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인천광역시여성가족재단에서 선정한 ‘성평등 및 여성학’ 주제 추천 도서를 7월 ‘공유 서가’에 전시한다. ‘공유 서가’는 독서동아리, 지역 서점, 작은도서관, 민간단체 등이 참여해 매월 인천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은 도서나 출판물 등을 간단한 소개와 함께 전시하는 북 큐레이션 사업이다. 북구도서관은 다양한 도서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들의 도서 선택을 돕고자 책을 선별하고 전시하는 북 큐레이션 공유 서가를 운영하고 있다. 7월에는 읽걷쓰 연계 독서문화 확산과 성평등 문화 확산 사업 운영을 위해 지난 4월 업무협약을 맺은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선정한 추천 도서 10권을 전시한다. 추천 도서는 ‘나의 첫 젠더 수업’, ‘흠결 없는 파편들의 사회’, ‘세계 성평등 1위 아이슬란드의 비밀 스프라카르’를 포함한 10권이다. 공유 서가 북 큐레이션은 북구도서관 신관 1층 로비에 전시한다. 인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자료관 ‘다다름’ 관계자는 “북구도서관 공유 서가를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성평등 실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여름방학 동안 청소년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서 택배 발송 서비스 ‘책이 나에게 오다’를 운영한다. ‘책이 나에게 오다’는 방학 기간 청소년 독서방의 사서 추천 도서를 가정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방학 중 청소년들이 다양한 장르별·주제별로 구성된 책 꾸러미를 받아봄으로써 도서관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 북구도서관은 7월 8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30명을 신청받아 사서가 추천하는 주제별 책 꾸러미(1인 5권)를 발송할 계획이다. 대출 기간은 도서 수령일로부터 8월 30일까지이며, 반납은 개별적으로 해야 한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방학 중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통해 독서 흥미를 유도하고, 청소년들이 읽걷쓰하며 풍성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난정평화교육원은 27일 연수중학교 한국어학급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1일형 평화체험교육을 실시했다. 고려인 4, 5세대 학생들과 한국인 학생이 함께 참여한 이번 교육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상호이해를 높이고 평화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난정평화교육원의 내용 요소인 다양성과 공존을 주제로 ▶평화 인사(평화 별칭) 나누기 ▶방공호 체험 ▶망향대에서 편견과 차별의 비평화적 요소 체험 ▶대룡시장 탐방 등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평화 체험 교육에 참여한 고려인 학생은 “6·25 전쟁으로 실향민이 생겨나고 대룡시장에 정착해 원주민들과 함께 살아왔다는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며 “한국의 역사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 수 있었고,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이 됐다”고 말했다. 난정평화교육원 관계자는 “이주 배경 학생이 지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다양성 존중과 공존에 대한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차이와 다양성을 인정하고 함께 살아가는 평화 감수성과 평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 ‘석남1동 좋은사람 모임회’는 관내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고자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에 200만원을 기탁하고 지난 26일 후원증서 전달행사를 가졌다. 후원 기부금은 석남1동에 거주하는 중증질환 가구 및 생계 곤란으로 어려움에 놓여 있는 7세대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다. 석일회 김종현 회장은 “큰 도움이 되지 못해 항상 죄송하다. 그러나 석일회는 앞으로도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으로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살피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성윤주 석남1동장은 “전달해 주신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된다.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석일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석일회는 2012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과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을 기탁하여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서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지난 5월 17일부터 6월 26일까지 인천-영국 간 제1차 온라인 공동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은 인천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글로벌 의사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한 인천세계로배움학교 ‘2024 학생, 교원 학기 교환제’의 일환이다. ‘2024 학생, 교원 학기 교환제’는 인천 신송중학교, 계양고등학교와 영국 Kennet School 학생 16명과 교사 4명이 참여하며, 온라인 공동수업 6주, 상호 교환 6주 과정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제1차 온라인 공동수업은 지속 가능한 미래와 공존을 큰 줄기로 양국 학생들이 AI, 다문화 사회, 디지털 기술, 지속 가능한 에너지 등 학교별 소주제에 따라 상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오는 9월 제2차 온라인 공동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수업에 참여한 신송중학교 학생은 “영어로 대화하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서로의 관심사로 소통하며 다른 나라에 대한 호기심, 언어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되고,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은 초·중등 문화예술교육 담당 교사 84명을 대상으로 예술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7월 5일까지 실시한다. 올해는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난해보다 확대된 문화예술교육분야의 연수를 기획했다. 리코더, 연극, 미술(도자기 페인팅 및 디지털 드로잉), 뮤지컬 등 4개 분야 강좌를 7월 5일까지 분야별로 3일씩 진행한다.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리코더 강좌에서는 개인별·소그룹별 지도를 통해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시작으로 이중주 ‘소나무야’ 연주까지 마쳤다. 중등교사를 대상으로 한 도자기 페인팅 수업에서는 저마다의 개성이 묻어나는 그림으로 도자기를 꾸미고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리코더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그냥 내는 소리에서 만들어 가는 소리를 직접 체험하고 나니 리코더 연주를 왜 배워야 하는지 깨닫게 됐다”며 “악곡을 하나하나 연주하며 함께 화음을 맞추는 순간 자체가 힐링이었고, 주어진 시간 동안 좋은 곡을 많이 소화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학생들의 올바른 사회성과 건전한 정서 함양에 근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7일 인천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함께한걸음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 마약류 등 중독성 범죄 예방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 중독성 범죄 예방과 근절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예방 캠페인 및 홍보 활동, 예방 교육 자료 지원, 마약류 중독 위기 청소년 연계 상담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서부경찰서,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 중독성 범죄 예방’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체계적으로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청소년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등 중독성 범죄 예방과 위기 청소년 관리를 지원해 관내 청소년 중독성 범죄에서 파생되는 학교 폭력을 예방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7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직원들의 청탁금지법 이해도를 높이고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부패 위험에 대한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했다. 훈련은 공직자가 업무 수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부정청탁, 금품 등 수수 및 외부 강의 초과금 사례 등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직원들은 내부 메신저를 통해 청탁금지법 관련 상황을 무작위로 받고, 상황을 접수한 후 규정에 따라 청탁금지법 위반 여부를 판단한 후 위반 상황 시 신고서를 작성해 제출했다. 모의훈련에 참여한 직원은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해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 발생 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 청렴한 공직 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이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상황 발생 시 대응 방법을 숙지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동부교육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 출산장려 캠페인을 통해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i dream’ 사업 홍보에 나섰다. 구 관계 공무원과 서구 가족센터 직원 등 10여 명이 검단복지회관에서 출산장려사업 리플릿을 나눠주며 구민에게 서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을 홍보하였다. 이날 검단복지회관에서는 서구 가족센터가 주최한 인천시립 찾아가는 공연 ‘홍도야 우지마라’ 악극이 예정되어 있어, 자녀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인천형 출생정책 ‘1억+i dream’ 사업 중 임산부 교통비는 올해 4월부터 시행됐고, 천사지원금 사업은 올해 6월 10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다. 천사지원금은 첫만남이용권 200만원과 함께 1세부터 7세 아동에게 매년 120만원씩 총 840만원을 지급해 모두 1천4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 지원대상은 부 또는 모와 주민등록을 같이 두고 인천시에 1년 이상 계속해 거주하는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동이다. 지원금은 매년 120만원씩 일시금으로 지급되며 아동의 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정부24를 통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27일 다문화 밀집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다문화 교육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다문화 밀집학교 업무 담당자(초등학교 6곳, 중학교 6곳)들이 참석해 학교별 다문화 학생 현황과 다문화사업 등을 공유하며 다문화 교육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다문화 밀집학교의 현안 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초·중학교 간 다문화 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남동구 가족센터도 참석해 학교 다문화 교육 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다문화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문화 학생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을 통해 모든 학생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초등 학생평가 담당교사, 연구부장, 희망 교사 등 68명을 대상으로 ‘2024 북부 초등 학생평가의 이해와 실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과정평가원 학생평가 중앙지원단으로 활동하는 황재인 인천일신초등학교 연구부장이 강사로 나서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 과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수업과 평가의 방향 탐색 ▶학습으로서의 평가 실천 ▶서논술형 평가 운영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형성평가 시스템 ▶질의응답 순으로 운영했다. 특히, 관내 초등학교 평가 계획 사례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어려워하는 평가 요소, 평가 방법, 평가 시기 등에 대한 업무 담당자의 이해를 높였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개별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수업과 과정 중심 평가가 정착되어 학교 교육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5일과 27일 양일간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과 교감 16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필요성 및 체계 구축’ 연수를 진행했다. 이상돈 부교육감이 진행한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학교의 역할과 맞춤형 통합지원 과정을 소개하고, 참여학교의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단위 학교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연수, 지원청-학교-관계기관 연계 확대, 역량 강화 연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가 학생을 중심에 두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방안을 고민하고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7일 ‘인천 바로 알기’ 교사 연수 프로그램의 마지막 코스인 ‘스마트 관광 도시로 발돋움한 개항장 일대’ 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천의 지리·역사·문화·생태적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인천 길 탐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개 교육지원청(남·북·동·서)이 권역별로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마지막 코스에는 남부·북부·동부·서부 교육지원청 관내 초·중학교 교사 100명이 참여해 전문 해설사와 함께 4팀으로 나뉘어 인천역, 짜장면박물관, 청일조계지 경계 계단, 누들플랫폼, 중구청, 제물포구락부, 자유공원을 탐방했다. 참여 교사들은 개항장 일대의 역사와 변화 모습에 대한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개항장 일대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가한 중학교 교사는 “개항기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지역을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걸으니 마치 역사 속으로 여행하는 기분이었다”며 “인천 바로 알기 코스가 지역별로 다양하게 개발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앞으로 다양한 코스를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과 함께하는 체험 학습을 진행하고 싶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인하대학교 대강당에서 인천 관내 초·중·고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디지털 역량 강화 학부모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대전환 미래 사회에 자녀 진로 지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부 특강에서는 이세돌 전 바둑기사가 ‘디지털 시대, 논리적 사고와 인간다움의 중요성’을 주제로 우리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와 전략적 사고를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2부 특강에서는 장현영 엔씨소프트 상무가 ‘게임 산업의 이해 그리고 진로로서의 게임’이라는 주제로 게임의 교육적 순기능과 관련 직업의 변화와 다양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 교육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고, 진로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 학부모를 포함한 교육공동체 모두의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의 장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도시가스 미사용 계량기를 철거하고 등급 변경으로 교체하면서, 이미 납부한 비용 총 8천6백19만1천원을 도시가스 회사에서 환급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관내 학교나 직속기관에서 자체 추진하는 특별교실, 실구획 변경 등 환경개선공사 진행 과정에 해당 실에 설치된 도시가스 미사용 계량기가 장기간 방치되고 기본요금이 지속적으로 납부된 것을 확인했다. 인천시 도시가스 공급규정 제14조 4항은 계량기를 설치하고 비용을 매월 부담한 소비자가 계량기를 철거하거나 등급 변경으로 교체한 경우, 기납부 비용 전액을 환급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인천시교육청은 해당 규정에 근거해 관내 유‧초‧중‧고‧각종학교‧특수학교, 직속기관의 계량기 기본요금 납부와 계량기 설치 현황을 전수조사했다. 이후 도시가스 미사용 계량기를 철거하고 등급 변경으로 인해 교체한 기존 계량기 비용에 대해 환불을 신청해 총 75개교, 8천6백19만1천원을 환급받았다. 시교육청은 이 비용을 부족한 교육재정에 편입해 사용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사용 도시가스 계량기를 철거함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