 제물포의 봄’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우리가곡, 제물포의 봄’은 1883년 인천 개항 이후, 140여 년의 역사와 함께 시대별로 대표적인 한국 가곡을 배우는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883개항살롱에서 진행한 ‘풋풋한 나의 클래식’과 ‘작은 음악회’가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은데 이어, 역사와 음악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 싶은 시민을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을 진행할 윤솔 강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 합창지휘전공으로, 현재 건국대학교 오케스트라 쿠필(Kuphil), 유니온 관현악 합주단, 솔 스트링 오케스트라 등에서 지휘자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윤솔 강사는 다양한 지휘·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에게 우리 가곡에 얽힌 흥미로운 일화를 설명하며 참여자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제물포의 봄’ 프로그램은 ▲3월 15일 ‘한국 최초의 가곡 – 작곡가 홍난파(1920년대)’▲3월 22일 ‘격변의 시대를 대변하는 가곡 – 작곡가 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일상생활 중 탄소중립을 실천할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이고 지역주민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주택·상가·종교시설·교육기관 등 다양한 참여공동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제2회 저탄소도시 국제포럼에서 ‘2045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비전’을 선언한 인천시는, 자발적인 참여 공동체를 주도로 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3 탄소중립 생활 실천 선도사업’을 추진하며 이에 따른 참여공동체를 모집하는 것이다. 참여공동체는 10가구 및 30인 이상으로 구성해야 하며 탄소중립 생활 프로그램 목표를 수립·실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참여공동체는 △에너지 △수송 △자원순환 △소비 △흡수원 등 탄소중립 유형별 1개 이상 인식개선·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하며 시는 공동체 규모 및 운영프로그램에 따라 350만원에서 1,7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공동체는 인천시(www.incheon.go.kr),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www.iagenda21.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및 제출서류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및 학원주변 조리·판매업소 1,53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도·점검은 학교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1,400여 곳과 학원가주변 조리·판매업소 130여 곳을 대상으로 3월 2일부터 3월30까지 4주간 진행된다. *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 학교와 해당 학교 경계선으로부터 직선거리 200미터의 범위 안의 구역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조리시설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정서저해식품 판매 여부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계도 및 재발 방지를 위해 관련법에 따라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한다. 또한 이번 점검기간 동안에는 위생마스크, 앞치마착용 독려 등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도 학교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유해업소에 대해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 간 특별 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합동 점검·단속은 최근 일부 룸카페가 청소년의 일탈 장소로 이용되면서 청소년의 안전을 위협함에 따라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대응조치로 시, 군·구, 경찰, 민간단체인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시민명예감시원이 함께 참여한다. 여성가족부 고시(제2013-52호)에 따라 자유업·일반음식점 신고·등록 여부와 무관하게 ①밀폐된 공간·칸막이 등으로 구획하고 ②침구 등을 비치하거나 시청기자재 등을 설치했으며 ③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루어질 우려가 있는 영업은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다. 인천시는 학교 주변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 고용·출입 금지표시 미부착 및 위반행위 ▲이성혼숙 등 청소년에 대한 묵인·방조 행위 ▲술·담배 등에 부착하는 유해 표시 및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보호법」에 따라 ‘청소년 고용·출입금지’표시 미부착 업소는 시·군·구에서 시정을 명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2023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257억 원을 투입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4·5등급 경유차 등 조기폐차 8,029대, 5등급 경유차 등 저감장치(DPF) 부착 202대, 건설기계 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교체 54대, LPG화물차 신차구입 133대 등 총 8,418대를 지원해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까지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와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콘크리트펌프·콘크리트믹서트럭)만 지원해 왔던 조기폐차 대상을 올해는 4등급 경유차(출고당시 저감장치가 달려있는 차량 제외)와 지게차, 굴착기까지 확대한다. 5등급 경유차에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 부착비용의 90%를, 건설기계(덤프트럭)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지게차·굴착기·로더·롤러) 엔진교체시에는 비용 전액(100%)을 지원한다. 다만, 보조금을 지원받은 경우 2년 간의 의무운행 기간 내에 폐차 또는 차량 말소 시 보조금이 회수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5등급 경유차 등에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환경개선부담금을 3년간 면제해주고, 부착 후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성능유지 확인검사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고물가 시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비 절감을 위해 알뜰교통카드의 지원 혜택이 더욱 강화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알뜰교통카드의 마일리지 적립 금액과 한도가 상향되고, 이용 가능한 카드사도 기존 6개사에서 11개사로 늘어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매달 적립된 마일리지를 환급(또는 자동 청구할인) 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다. 대중교통비를 월 최대 4만원 절감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이용실적에 따라 카드사의 추가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시는 2019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알뜰교통카드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개시했으며, 시행 첫해 인천시민 2,789명이 월 평균 8,550원의 마일리지를 적립받았다. 시행 이후 4년차를 맞이한 지난해 말 기준, 인천시 누적 가입자는 2019년 대비 약 15배 증가해 광역시 중 1위 규모인 4만1,482명이고, 1인당 월 평균 마일리지 지급액도 9,900원으로 늘어났다. 지난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 중 저소득층 A씨는 한 달 동안 (추가 마일리지 포함) 가장 많은 41,4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시 의회와 함께 추진 중인‘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지난 1월 계양구를 찾은 데 이어서 부평구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에서는 ▲부평국민체육센터 환경 개선 공사 건의 ▲십정2동 배드민턴장 설치 건의 ▲부개역 북부 공영주차장 확충 건의 등 주요 민생 현안을 점검했다. 민선 8기 현장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우리동네 시청’은 시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10개 군·구의 생활민원 현장을 찾아 주요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비롯해 부평구 지역구 시의원(임지훈, 이단비, 박종혁)과 유관부서 공무원은 먼저 부평국민체육센터를 찾아 시설물을 살피고 사업 추진사항을 살폈다. 부평국민체육센터 환경 개선 공사는 총 13억 원(추정 사업비)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인천시와 시의회, 관계부서가 함께 센터 이용 주민의 불편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임지훈 의원은 “부평국민체육센터는 수영장 지붕형태가 돔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이 웰니스와 의료관광을 한 번에, 치유과 회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힐링의 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새롭게 실시한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매해 5억 원씩 3년간 총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문체부는 그간 웰니스관광 클러스터와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을 각각 선정했었지만, 올해부터는 ‘웰니스·의료관광 융복합 클러스터’로 통합해 선정했다. ‘치유·회복’이라의 공동목적이 있는 두 분야를 연계해, 코로나19 이후 성장할 의료·웰니스 관광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인천사색(四色)-사색(思索) 쉼표, 인천’이란 주제로 4개의 웰니스·의료 권역을 선정하고, 권역별 컨셉에 맞춘 특화상품 개발과 융복합 기반구축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조성해 나간다는 시의 구상이 이번 공모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 8년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던 의료관광 클러스터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공들여 온 웰니스관광 사업을 연계하면 그 이상의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가 융
인천 7개 섬에 주치병원이 생겨 이들 주민들에게 다양한 의료혜택이 돌아가게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시청 접견실에서 강화군(군수 유천호), 옹진군(군수 문경복), 인하대병원(병원장 이택),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수), 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과 ‘1섬 1주치 병원’ 민·관 협력 도서지역 무료 진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은 강화군과 옹진군은 도서지역 특성상 65세 이상의 노령인구 비율이 전체 인구의 31%에 육박한다. 특히 강화군 서도면의 경우 그 비율이 51%에 달하는 실정으로, 시는 고령에 따른 질환의 예방 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판단해 의료진이 현지에 직접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5년 처음 시작됐다가 2019년 이후 중단된 민·관 협력 무료진료 사업은, 도서지역 거주 여건상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의료문제를 민간 의료인력과 자원을 활용해 협업함으로써 공공의료의 한계를 분담하고 극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3개 섬에 3개 종합병원을 지정해 운영해 오던 주치병원이, 올해는 4개 종합병원을 추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유정복 시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해 홍콩 현지 출장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뉴홍콩시티 프로젝트의 본격적 출발에 앞서 오는 3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홍콩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유 시장의 이번 출장은 현지 비즈니스 환경을 살펴보고, 글로벌기업, 앵커시설 등 유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뉴홍콩시티 프로젝트는 인천이 세계초일류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금융·서비스, 첨단산업·해양항공·문화관광 등 다방면에 걸친 미래전략을 마련하고 도시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유 시장은 3.1절 기념 행사 후 곧장 출장길에 나서는데, 홍콩 방문 첫 일정인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홍콩무역관 방문을 시작으로 다음날인 3일까지 총 5개 기관* 과 연이어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 홍콩한인상공회, 주홍콩유럽상공회의소, 홍콩금융관계자(금융위원회 재경관, 신한은행·KDB산업은행 지점장 외), 주홍콩미국상공회의소, 주홍콩영사관 특히, 아시아의 경제 허브인 홍콩에서 반세기 가까이 입지를 다져온 유럽·미국·한국의 기업들과 국제 경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최적의 입지 조건을 내세우며 반도체특화단지 유치에 도전장을 내고 유치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반도체특화단지 지정신청서와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2월 광역지자체, 기업, 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개시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보유 여부, 지역별 산업생태계 성숙도, 기반시설·전문인력 확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상반기 중 국가첨단전략산업위원회에서 특화단지를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단지, 항공·물류,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글로벌기업 등 인천이 보유한 최적의 입지와 영종-송도-남동산단 등으로 연결되는 반도체 후공정 소부장산업 혁신생태 조성에 최적의 도시임을 강조해 특화단지 유치에 나선다. 인천의 반도체산업 현황 및 수출점유율도 강점이다. 인천에는 반도체 후공정(패키징&테스트) 분야 세계2·3위(앰코코리아, 스태츠칩팩코리아) 기업 및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한미반도체 등) 1,300여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포진해 있다. 2016년 이후 계속해서 인천의 수출품목 1위 자리는 반도체가 굳건하게 지키고
인천 서구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는 27일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검암경서동 주민자치회 위원 해촉 관련 등 ‘서류제출 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번 행정사무조사 특위는 자치회 위원 해촉 및 신규 위원 모집 거부에 관한 사항과 자치회 운영에 관한 사항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되었으며, 오는 7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특위가 의결한 요구자료는 ▲위원 해촉 요청 공문 및 서류 일체 ▲위원 해촉 관련 회의록 일체 ▲해촉 관련 부서의 해촉 여부 검토보고 자료 ▲ 위원 해촉 의결 동의서 사본 ▲위원 해촉 관련 행정심판 결정문 등 총 15건이다. 또 서류제출 요구를 시작으로 부서 현황보고, 서류조사, 증인·참고인의 증언 의견진술 등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간다. 이영철 특위 위원장은 “서구청 행정이 인천시 행정심판에서 잘못되었음을 확인했다" 며, “특위 조사를 통해 행정적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에 나서는 것은 의회에 부여된 책무”라고 강조했다.
IGC 인천글로벌캠퍼스(대표 유병윤)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위한 보폭을 넓힌다. 27일 IGC는 청학노인복지관(관장 오은식), 송도노인복지관(관장 조병혁)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병윤 IGC 대표, 오은식 청학 관장, 조병혁 송도 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재단은 해외대학들이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공헌 네트워크 구축 및 협약기관의 발전 등 기타 필요사항에 대해 협약 기관들과 협력할 예정이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뉴욕주립대, 조지메이슨대, 겐트대, 유타대의 한국캠퍼스가 운영되며, 본교와 동일한 커리큘럼을 비롯 입학과 졸업·학위수여 등 모든 학사운영과 교육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유병윤 대표는 “캠퍼스 내 학생들의 지식과 어학 능력을 지역 장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세대 간 교류와 상생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며 복지관과의 전방위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