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지청장 양승준)은 근로자들이 임금체불 걱정 없이 따듯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 2.부터 3주간(1.2.~1.20.)「체불예방․청산 집중지도기간」을 운영하고, 근로감독관 비상근무와 함께 「체불청산기동반」을 가동하는 등 「체불예방 및 조기청산 대책」을 마련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체불청산기동반」이 편성․운영되며, 임금체불 정보 파악 및 임금체불 조기청산을 위한 체불 사업장 현장방문 및 지도점검 등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건설경기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중소건설업체 중심의 민간 건설현장에 대한 체불청산 지도를 실시한다. 또한, 고액․집단 체불이 발생한 사업장의 경우, 기관장이 직접 지도, 관리할 예정이며, 체불 사업주에게는 명단공개 및 신용제재가 수반될 수 있음을 적극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 기관장 지도기준: 1억원 이상 또는 30인 이상 집단 체불 발생 우려 사업장 기관장 지도방법: 현장지도 뿐만 아니라 유선지도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 아울러 휴일과 야간에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체불 신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근로감독관이 2주간 비상 근무(1.9.~1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 공직자들이 모은 연탄 1만6천여장이 골목 곳곳 온정으로 전달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새해 첫 근무일인 1월 2일 시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으로 모은 연탄 1만 6,280장을 쪽방촌 등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 공무원들은 사랑의 연탄기부운동을 통해 모은 1천384만원의 성금을 모아 연탄 1만 6,280장을 인천연탄은행에 기부했다. 나아가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주축이 된 공무원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배달봉사를 약속해 그 의미를 더했다. 연탄은 쪽방촌 등 추위에 취약한 가정의 창고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3년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이날 시무식에서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룬다는 의미의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사자성어처럼, 시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꿈들과, 크고 작은 정책들이 모여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사랑스러운 인천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이어 “지난 6개월 동안 변화와 혁신의 디딤돌을 마련했고, 이제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자”며 직원들과 함께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한편, 올해 시무식은 연탄 기부금 전달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은 1월 2일 오전 8시 인천수봉공원 내 현충탑을 찾아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에게 참배하며 한해를 시작하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했다. 참배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재확산 방지를 위해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정무부시장 등 인천시 3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이제복 인천보훈지청장, 인천시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새해를 맞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신명을 바친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호국․보훈 도시 인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됐다. 유정복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예우와 존경은 마땅한 것이고, 이를 위한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할 일”이라고 강조하며 “인천시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 위한 선양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보훈가족의 예우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는 최근 지역 내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고 연령, 학력, 소득수준 등에 따라 차이가 있어 그에 맞는 교육, 제반 환경 개선 등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고 2일 밝혔다. 고령센터가 최근 내놓은‘인천시 노인 디지털 정보 격차 실태 및 지원방안’연구는 2021년 고렁센터가 발표한 ‘인천시 노인실태조사’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연구는 먼저 지난 2021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발표한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활용해 인천시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유형을 분석했다. 실태조사는 전국 만 7세 이상 7000명을 조사한 것으로 이 중 인천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100명의 자료를 조사·분석했다. 인천시 노인의 디지털 정보화 유형을 분석한 결과 A, B, C 3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각 유형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핀 결과 나이, 학력·소득 수준 등에서 차이를 보였다. A 유형은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11.5%로 가장 낮은 그룹으로 전체 조사 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022년도 한국남동발전 현장기술연구개발사업에 응모해 최종 선정된 「친환경 생태통합양식(IMTA) 기술을 활용한 CO2 감축방안 연구」과제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과제 참여기관은 인천광역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학교이며 연구기간은 30개월, 연구비는 4억 2천만원이다. 생태통합양식(Integrated Multi-Trophic Aquaculture; IMTA)은 사료를 필요로 하는 수산생물 양식장에서 배출되는 찌꺼기 또는 영양염류를 패류, 개불, 해조류 등이 먹이로 활용하는 양식 방법으로, 자원 이용의 극대화와 생산량 증가, 그리고 양식장으로부터 야기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양식 기술로써 해외에서는 지난 30여년 동안 다양한 규모와 방법으로 적용되고 있다. 육상기반 생태통합양식(IMTA) 연구는 인천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김장균 교수팀이 공동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수산생물 양식을 통한 경제적 수익 창출 및 해조류를 통한 이산화탄소 포집 등의 효과를 거둘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수산자원연구소와 인천대학교, 한국남동발전은 2021년부터 블루카본에 대한 연구를 실시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오는 설 명절 에는 가족을 비롯한 친인척들의 모임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제수용·선물용 식품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이달 3일부터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식품과 제수용․선물용으로 많이 구입하는 가공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조리·제조·가공 위생업소와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등이 점검대상이다. 특히 떡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묵류, 다류, 조미김, 차례·명절 음식을 만드는 제조업체와 제수용 음식을 조리 판매․유통하는 식품접객업소 및 즉석제조가공업(일명 반찬가게, 방앗간 등), 대형유통판매업소 등 총 100개소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그중 10개소는 군·구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점검을 실시한다. * 식품제조가공업소 19개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및 식품접객업소 47개소, 기타식품판매업소(대형유통판매업소) 15개소, 건강기능식품판매업소 19개소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 제조⋅판매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판매, 위생 불량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보존 및 유통기준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공공심야약국 추가지정·운영으로 인천시 공공의료서비스가 크게 확대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부터 인천 8개 구에 총 26개소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3개소였던 공공심야약국이 시장 공약사항 이행으로 올해 두 배로 늘어난 것이다. 주목할만한 것은 지난해까지 공공심야약국이 운영되지 않아 시민 불편이 제기됐던 검단·청라·연수 3개 지역에 5개소가 새롭게 지정되면서 인천시민 누구나 반경 3km 안의 공공심야약국을 15분 내에 이용할 수 있게 된 점이다. 공공심야약국은 365일 심야시간(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공휴일 포함)에 긴급하게 의약품을 필요로 하는 경우 응급실 방문보다 접근이 편리한 약국을 활용해 약품 판매 및 복약지도를 제공하는 공공의료서비스다. 그러나 365일 심야약국을 운영하는 경우 약사들의 피로도 누적 등 운영상의 어려움이 있어 시민을 위한 봉사정신을 가진 책임감 있는 운영 약사를 찾는 것이 쉽지 않다. 이에 인천시는 그 동안 공공심야약국이 없어서 불편했던 지역에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하는 동시에 365일 운영하는 약국의 일부를 요일제로 변경해 주간 운영을 분담할 수 있도록 운영자의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이현애)은 2022년 12월 현안연구과제로 수행한 「2022 인천 성인지 통계」 연구보고서를 발표했다. ○ 이번「2022 인천 성인지 통계」는 인구, 가족‧가구, 보육, 교육, 경제활동, 건강, 복지, 문화 및 정보, 정치 및 사회참여, 안전과 환경 등 총 10개의 부문으로 올해 개편된 지역 성평등 지수를 부문별로 정리하여 지표를 발굴하고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여성과 남성의 생활 변화 등 최신 통계자료를 구성하였다. 「2022 인천 성인지 통계」의 주요 내용은 인포그래픽스로 재구성하여 ‘2022 한눈에 보는 인천 성인지 통계’(사진)를 별책으로 제작하여 공무원과 시민들이 쉽고 간편하게 통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한다. 성인지 통계는「양성평등기본법」제17조에 근거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인적(人的) 통계를 작성하는 경우 성별 상황과 특성을 알 수 있도록 성별로 구분한 통계를 산출하고, 이를 관련 기관에 보급하여야 한다고 규정에 근거하여 2년 주기로 발간하고 있다. 「2022 인천 성인지 통계」는 인천 여성과 남성의 전반적인 삶의 상황과 특성을 성별 분리 통계로 수집‧축적하여 10개 영역의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12월 30일 시청 소접견실에서 ㈜신한은행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에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날 전달식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해 신한은행 인천시금고 남창신 커뮤니티장,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김월용 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한은행은 2010년부터 지역과 상생하는 사회적 기업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미래를 짊어질 인천의 인재들이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인재 육성에 매년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올해까지 총 18억6천만원을 기부했다. 장학금을 기부한 신한은행 인천시금고 남창신 커뮤니티장은 “어려운 상황 속 학생들이 자신의 소중한 꿈과 희망을 저버리지 않도록 지원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고 보람된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인천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기업과 시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 신한은행의 장학금 기부는 지역상생과 지역 인재양성의 가치를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인천 인재육성에 큰 힘을 보태주는 결정에 감사드리며,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시가 다친 야생동물을 구조해 치료하는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을 통해 도심 속 멸종위기 야생동물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2018년 3월,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내에 개관한 보건환경연구원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에서 개관 이래 현재까지 총 2,267건의 야생동물을 구조·치료하고, 이 중 1,030마리는 무사히 치료를 마치고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다고 밝혔다. 센터는 그동안 조류 137종 1,847마리, 포유류 11종 363마리, 파충류와 양서류 12종 57마리를 치료했다. 여기에는 저어새 등 국내 멸종위기 야생동물 및 천연기념물 542마리가 포함돼 있으며 특히 자연으로 돌아간 1,030마리 중 342마리는 천연기념물 또는 멸종위기종이다. 자연 상태에서 야생동물이 구조되는 원인들은 매우 다양한데, 어미를 사고로 잃고 구조되는 경우가 631건(22.5%)으로 가장 많았고, 건물과 충돌 및 추락사고가 551건(22.3%), 기아 및 탈진이 365건(14.8%) 순으로, 도시 개발로 인한 빌딩 숲과 고유 서식지가 파괴된 환경에서 위태롭게 살아가는 우리 시 야생동물들의 현 주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계묘년 첫 일정으로 1월 2일 오전 6시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인천논현역 일대를 돌며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것으로 새해를 맞을 계획이다. 새해에도 시민 불편없이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인천광역시는 유 시장이 새해를 맞아 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시민의 생활 속으로 직접 들어가 민심을 살피고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첫날인 1월 2일에는 남동구 인천논현역에서 환경공무관들과 함께 환경정비활동을 한 후, 보훈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실시한다. 최일선에서 거리 환경미화에 힘쓰는 환경공무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근무여건과 지원사업들을 챙길 예정이다. 보훈단체 회원들을 만난 자리에서는 새해 예산으로 확정된 보훈수당 인상, 국제적 수준의 평화안보 행사로 격상되는 인천상륙작전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 공약사업인 통합보훈복지회관 건립 등 사업을 공유하며, ‘호국·보훈도시 인천’으로서 국가보훈대상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날인 1월 3일에는 장애인단체 간담회와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을 차례로 방문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지난해 7월 4일 장애
[인천광역신문,인천방송] 박성호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2023년 신규사업과 기존 우수사업 확대 운영을 통해 인천 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한다. 올해부터는 무주택 청년독립가구들에게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해 온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을 통해 주거생활 안정에 기여하고 각종 자격증 응시료를 지원해 구직 경쟁력을 높인다. 또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고립을 막고 지역사회 활동주체로 육성한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청년의 임대료 및 대출금 상환 부담정도는 22.6%로 일반인(19.6%)에 비해 높은 수준으로, 월소득 대비 임대료 비율이 높아 사회초년생인 청년들의 경제적 도약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인천시는 2023년부터 인천시 거주 만 18세~39세 무주택 청년독립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를 시작한다. 임차보증금 2억 원 이하 주택(또는 주거용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대출한도 1억 원 이내 연 2%의 이자를 지원한다. 단, 미혼의 경우 연소득 4천만 원 이하, 기혼의 경우 부부합산 7천만 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올 상반기까지 은행 선정과 본 사업 전용 대출상품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