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광복으로 이룬 오늘, 함께 이룰 행복 100% 대한민국’이란 캐치프레이즈 아래 ‘2024 서대문독립축제’를 개최한다. 내달 13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독립운동을 상징하는 대표적 공간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서대문독립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축제는 13일 오후 4시 30분 주민 걷기대회 ‘감사하는 광복의 길’로 시작된다. 이날 350여 명이 서대문 홍제폭포에서 출발해 독립문까지 걷는다. 축제 사흘간 매일 저녁 독립공원 무대에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한다. 13일 저녁 7시 30분 시작될 ‘축제 개막식 및 축하공연’은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와 정영순 대한고려인협회장의 축사, 윤동주 뮤지컬 공연,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가수 이영현의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14일 저녁 7시부터는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송 오케스트라가 광복절 전야 음악회 ‘행복도시의 광복 퍼레이드’를 선사한다. 15일 광복절 오후 6시 열릴 폐막공연에는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가수 윤성, 서대문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하며 광복뮤지컬 ‘웃는아이’ 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지난해 12월 15일자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의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구성’ 관련 권고 처분이 행정심판 결과 이달 26일 취소됐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서대문구 주민자치회 구성이 지연되고 있다’는 지난해 8월 주민감사청구에 따라 감사에 들어갔다. 그리고 ‘주민자치회 구성이 지연된 것은 위법하지 않지만 조례 제정 취지를 도외시한 부당한 경우에 해당되므로 조례가 개정되기 전까지는 현행 조례를 적용해 조속한 시일 내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하기 바란다’는 ‘권고’ 처분을 서대문구에 통보했다. 이에 구는 올해 3월 13일 중앙행정심판위원회에 서울특별시장을 피청구인으로 해 해당 권고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권고 처분이 감사대상기관의 권리·의무에 직접적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그 이행을 강제할 수 없음에도 해당 처분으로 인해 민원이 계속 발생하고 주민들이 서대문구의 주민자치회 구성 지연을 위법·부당하다고 인식할 우려가 있다’는 사유에서였다.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이러한 서대문구의 청구를 받아들여 ‘권고 처분을 취소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가 29일 오전 주요 간부 등이 참석하는 긴급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서거한 역대 대통령 조각상 건립 검토를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열린 정책회의에서는 ‘화합의 거리 조성사업의 타당성 검토 용역조차 아직 실시되지 않았는데, 일부에서 특정지역에 역대 대통령 조각상 건립이 확정됐다는 잘못된 사실이 계속해서 확산되어 사회적 갈등이 커진다’며 화합의 거리 조성사업에 역대 대통령 조각상 건립은 검토하지 않겠다고 밝힌 셈이다. 이로써 구는 향후 역대 대통령 조각상 건립을 제외한 세대‧지역‧성별을 통합하고 화합할 수 있는 화합의 거리 조성사업에만 집중할 계획이다. 화합의 거리 추진 배경에는 마포구가 국내외적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계층이 방문하는 지역이다 보니 포용과 화합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다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구는 내달 중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실시해 화합을 상징하는 탑, 화합 관련 명언이나 격언이 담긴 판석, 조형물 등 화합의 거리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실행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 설문조사 및 전문가 의견을 반영하여 적절한 사업 위치 및 방향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는 구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7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과 로봇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함께 모여 ‘레고 로봇을 활용한 코딩교육과 로봇 씨름대회’를 진행했다. 4차 산업에 대한 흥미와 진로 탐색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과학과 로봇에 관심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로봇 봉사자가 1:1 멘토링 형식으로 하드웨어 제작과 프로그래밍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마지막 날은 함께 제작한 로봇으로 씨름 경기를 열어 아동과 자원봉사 모두의 긴장과 환호 속에 즐겁게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로봇 제작 및 프로그래밍 전문기관인 스마트 에듀케이션(대표: 김동욱, 김진경)과 중학교 1학년 이상 로봇 코딩 과정을 이수한 ZENON 자원봉사자, 공학 전공 대학생의 재능 나눔으로 교육이 진행되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교육을 주관한 김동욱 대표는 “평소 과학에 관심이 있어도 전문적인 교육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아동에게 로봇, 코딩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고, 공학은 현실 세계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으로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배우는 것임을 나누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서울역 공간 대개조를 위해 전문가와 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서울역 일대 공간기획 국제공모’에 들어간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전 세계 전문가들의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공간기획 아이디어를 모아 ‘서울역 마스터플랜’ 수립에 적극 반영하겠단 방침이다. 이번 국제공모에서는 서울의 대표 관문인 서울역을 국가 중앙역으로서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서울역 광장 일대를 녹지와 보행환경 중심의 공공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혁신적이면서도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국제공모 주제는 철도, 도로 등으로 단절되고 분리된 서울역 일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상·지하공간 대중교통 관련 시설을 합리·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등 서울역 광장 주변을 녹지와 시민 중심의 상징적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공모에 제출할 작품에는 ▴서울역광장을 중심으로 한 단기적 기획과 ▴시설 재구조화를 진행 중인 현 역사·구조물 등 주변 개발사업 및 철도 지하화와 연계된 중장기적 기획 아이디어가 담겨야 한다. 공모 참가를 원하는 전문가 또는 업체는 오는 8월 20일 17시까지 서울시 설계공모 누리집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종로구-서대문구 일대에 지진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대응하는 ‘지진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종합훈련’을 2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청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국내에서도 크고 작은 지진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사회적으로도 관심이 높아진 ‘지진’이라는 재난 유형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신속한 재난 수습과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하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다. 서울시와 세종문화회관이 훈련을 주관하며 ▴서울시립교향악단 ▴서울소방재난본부 ▴종로소방서 ▴119특수구조단 ▴서울경찰청 ▴종로경찰서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한다. 훈련은 29일 오후 1시 48분에 종로구-서대문구 일대에서 규모 5.2 지진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된다. 이로 인해 세종문화회관 세종M씨어터에서 내부 조명이 추락하고 무대 파손, 흔들림 등으로 공연 출연자와 관객 중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한다. 최대 Ⅻ(12)까지 있는 진도등급 중 중간인 Ⅵ(6)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모든 사람이 느끼고, 일부 무거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올해의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해방촌을 품은 새 지붕 'CLOUD(유아이에이건축사사무소(주)·큐엔파트너스건축)'가 선정됐다. 시는 대상을 포함해 총 9개 건축상 수상작을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한 달간 시민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민 온라인 투표는 엠보팅(mVoting)을 통해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는 최다 득표한 2개 작품을 선정해 ‘시민공감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건축분야 국내 최고 권위의 상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서울 시내 우수 건축물을 발굴하고 건축문화 및 기술 발전을 도모해 왔다. 서울시 건축상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고자 해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나아가 ‘글로벌도시 서울’의 위상과 매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 24일 서울시청에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후보작 온·오프라인 공개 발표회가 48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발표회는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건축가가 했던 고민과 경험담 공유, 참석자들의 열띤 질의응답 속 3시간 만에 막을 내렸다. ‘공개 발표회’는 ▴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교통공사는 8월 1일부터 6호선 신내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3회 늘려 이용 승객의 편의를 향상한다고 밝혔다. 신내역 출발 열차 운행 횟수를 기존 일 56회에서 59회로 늘린다. 출근 시간대(07시~09시)에는 기존 7회에서 9회, 퇴근 시간대(18시~20시)에는 기존 6회에서 7회로 늘어 출·퇴근 시간대 총 3회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2019년 12월 6호선 신내역 개통 이후, 주변 공공택지개발 입주(2021년 8월 양원지구 등)에 따른 이용 승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6호선 배차간격 관련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다. 신내역을 출발하는 열차는 현재 배차간격이 출근 시간대 약 16분, 평시 24분이다. 6호선 본선(응암~봉화산역) 배차간격은 출근 시간 4분, 평시 8분에 비해 최대 4배까지 차이가 난다. 신내역은 특이한 구조로 인해 열차 증회에 한계가 있었다. 일반 역사와 다르게 신내역은 상선과 하선을 1개 선로로 이용하는 단선 선로 구조이다. 상선 열차가 지나가고 난 후에 하선 열차가 진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전 역인 봉화산역에서 신내역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가 경쟁적으로 자신의 작품을 연출하는 서울라이트 DDP. 작년 116만 명 등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초대형 미디어파사드가 올가을에도 어김없이 돌아왔다. 올해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의 대표작가는 한국 추상 미술의 대가 김환기(1913~1974) 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를 운영하며 서울라이트 행사를 주관하는 서울디자인재단은 오는 8월에 공개하는 '서울라이트 DDP 2024 가을'의 대표 작품으로 김환기 화백의 작품 9점을 선정했다. DDP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작가이자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이 미디어아트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서울라이트 DDP'는 세계적인 거장의 작품을 미디어 파사드로 선보이며 작년 레드닷과 IDEA 등 국제 디자인 어워드를 연달아 수상하며 명실공히 서울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부터 레픽 아나돌을 비롯해 미구엘 슈발리에 등 저명한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DDP 곡면에 자신의 작품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올해 '서울라이트 DDP 가을'의 주제는 DDP 10주년을 맞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5일 주민들과 함께 여름철 호우 대비 ‘강동 클린데이’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빗물받이 청소와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역 정비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관내 19개 동주민센터 직능단체 및 통반장, 일반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하여 빗물받이 내 퇴적물을 제거하고, 무단투기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였다. 또한, 최근 급증하고 있는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에 대응하고자 모기 유충 구제제를 살포하는 등 방역작업에도 힘썼다. 아울러 구는 먼지 흡입차 1대, 노면 청소차 3대, 물 청소차 2대 등 다양한 장비를 동원하여 도로의 폐토사와 낙엽을 제거했다. 올여름 장마철을 대비한 ‘강동 클린데이’는 오는 10월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수해를 예방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배경숙 청소행정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행사에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강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소상공인과 소비자들이 함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성동형 상생 공공배달앱 ‘땡겨요’를 운영한다. 최근 유명 배달 플랫폼이 중개 수수료 인상 계획을 발표한 것을 두고 가맹점주, 배달노동자 등 상호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성동구가 운영 중인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는 '상생'을 기반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수수료로 운영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땡겨요’는 소상공인을 위해 낮은 중개 수수료와 3무(無) 혜택을 제공한다. 유명 배달 플랫폼의 경우 배달 중개 수수료가 9~12% 수준이지만 '땡겨요'는 업계 최저 수준인 2%의 낮은 수수료를 받고 있다. 또한, 입점 수수료, 월 이용료, 광고비가 없기 때문에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에게도 쿠폰 행사 및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성동 땡겨요’ 상품권 이용 시 15%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상품권 사용 금액은 연말 정산 시 30%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성동 땡겨요 상품권’은 성동형 공공배달앱 ‘땡겨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신속예약시스템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 시행에 나선다. 구는 지난해 10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한곳에서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도록 신속예약시스템을 구축했다. 신속예약시스템에서는 교육, 강좌, 체험, 견학, 물품공유, 생활서비스, 행사참여 신청, 시설예약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신속예약시스템 이용 시 자격 확인 또는 장애인 수급자 등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를 별도로 발급받아 제출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왔다. 이에 구는 온라인으로 이용 자격 및 감면 대상 여부를 실시간 확인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자격확인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용자가 행정정보공동이용을 통해 거주지, 장애인, 차상위, 수급자, 국가유공자, 임산부, 다자녀, 한부모, 65세 이상 등 10종에 대한 자격 확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가 시행될 예정으로 증빙서류 발급을 위한 불필요한 절차가 사라지고 처리시간이 단축되어 이용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안전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악성민원 대응 및 민원공무원 보호 강화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민원실에 비상벨, 안전가림막 등의 안전장치를 설치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했으며, 특히 올해는 바디캠, 녹음기 등 휴대용보호장비를 민원공무원에게 배부해,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구는 이번 ‘악성민원 대응 계획’에 민원인이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 민원공무원의 안전을 위협하거나 정당한 사유 없이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해 다른 민원인들의 민원 처리에 지장을 초래하는 경우, 민원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담았다. 아울러 구는 악성민원을 ‘폭언, 폭행 등 민원인의 위법행위와 공무방해 행위’로 규정해, 민원 공무원들이 악성민원에 대해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하고, 종결 가능한 민원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악성민원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형별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강동구의 ‘악성 민원 대응 계획’에 따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QR코드만 스캔하면 강서구 소식을 한눈에 볼 수 있어요.” 서울 강서구가 각종 시책사업을 연령·분야별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 '새로미를 스캔하새롬'을 제작했다. '새로미를 스캔하새롬'은 QR코드를 통한 행정정보 제공 서비스로, 구 캐릭터인 새로미를 활용해 구민들이 좀더 쉽고 친근감 있게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그동안 구정홍보 매체인 소식지, SNS, 문자알림서비스 등은 가입과 구독 신청 등의 사전 절차로 이용하는 데 제한이 있었다. 이에 번거로운 절차 없이 QR코드만 스캔하면, 연령·분야별 게시판으로 연결돼 구정 세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연령별 세부정보를 살펴보면 ▲(10대)입시 설명회, 방학 프로그램, 영상콘텐츠 공모전 ▲(20~30대)청년취업 지원, 임신부 가사돌봄서비스 지원 ▲(40~50대)경력 보유 여성 교육 훈련, QR코드로 확인하는 종량제봉투 판매 정보 ▲(60대 이상)스트레칭 교실, 심리상담 지원, 층간소음 갈등 대응법 등으로 각 연령이 주로 보는 정보로 분류를 했다. 또한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어린이집의 경쟁력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6월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어린이집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한 어린이집 중 요건에 부합한 24개소에 강사비, 교재 및 교구비 등을 지원하며 540여명의 유아들이 프로그램에 함께한다. 영어전문업체의 커리큘럼에 따라 원어민 강사가 직접 진행해 내실 있는 영어 학습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구는 영어 사교육비 절감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서울시 최초로 어린이 영어놀이터를 조성한 바 있다. 코딩, 과학 등의 특화프로그램도 지원 대상을 기존 28개소 어린이집에서 50개소로 확대하는 등 질 높은 보육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의 영어교육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만 사교육비가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영어 특화프로그램을 계기로 더 많은 아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