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송태철)는 10일 관내 작전동 두산위브제니스 공동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 예방을 위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찰은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성이 높은 고층건축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공사장 내 잠재적 화재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찰에는 송태철 서장을 비롯해 예방안전과 민원팀장 등 소방공무원 5명이 참여했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청취한 뒤 공사장 내 주요 위험구역과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지도를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공사장 대표자 면담 및 안전관리 지도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안전관리 준수 여부 확인 ▲관계자 대상 화재예방 지도 및 화재안전 컨설팅 등이다. 송태철 서장은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초기에 위험요인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도 지속적인 현장 확인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계양소방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지난 5일 인천광역시 계양구의회 기획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여재만 위원장을 비롯한 해당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내년 5월부터 추진될 예정인 ‘그냥드림사업’에 대해 강한 우려를 제기했다. 여 위원장은 “이 사업은 말 그대로 ‘그냥 드린다’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지만, 그 방식이 오히려 필요한 사람이 못 받는 구조를 만든다”며 “백화점 할인 소식 들리면 먼저 모이는 것처럼, 정보 접근이 빠른 사람, 활동성이 좋은 사람이 먼저 가져가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진짜 도움이 필요한 분일수록 이동도 어렵고 정보 접근도 느리다. 선착순 방식은 이분들에게 사실상 불리한 제도”라며 “제한된 물품을 먼저 온 사람에게 주는 방식은 복지의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여 위원장은 부서에 대해 “복지는 실제로 필요한 분에게 닿을 때 의미가 있다. 지금 설명된 방식 그대로라면 문제 제기가 불가피하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구조적 허점이 드러나지 않도록 면밀한 재검토와 보완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냥드림사업’은 이재명 대통령이 민선 7기 경기도지사 시절 처음 도입했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옹진군청 효심관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 제25조 및 관련 법령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통합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생명의전화 인권교육센터장 이요한 강사를 초빙하여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에티켓,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직장 내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의 법적 이해 및 정당한 편의 제공의 이해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직원들의 공감과 이해도를 높이며, 직장 내 포용적 조직문화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공직사회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며, “옹진군은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이 존중받고, 차별 없는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과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속적인 봉사 실천으로 공동체에 기여한 개인, 기업, 단체 등 총 6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2025년 기준 자원봉사 누적 2만 시간을 달성한 자원봉사자 2명을 기념하는 핸드프린팅 행사도 진행됐다. 헌신이 담긴 핸드프린팅은 인천시청역과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자원봉사의 가치를 알리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자긍심을 안겨주었다. 이날 행사는 제5대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역임한 이대형 이사장의 이임식과 제6대 이사장에 오른 이근명 이사장의 취임식도 열렸다. 신임 이근명 이사장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부평구협의회(회장 홍삼곤)는 12월 9일 오후 5시, 부평구청 회의실에서 자문위원들과 대행기관장 차준택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제22기 협의회 임원진 임명장 수여, △주제설명,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협의회 활동현황 및 2026년 주요 통일활동 사업 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문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 필요성과 이에 대한 북한의 수용 가능성,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적 고려 사항, 이를 실현하기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해 우리 정부가 우선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 대북통일정책의 중요 방향,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중점 추진 활동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홍삼곤 회장은 개회사에서 “22기가 출범하고 사업일정이 촉박한 상황에서도 자문위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하반기 사업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오늘 정기회의에서도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 방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행정안전부, 인천광역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12월 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주소기반 이동 지능정보 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로봇 캐리어 배송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주소체계 고도화 및 주소기반 혁신산업 창출’ 공모사업에 인천시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주소기반 자율주행 로봇 융복합 서비스모델 실증사업’으로, 교통약자와 자녀 동반 이용객을 대상으로 한 캐리어 배송 로봇 서비스와 공항 순찰 서비스 모델을 주요 내용으로 포함하고 있어 공항 이용 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인천시는 ‘24년 주소기반 주차정보 구축 및 주차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실증사업’을 통해 주차관제시스템과 실내 위치정보를 연계한 내비게이션 서비스 앱을 구현하는 등 주소정보를 활용한 이동 편의 서비스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공항 내 이동경로와 출입구 정보 등 주소기반 이동정보를 구축하고 관련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인천광역시는 실증사업이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새일센터가 2025년 전국 159개소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광역형 평가에서‘우수새일센터’로 선정됐다. 올해 센터는 지역 산업 변화와 여성 고용 수요를 반영해 직업훈련,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경력단절예방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으로 바이오·AI 등 신성장 산업 기반 직업훈련 3종을 직접 개발해 주목 받았다. 바이오공정 전문가 과정, 바이오의약품 인허가(RA) 과정, 드론·AI 드론 3D 맵핑 과정 등은 지역새일센터·산단·지역 대학과 연계하여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으로 설계됐다. 이는 단순 재취업 훈련을 넘어 여성의 미래 직업 진입 가능성을 넓힌 시도로 평가된다.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고용 유지 지원에서도 진전이 컸다. 센터는 직장 문화 개선 컨설팅 111회, 고용유지지원 133명, 기업 맞춤 지원 23개사·439명 등 전 영역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2024년에 운영된 특화형 경력이음 프로그램(W-ink Link)은 100개사, 4,275명의 근로자에게 제공되며 지역 기업의 ‘여성이 오래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뒷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여성가족재단은 지난 8일 경인여자대학교(총장 육동인)와‘여성의 직업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여성 인재 육성과 취업 지원 시스템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정민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재단 내 인천광역·부평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대학의 전문 교육 인프라와 재단의 체계적인 취업 지원 시스템을 결합하여, 지역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김정민 (재)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재단은 경인여자대학교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디지털·AI 기반 연계 모델 구축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학생들에게는 더 넓은 기회를 드리고, 지역 기업에는 인재를, 지역 사회에는 지속적인 성장의 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재단의 강력한 비전과 의지를 밝혔다. 육동인 경인여자대학교 총장은 “우리 대학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 교육 인력과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0일 국내 주요 호텔 운영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는 한국호텔업협회 대상 ‘골든하버 설명회’(장소 : 그랜드 머큐어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골든하버 일부 기 매각부지에 유럽형 스파 리조트 개발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접 필지에 호텔을 유치하여 관광·숙박·레저가 결합된 복합인프라로서의 시너지 창출을 기대하며 마련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7월과 9월에도 호텔 최고 경영 책임자(최고 경영 책임자(CEO))와 투자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 데 이어, 이번에도 호텔 업계 주요 사장단을 초청해 국내 호텔 시장의 호황 흐름에 맞춘 투자 참여를 적극 요청했다. ‘골든하버’는 인천항만공사(IPA)가 추진하는 해양문화관광 복합개발 사업으로, 총면적 42만 7,657.1㎡에 달하는 일반 상업용지 11개 필지에 레저, 휴양,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서울에서 차량으로 1시간 거리, 인천국제공항과도 30분 내에 연결되는 최적의 접근성을 갖추고 있고, 수도권 2천6백만 인구를 배후에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2일 14시, 인천중구문화재단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2025 인천 문화예술교육 토론회' “인천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을 다시 구상한다”를 개최한다. 광역 단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조성은 제1차 인천문화예술교육계획(2018~2022)부터 지역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주요 과제로 지속적으로 제시되어왔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의 '꿈꾸는 예술터' 조성 지원사업이 종료된 이후 이렇다 할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번 토론회는 변화된 정책 환경과 지역 현황을 바탕으로,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역할과 기능에 상응하는 전용공간의 모델과 운영 및 조성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회에서는 김혁진 모든학교 체험학습연구소 연구위원이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에 대한 진단과 대안’을, 최영화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인천 문화예술교육 광역 플랫폼 구상’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장성숙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최정필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정책팀장, 우사라 부평구문화재단 예술교육팀장, 정진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사장 유지상)는 지난 6일‘인천청춘여행단 4기 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우수 활동팀을 시상했다. 인천청춘여행단은 지역 청년들이 직접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여행하고 콘텐츠를 제작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4기에는 총 30개팀 60명의 청년이 참여해 ▲개항장·동인천 원도심 ▲굴업도 섬 여행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 및 소래포구축제 ▲강화도 역사유적지 등 인천의 관광지를 11개 테마로 기획하고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으로 SNS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그 결과 총콘텐츠 수 461건 ▲조회수 82만회 ▲댓글 6천 개 등 작년 대비 뚜렷한 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우수 활동팀으로 선정된 최종 5팀은 ▲(최우수상) 인천 근교 당일여행 ‘하루여행팀’, 우정‘강화’여행을 기획한‘M.O.I’▲(우수상) 원도심 레트로 여행, 부평 굴포천 여행 콘텐츠를 제작한 ‘나비효과’▲(장려상) 야행 및 소래포구 축제와 겨울테마를 홍보한‘인투인천’, 드라마·영화 인천 촬영지를 소개한 ‘하제부부’이다. 다수의 참가자는“인천에 살면서도 그동안 몰랐던 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문화원(원장 태동철)은 지난 10일, 옹진군 연평면의 역사와 문화를 집대성한 『옹진 섬마을 역사 문화 이야기-연평면편』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간된 도서는 옹진문화원 역사문화 총서 시리즈 중 두 번째 도서로, 인문·지리·해양‧생태·민속·군사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평면의 역사와 문화, 민속, 자연환경은 물론 군사·안보 분야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 연구 성과가 담겨 있다. 특히 주민 증언과 현지 조사를 통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적·문화적 사실들을 새롭게 밝혀내 중요한 기초 자료로서의 가치를 한층 높였다. 연평면은 대연평도와 소연평도로 구성된 서해 최북단 접경 해역에 위치한 전략적 안보 요충지로, 어업과 해양 생태의 보고인 동시에 1·2차 연평해전과 포격전 등 국가안보와 밀접한 역사적 사건을 겪었지만, 그간 이를 종합적으로 정리한 자료는 부족해 주민과 연구자들 사이에서 아쉬움이 제기되어 왔다. 『옹진 섬마을 역사 문화 이야기-연평면편』은 이러한 아쉬움을 해소할 다채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다. 섬의 지형·지질·해양·조류(鳥類) 등 자연환경과 지명유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평구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고, 한 해 동안 지역사회 곳곳에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부평구자원봉사 대상은 ‘쌍무지개연극예술단’이 수상했다. 이 단체는 2019년 창단 이후 요양원과 복지관, 각종 행사와 공연 무대에서 노래와 춤으로 따뜻한 위로와 기쁨을 전하며 공동체적 가치를 실천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인천시장상, 부평구청장상 등 우수자 표창이 수여됐다. 환경정화활동, 독거노인 말벗, 청소년 멘토링, 재난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에게 봉사왕과 금·은·동장 인증패가 전달됐다. 이병철 소장은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은 봉사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을 만드는데 자원봉사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는 지난 9일 구산동 재활용선별장에서 야외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랭질환 예방 겨울 간식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랭질환에 취약한 환경공무관, 재난대응 담당 공무원, 재활용품 수거요원 등 야외 근로자를 대상으로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진행했다. 푸드트럭을 재활용선별장에 배치해 컵어묵과 씨앗호떡을 제공하고 바람막이 텐트, 난로, 의자와 테이블을 설치해 한랭질환 예방수칙을 전달했다. 특히, 한랭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를 안내 배너와 대설‧한파 관련 안전수칙 안내문을 배부하여 야외근로자들의 안전보건 이해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구는 오는 18일까지 야외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터치 장갑과 청음형 귀마개를 배부하기로 했다. 또한 현장점검 12개소를 방문하며 휴게시설 난방기 작동여부 및 한랭질환 예방 사전점검표 이행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재활용선별장은 장시간 낮은 온도에 노출되는 환경이어서 근로자들이 체감하는 추위가 더 크다”며 “안전이 취약해지는 혹한기에 건강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며 현장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가족센터(인천시 거점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인천광역시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2025년 인천시 가족센터 종사자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인천시 11개 가족센터 종사자가 참여해 사기진작과 건강증진, 기관 간 소통·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계양구가족센터는 인천시 거점센터로서 기관 간 교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행사 프로그램은 탑 쌓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종사자들이 일상의 업무에서 벗어나 협력하며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한편 인천시 차원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되어 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가 전해졌으며, 시·군·구 관계 공무원도 참석해 가족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의지를 공유했다. 계양구가족센터 권도국 센터장은 “이번 체육대회가 인천시 가족센터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화합과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계양구가족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