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구월4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구월4동 사랑나눔회에서 ‘시원한 여름나기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랑나눔회 소공자 회장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하여 지역 내 결식이 우려되는 저소득 어르신 100세대에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사랑나눔회 소공자 회장은 “김장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어르신들께서 정성껏 마련한 열무김치를 드시고, 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라며 “고물가로 생계가 급격히 어려워진 가정에 소소한 행복이 전달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이윤정 동장은 “항상 구월4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랑나눔회에 감사드린다”라며 “초여름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한낮의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라며 취약계층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문화재단은 구민ㆍ예술인ㆍ유관기관이 함께 문화정책을 발굴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라운드테이블 프로젝트 ‘구민이 원하는 문화 : 왓 구민 원트’를 추진한다고 1일 전했다. ‘구민이 원하는 문화 : 왓 구민 원트’는 영화 ‘왓 위민 원트’를 모티브로 한 사업명이다. 우연한 사고로 타인의 속마음을 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 주인공이 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가는 것처럼 구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를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마련하는 라운드테이블 프로젝트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남동문화재단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지역문화 생태계 성장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문화정책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 ESG, 남동국가산단, 지역예술인, 원도심 등 남동구의 특징적인 아젠다를 중심으로 6월에서 10월까지 추진되며, 남동구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가 가능하도록 사전 신청을 받는다. 김재열 대표이사는 “구민이 스스로 지역문화를 알아가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현장성이 반영된 정책과제를 도출하여 상향식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도시관리공단은 최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에코플로깅’ 활동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건강과 환경을 함께 지키기 위하여, 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의미한다. 공단은 남동구 만수로 19번길 일대 곳곳에 버려진 페트병, 담배꽁초,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석우 이사장은 “운동으로 건강을 챙기는 동시에 환경까지 지킬 수 있다는 점에서 플로깅 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아 모두가 쉽게 동참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공단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발맞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경영 실천 및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16만9천여 대의 차량에 대하여 2024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지방교육세 포함) 248억 5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과세되는 자동차세는 전년도 대비 9억 6천 900만 원 증가한 규모로, 기존 차량의 전출·이전·말소와 신규 차량 등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금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연세액을 미리 납부한 차량은 제외되었다. 대상자는 7월 1일까지 납부를 하여야 납부기한 경과로 인한 납부지연 가산세(3%)를 추가로 부담하지 않는다. 자동차세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CD/ATM기), ARS(142211), 인터넷 및 모바일 앱(스마트위택스) 등을 이용하여 가상계좌 이체 또는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타 자동차세 납부와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 또는 위택스 상담 콜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남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공공 체육시설의 운영 편의와 투명성을 위해 온라인 예약시스템 확대 등 개선방안을 추진한다. 남동구는 오는 14일 오후 5시 30분 남동구체육회 2층 회의실에서 ‘공공 체육시설 운영 개선방안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석대상은 공공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축구, 테니스 등 10개 종목 동호회 대표자들이다. 개선방안의 주요 내용은 온라인 예약시스템 확대를 통한 이용 편의 증대와 투명성 확보 등이다. 현재 남동구 내 공공 체육시설은 20개 종목 43개로, 직영으로 운영되는 체육시설 일부(축구, 야구)를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구는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일부 종목에서 동호회 독점 이용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지난 5월 23일부터 테니스장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추가로 시범 운영 중이다. 구는 일정 기간 시범 운영을 거쳐 발생하는 문제점을 보완해 테니스장 전체와 배드민턴 시설 등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동구는 지난 12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인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구 구조의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따른 인구 문제 대응을 위하여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강조됨에 따라, 인구 정책의 중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여 정책의 추진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구본진 실장은 저출산·고령화와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의 인구문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게 강의했다. 특히 인구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동구 인구정책실무추진단 30여 명이 교육에 참석하여 정책 방향 및 추진력 제고를 위한 밑거름을 다졌다. 동구 관계자는 “인구교육을 통해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절벽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공직자로서 인구문제의 중요성을 체감해야 한다”며, “인구교육을 계기로 앞으로 공직자들이 정책 수립 시 인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동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서구문화재단은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인천광역시 서구 생태예술학교 '에코-아트놀이터'’를 서구에 거주하는 가족단위를 대상으로 6월 22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요 운영장소는 서구드림아카데미 신현, 청라호수공원 청라루, 가재울꿈 어린이도서관이다. '에코-아트놀이터'는 도심 속 지역의 생태 환경을 주제로 예술가의 에코 작품 활동을 체험해보는 원데이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이다. 1회차는 특별 야외행사로 청라호수공원 청라루에서 오는 6월 22일 토요일에 개최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창작그룹 지온의 특수악기를 사용한 생태환경 스토리 음악극공연부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 한상훈 사무국장의 초빙강연, 친환경 생활인식 증진 퀴즈 및 썬더드림 만들기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이후 2회차부터 10회차에는 서구드림아카데미 신현, 가재울꿈어린이도서관에서 바다, 식물, 동물, 쓰레기, 지역생활 및 생태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에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천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에코-아트놀이터’의 다양한 융복합 예술교육 프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에서 위탁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상미, 이하 센터)에서는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저염·저당 일품요리를 주제로 ‘2024년 연스토랑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레시피 공모전은 가정과 기관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5일까지로, 연수구민 또는 연수구 내 직장인이며 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 및 동의서 양식을 다운로드 후 이메일 또는 방문 제출로 참여할 수 있다. 센터는 ▲영양평가 ▲활용도 ▲완성도 ▲창의성 ▲관능평가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을 선정해 8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수상 레시피는 연수구 지역 내 등록 급식소 식단으로 제공해 연수구민이 참여하는 우리아이 식단 레시피를 만들 예정이다. 이상미 센터장(인하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수상 레시피가 지역 내 등록 급식소에 식단으로 제공되는 만큼, 레시피의 활용도, 창의성을 고려할 뿐만 아니라, 영양평가와 관능평가를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연수구는 지난 11일 불법주정차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지역 내 말소(무판)차량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민·관·경 합동단속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단속 및 캠페인은 옥련동 KT전화국 인근의 중고차매매단지 입구와 능허대공원 주변에서 실시했으며, 주민감시단, 연수경찰서, 연수구가 함께 진행했다. 해당 지역에는 중고차매매단지가 위치해 있어 번호판이 없는 차량이 도로변에 무단으로 불법주정차하는 경우가 빈번해 도시 미관을 해치고, 차량 소통 방해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왔다. 이에, 연수구는 지난해 주민감시단 발족과 함께 강제 견인 등을 강화했고 지속적으로 능허대로 일대에 단속인력을 상주배치해 도로 무단 점유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또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85명의 주민감시단을 위촉한 데 이어 45명을 추가로 모집, 현재 130명의 주민이 해당 지역에 대한 차량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 및 합동단속은 주민감시단이 해당 지역을 수시로 감시해 번호판 없는 차량의 도로주행, 도로변 불법주정차 등 불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 서구의회 '폐기물처리시설 현안 해결과 서구 주권 확보를 위한 특별위원회'은 12일 서구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인천 남부권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서구 구립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종량제 봉투는 서구 외 타 지자체에도 판매하며 수익을 창출하고 있어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구립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시설과 운영 현황을 살피고 직접 종량제봉투 제작과정을 보며 종사자들을 격려했고, 이어서 재활용 생활폐기물을 분리·선별·압축할 수 있는 선별기와 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의 설비를 갖추고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적극 선별·처리하고 있는 남부권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하여 재활용품 선별처리, 생활폐기물의 재활용 제품화 등 폐기물처리 과정 전반을 세세하게 살피고 질문하면서 폐기물을 감량하고 안정적으로 처리하면서도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미연 위원장은 “회수된 자원의 재활용률을 높여 판매하는 등의 수익을 발생시켜 구 청소예산에 반영하는 방법을 통해 청소예산을 확보하고, 확보된 예산으로 종량제 봉투 가격에 대한 주민부담율을 낮춤으로써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여성복지관은 오는 20일부터 2024년도 제3기 사회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7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로 전문기능과정, 실용·창업과정, 문화아카데미과정 등 88개 강좌에 1,584명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 기수에는 '카페 패키지메뉴 만들기', 'SNS 핫 브런치', 남성 전용 강좌 '나는 초보 요리사(8주 과정)' 등 신규 개설 특강을 편성했다. 인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일부 여성·남성 전용 강좌 제외)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에 따라 우선 모집과 일반 모집으로 구분해 신청받는다. 우선 모집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등으로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되며, 6월 17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일반 모집은 전문기능과정과 실용·창업과정이 6월 20일, 그 외 과정은 6월 21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선착순 접수를 진행한다. 한편 인천시 여성복지관은 한글에 어려움을 겪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교실을 운영한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봄과 여름의 경계에 선 6월의 마지막 목요일, 인천시립합창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전쟁 종식과 영원한 평화를 기리는 “레퀴엠”을 연주한다. 라틴어로 ‘안식’이라는 뜻을 지닌 “레퀴엠”은 로마 가톨릭교회에서 죽은 이를 위한 미사를 드릴 때 연주하는 곡으로 하느님께 영원한 안식 주시기를 청하고, 죽은 이의 영혼을 위로하는 음악의 한 장르이다. 비극의 종식을 기원하는 현대음악의 거장 펜데레츠키의 “아뉴스 데이” 공연의 시작은 현대음악의 거장 펜데레츠키의 “Agnus Dei(하나님의 어린양)”로 연다. 1981년 폴란드 공산정권에 맞선 영적 저항의 상징적 인물인 친구 스테판 비신스키 추기경의 선종 소식을 접한 후 쓴 작품을 이후 폴란드 민주화 과정에서 희생된 사람들을 기억하는 “Polish Requiem(폴란드 진혼곡)”에 확장 포함시킨 것이다. 10대에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페테레츠키가 고통과 슬픔에 잠긴 인류의 마음을 어루만진다. 모차르트 최후의 마스터피스 “레퀴엠” 이어 윤의중 예술감독과 인천시립합창단은 장엄하면서도 숭고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청소년들이 문화, 여가, 교통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청소년증 발급률 향상을 위해 학교, 청소년시설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의 신분증 역할을 하고 있는 청소년증은 주소지와 관계없이 청소년(또는 대리인)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발급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 비용은 무료다. 특히, 청소년들이 청소년증을 편리하게 신청․이용할 수 있도록 ‘단체발급’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재학 중이거나 이용 중인 학교와 청소년시설․아동복지시설에서 단체발급 신청(10건 이상)도 가능하다. 청소년증은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교통수송·문화·여가시설 등에서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할인(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이용 가능한 할인혜택은 1,000여 건에 달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청소년증은 단순한 신분증 그 이상의 가치를 지니며, 다양한 혜택과 편리함 등 우리 청소년의 일상에 유용한 든든한 친구가 되어 줄 것”이라며 “청소년증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 인천 강소연구개발특구 3주년 추진 순항 인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이 이달로 지정 3주년을 맞이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인천강소특구는 지난 2022년 6월(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시) 지정돼 인천대학교를 기술핵심기관으로 하고, 기술사업화와 생산거점을 위한 배후공간으로 종합환경연구단지, 창업·벤처녹색융합클러스터(구 환경산업연구단지), 검단2일반산업단지(27년 개발완료 예정) 일대 총 2.22㎢다. 같은 해 7월 과기정통부, 인천시, 인천대, 인천 서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인천도시공사 등이 비전선포식을 시작으로, 인천대학교와 인천 소재 환경분야 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 연구역량을 기반으로 환경오염 측정 및 처리, 폐기물 자원화 및 대체물질 개발, 인공지능(AI)기반 환경관리 등의 기술사업화 지원에 본격 시동을 걸고 힘차게 출발한 후 2년 동안, 연구소 기업 설립 20개, 기술이전(출자) 63건, 신규창업 27건, 일자리 창출 196명, 매출 160억 원, 투자연계 108억 원 등 당초 목표대비 120% 이상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냈다. 이러한 성과는 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가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인천시는 자율자동차 시범운행을 위해 이달 중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을 의회에 상정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말 시는 국토교통부로부터 4개 지구(구월, 송도, 영종, 인천국제공항) 35㎞를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제정되는 조례에는 ▲자율주행자동차 운송사업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여객운송사업 한정운수면허의 절차 및 기준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한 민관협력 및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하반기에 조례가 공포되면, 현재 인천공항공사에서 실증하고 있는 국제공항지구를 제외한 3개 시범운행지구 중 1개소에 자율주행 셔틀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해 실증할 계획이다. 이후 나머지 2개 지역에서도 실증을 계속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실질적인 교통수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선버스와의 연계 및 대체 방안도 추진한다. 또한, 2027년 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 상용화 기반을 목표로 설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