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말라리아 증가에 따라 8월 5일, 관내 군부대에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배부하고 교육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WHO가 지정한 말라리아 우선 퇴치국가이며, 올해 국내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작년 ‘30개’에서, 서울 및 기타 23개 지역 추가로 ‘53개 시군구’로 확대되었다. 또한 말라리아 주의보 및 경보 발령도 확대되는 등 말라리아에 대한 대응이 점점 강화되고 있다. 말라리아는 국민들의 질병인지도가 낮고 증상이 몸살과 비슷해 조기에 진단받지 못해 전파를 차단하는 데 어려움이 있으며, 발생률은 휴전선과 가까운 북쪽에 가까운 곳일수록 높아진다.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에서는 말라리아 예방 및 조기진단을 위해 최북단에 위치한 군부대인 해병대 2사단과 협력하여 말라리아 신속진단키트를 배부하고 교육했다. 부대원들의 모기 물림 예방을 위해 유문등을 설치하고 모기기피제를 제공하는 등 말라리아 방역에 대한 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부대 내 모든 구성원들에게도 말라리아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포스터, 전단지를 배부하고 교육하여 평상시에도 예방수칙을 준수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보건소는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지난 5월 20일부터 총 30회에 걸쳐 뇌병변,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일상생활적응훈련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일상생활적응훈련 교실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체간 운동 ▲일어서기 연습 ▲계단 오르내리기 ▲도구를 이용한 상지와 하지 기능훈련 ▲균형감각훈련 등 총 11가지 동작을 선정하고 대상자 개인별 기능평가를 통해 과제를 차례차례 수행하게 하는 재활 운동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 김모씨는 “오른손이 불편하여 식사하기 옷입기 등 제한이 있었는데 이번 일상생활적응훈련 교실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동작을 집중적으로 연습할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배운 동작을 꾸준히 연습하겠다”며 완정건강생활지원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센터 관계자는 “보호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일상생활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궁극적인 목적이다”며 “또한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장애인의 정서적 지지와 사회적 상호작용의 효과를 통해 참여와 동기부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 청라1동 행정복지센터 및 청라1동 통장자율회 총 15명은 지난 6일천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하여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했다. 질병관리청의 '22년 급성심장정지조사' 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급성 심장정지 환자에 심폐소생술 시행 시, 미시행 대비 생존율 2.1배 및 뇌 기능 회복률 2.6배가 증가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통장을 대상으로 실제 긴급상황 발생 시의 대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교육은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 동영상 시청 ▲심폐소생술(CPR)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대처 하임리히법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 기기가 연동된 마네킹을 활용해 실제 상황을 재현하여, 참여자들은 멈춘 심장을 다시 살리는 올바른 방법을 직접 몸으로 배웠다. 김걸 청라1동 통장자율회장은 “오늘 체험이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도 있다는 마음으로 통장님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실습에 임했다”라고 말했다. 강미애 청라1동장은 “우리의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을 위하여, 앞으로도 각종 사건·사고를 대비한 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이 8일 치러지는 2024년 제2회 검정고시 응시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 응시한 청소년은 총 43명(중학교 졸업 학력 취득 목적 1명, 고등학교 졸업 학력 취득 목적 42명)이다.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고등학교 졸업 대비반을 운영해 응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 등 다양한 학습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만수종합사회복지관도 검정고시 응시자 청소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간식 꾸러미를 지원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검정고시를 준비하며 열심히 달려온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및 학업 복귀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6일 치러진 2024년 제1회 검정고시에는 응시한 남동구 꿈드림 청소년 43명이 전원 합격한 바 있다. 남동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에게 상담, 학업, 직업체험, 취업 및 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평생학습관은 사회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는 ‘남동구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국내 최고의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해 9월 3일 오후 2시 남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김경일 교수는 ‘tvN STORY 어쩌다 어른’,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해 사람들의 심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인기를 얻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마음의 지혜’, ‘김경일의 지혜로운 인간생활’ 등이 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동기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우리는 좋아하는 것(Like)과 원하는 것(Want)을 제대로 구분하고 있는지를 짚어본다. 참여 신청은 남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남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는 개관 3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2일 부터 10월 19일까지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음악의 재해석'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객들은 공연장과 전시홀이 함께 있는 동구문화체육센터의 특성을 보며 음악과 미술작품이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새로운 예술적 의미를 창출하는지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서는 신기루·머메이드 등 동시대 작가 14명이 작업한 20여 점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대중음악 속 가사나 멜로디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같은 음악을 다른 해석과 다양한 시각으로 감정을 공유하며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더불어 관람객들에게는 작품과 음악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QR코드가 제공되어, 작품의 모티브가 된 음악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더욱 깊이 있는 전시 경험을 할 수 있다. 동구문화체육센터 관계자는 “대중가요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동시대 작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풍성한 예술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공간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2024년도 남동 문화예술 공간연계 교육 ‘우주 작업실’ 사업에 5개 공간이 선정됨에 따라 공간별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우주 작업실’은 우리 주변 작업실이라는 의미로, 남동구의 다양한 소규모 민간 문화예술 공간에서 남동구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우주 작업실’은 ‘나비도예’, ‘데일리 공방 카페’, ‘땅키 스테인드글라스’, ‘봄을 빚다’, ‘어떤공간이든’ 총 5개 공간으로, 해당 공간에 선착순 참여 신청한 남동구민은 무료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도자기 공방 ‘나비도예’의 도자기 식기세트 만들기 ▲전통매듭 공방 ‘데일리 공방 카페’의 전통매듭으로 키링과 팔찌 만들기 ▲‘땅키 스테인드글라스’의 스테인드글라스 조명과 티코스터 만들기 ▲도자기 공방 ‘봄을 빚다’의 등나무 소품 만들기 ▲ 식물공방 ‘어떤공간이든’의 미니팟 만들기 등이다. 한편, 우주 작업실에 참여한 구민들의 작품은 오는 9월 남동생활문화센터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뉴스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7 부터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공단의 청렴 의지 피력 및 상호 협력하는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이해관계자와 전 직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서한문에는 구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단을 만들기 위해 부정·부패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법령에 위배되는 청탁, 금품·향응에 대한 요구와 제공을 근절하자는 협조와 당부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김석우 이사장은 “청렴 서한문 발송으로 공단의 청렴 의지를 전파하는 한편, 전 직원들의 청렴·윤리 의식 강화를 위한 다양한 청렴 캠페인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남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도센트럴파크는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이 어우러진 도시숲이라는 주제로 경관개선형 분야에 지원하여 선정됐다. 지난 2009년 준공된 송도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로 서해 바닷물(海水)을 끌어와 만든 1.8km 길이의 인공 호수가 흐르는 송도국제도시의 대표공원으로, 국제도시의 마천루로 둘러싸여 자연과 도심이 조화를 이루는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37만750m²(약 11만평)에 달하는 면적에 숲, 산책로, 사슴동산, 전통정자, 미술작품, 해수로 내 수상택시 등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각종 행사가 연중 개최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말 센트럴파크의 5개 보행교에 야간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모했다. 마천루의 스카이라인과 각양각색의 조명이 물길에 비춰 밤에도 아름답게 빛나 환상적인 야경을 자랑한다. 산림청은 국민과 가까운 곳의 도시숲을 알리고 지역 경관자원 육성을 위해 이번 공모를 주관했으며, 센트럴파크에 설치된 배너를 찾아 8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7일 ‘2025학년도 인천광역시 유·초·중등학교 교사(특수·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과목과 인원, 시험 일정 등을 교육청 누리집에 사전 예고 했다. 공립 선발 예정 인원은 유치원 27명, 초등 224명, 특수(유·초) 41명, 중등 349명, 특수(중) 24명 등 총 665명으로, 전년도 선발 인원(417명)보다 248명 늘어났다. 사전 예고 내용은 교육과정 변동 등으로 추후 본 공고와 일치하지 않을 수 있어 유 · 초등 분야는 9월 11일, 중등 분야는 10월 2일 공고되는 확정 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유 · 초등=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중등=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진행되며, 유 · 초등은 11월 9일, 중등은 11월 23일 각각 제1차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학년도 사립학교 신규교사 임용 1차 필기시험은 사립학교법인으로부터 위탁받아 공립학교 교사 임용시험과 동일하게 치러진다. 2025학년도 사립학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중국에서 열린 '2024 상해 국제 청소년 과학기술 혁신 캠프 및 ‘미래 과학기술의 별’ 초청 토너먼트(2024 shanghai international youth science · Technology innovation camp and ‘Science · Technology Stars of Tomorrow’ Invitational Tournament)'에서 인천진산과학고등학교 프로젝트팀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인천진산과학고 2학년 김지후, 고서현 학생과 1학년 유태현 학생은 박기범 지도교사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로 행사에 참가했다. 이들은 ‘뇌파 측정 센서 채널 수를 줄이기 위한 알고리즘 개발(Development of an algorithm to minimize the number of EEG channels)’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진산과학고 팀은 뇌파 측정 센서의 비용을 낮추고자 기존 8채널 뇌파 측정 센서를 4채널로 줄이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AI를 활용해 입력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 인권 및 노동인권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인권과 노동인권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인권과 노동인권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첫째 날에는 YWCA에서 인권 영화 관람과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권 침해 사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부터는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과 전태일 기념관 견학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인권과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배웠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인권과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학생들의 인권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권 교육, 청소년 인권 영상 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육복지사 40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사의 역량 강화 및 소진 예방, 사업 효과성 향상을 위해 추진했으며 ▶사회복지 글쓰기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이해 ▶힐링 문화 체험 등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연수와 체험으로 진행했다. 양일간 오전 진행한 전안나 작가의 ‘사회복지 글쓰기’ 연수는 윤리적으로 업무용 글쓰기와 AI 사회복지 글쓰기 등을 배울 수 있어 참여자들에게 호평받았다. 인천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진행한 이보람 특수교사의 ‘경계선 지능 학생의 이해’ 연수는 참여자들의 인식 개선과 더불어 대상 학생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이 밖에 한 학기 동안 애쓴 교육복지사들의 소진을 예방하고자 권역별 ‘힐링 문화 체험’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교육복지사분들께 감사하다”며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으로 아이들이 자신의 결대로 성장하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힘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6일부터 8일까지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천디지털교육센터에서 학생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교육 프로그램인 ‘코딩 거점학교’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심화 과정에는 지난 5월부터 7월 주말 기간 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본과정 이수 학생 중 심화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한다. 학생들은 전문 교사 강사단과 함께 기본과정에서 익힌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실생활과 연계한 메이킹 활동이나 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다양한 교구로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초·중·고 각 2일씩 총 12차시로 운영한다. 초등학생의 경우 현장 체험 활동(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을 하루 추가해 생활 속에서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가 활용된 자동차나 시설, 도구 등을 직접 체험하고 조작해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심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기본과정만으로 아쉬웠던 부분을 심화 과정을 통해 더 배우고 활용해 보며, 우리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다양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프로그램들에 대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6일 강화 관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어 수업과 평가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에듀테크 활용 연수는 교사를 소극적 사용자로 간주하고 프로그램을 간단히 소개하거나 동기를 부여하는 단계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 연수에서는 학생 평가, 피드백을 위한 다양한 코스웨어 사용법뿐만 아니라 Notion이나 Chat GPT 등을 활용해 교사가 손쉽게 학습자료를 생성해 보도록 했다. 참가 교사들은 API keys를 이용하면 프로그램 개발자처럼 코딩 수준의 학습자료, 평가자료를 직접 만드는 높은 수준의 활용 방법이 있음을 알게 됐다. 또한 생활지도, 인성교육에 어려움을 느끼는 교사들이 AI를 통해 업무를 크게 경감하고 효과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유연한 활용 방법도 배웠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막연하고 어렵게만 느꼈던 인공지능이 소수의 교사들만 사용하기에는 너무 좋고 교육적인 기능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며 “이를 능숙하게 활용한다면 학생 평가와 피드백에 대한 부담도 훨씬 덜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