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올해 강풍 등으로 쓰러진 가로수를 진단해 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안전진단 용역은 국립산림과학원의 ‘생활권 수목 위험성 평가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구월로 등 10개 노선의 재해 위험성이 높은 가로수 1,595주를 대상으로 비파괴단층촬영 등 최첨단 기기를 이용한 안전성 여부를 평가했다. 안전진단 용역 결과, 수목의 노령화, 병해충 등 외부 원인 등에 의하여 쇠약해져 강풍에 의한 쓰러짐 우려가 높은 위험목 100여 주가 선별됐다. 구는 조사를 통해 선별된 위험수목에 대해 시민들의 안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차적으로 제거하고,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다시 심을 예정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지금까지는 강풍, 폭우 등 자연재해에 의해 가로수가 쓰러질 때, 응급조치 등 사후 대처에 치중했다면 앞으로는 구민 안전을 위해 위험 요소를 미리 파악하고 사전에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구민과 방문객들의 보행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지난 29일 구 송도행정과는 송도국제도시 내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용역업체,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10명이 민‧관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야간 일제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단속은 현수막, 명함, 에어라이트, 입간판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정비했으며, ‘불법 유동광고물 자진정비 안내문’을 배포하며 업주의 자진 철거 유도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지난 23일 구 도시계획과 ‘3분기 불법 유동광고물 야간 일제정비 활동’에 이어 지난 30일에는 구 도시계획과, 상가연합회 임원진 등 총 18명이 연수동 먹자골목 일대 상가 밀집 지역에서 입간판, 전단, 벽보 등 다양한 형태의 불법 광고물을 정비했다. 한편, 연수구는 불법 광고물에 대한 행정조치 및 강제 철거와 함께, 불법 광고물에 명시된 연락처로 반복적인 계도 전화를 자동으로 걸어 해당 번호를 무력화시키는 ‘자동경고발신시스템’을 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을 맞아 지난 9월 30일 영종 하늘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가 지정한 날(매년 9월 21일)이다. 중구보건소 국제도시보건과 치매안심센터 영종분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매가 개인과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극복해야 할 공동의 과제임을 알리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행사 현장에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주제로 주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눈길을 끌었다. 실제로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치매 안심 가맹점 모집 및 홍보 ▲치매 극복 풍선 나눔 이벤트 ▲인지능력 자극 초성 퀴즈 ▲정서 안정과 오감 자극을 위한 압화 오브제 만들기 ▲치매 예방 3.3.3 수칙 안내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9월 30일 영종국제도시 구읍뱃터 일대에서 ‘2025년 추석맞이 민관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종 민관합동 대청소’는 영종국제도시 관내 환경 취약지와 관광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진행해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유지하고, 주민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형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둔 만큼, 구읍뱃터 일대 환경정비를 통해 영종국제도시를 찾는 귀성객·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쾌적한 영종국제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대청소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직원, 영종2동 자생단체, 유관기관·단체(LH청라영종사업본부, 상인회, 어촌계)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구읍뱃터 일대의 도로변과 인도를 중심으로 무단투기 쓰레기를 정비하고, 빗물받이 인근 낙엽 등을 수거하는 등 정성껏 작업에 임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대청소가 연휴 기간에 영종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오는 18일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원에서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영종 바람길 라이딩 페스타’는 300리 자전거 이음길 등으로 자전거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영종국제도시의 위상을 확립하고,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인천 중구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축제다. 행사는 자전거로 영종 씨사이드파크 일대를 달리며 인천 앞바다의 빼어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퍼레이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자 수준에 맞춰 ‘일반부’와 ‘가족부’로 나뉘어 운영된다. 이중 ‘일반부’는 하늘구름광장에서 출발해 씨사이드파크 스카이데크를 거쳐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15km 코스를, ‘가족부’는 하늘구름광장에서 시작해 인천대교기념관을 지나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약 8km를 달리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 묘기, 외발자전거 공연, 프리스트 댄스팀 공연, 지역 예술인 공연, 어린이 패션쇼, 청소년 댄스 공연, 줄넘기 공연, 태권도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돼 있다. 또한, 플리마켓, 먹거리 존, 주민 참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연수구의회 의원연구단체 “함께” 반려문화 연구회(대표의원 윤혜영)는 지난 29일 연수구 유기고양이 쉼터로 운영 중인 마마스캣카페에서 ‘우리는 모두 고양이다, 드로잉 토크쇼’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쇼에는 유기묘 구조 활동과 함께 고양이 그림 작가로 활동하는 캔앤츄르 작가를 초청해, 작품 감상과 창작 스토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마마스캣카페 사장님의 쉼터 운영 이야기를 통해 유기고양이 보호와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작품과 이야기를 통해 유기묘의 삶과 감정을 깊이 공감하고, 각자 반려동물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창작, 체험, 기부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서, 반려문화 확산과 유기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공감대를 바탕으로 정책적으로 유기묘를 지원하고 보호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토크쇼 말미에는 작가의 작품을 작은 경매 형식으로 진행, 현금 대신 마마스캣카페에 고양이들에게 사료를 기부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되어 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관광공사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인천지역 아동복지 지원 성금 500만원을 인천아동복지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공사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임직원 월 급여의 우수리 모금액과 공사 기부금을 재원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선원)를 통해 인천광역시아동복지협회(회장 김주리)에 전달된 기부금은 인천지역 아동보육원 9곳, 아동임시보호소 1곳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공사는 인천 관광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매년 창립기념일마다임직원이 참여하는 ‘착한 기부’를 실천해 왔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폭염과 수해 극복 지원을 위한 임직원의 자발적 모금 활동과 기부를 했고, 10월에는 강화지역 농가 일손 돕기 봉사를 계획하는 등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공헌과 나눔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공사 창립 10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주변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관광공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중문 소식지 인천지창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가을호를 발간하고 구독자 대상 이벤트를 확대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창은 201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발행된 중국어 소식지로, 분기별로 제작해 인천시의 대중국 정책과 중국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ㆍ소개하고 있다. 이번 가을호는 인천시의 4대 경쟁력 중 하나인 ‘문화’를 집중 조명했다. 주요 기사로는 △창간 이후 10년간 가을호 주요 기사 리뷰 △인천의 문화 경쟁력: 축제로 하나 되는 도시 △인천-칭다오 교류 이야기 △2025 인차이나포럼 △왕린 인천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 인터뷰 △인천 속 인형 천국 ‘누리플러스’ △인천화교협회 탐방 △인천재한중국교민협회장 인터뷰 등이 실렸다. 또한 작년보다 확대된 구독자 이벤트는 인천 시민을 비롯한 외국인 및 재외동포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일상에서 마주한 중국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간단한 메시지와 함께 제출하는 것으로, 이름·휴대전화 번호·주소·사진·사연 등을 기재해 인천지창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이벤트는 상시 진행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폐기물 발생 저감을 위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를 2026년 1월 1일과 2027년 1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상은 송도 및 청라자원환경센터의 재정자립도가 2024년 기준 94%에 머무는 상황에서, 현행 수수료를 유지할 경우 2030년까지 약 249억 원의 재정적자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다. 생활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현재 톤당 126,038원에서 2026년 127,298원, 2027년 133,852원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반입수수료는 톤당 127,063원에서 2026년 128,334원, 2027년 134,941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인천시는 올해 4월 원가분석 및 단가산정 용역을 통해 중장기 수수료 조정안을 마련하고, 군·구와의 협의를 통해 인상 폭을 결정했다. 이번 조정을 통해 인천시는 2026년 이후 생활폐기물 직매립 종료에 대비해 군·구의 적극적인 폐기물 감량 정책과 재활용 확대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군·구별 책임성을 강화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3년 기준 인천 소상공인통계'결과를 인천시 누리집 인천데이터포털을 통해 공표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통계는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인천시 관내 소상공인의 사업체 규모, 매출, 고용, 업종별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지역통계다. 이번 통계는 경인지방통계청과 협업해 작성함으로써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통계데이터센터를 활용하여 기업통계등록부*와 인천시 내부 자료(인천사랑상품권, 인천신용보증 융자지원 사업체 현황 등)를 연계함으로써 지역 특성을 반영했다. 통계 결과, 2023년 기준 인천시 소상공인 수는 32만 5,827개로 전체 사업체의 91.6%를 차지하며 지역경제의 핵심을 이루고 있다. 이는 2022년 대비 4.3% 증가한 수치다. 소상공인의 종사자 수는 16만 1,352명으로 2022년 대비 1.0% 감소했으며, 매출액은 68조 640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3% 증가했다. 2023년 기준 소상공인의 생존율은 1년 79.4%, 3년 58.2%, 5년 45.3%로 나타났다. 같은 해 신규 창업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제61회 시민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7회 시민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상은 1978년 11월 제정된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올해로 47회를 맞이했다.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된다. 올해는 총 44명의 후보자가 접수됐으며, 시의회 의원, 원로,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15명의 시민상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제61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수상자들께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여러분의 노력과 공적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많은 제수용 식자재와 선물용 식품을 대상으로 기획 수사를 실시한 결과, 식품 제조·판매업체 위반 3건과 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14건 등 총 1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식품 위생‧표시 위반 사례는 ▲소비기한 거짓 표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가 있었다. A 식품업체는 소비기한을 초과하여 표기하였으며, B 업체는 절임 식품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았고, C 업체는 등록되지 않은 장소에 완제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 또한, 수산물 원산지 위반 사례는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 (3개소) ▲원산지 미표시 (11개소)가 적발됐다. 적발된 사례에는 일본산 도미를 국산으로 거짓 표시하거나 중국산 낙지‧해삼을 혼동 표시한 경우가 포함됐다. 시는 식품 위생·표시 위반과 원산지 거짓 표시 업체에 대해 입건 수사하고, 원산지 미표시 업체에는 관할 군·구를 통해 행정처분(과태료)을 요청할 계획이다. 최종문 시 특별사법경찰과장은 “추석 성수품 불법 유통행위를 사전 차단해 시민 건강을 지키고 건전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감염취약시설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노숙인 생활시설, 장애인 생활시설 등이 해당된다. 접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대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는 연령에 관계없이 같은 날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접종에는 LP.8.1백신이 사용되며 기본적으로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이하 면역저하자 등 일부 고위험군은 이전 접종력에 따라 1회 또는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의료진과 상담 후 접종해야 한다. 아울러,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모두 접종 대상에 해당되므로 한 번의 방문으로 편리하게 동시 접종 할 것을 권고한다. 접종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받을 수 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4일 0시부터 7일 24시까지 4일간 관내 민자 터널인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의 ‘추석 민생안정 대책’에 따라 같은 기간 관내 고속도로(영종대교, 인천대교, 경인, 제2경인, 제3경인, 영동, 서울외곽순환, 수도권 제2순환)의 통행료가 면제되는 것과 연계해 추진되는 것이다. 인천시는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정체가 예상되는 인천가족공원 주변 도로의 원활한 교통을 위해 민자터널 통행료 면제에 동참하기로 했다. 현재 원적산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지만, 면제 기간에는 모든 차량이 카드나 현금 결제 없이 자유롭게 통과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약 13만 7천 대의 차량이 무료로 통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아울러 인천시는 터널 내 전광판, 현수막, 시 누리집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통행료 면제 사실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성묘, 귀성 등 이동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설공단 송도공원사업단은 지난 30일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공단 자체 자원을 활용해 개화 능력을 회복시킨 ‘재생국화’를 달빛공원 꿀벌정원에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달빛공원의 꿀벌정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느낄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생태교육 프로그램 체험 현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식재한 재생 국화는 기존에 꽃을 피우지 못해 폐기되던 것으로, 공단은 이를 자체 양묘장에 이식하여 영양 관리 등 꾸준한 관리를 통해 개화 능력을 회복시켰다. 이에 따라 신규 초화 구입 예산 절감과 ESG 경영에 기여함은 물론, 밀원식물로서 생태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글로벌캠퍼스 로잔컬리지에잇 학생들은 “자연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느꼈다”라며, “덕분에 선선한 가을바람을 즐기며 친구들과 함께하는 달콤한 힐링의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생태계 보전과 회복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도심 속 공원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