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9월 26일~27일까지 수문통로 일원에서 ‘수문통 달빛 야장’ 행사를 성황리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동구에서 후원하고 수문통골목형상점가상인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골목 상권에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가로수를 따라 이어진 전구 조명을 배경삼아 DJ가 진행하는 음악방송을 들으며 자유롭게 야(夜)장을 즐기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수문통로 일원에 위치한 수문통 골목형상점가는 동구 송현동에서 동인천역북광장까지 다양한 음식점 및 상점들이 자리하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SNS) 등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맛집이 많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관내 핵심 상권인 수문통 골목형상점가를 많은 분들이 찾아주면 동구 전체가 활성화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핵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에서도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10월 10일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1일 송도트리플스트리트에서 지역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음도 건강하게’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QR코드를 활용해 마음건강 자가검진을 진행하고 다양한 마음건강 정보를 제공해 주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국립정신건강센터 조사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정신건강 문제 경험 비율은 63.9%에서 73.6%로 약 10% 증가했지만,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 방법에 대한 인지도는 27.9%에서 24.9%로 오히려 감소해 인식 개선과 접근성 강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연수구는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마음건강증진과 자살예방 사업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예방 홍보 캠페인, 힐링간식차 캠페인, 마술 연계 자살 예방교육과 함께 학교 내 위클래스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원예치료, 미술치료, 사회기술훈련, 독서치료 등 집단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0월 한 달 동안 청년층을 위한 마음건강 이동 상담과 마음건강검진 캠페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9일 ‘2025년도 생활임금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1,820원으로 확정했다. 생활임금이란 지역 특성을 반영해 근로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급하는 임금을 의미하며, 연수구는 2019년부터 매년 물가와 최저임금, 근로자 임금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11,820원은 2025년도 생활임금 11,590원보다 2.0% 인상된 수준으로,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500원(14.5%) 높은 수준이다. 이는 인천 시군구 가운데 가장 높은 생활임금으로, 인천시를 제외하고 생활 임금제를 운용하는 6개 기초단체의 2026년도 평균 생활임금(11,763원)보다 높은 금액이다. 연수구는 이번에 확정된 생활임금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2026년 1월 1일부터 구 소속 근로자,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 290여 명에게 적용할 계획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생활임금 제도를 통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정보시스템 화재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민원 대응체계를 가동했다. 구는 화재 발생 직후, 누리집과 SNS를 통해 주요 민원 시스템 장애 사실과 함께 민원 대체 사이트를 신속하게 전파했다. 또 24시간 민원창구인 무인민원발급기와 관공서 입구에도 해당 안내문을 부착해 현장 혼선을 줄였다. 이와 함께 구는 국별 긴급 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등록 통합행정과 우체국, 행복이음 시스템 등 주요 민원 시스템에 대한 장애 현황 파악과 함께 수기 민원 처리 요령을 숙지하는 등 대비 태세를 마련했다. 특히 주민등록 통합행정 시스템 오류에 대비해 민원 부서 및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들이 사전에 서비스 테스트를 완료하는 등 민원 공백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했다. 아울러 구는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 전산실과 주요 정보시스템에 대한 이중화 및 데이터 백업 상태 점검으로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중앙정부 및 시와 협조해 필요한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가 중고차 수출단지 인근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차량 문제 해결을 위해 경찰과 함께 고강도 단속에 나선다. 구는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중고차 수출단지 주변 옥련동과 동춘동 일대에서 주정차 위반, 무단 방치, 번호판 불법 사용 차량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정차 금지구역 내 불법 주차 차량에는 과태료가 부과되고, 말소된 무판 차량은 즉시 견인 조치된다. 또한 사유지나 도로에 방치된 차량은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강제 폐차 처리에 나서는 등 강력 조치를 진행한다. 특히 번호판을 위조하거나 변조하는 등 번호판 부정 사용한 차량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하기로 했다. 이번 단속은 연수구 차량민원과와 교통행정과, 연수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총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은 주정차 위반 단속과 무판 차량 점검, 노상 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 견인, 불법 운행 현장 대응 등의 역할을 분담해 진행한다. 특히 무판 차량이 단속을 회피하기 위해 야간에 이동하는 사례가 빈번해 야간순찰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차이나타운과 동화마을 일대에서 올해 첫 번째 ‘차이나는 골목축제’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와 골목상권이 함께하는 ‘차이나는 골목축제’는 관내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중구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판로를 확대하고자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해 온 행사다. 특히 차이나타운과 송월동 동화마을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에 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차이나타운·동화마을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차이나타운 상점가 상인회와 협업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고, 펄러비즈키링 제작, 3D 펜 체험 등 다양한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함께 행사를 준비한 차이나타운 상점가 상인회 관계자는 “차이나는 골목축제 덕분에 지역 상권에 활기가 돌았고,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앞으로 지속해서 사회적경제와 함께 협업해 축제를 이어가길 바란다”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추석을 앞둔 지난 29일 연안동 축항대로 일대에서 ‘민관 합동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중구청 환경공무관 50명과 자율환경협의회 소속 회원 20명 등 총 70명이 참여했다. 이번 민관 합동 환경정비는 추석 연휴와 ‘클린 인천 새 단장’ 주간을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연안부두와 어시장으로 가는 주요 도로를 쾌적하게 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중구 자율환경협의회 소속 업체인 CJ제일제당, CDS 인천에너지, 비전이엔티, ㈜삼한강, 삼양사, 대한제분 등 관내 민간 기업들도 함께 힘을 보태 의미를 더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화단을 정비하는 데 주력했다. 또, 노면 진공차·고압 살수차 등의 장비를 활용해 도로의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등 다양한 환경개선 작업을 펼쳤다. 한 기업 관계자는 “직접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현장을 누비다 보니, 지역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끼게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정기적인 참여를 통해 깨끗한 중구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지난 29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국정평가 및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2025년(24년 실적) 국정시책 군·구 평가에서 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데 공로가 큰 우수공무원과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에게 상장과 포상금을 전달해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이다. 먼저 2025년(24년 실적) 국정시책 군·구 평가 우수사례 최다 제출·채택에 이바지한 강명원 팀장과 인천 군·구 달성률이 낮았던 지표를 목표 달성한 서정혁 주무관에게 ‘국정시책 합동평가 우수공무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6명을 선정해 상장을 전달했다. 이들 중 ‘최우수상’의 기반시설과 윤자영 주무관은 을왕리 해수욕장 인근 장기 미해결 도로의 공유수면 문제를 해결해 도로 개설 사업 재개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상’은 폐기물 비용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한 자원순환과 권수진 주무관, 영종 미개발 지역 상습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선제적 배수 개선 작업으로 주민 생명·재산 보호에 힘쓴 도시농업과 신월수 팀장에게 주어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립무용단은 한국-뉴질랜드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10주년을 기념하는 초청공연을 지난 9월 20일 크라이스트처치와 23일 오클랜드에서 진행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외교부와 인천광역시 주최로 주뉴질랜드 대한민국대사관과 주오클랜드분관 및 인천시립무용단이 주관해 진행됐다. 뉴질랜드 관객을 위해 인천시립무용단은 총 7개의 레퍼토리로 구성한 해외용 브랜드 작품 '춤, 풍경〉을 선보였다. 전통무용의 고유한 멋을 담은 1부와 대표 창작레퍼토리인 '만찬- 진, 오귀' 중 '무무' 부분으로 구성된 2부를 통해 한국의 자연과 정서, 삶의 풍경을 무대 위에 펼쳐냈으며, 특히 강렬한 창작 작품들은 신과 인간, 삶을 주제로 뉴질랜드의 마오리 전통예술과도 맞닿아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뉴질랜드 남섬 최대 한인 거주지인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진행된 공연은 약 1천 명의 관객이 관람하고 교민 사회와 현지 관객의 적극적 참여가 어우러져 외교 기념무대의 의미가 더욱 빛을 발했다. 공연장 로비에서 사전행사로 진행된 ‘한국의 날’ 행사에서는 주요 내외빈이 참석한 리셉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호흡기 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한 비상 방역 대응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비상 방역 상황반을 운영한다. 상황반은 시와 군·구 보건소, 보건환경연구원,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18개 반, 총 168명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24시간 비상근무와 상황 전파·감시체계를 가동하여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에 대비해 국가 지정 입원 치료 병상 등 6개소 96개의 격리 치료 병상을 상시 운영하며,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 집단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구 역학조사반(14개 팀, 138명)을 투입한다. 역학조사반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추적 및 사례 분류 등 초기 대응을 강화해 지역사회 확산 차단에 나선다. 인천시는 연휴 기간 지역 이동과 해외여행 증가로 감염병 전파 위험이 커지는 점을 고려해 시민들에게 철저한 개인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국내 대표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인천상회 특별전’온라인 팝업스토어를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인천 관광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시장성 검증을 목표로, 단순 홍보를 넘어 실제 판매와 소비자 반응 데이터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점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소비자에게는 풍성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구매 금액대에 따라 차등 적용되는 쿠폰을 받아 5천 원에서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천 관광기업의 다양한 상품을 체험할 수 있고, 기업은 보다 폭넓은 고객층과 만날 수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인천을 기반으로 한 관광기업 총 13개사가 참여한다. ▲섬 여행과 요트투어 ▲원도심 수채화 체험(붓길투어) ▲반려견과 함께하는 감성 차박 ▲선사유적 탐방 등 인천의 다양한 관광지 체험과 더불어 ▲‘인천 앞바다 첫 사이다’▲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막걸리, 호두과자 등 먹거리, ▲인천의 향 ‘김구 향수’▲감성 마그넷 ▲로컬 매거진 등 개성 있는 굿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기나긴 이번 추석 연휴, 황금 같은 시간을 어디서 보낼지 고민이라면 인천의 박물관 나들이는 어떨까. 인천광역시시립박물관은 추석 연휴에도 본관과 4개 분관을 모두 정상 개관해 시민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시립박물관 본관, 송암미술관, 검단선사박물관, 한국이민사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에서 각각 준비한 개성 있는 전시와 체험을 통해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시립박물관 본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75주년을 기념해 '마거리트 히긴스'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종군 기자의 전설’이라 불리는 히긴스의 업적과 생애를 국내 최초로 조명한 전시로서, 인천상륙작전을 시작으로 한국전쟁 전반을 종군 취재한 그의 불꽃 같았던 삶을 느껴볼 수 있다. 전시 기간에는 인천 대표 스페셜티 카페 ‘크로마이트커피’와 협업 이벤트도 진행돼 특별전 리플릿을 지참하면 커피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전시는 10월 19일까지 이어진다. 송암미술관에서는 2025년 특별전 '부채, 세 가지 바람'이 진행 중이다. 더위를 식히거나 불을 피우는 실용적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2025년 대기분야 굴뚝먼지 시료채취 정기 숙련도 시험에서‘적합’판정을 받아 공인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숙련도 시험은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전국의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분석능력 향상 및 환경데이터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이다. 평가항목은 준비안전점검, 채취장치점검, 누출확인시험, 시료채취과정,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산정 등 총 8개 항목으로 구성되며, 평균 80점 이상 취득 시‘적합’판정을 받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시험에서평균 90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능력을 공식적으로 인증받았다. 사업장 굴뚝 시료채취는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판단과 산업현장의 대기환경개선 대책 마련에 직접 반영되는 만큼, 정확성과 신뢰도가 핵심이 된다. 이에 따라 이번 성과는 단순한 기술력 검증을 넘어,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 관리와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데이터의 공신력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러한 역량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부평정수장의 3침전지 유입밸브 교체 및 전기설비 정기안전점검 등을 위해 오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48시간 동안 3정수장 가동을 일시 중지하나, 단계별 수계전환을 통해 시민에게 수돗물을 정상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평정수장은 부평구 청천동, 산곡동, 갈산동, 삼산동 전 지역과 십정동, 부평동 일부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가동 중단은 3침전지 유입밸브의 노후화에 따른 교체와 정기 안전점검을 병행하기 위한 조치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배수지의 최고 수위를 확보하고, 남동·수산·공촌정수장에서 수돗물을 대체 공급할 방침이다. 수계전환은 정수장별 공급량을 고려해 2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10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동구 전 지역, 서구 일부에서 실시되며, 2단계는 10월 14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전 10시까지 부평구 전 지역, 미추홀구, 남동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수계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공정무역 학교’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푸른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주관하며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0회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공정무역 학교’는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공정무역의 개념과 필요성을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계수중, 관교초, 선학초 3개 학교에서 11회 교육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2월까지 남은 39회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소비 교육을 넘어, 공정무역 선도 도시인 인천광역시와 함께 지역 청소년들이 더 넓은 세계를 이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초콜릿과 바나나의 생산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은 이를 통해 공정한 거래가 전 세계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을 배우게 된다. 또한 공정무역 제품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일상 속에서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