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효성노인문화센터와 계양구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대상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증여세와 상속세, 절세방법 등 어르신 맞춤형 세금 고민을 해결해 주는 기회를 제공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효성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상담 수수료 등으로 세무사 사무실 방문이 쉽지 않았는데, 복지관으로 직접 찾아와 무료로 상담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궁금증이 해소되어 속이 후련하다.”라며, 행사를 마련한 계양구 관계자에 고마움을 표현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세무 업무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세무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세무 상담으로 구민의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로, 계양구에는 총 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상시 전화를 통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및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주관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계양구는 지역단위 보건복지 인프라 확대와 복지인력 강화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구는 관련 사업의 체계적 추진을 위해 이번 심화 컨설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컨설팅에는 행정안전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학계 전문가 동국대학교수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계양구를 찾았다. 컨설팅은 희망복지지원단, 각 동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맞춤형복지팀장, 담당자,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직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024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주요 정책 ▲전략별 우수사례 소개 ▲‘계양구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기본계획’에 관한 컨설팅과 질의응답의 시간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설팅에는 계양구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을 토대로 지역 특성, 추진 인력 여건, 복지 수요 등을 분석하고 기본계획 추진에 필요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6일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4년도 상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상반기에 추진한 치매안심센터 주요 사업의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아울러, 하반기 치매관리사업 운영 방안, 치매안심마을 내 치매안심가맹점 확대 모집 방안, 치매 환자 신규등록 향상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사업 발전방안을 공유했다.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관련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자 꾸려진 일종의 정책 협의체다. 협의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인천 중구청, 중구구립치매주간보호센터, 중구구립해송노인요양원,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중구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 중동구 약사회, 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인하대학교병원, 동 행정복지센터 등 다양한 보건복지 기관과 민간 분야 관계자들로 구성돼 있다. 중구보건소 관계자는 “인천 중구는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관계기관과 상호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7일, 이의명 옹진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대청면장, 어촌계장, 지역어업인 등 약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도에서 어린꽃게 방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류는 어린꽃게의 서식적지로 선정된 대청도 지두리 해변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린 꽃게 약 70만 마리의 방류가 이루어졌다. 이번에 방류한 어린 꽃게는 옹진군 수산종자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하고 약 1개월 가량 사육한 것으로 전염병검사를 마친 1cm이상의 건강한 종자로 내년 봄에는 어획이 가능한 크기로 자라 어족자원 고갈과 중국어선 불법조업 등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5도 어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옹진군에서는 앞으로도 꽃게를 비롯한 서해5도 지역의 토종 수산종자를 연구‧육성하여 종자 자체 보급체계를 강화하고, 수산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노후로 인해 가동하지 않는 논현동 실개천을 꽃길과 흙길로 정비했다고 28일 전했다. 구에 따르면 논현동 공공공지 내 위치한 실개천은 노후가 심하고 누수로 가동이 어려워 오랜 기간 가동과 미가동을 반복하고 있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기존 실개천 수조를 활용해 꽃길 2구간과 흙길 1구간을 조성했다. 한화 꿈에그린 6단지 아파트 정문 양쪽 2구간은 둥근소나무, 수국엔들레스썸머, 수수꽃다리, 영산홍 등 꽃길을 조성했고, 한누리학교에서 힘찬병원까지 1구간은 황토와 마사토를 배합한 흙길(116m)과 쉼터로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색색의 계절 꽃을 즐기고 도심 속 흙길을 건강하게 걸으며 주민들이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유지관리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6월 28일 화학물질, 대기·수질·악취 오염 등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 피해를 조기에 진단하고 조치하기 위해 서구 가좌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환경성질환 시민 안심진료'사업은 환경보건 취약(가능)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출장 또는 원내 검진으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환경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시와 환경부가 지정한 인천시 환경보건센터가 함께 한다. 시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건강피해 인지를 조기에 진단하고 조치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본인이 앓고 있는 질환이 환경유해인자에 의한 것인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해 환경유해인자에 대한 과도한 우려를 해소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장검진은 산업단지 등이 인접한 서구 가좌 및 석남동에서 5년 이상 거주한 시민이 검진대상이다. 환경성질환이 의심되거나 우려되는 시민들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와 1:1로 소통하는 창구로, 환경성질환에 민감한 어르신이 병원을 방문하기 힘든 점을 감안해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서구 가좌 및 석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1억+ i dream) 중 하나인 ‘아이(i) 꿈 수당’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016년 1월 1일 이후 태어나 올해 8세가 되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아동(부모 중 1인 포함)이다. 7월 중 세부 운영방침 및 전산시스템 구축 계획 등을 수립할 예정으로, 접수기간과 지원방법 등은 별도로 공지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7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보건복지부에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요청했고, 보건복지부에서는 재정 지속가능성 검토, 타 사업과의 연계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후 시는 중앙부처, 시 교육청, 군·구와의 끈질긴 협의과정을 거쳐 6월 보완자료를 제출했고, 향후 정부 사업으로 도입되면 사업 간 통합 또는 조정하는 것을 조건으로‘아이(i) 꿈 수당’신설협의를 완료했다. 아이(i) 꿈 수당은 전국 최초로 8세부터 18세까지 아동을 대상으로 매월 5만 원에서 15만 원을 인천시(군·구 포함)가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8세가 되는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28일 인주초등학교 학생 54명을 대상으로 ‘마음 챙김 UP!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교육원은 행복한 삶을 가꾸고 학교 공동체를 돌볼 수 있는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마음 챙김 UP! 놀이 교육’ 프로그램을 10월까지 매월 2회 이상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인천시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 지원 강화 정책의 하나로, 기존 서사체험학습장에서 진행해 온 놀이 프로그램을 사회·정서학습과 연계해 진행한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원만하게 관계를 맺고 책임 있는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놀이 계획부터 참여까지 학생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기회를 제공한다. 28일 인주초 학생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기 이해, 높은 자존감(자기 관리), 관계 맺는 힘 등을 강조하는 놀이 활동을 경험했다. 학생교육원은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새로운 시대의 필수 역량인 사회·정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놀이 교육과 접목한 사회·정서학습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위주의 사회·정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동부교육혁신지구 운영 내실화를 위해 28일 남동문화원, 연수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부교육지원청과 남동·연수문화원은 사전 협의회를 거쳐 이번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에는 이용희 교육장과 김용희 남동문화원장, 김동헌 연수문화원 부원장을 비롯해 각 문화원 사무국장, 동부교육지원청 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교육혁신지구 운영과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 활용, 교육혁신지구 및 마을연계교육과정 사업 지원 및 프로그램 운영, 교육공동체의 마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민·관·학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더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교육혁신지구 사업과 마을연계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사업 부평구 관내 3개 수행인력 12명이 모여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과 기관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무협의회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는 취약 어르신의 안전확인, 말벗, 일상생활 지원, 서비스 연계, 후원물품 전달 등 통해 어르신에게 맞춤형 정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은 노인복지관 사업 중 하나다. 김나은 선임사회복지사는 “실무협의회는 대상자 사례회의 정리 및 상담 레코딩 교육과 주요 전달사항을 안내하고 업무수행에 따른 질의응답을 통해 기관별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데 중점을 두면서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인천시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모기 다발 구역을 중점으로 여름철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과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마련됐다. 최근 이상 기온과 이른 무더위로 모기 개체수 급증하면서 주민들은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면적이 넓고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공원 3개소(송현근린공원, 화도진공원, 어린이교통공원)와 모기 발원지인 복개천 2개소 및 빗물펌프장을 집중 관리구역으로 선정하여 2개월 간 주 1회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각 가정의 방충망을 정비하고 집 앞 고인물 등 모기 서식처를 제거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원 발생 빈도 및 DMS(모기자동계측)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적극적인 방역 소독 전략으로 안전한 지역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에 릴레이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사랑 명예의 전당 제3호 명예 기부자’인 김민자 ㈜파인테크닉스 인천지사 대표는 지난 26일 200만원을 인천 동구에 기부했다. 지난 5월,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가 시작된 이후 1달 만에 3번째 기부자가 탄생한 것이다. 김 대표는 “동구 고향사랑 릴레이 기부를 뉴스에서 접하고, 동참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며, “기부금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좋은 사업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는 고액 기부자를 위한 온라인 ‘명예의 전당’ 페이지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으며 이어지는 릴레이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세액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한다. 기부는 전국 NH농협 은행 창구 또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27일 14시 귤현동에 위치한 인천교통공사귤현차량사업소에서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및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훈련은 차량사업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주요내용은 ▲자위소방대 임무부여 및 초기 화재진압 ▲고객 대피유도 및 소방대에 화점 위치 안내 ▲자위소방대 부상자 구조 활동 및 소방서 화재진압 ▲대상별 위험특성파악 및 소방시설 확인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 “차량사업소에서 보여준 자위소방대 조직과 운영은 모범적인 사례였다”고 훈련의 소감을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 계양소방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의 자기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자원봉사자 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26일 자원봉사자 40명을 대상으로 볼런티어 마스터'페이스페인팅 전문자원봉사단' 양성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3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페이스페인팅 기본기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선 그리기 ▲분할물감으로 색 그리기 ▲포인트기법 활용 ▲기초 디자인 ▲페이스 아트 실습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임경환 센터장은 “볼런티어 마스터 양성교육을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전문지식을 습득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봉사자들의 자질향상 및 전문성 강화로 자긍심을 고취해 특화된 전문자원봉사자로서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공연, 연극에 이어 첫번째 기획전시 선보이는 문화공간터ㆍ틀 (재)인천서구문화재단은 40여 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인천 서구의 전통시장으로 자리매김한 거북시장에 올해 5월 17일 복합문화공간인'문화공간 터ㆍ틀'을 개관한 바 있다. 아울러, 서구문화재단은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문화공간터ㆍ틀의 첫번째 기획전시 터틀展Ⅰ'오래된 새로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터틀展Ⅰ'오래된 새로움'에서는 인천 서구의 문화재인 녹청자를 주제로 작품활동을 이어온 이성미, 정병석 작가의 각각 회화, 도예 작품을 선보인다. 녹청자는 고려시대부터 서민들의 생활용 청자로 사용되었으며, 따듯함과 푸근함이 느껴지는 녹색을 띠고 오랜 시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갈라진 균열들이 멋스러운 흔적으로 남은 도자이다. 이성미 작가는 크랙 기법을 사용하여 녹청자의 균열을 표현하였고, 시간의 흔적 속에 꽃과 나무, 집 등 오래도록 기억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작품에 담았다. 정병석 작가는 녹청자가 가지는 오래된 멋스러움과 함께 현대적인 대나무를 접목하여 화목함과 따뜻함을 표현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