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송도 컨벤시아와 송도 해돋이 공원에서 8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3일간 약 9,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 인천 웰메디 페스타’ 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인천, 치유의 정원’을 주제로 인천의 웰니스 및 의료관광을 소개하고 대표 콘텐츠를 선보였다. 예년보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동안 운영된 인천 웰메디 홍보관은 송도 컨벤시아 전시장에서 열린 ‘2024 뷰티&헬스케어쇼’와 함께 진행됐으며, 인천의 웰니스 관광지 및 의료기관 6곳이 공동으로 참가했다. 홍보관에서는 ▲싱잉볼 체험 ▲등대 만들기 ▲나뭇가지 캘리그래피 나무 인형 만들기 ▲퍼스널 컬러 체험 ▲건강 비건 간편식 시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SNS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했다. 약 3,500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인천의 다양한 웰니스 및 의료관광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즐겼다. 또한, 8월 31일 오후 송도 해돋이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갯벌과 해수욕장 등 연안 지역에서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재난관리기금)해 수상안전시설 장비를 보강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인천지역에서는 수상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수도권에서 접근성이 좋은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강화군, 옹진군 연안 및 섬 지역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매년 수상 사고와 사망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시는 지난 6월 합동점검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반영하여 열화상 CCTV와 무인구조보드 등 수상안전 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해수욕장 안전사업에 더해 사고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갯벌과 인근 연안 지역 전체로 안전망을 확대하여 사고 예방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열화상 폐쇄회로(CC)TV 설치 ▲수륙 양용 보트, 4륜 바이크, 무인구조보드 도입 ▲무료 구명조끼 대여소 운영 ▲조명탑 설치 ▲LED 전광판 설치 ▲갯골 위치 수상 표시 ▲망루 설치 ▲기타 인천해경 요청 사업 신설 및 보수․구입 등이 있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천혜의 해양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가 8월 29일 중소기업 육성 혁신 거점 역할을 하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천 산업단지 조성현황 및 분양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중소기업이 인천 산업단지 조성 현황에 대한 관심이 많고 한 곳에서 관련 정보를 얻고 싶어 한다는 의견을 반영해 기획된 중소기업 원포인트! 첫 행사이다. 이 행사에는 현재 분양 중인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와 조성이 예정된 계양산업단지, 검단2일반산업단지, 인천경제자유구역 산업시설용지 등 총 7개의 인천 산업단지 관리기관이 참여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성 현황과 분양 정보를 제공했다. 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는 2023년 12월 12일에 관리 기본 계획이 최초 수립된 후, 2024년 2월 1차 분양공고 시 최대 경쟁률 11:1, 평균 경쟁률 2.85:1을 기록할 만큼 큰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연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평균 매매 시세보다 약 30% 낮은 가격 경쟁력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22차 분양 신청은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 접수되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인공지능을 체험하고 데이터 분석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24년 인공지능(AI)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공지능(AI) 체험프로그램은 ‘엠봇2(M-Bot2)’, ‘어썸카’, ‘Orange3’, ‘데이터 사이언스’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9회에 걸쳐 143명이 참여했다. ‘엠봇2’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자율주행 자동차의 원리를 이해하고, 휴대폰으로 원격 조정하는 방법을 학습한 후 꼬리잡기, 축구 게임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어썸카’ 프로그램은 중등부 학생들이 코딩교육을 학습하고 직접 자율주행 자동차를 조립하여 만들어 보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Orange3’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에서는 고등부 학생들이 Orange3 프로그램을 설치 후 데이터를 분석하고 시각화하여 데이터의 통계적 속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데이터 사이언스’ 프로그램은 데이터에 대한 기초적인 개념을 파악하고 데이터 수집, 분석, 해석, 정보 추출 등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사단법인 옹진문화원은 지난 30일, 옹진문화원 르네상스홀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는 18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앞선 이사회의 회의록을 보고하고,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외 3건의 의안을 상정하여 의결했으며, 공모사업 선정 결과 외 4건의 문화원 사업 활동에 대해 보고했다. 또한, 제1호 의안으로 2024년도 제1회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제2호 의안은 2025년 옹진문화원 사업계획(안) 보고로 내년도 문화원에서 진행할 다양한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논을 나눴다. 그 결과 참석한 이사 전원은 2025년도 신규 사업과 예산(안) 270% 증액 등 옹진문화원의 적극적인 사업계획에 찬사를 보냈다. 제3호 의안은 옹진문화원 운영규정 일부 개정(안) 심의로 직원 보수규정 일부를 개정하여 문화원 직원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보수체계로 사기를 진작하여 옹진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의안 모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으며, 그밖에 △ 공모사업 선정, △ 특성화사업 선정, △ 신규 직원 임용, △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97회 임시회’ 기간 중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조례안 11건의 심사를 진행했다. 30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 심사에서는 교육위원회에서 ‘시설 공사 하자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신충식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헌혈 교육 활성화 조례안(조현영 의원)’, ‘인천광역시교육청 공문서 감축 조례안(이오상 의원)’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인천시교육감이 제출한 ‘인천광역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인천광역시교육청 적정규모 학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안 8건도 심사했다. 이 중 ‘인천광역시립학교 설치 일부개정조례안’은 당초 ‘인천해밀학교’를 ‘결마루미래학교’로, ‘인천한누리학교’를 ‘세계로국제학교’ 등으로 교명을 변경하고자 하는 내용이었으나 보고 및 사전 절차 미비, 조례 개정 전 명칭 사용 등을 사유로 교명 변경 없이 수정 가결됐다. 그 밖에 ‘인천광역시교육청 교육행정기관 건립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은 조문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문화원은 지난 29일, 문화원 4층 강의실(르네상스홀)에 18명의 수강생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옹진문화학교 하반기 수강생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학교 개강식은 옹진문화원장님의 '삶의 질에 대한 담론'을 주제로 한 특강과 '건강하게 살아내기' 김복기 강사님의 특강을 진행했다. 금년도 하반기 문화학교 강좌는 ▲인문독서, ▲캘리그래피, ▲레진아트, ▲마크라메·라탄 총 4개 강좌로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하게 된다. 또한, 11월에 졸업여행과 졸업식,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프로그램별 작품 전시회 및 발표회를 옹진문화인의 밤에 선보일 예정이다. 태동철 옹진문화원장은 “회원들에게 다양한 취미생활과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한 강사 확보, 시설환경 개선 등 보다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옹진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딥페이크를 활용한 성범죄의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딥페이크 관련 유관기관 협의체’ 협의를 30일 실시했다. 협의체는 인천시교육청을 비롯해 인천광역시청, 인천경찰청, 인천자치경찰위원회,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관계 기관으로 이뤄진 협의체로서 상황이 안정화될 때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디지털성폭력 예방, 피해자지원강화, 정보기술 관련 지원 부분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먼저, 디지털성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들의 올바른 지능정보서비스 이용을 위한 과의존 예방교육과 전문기관 연계 과의존 학생 치유서비스 지원을 더욱 내실화 하기로 했다. 이에 더해 초・중・고등학교 디지털 시민교육 자료와 성교육집중이수학년제 지도서, 성인지감수성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인천여성가족재단 연계 온라인 그루밍 디지털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피해자지원 강화를 위해 피해 학생에게는 Wee 클래스, Wee 센터와 연계해 상담을 통한 트라우마·치료비를 지원하고, 불안 호소 학생의 상담 지원도 강화한다. 피해 학생 요청 시 성평등공감센터 및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지난 30일 옹진군 보건소에서 보건진료소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의 건강정책 발전방향과 보건진료소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박혜련 옹진군보건소장을 비롯해 옹진군 각 면의 보건진료소장 11명이 참석했다. 옹진군은 의료 취약지역인 섬으로만 이루어진 지리적 특성상 만성질환자 관리와 응급환자 후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에 따라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진료소에서 응급환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후송할 수 있는 방안과 병원선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원격 협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적 발전과 함께 협진 체계를 더욱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와 그간 각 진료소별로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에 대한 상호 공유도 이루어졌다. 박혜련 옹진군 보건소장은“각 보건진료소장이 모여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중요한 과정”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각 보건진료소가 더욱 긴밀히 협력하여 응급상황에서도 군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서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강화군이 9월 2일부터 23일까지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의 토지이동이 발생한 2,504필지를 대상으로 하며, 지난 7월과 8월 각 필지의 토지특성 조사를 통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강화군 민원지적과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강화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24시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하여 9월 23일까지 강화군 민원지적과(지가조사팀) 및 각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표준지, 인근 토지와의 지가 균형 등을 재조사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강화군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의견 제출인에게 그 결과를 통지하고, 10월 31일 결정 및 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세금과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재산권과 직결되는 만큼 열람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옹진군은 지난 29일, 조피볼락 종자 50만마리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자원회복·증강을 위해 덕적·문갑·백아도 연안해역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또한, 군은 지난 8월 백령·대청해역에 조피볼락 종자 85만마리를 방류했으며, 자월도 해역에도 약 50만마리의 조피볼락 종자를 9월 중에 방류할 예정이다. 이날 방류된 어린 조피볼락은 전장 6cm 이상의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치고, 서울대학교에서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자 및 자가생산이 확인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 종자로, 조피볼락은 우리나라 대표 횟감생선으로 활어회, 매운탕으로도 인기가 높은 어종이며, 암초가 많은 연안의 수심이 얕은 곳에서 서식하는 어류로 2~3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하여 어업인들의 직·간접적인 소득원이 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종자방류로 풍요로운 바다 가꾸기와 수산자원 관리에 앞장서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출처 : 인천시 옹진군]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력난이 심각한 뿌리산업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내년도 지원책 마련을 위해 국비 확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난 27일 고용노동부는 외국인근로자 지원을 강화하는 2025년도 예산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외국인 근로자 도입 확대에 따른 숙련 인력 전환(E74), 한국어 교육 지원, 체류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가 산업현장에 조기 적응하고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저출산·고령화와 청년층 제조업 기피로 인한 노동력 확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뿌리산업 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한 정책 요구에 따른 조치다. 인천시는 그동안 고용노동청, 서구·계양구청, 주안·부평·서운 산업단지 관계자, 인천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함께 내년도 외국인 근로자 지원 정책 방향을 논의해 왔다. 특히, 서구 인천표면처리협동조합과 서운산단 등 산업단지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지원사업의 필요성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9월 11일에는 법무부 관계자를 만나 외국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시 계양구 효성2동(동장 백선정)은 지난 28일 ESG 바론이봉사단(단장 오덕근)이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쿨매트 100개(3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ESG 바론이봉사단의 회원인 ㈜영메디칼바이오에서 물품을 지원하며 추진됐다. ㈜영메디칼바이오 권영조 대표는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지친 이웃들이 남은 더위를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SG 바론이봉사단’은 올해 4월 출범한 지역사회 봉사단체로, 회원 대부분이 사회에 충실해 온 기업 대표와 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사회에 몸소 실천하는 봉사를 지향하고 있다. ESG 바론이봉사단의 오덕근 단장은 “앞으로도 진정한 봉사를 실천하는 단체로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효성2동 백선정 동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물품을 기탁해 주신 ESG 바론이봉사단에 감사드리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초기발병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간의 정보 교류와 정서적 지지 등을 지원하는 자조 모임, ‘미리(Early) 가족지원서비스’를 매월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리(Early) 가족지원서비스’는 가족 구성원의 정신질환 발병으로 도움이 필요하나, 주간 근로 등으로 인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조기정신증 가족들을 위해 야간 시간대(저녁 6시~8시)를 활용해 교육과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8월 26일에는 ‘약물치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이정준 인천바오로병원장을 초빙해 ▲조현병 치료 과정 ▲약물치료의 과학적 근거 ▲약물치료 신뢰성 및 복약순응도 향상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가족 중 한 부모는 “약물 복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됐으며, 자녀의 치료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꾸준히 복용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미리(early) 가족지원서비스’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된 회원의 가족을 대상으로 한다. 정신질환 문제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과 그 가족은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www.inmin
[인천광역신문] 최예준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9일 드림스타트 회의실에서 아동복지기관 실무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 아동복지기관 실무협의체’는 지역 보건소, 인천북부교육지원청,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아동센터,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가족센터, 노틀담복지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보건·복지·보육·교육의 아동복지기관의 실무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분기별로 1회 이상 운영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 간 취약계층 아동 사례회의를 통해 아동의 양육환경 및 발달 문제 해결 방안 및 가족에 필요한 자원 등을 서로 논의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맞춤형 아동통합서비스 연계 지원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사례 회의에서는 아동의 학교 장기결석 방임과 양육자의 건강상 문제 등 가정환경으로 아동의 돌봄 문제, 아동의 발달 지연에 대한 치료 방안 등을 주제로 했으며, 아동복지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