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25년간 인천 도서 지역인 옹진군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온 병원선 ‘인천 531호’를 269t급 친환경 병원선으로 대체 건조한다고 밝혔다. 신규 병원선은 126억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화된 병원선보다 2배 이상 큰 269톤 규모로 설계됐으며, 최대 승선 인원은 44명, 최대속력은 시속 46km로 내년 3월부터 운항할 예정이다. 신규 병원선에는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존 병원선의 의과, 치과, 한의과 외에도 물리치료실을 새롭게 마련하고, 방사선실, 임상병리실, 보건교육실도 신설한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8월 2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보건의료정책과장, 옹진군 보건소장, 병원선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과제는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옹진군 주요 보건 의료사업 및 지역별 보건 의료현황 분석 ▶옹진군 병원선 운영 현황 파악 ▶다른 지역 병원선 운영 사례 조사(충남, 전남, 경남) ▶옹진군 보건 의료서비스 주민 요구도 파악 등이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3일부터 2024년 제15기 하반기 귀농·귀촌 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시작하거나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성공적인 농업·농촌에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3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총 20회, 100시간 동안 이뤄지며, 최근 귀농·귀촌 동향을 반영한 귀농 정책 정보와 기초 영농기술 교육, 경영 마케팅, 창업전략, 농가 현장실습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인천시민들이 사전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45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여름방학을 맞아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과 손잡고 '2024 청소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정한결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는 ‘문학과 이야기가 있는 클래식’이라는 부제 아래, 문학과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음악들을 소개한다. 셰익스피어의 희곡을 헤르만 잘로몬 모젠탈이 오페라 대본으로 만든 오페라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 요제프 폰 콜린의 작품을 보고 베토벤이 감동하여 작곡한 ‘코리올란’ 서곡, 그리고 라벨이 친구들의 아이들을 위해 동화 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집에서 발췌한 주제를 바탕으로 작곡한 ‘어미거위 모음곡’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지휘자 정한결의 친절한 해설로 클래식 음악과 문학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프랑스 파리 국립오페라단 제2바이올린 제2종신수석으로 활동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김혜진이 비에냐프스키 ‘화려한 폴로네이즈 1번’, 라벨 ‘치간느’를 연주하며 협연자로 무대에 오른다. 친절한 해설과 진지한 연주, 흥미로운 주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음악의 매력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일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으로 이윤호씨를 임용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용되는 이윤호 신임 원장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교육 및 인재 개발 분야에서 다년간 근무 경험이 있다. 이에 앞서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109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원장으로 이윤호씨를 비롯한 3명의 후보자를 의결했다. 새로 임명된 이원장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공개모집과 임원추천위원회 추천 및 이사회 의결 절차를 거쳐 임명됐으며, 주무관청(동부교육지원청)의 승인 후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신임 원장의 임기는 취임일로부터 2년이며,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새 원장이 임용됨에 따라 지역인재육성과 장학사업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경기도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유해발굴 착수를 위한 개토행사를 선감학원 공동묘역(안산시 선감동 산37-1)에서 오는 8일 개최한다. 이번 개토행사에는 선감학원 피해자와 경기도, 안산시, 진실화해위,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시민단체 등 약 60명이 참석해 묵념ㆍ추모사ㆍ헌시ㆍ피해자 사연 발표 및 추모 공연 등의 순서로 거행된다. 도는 개토행사에 앞서 '장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발굴 사전절차인 분묘 일제 조사와 개장공고 등을 지난 4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진행했으며, 진실화해위가 2022년과 2023년 두 차례에 걸쳐 시굴한 분묘 35기 외에 희생자 분묘로 추정되는 150여 기를 확인했다. 도는 개토행사 이후 희생자 추정 분묘에 대한 유해 발굴을 본격 착수할 예정이며, 발굴이 완료되는 오는 11월부터 시굴 유해를 포함한 전체 발굴 유해에 대해 인류학적 조사, 유전자 감식, 화장, 봉안 등의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마순흥 도 인권담당관은 “이번 개토행사를 시작으로 선감학원 희생자 유해를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발굴할 계획”이라며, “국가권력으로부터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의 넋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가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내버스 모니터단을 모집·운영한다. 8월 5일부터 19일까지 인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100명을 모집하며,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시민 모니터단은 지역, 성별, 나이 등을 고려해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운영한다. 선발된 모니터단은 9월부터 3개월간 지정노선(3회)과 희망노선(3회)에 월 6회 이상 탑승해 ▲차량 내‧외부 청결도 ▲배차시간 준수 ▲교통안전 위반 사항 ▲이용 시민의 불편 사항 등을 모니터링 한 후 항목별 활동 결과지를 작성‧제출하면, 자원봉사 시간 월 최대 6시간 인정, 교통비 월 18,000원을 지원받게 된다. 모니터링 활동 결과는 시내버스 서비스 평가 기초자료, 제도개선 및 친절 기사 선발, 운수종사자 교육 자료 등에 활용할 뿐만 아니라 인천시 버스 행정서비스 개선 정책에도 반영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시민모니터단 활동이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과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참여 시민들께서는 사명감을 가지고 객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달 운영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옥상 치유정원‧한평텃밭’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 ‘치유정원’ 프로그램은 내달 3일부터 11월 5일까지 9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치유정원 조성을 위한 화초류‧관목류 식재 ▲정원 작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 원예치료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평텃밭’ 프로그램도 내달 5일부터 11월 7일까지 9회로 나누어 목요일 같은 시간에 ▲배추·무 등 작물 재배 ▲재배 작물 수확 및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한다. 치유정원은 8월 5일, 한평텃밭은 8월 8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30명씩 접수하며 대상자는 장애인(가족), 임산부, 치매환자(가족) 등으로 방문과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자 스스로 텃밭과 정원을 가꾸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로 민관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가 지역 내 알코올 중독자들의 건강한 회복·재활과 단주 유지와 자립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연수새누리 정신재활시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 8월 앵고개로 183에 문을 연 연수새누리는 이용 정원 30명에 올 상반기까지 1천여 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8천200명이 넘는 이용자가 조용히 다녀가는 등 가족과 사회 구성원 기능 회복을 돕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개인별 알코올중독을 진단 치료하는 심리상담과 대인 관계 능력 향상을 위한 그룹 활동 및 워크숍 등의 사회 재활훈련, 직업·취업 지원으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직업재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생활지도원 등이 ▲문화 치유 활동 ▲운동(근력 스트레칭)프로그램 ▲미술치료 ▲사례관리 ▲심리상담 ▲단주 축하모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이 중에도 알코올중독 치료 이후 사회에 복귀한 직장인들이 퇴근 후 모여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자립 기반을 돕는 ‘회복모임' 프로그램이 효과를 얻고 있다. 실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3일 몽골 다신칠링솜에서 몽골 다신칠링솜청, (사)푸른아시아네트워크 몽골지부 관계자와 함께 ‘조림지 이양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시는 몽골 정부와 체결한 ‘몽골 사막화‧황사 방지사업 추진협약'에 따라 진행된 인천 희망의 숲 2단계 조성사업을 완료(2017.12.)한 바 있다. 인천 희망의 숲 가꾸기 사업은 2008년 시민 주도로 시작한 1단계 ‘황사예방 희망나무 심기’에서 출발해, 2013년부터 UN사막화방지협약에 따라 사막화‧토지 황폐화 현상을 겪는 개발도상국을 재정적‧기술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시와 시민이 협력하는 2단계 사업으로 발전했다. 3단계 사업은 2018년부터 진행되어 2027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이양된 조림지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진행된 인천 희망의 숲 2단계 조성지로, 몽골 불간아이막 다신칠링솜에 5년간 45ha에 6만여 주의 나무를 심은 지역이다. 이 사업에는 예산(9억 1,400만 원)이 지원됐으며, 이양 후 몽골 다신칠림솜에서 관리하게 된다. 또한, 인천시는 9월 중 민간단체 및 초‧중‧고등학생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최근 민원인의 폭언·폭행이 위험 수준에 달한 가운데, 인천시가 특이(악성) 민원의 위법행위 대응을 위한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악성 민원으로 인한 직원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문 민원인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3일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열린 이번 모의훈련에는 시청 비상대응반(공무원 13명, 청원경찰 2명)과 인천경찰청(경찰 2명)이 참여했다.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발생 상황을 가정해 ▲녹음·녹화 실시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악성 민원인 연행 순으로 진행됐으며 위법행위에 따른 조사·고소·고발 조치 대응까지 이어졌다. 손혜원 시 시민봉사과장은 “직원 신변에 위협을 가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방문 민원인의 안전은 물론 직원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설비 확충과 청사 보안 강화 등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 전담반(TF) 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설공단은 2일, 청라호수공원 ‘물속광장’과 일대를 대상으로 수목 경관 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김종필 이사장은 청라호수공원 경관 정비를 함께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불볕더위 속 작업 간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하여 작업자들과 함께 그늘에서 시원한 수박과 음료를 나누며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과 건강한 여름나기를 한뜻으로 기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설공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서북봉사관에서 7. 25. 인천시 관내 신규 적십자봉사원 40여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적십자봉사원 기본교육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함양을 비롯해, 국제적십자운동, 자원봉사의 이해, 심리적 응급처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 날 교육에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인천시협의회 송미영 회장 등이 방문해 적극적인 봉사활동 동참과 후배 봉사원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적십자봉사회은 전국에 행정동 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인천시에서는 4,600여명의 봉사원이 등록되어 재난구호활동, 희망풍차 결연활동,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신규 적십자봉사원으로 가입해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자 하는 경우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에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적십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최근 운행차 굉음 등에 대한 민원 증가에 따라 지난달 31일 연수경찰서, 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운행차 소음 및 불법 개조에 대한 합동단속을 벌였다. 배달 대행 오토바이의 불법 개조로 인한 도로교통 소음이 구민들에게 지속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는 민원이 잦아지면서 이륜자동차의 건전한 운행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단속을 강화했다. 이번 합동단속은 민원 발생 지역을 대상으로 소음·진동관리법에 따른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소음기·소음 덮개 제거,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이륜자동차 안전기준 준수 여부 등을 확인했다. 운행차 소음 허용 기준 초과 또는 소음기나 소음 덮개를 떼어버리거나 경음기를 추가로 부착한 운행차에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불법 개조한 부위는 원상 복구토록 조치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해 구민들의 안전한 도로 이용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운행차 소음 유발과 불법 개조 등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농업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시간당 50㎜ 이상 강한 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으며, 여름철 해수면 온도의 상승으로 태풍이 한반도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여름철 평균기온의 지속적인 상승과 폭염일 증가, 빨라진 폭염 발생 시기로 인해 철저한 농업재해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인천시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자연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상황실은 초동대응팀, 재해복구팀, 식량·원예팀, 수리시설팀, 축산팀, 방역관리팀 총 5개 팀으로 편성돼 10월 15일까지 운영된다. 여름철 농업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수지·배수장 등 수리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과수원 및 시설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해 방재시설을 보강했다. 또한, 재해에 취약한 축사시설을 소유한 농가와 가축 매몰지를 점검해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관내 농업인에게 기상정보와 재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근로자들의 권익 보호와 법적 지원을 위해 근로자종합복지관(남동, 남부, 북부)에서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노동 문제에 대해 노무사 및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법률적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각 복지관에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주된 상담 내용은 근로계약, 임금 체불, 노동법 관련 상담 등이 있다. 올해 6월 말 기준 무료 법률상담 제공 건수는 남동 복지관 582건, 남부 복지관 3,592건, 북부 복지관 1,916건 등 총 6,090건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무료 법률상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무료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률적 문제로 고민하는 근로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