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부평구 산곡동 위치한 제3보급단과 507여단 등 군부대 시설들이 통합·재배치됨에 따라 113만㎡의 부지가 시민들의 주거·여가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이 1월 6일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정책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은 인천 도심지 내 2개 군부대와 4개소의 예비군 훈련장을 2개 지역으로 통합·재배치* 하고, 이에 따른 군부대 부지 약 113만㎡는 도시개발사업, 공원·체육시설조성 등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 <그림 1> 제3보급단 및 507여단 등 이전사업 위치도 이번 결정에 따라 부평구 산곡동 위치한 제3보급단과 507여단은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옮겨지고, 4개 예비군 훈련장(주안·남동구·김포·부천 예비군훈련장)은 부개·일신동 17사단과 계양구 둑실동 계양 동원훈련장으로 나뉘어 이전된다. 앞서 인천시와 국방부는 지난 2019년 ‘군부대 재배치 사업관 연계한 원도심 활성화 등 정책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시는 그동안 군부대 등 이전지 활용방안 등을 마련해 왔다. 우선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종합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이 올해로 4년 째를 맞이해, 올해 약 3,000명의 종사자가 23개 협력 병원에서 20만 원 상당의 종합검진을 받게 된다. 인천시와 시 사회복지사협회는 1월 6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인천의료원, 인하대 병원 등 23개 병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개최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시는 그간 사회복지시설의 우수한 전문 인력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시 재정을 투입해 임금 수준을 향상하고 대체인력지원, 병가 등 각종 유급휴가, 복지점수, 직무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후생복지제도를 마련하는 등 전국적으로도 모범적인 처우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장애인, 어르신, 아동 등 서비스 이용자에게 직접적인 돌봄과 대면서비스를 담당하는 종사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이들의 건강권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 하에 지난 2020년부터 인천시 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종합건강검진비 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3년간 총 6,500여명의 종사자가 특수초음파, CT, 내시경 등 정밀검사 항목을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연말 각 실·국별로 2023년 주요 업무보고를 받은 데 이어 산하 기관들의 올해 사업계획을 살핀다. 인천광역시는 오는 1월 9일부터 유정복 시장이 공사·공단 등 시 산하 7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신년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유정복 시장과 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하며, 공사·공단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주요 현안 사항과 기관간 협조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업무보고 일정은 9일 인천교통공사, 11일 인천관광공사, 12일 인천테크노파크, 13일 인천연구원, 인천시설공단, 17일 인천환경공단, 18일 인천도시공사 순이다. 인천시는 이번 공사·공단 등의 현장 방문을 통해 시의 시정운영방향을 알리고 시와 공사·공단 간 긴밀한 협력과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소통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민선 8기의 정책들이 본격화되는 해인 만큼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도록 속도감 있는 추진을 주문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민선 8기 시민이 행복한 정책 실현의 첫해인 만큼 일선에서 일하고 있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iH(인천도시공사)는 굴포천역 남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굴포천역 복합사업’)의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율 65%를 달성하였다고 밝혔다. 굴포천역 복합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895-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사업면적 86,133㎡ 공급세대수 약 2,530세대로 계획 중이다. 본 사업지는 2021년 5월 3080+ 주택공급대책 4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되었으며, 2022년 1월 예정지구지정을 거쳐 현재 지구지정을 위한 주민동의서를 징구 중에 있다. iH 관계자는 “토지등소유자 주도의 사업 추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하여 지속적인 주민간담회 및 가가호호 방문을 통한 사업설명과 지난 해 12월 주민설명회로 본 사업에 대한 주민참여의지를 적극적으로 표출한 결과”라며 “굴포천역 복합사업은 역세권이나 기존 민간사업으로는 개발이 어려워 노후화되고 있는 지역에 대한 新개발모델로, 지구지정을 통해 부지를 확보하고 신속히 양질의 주택공급과 함께 도시기능 재구조화를 위한 거점을 조성하여 지역 주민들의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비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관광기업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 9월 개소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관광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전통적 관광기업 지원 ▲관광전문인력 양성 및 관광일자리 창출 ▲관광산업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했으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인천 관광산업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간 센터는 42개의 혁신적 관광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관광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11개의 지역특화 관광상품(23개 기업)을 개발했다. 산학 연계 인턴십 등으로 265명의 직‧간접 관광일자리를 마련했으며 1,334명의 관광전문인력도 양성했다. 또한 관광창업 기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해 엑셀러레이팅을 고도화한 결과, 지난해 말 8개의 관광스타트업이 약 12억 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전통적 관광기업과 혁신적 관광기업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이음콘서트를 개최했으며, 전통적 관광기업의 디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전국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1월 5일부터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을 임시휴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이달 2일 인근지역(김포)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해 확산 위험이 있는 만큼 동물원 내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방지를 위해 임시휴원 조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에는 37종 240마리의 동물이 있으며, 이중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가능한 동물은 앵무새, 독수리, 공작, 닭 등 18종 103두의 조류다. 이세진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 “인천대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소 불편을 드릴 수 있으나 조류인플루엔자 차단을 위해서는 불가피한 조치이니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건축자산의 멸실과 훼손에 대해 적극 대응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역 정체성 보전과 사라지는 건축자산 대책의 일환으로, 인천시 내 가치있는 건축자산에 대한 상세조사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세조사 사업은 인천시 내 인천의 건축자산이 밀집(약 52%)돼 있는 중·동구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가와바타 창고 ▲이십세기 약방 ▲해안성당 교육관 ▲미츠코시 백화점이 대상 건축물로 선정됐다. 건축자산은 자산 가치에 대한 인식부족과 개발위주의 사업으로 대안 없이 멸실·훼손되는 경우가 많으며, 한번 사라지게 되면 그 흔적을 다시 찾기 어렵다. 반면 역사적·문화적·사회적·경제적 부가가치를 내재하고 있는 건축물을 잘 보전하고 적절히 활용하면 지역 활성화 및 지역 경제 재창조를 기대 할 수 있는 훌륭한 미래자산이 되기도 한다. 인천시는 4개소의 건축자산 상세조사 대상지 선정을 위해 관련 전문가들과 상세조사의 타당성에 대한 검증을 마쳤으며 성과품의 제고를 위해 3D 스켄(scan) 조사 기법을 도입하고 문화재 실측조사에 준하는상세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건축자산 상세조사 용역에는 건축물의 재료, 구조, 설계 등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이 글로벌 신흥시장으로 부상 중인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일, 키르기스스탄 최대 기업인 도르도이(Dordoi)* 그룹의 아스카르 살름베코프 회장과 아만게르디 무라리에프 키르기스스탄 전(前) 총리 등이 인천시를 방문해 이행숙 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을 접견하고 인천-키르기스스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설립) 1992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 ‘무역 및 유통 복합단지’ 조성 (사업분야) 물류, 건설, 제조, 광물자원 탐사와 개발, 종묘 사업, 갤러리· 박물관 운영, 보안, 법률, 레크리에이션, 교육, 엔터테인먼트, 극장, 호텔, 건축 설계, 축구단 운영, 의료·보건 분야 (관련 계열사 다수 운영) 키르기스스탄은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성장잠재력이 큰 국가로, 국제정세 변화에 따라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는 가운데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중앙아시아의 주요 국가이다. 인천시는 지난 12월 우즈베키스탄 방문에 이어 이번 키르기스스탄 경제사절단과의 접견을 통해 중앙아시아, 독립국가연합(CIS) 지역과의 글로벌 경제·문화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됐다. 또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일 시청 접견실에서 전국 최초의 복합문화시설인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과 입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11일까지 당선작과 입상작은 작품전시도 개최된다. 인천뮤지엄파크 국제설계공모에는 ㈜토문건축사사무소(대표 한 대수)·㈜건축사사무소엠피아트(대표 민현준)·㈜티피엘건축사사무소(대표 고영선) 컨소시엄이 당선돼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받았다. 입상작으로는 2등‘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컨소시엄(한국), 3등‘건축공방건축사’컨소시엄(한국,네델란드), 4등‘시아플랜건축사’컨소시엄(한국), 5등‘에스에스피건축사’컨소시엄(한국)의 작품이 선정됐다. 2등은 4천만 원, 3등은 3천만 원, 4등은 2천만 원, 5등은 1천만 원의 설계공모 보상금이 각각 지급된다. 이번 국제설공모에는 국내를 포함해 17개국 82개 업체가 참여, 37개 작품이 접수돼 지난 12월 12일과 16일 두 차례 심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열띤 토론과 투표를 실시했다. 특히 2차 심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유튜브 중계하기도 했다. 시는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중국발 입국자 중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우리나라 관문인 인천국제공항의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인천광역시는 1월 5일 유정복 시장이 인천국제공항에 설치ㆍ운영 중인 코로나19 검사센터를 찾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사과정과 확진자 이송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정부가 중국발 항공편의 입국 루트를 기존 4개 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일원화하면서 인천시가 대한민국 방역의 최전선이 됐다”며, “인천공항에서의 방역이 무너지면 그 피해가 국가 전체로 확산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역에 있어 새로운 변이 발생 여부가 매우 중요하므로 중국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변이 발생 여부를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며, “만일 새로운 변이가 발생할 경우에는 질병관리청과 적극 협력해 초강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천시는 지금까지 늘 해왔던 것처럼 정부와 최대한 협력해 대한민국 관문을 굳건히 지키고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항 검사센터 점검을 마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양승준)은 2023. 1. 4.(수) 동절기 한랭질환, 화재·폭발, 질식사고 예방 등 산업재해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권역별* 건설업 현장소장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권역별: ① 루원·청라, ② 검단, ③ 계양·부평 양승준 지청장은 권역별 현장소장 협의체 회장단에게 “겨울철 한파 대비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특히 용접·용단 등 화기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폭발 사고와 콘크리트 양생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질식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아울러 “최근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이므로 설 명절을 앞두고 기성금이 적시·조기 지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하며 설 명절 대비 체불예방을 강조하였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인천의 정체성과 인천시민의 삶을 담은 단행본 <옹진섬愛반하다> <지금, 빛나는 인천> 2종을 펴냈다. <옹진섬愛반하다>는 인천 섬의 현재 모습과 그 섬에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지금, 빛나는 인천>은 코로나19시대 희망으로 내일을 여는 인천시와 인천시민의 일상을 기록한 책이다. <옹진섬愛반하다>는 2022년 인천 섬의 속살을 들여다보고 동시대를 살아가는 인천 섬사람들의 삶과 꿈에 귀 기울였다. 지난 1년 동안 옹진군의 모든 유인도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기록했다. <지금, 빛나는 인천>은 코로나19시대 ‘인천의 꿈’을 안고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는 인천과 인천시민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해가 뜨고 지고 다시 뜨기까지, 빛을 테마로 스토리텔링 했다. 이번에 발간된 2종의 서적은 인천시민과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배포하며, 네이버·YES 24·교보문고 등 포털 및 인터넷 서점 10곳에서 전자책으로도 만나 볼 수 있다. 유준호 시 공보관은 “이번 신간 서적은 인천 168개의 섬 중 100개가 속한 옹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는 2034년까지 인구가 꾸준히 늘어 297만 명에 달한 후, 감소세로 전환해 2040년에는 295만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천시 군구별 미래 예상 총인구, 연령별 인구구조 등을 담은 ‘2020~2040년 인천광역시 군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를 인천시 홈페이지 인천 데이터포털(www.incheon.go.kr/data/index)을 통해 공표했다. 이번 군구별 장래인구추계는 2020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초로 최근의 출생, 사망, 인구이동 추이를 반영해 미래 인구변동요인을 가정하고 향후 20년(2020~2040년)간의 군구별 장래인구를 전망한 결과다. 이는 미래의 인구를 변동시키는 출산과 사망, 인구이동에 대한 가정에 기초해 통계청 추계 모형인 ‘코호트요인법’을 적용한 결과로 실제 실현되는 인구와는 다를 수 있다. ※ 군구별 장래인구추계는 2020년 7월 1일 시점 해당군구에 거주하는 인구이며, 대한민국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작성하므로,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된 내국인과 재외국인을 포함하는 주민등록인구와는 차이가 있음 이번 장래인구추계에 따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질병관리청에서 실시한 ‘2023년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 심층조사 및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중재연구’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별 건강수준 특성과 지역고유의 건강문제 원인을 규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사업이다. 질병청이 조사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지표’ 결과에 따르면, 옹진군 지역주민의 고위험음주율은 전국 하위수준인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시는 건강취약지표 해소를 목표로 옹진군을 사업대상으로 발굴해 연구주제를 제시했다. 시는 발표력과 실행력, 사업수행의지, 기관 관심도 등 평가지표에서 거의 모든 심사 평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앞으로 2년간 총 3억원의 공모사업비(국비)로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해 옹진군 건강문제에 대한 심층 원인규명 및 문제해결 전략, 중재사업을 기획할 예정이다. 이어 그 이후 3년 동안 연구결과에 따라 국비 보조사업으로 고위험음주율을 낮출 수 있는 중재사업 시범적용 및 지속가능한 방안을 제시해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옹진군 지역주민의 고위험음주율을 포함한 주요 주요 건강문제 유형에 대한 심층 원인을 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오는 설 명절 동안 원적산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가 면제돼 교통흐름은 빨라지고, 시민들의 부담은 줄어들게 됐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 4일동 관내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 오전 0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24일 밤 12시 사이에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현재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 이다. 정부의 ‘설 민생안정대책’으로 시행하는 명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정책’에 따라 설 연휴에는 전국 모든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인천시도 이동이 많은 연휴 동안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도로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해 통행료 면제 정책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인천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설 연휴기간 동안 2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대 차량이 무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민자터널 내 도로전광판 표출 및 현수막 게시, 시 홈페이지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통행료 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