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일 사례관리 아동(2~4학년) 16명을 대상으로 인천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우리 가족 안전지킴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인천 국민안전체험관은 지난 2021년 개관했으며, 인천광역시의 특징을 반영한 항공·해양 특성화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8개 안전 체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8개 체험 중 ‘자연재난·교통안전’ 및 ‘항공안전·해양안전’ 두 공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 체험을 통해 아동들은 생생한 경험을 통한 안전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자연재해나 일상생활에서의 위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아동은 “실제같아서 무척 인상적인 경험이었다”며 “앞으로 지하철·버스 사고가 나도 탈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들의 안전사고 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에서는 저소득층 아동(0~12세) 중 다양한 욕구가 있는 성장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인천나비공원에서 오는 31일까지 가족과 함께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공작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작교실’은 목재를 활용하여 다양한 자연물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며, 이번 프로그램 내용은 ‘나무 딱따구리 만들기’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금요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인천나비공원 자연교육센터 편백쉼터(1층)에서 열린다. 인천나비공원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목재 딱따구리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여자들이 목재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고, 목재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TF팀을 운영하며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5일 9명으로 구성된 TF팀은 앞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조직문화 진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한달 간 조직 문화 개선에 나섰다. 먼저 이들은 직원들의 가장 큰 불만으로 제시됐던 ‘업무 소통방식’의 해결을 위해 그룹웨어 시스템을 도입하여 매주 관리자회의 결과를 4시간 안에 전 직원에게 전달하는 방식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소통이 어려웠던 단체 채팅방을 통한 업무 공지를 해소했다. 또,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이라고 평가된 일일업무일지를 과감히 폐지하고 전자결재를 통한 월단위 업무보고 형식으로 개선했다. 센터는 이번 TF팀 구성을 통해 직급에 상관없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직원들이 업무하기 편한 직장으로 변화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주귀연 센터장은 “기존의 관행을 타파하고 창의적인 의견을 적극 수용하고 전 직원이 상호존중하며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9월과 10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오늘도 무사히’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늘도 무사히’는 부평아트센터 대표 대중음악 콘서트 시리즈로 평균 95%가 넘는 객석점유율로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뮤직플로우페스티벌과 함께 지역 내 공연 문화를 이끄는 대표 공연이다. 올해는 특히 뮤직플로우사운즈 사업과 결합하여 기존 달누리극장에서 진행하던 공연을 868석 규모의 해누리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최정상급 아티스트의 무대를 선보인다. 라인업은 부평사운드 및 문화도시 사업 참여 뮤지션부터 음악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르는 관록의 밴드까지 다채롭게 구성한다. 오는 9월 13일 1회차 무대에는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후배 뮤지션들과 함께 기념 앨범을 발매한 페퍼톤스가 무대를 펼친다. 최근 밴드신에서 가장 활발히 활동하는 팀으로 페퍼톤스 20주년 기념 앨범에도 참여하며 음악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나상현씨밴드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지난 2023년 부평구문화재단 지역뮤지션 음반·영상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되며 개성있는 보컬의 팝사운드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아이들의 건강한 면학 환경 조성을 위해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지역주민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시 중구는 영종공감복지센터가 지난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영종지역 내 초등학생이 있는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공부방 환경개선사업 ‘스터디홈즈’를 추진했다고 전했다. ‘스터디홈즈’는 취약계층 자녀들의 학습 의욕 고취와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행 중인 사업으로, 해당 가구에 도배와 책상 세트, 의자, 학습 용품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공부방 환경개선을 위해 주민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한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실제로 ‘영종1동 주민자치회’에서는 후원금 지정 기탁과 함께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올바른도배장판(영종점)’은 도배 재능기부를 하며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도배와 책상 세트를 지원받은 한 학부모는 “아이에게 쾌적한 환경을 마련해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공부방을 꾸며준 후 아이가 스스로 책상에 앉아 공부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다”라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지난달 25일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와 ‘지역 내 사회공헌활동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인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는 데 목적을 뒀다.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지사장 김영립)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 활동 지원 분야 신규사업인 ‘쿠키랑 빵이랑(제과제빵)’의 기능보강을 위해 써달라”며 센터 측에 지정 기탁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순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어르신들의 안정된 노후 생활과 행복한 삶 영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인 일자리 창출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1일 디지털 문화 저변 확대와 임직원 간 문화생활 공유를 위한 ‘제2회 사내 이(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를 종목으로 선정해 진행됐다. 다양한 부서와 연령대의 직원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참가했으며, 특히 일부 직원들과 가족 등 현장에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 온라인 원격으로 참여, 디지털 시대 대응과 세대 간 통합을 도모했다. 대회 우승자인 공공시설팀 직원은 “평소 취미로 즐기던 게임으로 회사 동료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손영식 이사장은 “이(e)-스포츠 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팀워크가 한층 강화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디지털 문화 저변을 확대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여 공단 경쟁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디지털 전환 선포식, 감정노동자 인권 보호 캠페인, 상호 존중의 날 캠페인, 일·가정 양립을 위한 가정의 달 행사 등 내부 소통 확대와 올바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3일과 30일 양일간 청소년자원봉사학교 활동으로 지역 내 독거노인·소외이웃을 위한 ‘온기 나눔 사랑의 장아찌 만들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계 청소년자원봉사학교의 일환이다. 여름철 변변한 반찬 없이 영양가 없는 식사를 하는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유용한 반찬을 전달함은 물론,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실천할 수 있는 자원봉사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청소년 대상 맞춤형 봉사활동으로, 대면 활동은 방학 기간 동계·하계로 진행하고 있으며, 비대면 활동은 환경기념일 캠페인 실천‘지구 돌봄’ 활동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활동으로 만들어진 양파오이장아찌는 영종지역 관내 5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독거노인·소외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구센터 배동수 센터장은 “방학 기간 뜻깊은 봉사활동에 동참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한다”라면서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2024년 8월 1일부터 ‘아이 꿈 수당’ 신청·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원 대상은 2016년생 아동으로, 2016년생 생일이 속한 월부터 신청할 수 있다. ‘아이 꿈 수당’ 첫 지급일은 9월 25일이다. 신청 요건은 부 또는 모와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거주하는 아동이다. 이미 생일이 지난 아동(2016년생 1월~8월생)은 2024년 8월 1일 목요일부터 9월 29일 일요일까지 신청하면 생일이 속한 월부터 소급해서 지급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이후에는 신청 월을 기준으로 지급된다. 신청은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원칙이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교통 카드 기능 없는)일반 서구 서로e음 카드로 매월 25일, 아이꿈 수당 포인트 월 5만원이 지급된다. 일반카드 미소지 또는 정부24 신청자 정보와 e음카드 소유자 정보 불일치 시, 새 카드가 발송될 예정이다. 2024년 지원된 포인트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사용 가능하다.(2025년 1월 2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구는 2021년부터 현재까지 2,331여 세대에 감량기 설치비 지원했다. 음식물쓰레기 발생지 내 처리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음식물쓰레기의 수거 및 운반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해충 문제까지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의 많은 환영을 받았다. 올해 상반기 가정용 감량기를 설치한 510세대에 선착순으로 감량기 구매금액의 50%(최대 30만원) 사후 보조금을 지급했다. 가정용 감량기를 설치한 117세대에 상반기와 동일한 조건으로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요건을 충족하는 인천 서구 거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 감량기는 건조(분쇄)·미생물발효 감량방식으로 단체표준, 환경표지, k-마크, Q마크 중 1개 이상의 품질인증을 득한 제품으로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구민들의 많은 관심으로 상반기 조기 마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 보건소는 지난 7월 31일 인천서구의 말라리아 퇴치를 위해, 뷰티풀파크에서 ‘말라리아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인천 서구는 2023년 전국 3번째로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한 지자체이며, 올해는 질병관리청에서 지정한 말라리아 집중관리사업지역 7개 지자체 중 하나이다. 말라리아는 휴전선에 인접한 북부지역일수록 많이 발생하며, 서구에서도 북쪽에 위치한 검단지역이 발생률이 높은 상황이다. 오류동에 위치한 뷰티풀파크 산업단지는 작년 이곳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환자의 비율이 16%로 다른 환자들의 발생 양상과 달리 역학적 연관성이 매우 높은 지역이다. 서구 보건소 담당자는 “말라리아 모기는 야간에 활동하는데, 기숙사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과 후 공원에서 운동하는 등 야간활동이 많아, 예방수칙 준수 및 조기진단이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이에 서구보건소 질병관리과에서는 뷰티풀파크(뷰티풀파크관리공단, 인천표면처리센터, 검단지식산업센터)의 대표들과 뷰티풀파크관리공단에 모여 말라리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업무협약(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이달 2일(금)부터 내달 8일(일)까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모네·르누아르' 레플리카 전시를 청라블루노바홀 전시장(B1)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4년 인천서구문화재단의 기획전시 주제인 인상주의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화가 ▲클로드 모네와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연대별 작품과 이야기, 체험프로그램, 영상 도슨트(전문 안내인) 등으로 만나는 교육체험형 전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네·르누아르' 전시는 위대한 르누아르의 인상주의적 작품의 시작부터 과도기까지의 작품으로 구성된 ‘위대한 인상주의자’ 섹션과 인상주의를 넘어 말년까지의 작품활동을 담은 ‘인상주의를 넘은 작품세계’ 섹션으로 구성되며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연대별 작품과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그리고 ▲클로드 모네의 섹션은 인상주의 이전 초기의 화풍을 담은 ‘거장으로의 발돋움’ 섹션과 인상주의적 작품의 시작을 보여주는 ‘인상주의의 탄생’, 여행을 통해 말년에 이르러 확립된 화풍의 ‘예술을 찾아 떠난 여행지들’ 섹션으로 구성되며, 모네의 작품세계를 들여다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내달 운영하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가꾸는 옥상 치유정원・한평텃밭’ 2024년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5일부터 모집한다. ‘치유정원’ 프로그램은 내달 3일부터 11월 5일까지 9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운영되며 ▲치유정원 조성을 위한 화초류‧관목류 식재 ▲정원 작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 원예치료 프로그램 중심으로 운영된다, ‘한평텃밭’ 프로그램도 내달 5일부터 11월 7일까지 9회로 나누어 목요일 같은 시간에 ▲배추·무 등 작물 재배 ▲재배 작물 수확 및 만들기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한다. 치유정원은 8월 5일, 한평텃밭은 8월 8일부터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30명씩 접수하며 대상자는 장애인(가족), 임산부, 치매환자(가족) 등으로 방문과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자 스스로 텃밭과 정원을 가꾸는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로 민관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연수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여름 특별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웃음 듬뿍듬뿍 책 놀이’ ▶5~6세,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재미 담뿍담뿍 말놀이’ ▶2~7세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는 ‘가족 다 함께 만들기 놀이’ 등으로 구성했다. 수강 신청은 2일 오전 10시부터 서구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자세한 일정과 상반기 북스타트 연계 프로그램 관련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영유아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서구도서관은 8월 한 달 동안 인천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이 추천한 평화 관련 도서로 ‘시민의 서가’를 운영한다. ‘시민의 서가’는 책을 매개로 이용자와 소통하고 지역 주민에게 북 큐레이터 역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도서관 입구 벽면 한쪽을 전시장으로 꾸며 개인 또는 단체(기관)가 추천한 책 목록과 추천 사유를 함께 제공하고, 도서관은 책 소개말을 더해 전시한다. 난정평화교육원은 ‘같이 가면 길이 된다’ 등 총 9권의 평화 관련 도서를 추천했다. 이를 통해 갈등, 전쟁, 재난의 적극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다양성 존중, 자연과의 공존을 바탕으로 평화 감수성 역량을 함양하는 활동을 알릴 계획이다. 서구도서관 관계자는 “8월, 광복절을 맞아 지금 누리고 있는 평화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한 번쯤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