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제5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4)’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라는 슬로건과 ‘오늘의 바다, 미래의 해양(The Sea of Today, The Ocean of Tomorrow)’이라는 대주제 아래 ▲해운물류 ▲스마트 항만 ▲항만 에너지 ▲해양관광 ▲해양환경과 기후 총 5개의 세션과 ▲2024 수출 중고자동차산업과 인천항 물동량 발전방안 세미나 특별세션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주요 글로벌 이슈와 해양산업을 연계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하고 있는데,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해 개최되는 만큼 오프라인 참석을 더욱 확대해 6월 30일 기준 사전 참석 등록자 수가 약 1천여 명에 이르렀다. 포럼은 공식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기간 메인 행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오는 7월 13일에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을 대상으로 ‘가자! 박물관으로 – 국가의 보장지, 강화도’ 세 번째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화도는 예로부터 고려·조선의 수도와 가깝고, 험한 물살과 넓은 갯벌로 외적이 접근하기가 쉽지 않아, 피난처와 요새로 활용됐다. 이번 수업은 임진왜란·병자호란 등 국가가 위기에 처했을 때, ‘보장지(保障地)’로 활약했던 강화도에 대해 알아보고, 강화도 대표 공예품 ‘화문석’을 활용한 나만의 소원발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 이뤄졌던 교육은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하며, 여름 방학 기간에도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신청은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교육일 1주일 전 수요일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무더운 여름, 박물관에서 알차고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젊은 어업인의 유입 활성화와 귀어인들의 정착을 위해 제3기 귀어학교 교육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귀어학교는 다양한 현장중심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귀어를 희망하는 이들에게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해 어업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펼치게끔 도와주는 교육기관이다. 지금까지 2기에 걸쳐 총 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번 3기에서는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자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교육생들은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총 5주간 이론교육 및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정착에 필요한 기술들과 지식들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3기에는 앞서 교육을 수료한 1·2기 선배들의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해 귀어인의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은 공고문에 게시된 응시원서를 작성해 제출 서류와 함께 7월 19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전자우편,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3일 오후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 인천시 환경보건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인천시가 환경보건센터와 협력·추진한 취약(가능)지역 환경노출 및 모니터링,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 등에 대한 사업 추진 경과를 전문가, 학계 등과 공유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환경보건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인천시가 주최하고 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한다. 포럼은 총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은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의 사업진행 경과 및 향후계획(함승헌 인천시 환경보건센터 부센터장) △환경오염 취약지역 환경보건평가 전략(조용민 서경대학교 교수) △인천시 환경보건센터의 빅데이터 구축 현황 및 활용계획(이완형 중앙대학교 교수)에 대한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원준 시 환경보건센터장을 좌장으로 박진영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조사과장, 최여울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등 환경보건분야 전문패널과 함께 ‘환경보건 사전감시체계 구축 및 정교화’에 대해 논의하며 포럼 참여자의 질의응답도 이어진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마이크로소프트(MS)와 함께‘2024 인천 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4회째 열리는‘2024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은 가상 세계 인천을 구현한‘인천크래프트(Incheoncraft)’의 저변을 확대하고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체인지 스페이스(Change Space)! 우리가 그리는 미래도시, 인천’으로,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할 경우를 상상해 마인크래프트로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후 상부 공간 활용 아이디어 △경인고속도로가 있던 자리에 인천 랜드마크 만들기 △지하화된 경인고속도로와 미래 모빌리티(UAM 등)로 채워진 인천의 모습 등 세 가지 세부 과제 중 두 가지 이상을 조합하거나 주제와 관련된 자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세부 과제를 통해 학생들이 인천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디자인하고 구현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 개발의 기회를 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는 이주호 원장이 지난 28일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란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릴레이 SNS 캠페인이다. 이주호 원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여나가야 한다”라며, “정부의 탄소중립 2050 방침 준수와 지속가능경영(ESG) 문화 선도를 위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줄이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TP는 청사 내 일회용품 반입을 금지하고, 회의 개최 시에도 다회용품을 사용하는 등 인천시의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조성’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한편, 한승길 ㈜에코매스 대표의 지목을 받은 이 원장은 다음 주자로 주재철 ㈜에이피텍 대표와 오종두 ㈜한라캐스트 대표를 지목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테크노파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 상해대표부는 지난 26일 중국 저장성 닝보시 닝보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2024海丝港口合作论坛)‘에 참가해, 글로벌 항만 및 물류기업 등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해상 실크로드 항구 국제협력 포럼‘은 닝보시 인민정부, 저장성 교통운수부 및 해양경제발전부가 공동 주관하고, 닝보항 등 저장성 전체 항만을 운영·관리하는 저장성해항그룹(浙江省海港集团)이 주최하는 글로벌 해운항만포럼이다. 올해 포럼에는 30여 개 국가에서 IPA 상해대표부를 포함한 천여 명의 항만 및 물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항만 서비스 향상을 주제로, 항만 네트워킹 강화, 발전 공감대 형성 등을 논의했다. 또한, IPA 상해대표부는 중국 저장성해항그룹, 미국 휴스턴항, 네덜란드 로테르담항 등 세계 주요 항만공사와 우호 협력 세레머니에 동참해 세계항만과의 네트워킹을 확대했으며, 항만 관련 정부, 기관, 선사 등의 임원이 참석하는 고위급 원탁회의에서 글로벌 무역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항만 일원으로서의 역할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내달 1일부로 중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정부 정책의 적극적인 이행을 위한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업, 골든하버 투자유치 등 인천항 주요 핵심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중소기업 기술마켓 등 정부정책 적극 이행을 위한 관련 부서 중심의 ‘핀셋형 개편’으로 이뤄졌다. 장기간 답보상태였던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이 인천시·인천도시공사와 공동사업시행으로 본격 추진됨에 따라, 인력재배치를 통해 사업 추진에 필요한 담당 부서(재생사업실) 인력을 증원(2명)했다. 또한, 신항 1-2단계 컨테이너 부두 운영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골든하버 투자유치 사업이 본궤도에 오름에 따라 추가 인력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밖에, 정부에서 중점추진 중인 중소기업 기술마켓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발굴·육성·판로지원 전담조직을 건설본부 산하 연구개발TF에 배치했으며, 항만안전특별법에 따라 신설된 항만안전점검요원을 재난안전 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실로 이동시켰다. 아울러, 경영목표 달성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단체 ‘퍼니퍼니 봉사단’이 지난 6월 28일 연수구 관내 가온누리 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책을 가지고 놀이를 통해 환경을 생각하고 실생활에 실천할 수 있는 환경교육과 지구 살리기 책 놀이 한마당 활동으로 천연 샴푸 만들기, 천연 비누 만들기 활동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아동이 직접 만드는 내용으로 2회 수업을 실시했다. 퍼니퍼니 봉사단은 연수구 관내의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서지원 및 환경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특히 이슬람 아동과 함께 만들기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으로 한국 문화에 적응하고 학습능력을 가질 수 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2024년 자원봉사단체 우수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사회 내 아동을 대상으로 책 놀이를 통한 환경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 했으며, 지난 5월부터 시작, 10월까지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2024년 자원봉사 우수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소방본부장의 직급을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동섭(국·남동4) 의원은 지난 28일 열린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에서 인천소방본부장의 현 직급인 소방감(2급 상당)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한 후 소방정감(1급 상당)으로 상향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화재를 포함한 재난 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방본부장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50조와 제52조에 따라 긴급구조통제단장으로서 통합적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관계 기관과의 원활한 공조 체제를 갖춰야 하는데, 현재 인천소방본부장의 직급은‘소방감’으로 치안정감(1급)인 인천지방경찰청장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장보다 낮아 효과적 재난 대응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 구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경기도 등 3곳의 소방본부장은‘소방정감(1급)’으로 서울은 2009년, 경기도는 2014년, 인구와 소방 여건이 비슷한 부산은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인천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제로 인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청년들이 직접 인천의 숨은 관광지를 발굴하고 알리는‘인천청춘여행단 3기’발대식을 6월 29일 복합문화공간 상상플랫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청춘여행단 3기’에 77개팀, 총197명이 지원했으며,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38팀, 총100명을 선발했다. 2022년 1기(17개팀, 50명), 2023년 2기(28개팀, 80명)에 이어 더욱 확대된 규모이다. 이번 청춘여행단 3기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활동에 돌입한다. 원도심·평화·야간관광·스마트관광 및 미식·액티비티 등 11개의 테마로 인천여행을 기획·체험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개별 SNS를 통해 많은 시민에게 알릴 예정이다. 발대식에서는 기존 우수 참가자의 활동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킹을 갖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여행단 활동에 필요한 콘텐츠 제작 전문 교육도 실시하여 참가자들의 참여의지를 다졌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MZ세대가 직접 여행하고 알리는 인천청춘여행단에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에 감사하다”며, “청년들만의 참신한 시각으로 인천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부평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200개소를 대상으로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은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한 맞춤형 교육으로, 화학사고 대응체계 및 사고사례, 화학물질관리법 개정 내용, 화학물질 사고대응에 따른 현장실습 위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화학물질안전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사업장 사고 중 안전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안전관리 교육의 시급성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인천시는 화학물질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화성시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화학사고는 순간 방심으로 치명적인 대형사고로 확대될 수 있어 작업자들의 안전관리 규정 숙지와 사고발생 시 신속한 대응역량강화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평소 화학물질 안전관리 담당자의 안전사고 경각심을 제고하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자치경찰위원회가 시, 경찰청, 교육청과 함께 인천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특화사업 관련 기관 간 협력 및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에 관한 협력 안건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인천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는 가정폭력 피해가정의 폭력 재발율과 위험 증가에 따른 여성권익 보호,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어 안전교육 및 홍보활동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안건 등을 논의하기 위해 6월 28일 ‘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은 자치경찰사업으로 추진되면서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지속적으로 협의 추진되고 있는 사안이다. 이날 회의 안건으로는 인천시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특화사업 추진, 성매매 여성 인권보호 및 인식개선 요청, 개인형 이동장치 등 교통안전에 대한 교육 및 홍보 협조, 임시 승·하차구역 설치 구간 중·고등학교 확대 요청 등 4개 안건으로, 시와 경찰청, 교육청에서 참석하여 제안부서의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의 검토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립합창단은 지난 27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제186회 정기연주회 '모차르트 레퀴엠'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을 맞이하여 전쟁 종식과 영원한 평화를 기리기 위해 인천시립합창단은 라틴어로 ‘안식’이라는 뜻을 지닌 ‘레퀴엠’을 준비했다.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1,200여 명의 관객들을 맞이했다. 이날의 연주는 현대와 고전의 ‘레퀴엠’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같은 주제를 가진 두 곡을 연달아 연주하며, 시대에 따라 달라지는 진혼곡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첫 곡은 2020년에 타계한 현대 작곡가 펜데레츠키의 ‘아뉴스데이(하나님의 어린양)’였다. 그의 조국인 폴란드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는 ‘폴리시 레퀴엠(폴란드 진혼곡)’에 수록된 곡이자 악기 없이 합창단의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진 아카펠라 연주이다. 인천시립합창단은 현대음악다운 어려운 화성과 복잡한 박자를 인상적으로 소화하며 슬픔과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모차르트 최후의 곡인 ‘레퀴엠’을 선보였다. 인천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인천 경관기록 시민작가단(가칭)’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관기록 시민작가단’은 ‘2040 인천광역시 경관계획’에서 선정된 관내 우수 경관자원인 경관 거점을 다양한 시간대, 계절별로 사진으로 촬영해 기록으로 남기는 명예 사진가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물론, 인천으로 통학·통근하는 타 시도민이라도 인천시와 인천 경관에 관심이 많고 사진 촬영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민작가단은 경관기록대상인 경관거점 총 107개에 맞춰 최대 107명까지 모집할 예정으로,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온라인 접수 페이지 및 큐알(QR) 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할 수 있다. 인천 경관기록 시민작가로 임명되면, 시민의 재능기부·자원봉사 형태로 내년 5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민작가가 촬영한 사진은 ‘인천 도시경관 아카이브’에 게시되며 게시된 사진은 공공누리1유형(자유이용, 출처표기)으로 공개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참가자에게는 경관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관기록화 사업에 대한 설명 등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