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중구의회는 5일 본회의장에서 ‘영종국제도시에 명문 국제학교 유치를 조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강후공 의장을 비롯한 중구의회 전 의원은 성명서를 통해 “골든테라시티(舊 미단시티)가 순조롭게 개발되고 영종국제도시가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정주여건 마련, 외국인 투자 유치, 영종 도시개발 촉진, 글로벌 인재 양성, 해외 유학생 유치 등이 절실히 필요하며, 이를 위해 세계적인 명문 국제학교를 유치하는 일이 시급하다”라고 적시했다. 또한 중구의회는 “영종국제도시에 입지하게 될 국제학교는 새롭게 신설될 영종구의 위상을 드높여 줄 수 있는 세계적인 학교이어야 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존 학교부지 3필지(약 3만 평) 전체에 설립을 희망하는 학교이어야 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발전해 갈 수 있는 학교이어야 한다”라고 주장했으며, “이러한 국제학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송도의 해로우스쿨 유치 사례와 같이, MOU(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명망 있는 국제학교를 우선 유치한 후 건축재원 조달문제를 논의해야 할 것이며, 조속하고 원활한 명문 국제학교 설립을 위해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수봉공원에 대한 과도한 고도 규제 제한을 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김종배(국·미추홀4) 의원은 5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수봉공원의 고도지구가 지난 1984년 최초 지정된 이후 지역을 옥죄는 규제로 시민의 삶이 방치되고 있어 합리적인 개선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40년간 이어진 고도지구의 높이규제는 최초 1984년 2층 7m로 지정된 후 1997년 2층 7m~4층 14m, 2007년 4층 14m~조건부 5층 17m, 2016년 층수 구분이 없이 전체 15m~조건부 19m 등으로 이뤄지고 있다. 대상지는 용도지역상 준주거지역으로 법상 건폐율이 70%, 용적률이 350%나 되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상지 주변 고도지구 지정으로 인해 1~2층인 건축물이 52.7%에 달하는 실정으로 지역의 낙후와 쇠퇴는 가속화되고 있다. 서울의 ‘남산’, 부산의 ‘산복도로’, 수원 화성 등의 사례와 비교해도 수봉공원의 고도지구는 과도하다. 더욱 지난해 7월 서울특별시가 남산의 고도 제한을 완화한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40년 이상 규제를 받아 온 수봉공원 고도지구를 합리적으로 완화해야 한다는 주장에 유정복 시장이 내년까지 건축물 높이 기준 완화를 마련하겠다고 답변하여 귀추가 주목된다. 인천시의회 김종배의원은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이미 훼손된 수봉산 경관을 보전할만한 가치가 있는지? 보전한다면 무엇을 중심으로 유효한지 재검토가 필요하고, 수봉산과 같은 108미터 정상 높이인 월미공원과 같이 55미터 높이 15층 높이로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봉고도지구는 551,436㎡ 면적에 준주거지역이 473,023㎡(85.8%)에 이르는 상업적 성격을 지닌 지역이지만 건폐율 60% 이하, 용적율 250% 이하인 1-2층 건물이 83%에 이른다. 2,267동의 건물 중 단독주택이 74.1%가 되는 반면 공동주택은 13.4%에 불과하고, 20~45년이 된 노후 건물이 61.3%나 되어 지역경제가 극심한 침체기와 인구 이탈을 겪고 있다. 김종배의원은 “수봉산 고도지구가 과도하게 규제된 원인은 녹지대를 벗어난 도로 인근에서부터 수봉산 둘레길을 설정한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93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28일 ‘인천하늘초등학교 모듈러 교실 개관식’과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 개관식’ 등에 각각 참석해 새 학기 전 교육 현장의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하늘초등학교는 신도시 개발로 인한 인구 증가로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듈러 교실을 새롭게 도입하게 돼 학교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 인사들과 함께 개관식을 가졌다. 또 서부 거점형 늘봄센터는 교육부 정책에 따라 늘봄학교를 추진하고 있으나, 여유 교실 부족과 정원 초과로 늘봄교육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서구에 개관하게 된 시설이다. 개관식에서 신충식 위원장은 “모듈러 교실은 과밀학급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환경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돌봄은 이제 국가의 책임”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부모님들의 돌봄 부담을 낮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출처 : 인천시의회]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환경경제위원회 김춘수 위원장과 심우창 의원이 27일 당하동 공영주차장에 방문하여 합동점검을 했다. 당하동 공영주차장은 당하동 1097-5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연면적 4,256.88제곱미터에 4층 4단으로 구성된 주차면수 110면을 확보한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지난해 3월 착공하여 12월 준공했으나, 현재 지적사항 등 미비점을 조치하는 중이다.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계단이 마모되고 주차면 도색이 벗겨지는 등의 문제점이 여전히 나타났다. 이에 심우창 의원은 “빗물 배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트랜치 및 보도블록 시공에도 심혈을 기울어야 한다”라며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가짐으로 주민시설을 조성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김춘수 위원장은 “공영주차장은 주민 편의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라며 “이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서구의회]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장성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관한 조례안’이 28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최근 우리나라는 마약사범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로,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에 능숙한 젊은 층의 마약사범이 증가, 주로 10대 청소년 층에서 빠르게 늘고 있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로 마약이란 용어가 광고 등에 사용되고 있음에도 아무 법적인 규제가 없는 상황으로 식품의 명칭 등에 ‘마약’이란 용어가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마약에 대한 이미지가 긍정적이고 친화적으로 비칠수 있는 우려가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제정안에는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에 대한 시장의 책무를 규정하고 마약류 용어 사용 개선 문화 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근거 마련, 식품 등에 마약류 용어 사용 문화 개선을 위한 추진 가능한 사업을 규정하는 사항이 포함됐다. 장성숙 의원은 “마약류 용어가 상품 명칭과 홍보 등에 남용되면서 마약이 불법적인 유해 약품이라는 인식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번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8일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현행 조례는 달빛어린이병원 근처에 있는 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는데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연계되지 않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 지정과 지원 규정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개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 시간대 및 휴일에 응급실이 아닌 외래에서 소아경증환자에게 진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인천광역시장이 지정한 의료기관을 말하는 인천시에는 현재 4곳이 운영 중이다. 상임위를 통과한 동 개정안은 다음달 8일 개최되는 제293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박판순 의원은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은 야간 시간 및 휴일 운영으로 인해 통상 시급보다 높은 인건비 부담이 있고 소아청소년과 조제의 특성 상 약사 1명으로 운영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크다”고 말하며, “조례 개정을 계기로 달빛어린이병원 협력약국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부평구의회(의장 홍순옥)는 지난 27일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실에서 정예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발의 예정인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에 대한 의견 청취를 위해 정책의 당사자들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전국청년정책네트워크’ 김승길 대표, 자립준비청년 모임 ‘아디주커뮤니티’ 조현수 대표, 부평구 아동복지과장, 아동시설팀장 등이 참석하여, 자립준비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청취하고 조례와 정책에 대하여 논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자립준비대상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이 위탁가정과 양육시설에서 자립하여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 사항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대표발의 의원인 정예지 의원은 “아동정책과 관련한 여러 의제 중 특히나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마을과 기초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다. 아동친화도시를 도전하는 부평구가 자립준비청년들 곁에서 든든한 버팀목과 자립을 위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조례를 준비하고 있다.”라며, “ 전국에서 자립수당을 받는 자립준비청년 9천958명 중 4천86명(약 41%)이 수급자라는 통계가 보여주듯, 자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이강구(연수구 5선거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송도경찰서 신설 촉구 결의안’이 27일 인천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상임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송도국제도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에 따라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다수의 국제기구와 외국대학 등 주요 시설이 밀집돼 치안력 확보가 시급한 상황임에도 송도를 담당하는 연수경찰서는 3개 경찰서가 설치된 부천시보다 넓은 행정구역을 맡고 있어 치안력이 갈수록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강구 의원은 “원도심에 위치한 연수경찰서에서 송도국제도시 지역 내의 즉각적인 치안 확보 및 사고 대비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주민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공익 목표”라고 송도경찰서 신설을 촉구했다. 경찰청 통계 등에 따르면 전국 평균 경찰관 1인당 담당 인구는 지난 2009년 498명에서 2022년 기준 393명으로 105명이 감소해 업무 부담이 감소하는 반면, 연수경찰서의 경우 5개 지구대 1개 파출소 경찰관 250여 명이 주민 20만2천여 명을 담당하고 있어 경찰관 1명당 주민 810여 명을 책임지고 송도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ESG(Environment·Social·Governance, 환경·사회·지배구조) 활성화는 성과가 아닌 생존의 문제로 인식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26일 시의회 별관 4층 세미나실에서 인천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2024년 인천광역시 ESG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 박창호(국·비례) 의원이 좌장은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전략인재연구원 김헌수 원장, 인천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김용구 센터장 등이 발제를 맡았으며, 토론은 청운대학교 박두경 산학협력단장, 인천일보 윤관옥 논설위원 등이 나섰다. ‘ESG경영과 지속가능발전’이라는 주제로 발제한 김헌수 원장은 “우리 삶에서 배출되는 모든 것들은 탄소중립, 즉 ESG와 연관이 있다”며 “ESG의 중요성이 날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 원장은 기업의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책임있는 활동인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과 경제적 수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경영전략인 CS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 관광의 새로운 방향성과 구체적인 발전 방안을 찾아가는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형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인천관광활성화연구회(대표의원 김용희)’는 최근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영희(국·연수2)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국·미추홀3) 의장, 조현영(국·연수4)·김대영(민·비례) 의원, 인천재능대학교 박선미(디지털마케팅학과) 외래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관광 네트워크 구축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관광 홍보 전략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세미나에서는 인천의 관광 네트워크 현황 분석, 지속 가능한 관광 개발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문화적 가치 증진 전략, 통합된 관광 정보 시스템 개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 참석자들은 인천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을 공유하며, 인천 관광의 미래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눴다. &nbs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날림먼지 저감을 위한 발전소 질소산화물(NOx) 저감 설비 고도화 기술이 절실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획기적인 효과를 발휘하는 촉매가 개발돼 앞으로 인천시 대기질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최근 세미나실에서 위원회 소속 이순학(민·서구5) 의원이 주최하고, 인천종합에너지㈜(대표 전태현), 한국에너지술연구원, 금화씨앤이㈜ 등이 공동으로 진행한 ‘고효율 광대역 촉매 개발 관련 특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순학 의원의 모두발언, 황선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의 ‘고효율 광역온도 탈질촉매기술 실증설비’ 테스트 결과 보고, 관련 사안 논의 등으로 이뤄졌다. 현재 기존 가스복합발전 플랜트는 질소산화물 저감을 위해 선택적 촉매환원설비(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이하 SCR)를 운영하고 있지만, 저온 구간에서는 촉매의 성능이 제한되는 등 그 효율이 떨어진다는 분석이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논의됐다. 또 저온 구간에서도 저감 효율이 보장되는 촉매는 대부분 외국산으로 해외 기술에 의존해 왔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전임 이봉락 부의장이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생긴 제1부의장에 재선 옹진군의원 출신의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새롭게 자리를 채웠다. 인천광역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제1부의장 보궐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선거는 5.18민주화운동 폄훼 논란, 품위 유지 의무 위반 등으로 허식(무·동구) 전 의장의 불신임안 통과로 인해 이봉락 제1부의장이 지난 5일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 의장 보궐선거에서 당선되면서 제1부의장 공석으로 이뤄졌다. 재적 의원 40명 중 34명이 출석한 가운데 투표용지에 의한 무기명(無記名)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신 의원은 총 34표(무효 1표, 기권 10표)를 얻어 과반 득표로 제9대 전반기 남은 임기 동안 부의장직을 수행하게 됐다. 신영희 신임 제1부의장은 제7~8대 인천옹진군의회 재선 의원으로, 8대 옹진군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한 후 제9대 인천시의회에 입성했다. 입성 후에는 9대 전반기 행정안전위원회 위원 및 제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다 이번에 제1부의장으로 당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송도소각장 증설 등 남부권 현대화 사업과 관련해 인천시의 입장과 진행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22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송도광역소각장공동대책위원회 주최로 인천시의회 장성숙(민·비례) 의원을 비롯해 박한준 대책위 상임대표, 이정석 인천교육청(송도)시민소통참여단장, 안길남 송도센트럴파크Ⅱ 노인회장, 정갑수 참살이미술관 명예관장, 기형서 연수구의회 의원 , 박광온 송도국제도시 주민협의체 위원장, 노광주 센트럴파크샵 입주자대표, 송도3동 주민 권영민 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현대화 사업 관련 의견 수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 장성숙(민·비례) 의원이 진행을 맡은 이날 간담회는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의 ‘인천시 자원순환센터 확충 추진 사항 및 절차’에 대한 설명과 참석자 질의응답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장성숙 의원은 “인천시는 대책위 의견에 귀 기울이고 모든 진행 사항을 공유하기 바란다”며 송도 주민의 의견을 대표하는 대책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박한준 상임대표는 “남부권 현대화 사업도 560t 증설을 전제로 암암리에 진행하
[인천광역신문] 정금조 기자 | 인천 부평구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정유정)는 2월 20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경춘선숲길 공원을 현장 방문했다. 정유정 도시환경위원장은 부평 균형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군용철로의 활용 대책을 고심하던 중, 경춘선 폐선 부지를 주민의 휴식과 철도 역사 학습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조성한 서울시 노원구의 경춘선숲길 공원 조성 사례를 발견하고 도시환경위원회에 현장방문을 제안했다. 도시환경위원회 소속의원들은 비회기 중임에도 불구하고 구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동참했고, 이례적으로 부평구 관계 부서인 기후변화대응과, 도시재생과, 공원녹지과 직원들이 참여하여 우수정책 사례를 시찰했다. 도시환경위원회는 경춘선숲길 공원 일대를 모두 돌아보며,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와, 노원구 여가도시과 및 푸른도시과로부터 경춘선숲길 조성 배경과 추진 과정, 현재 운용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이해를 높였다. 이날 김준성 노원구의회 의장이 방문하여 차담회를 개최해 부평구 도시환경위원회의 방문을 환영했고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정유정 도시환경위원장은 “관계 부서에서는 경춘선숲길 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