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맞아 겸재정선미술관, 허준박물관, 강서아트리움에서 특별한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서양의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문화체험을 바탕으로 조명등, 부채, 오르골 꾸미기 등에 참여하여 여름방학을 더 신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 겸재 진경교실(겸재정선미술관)▲건강한 방학나기(허준박물관)▲여름방학 체험특강(강서아트리움) 총 3개로 진행된다. 먼저,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어린이 겸재 진경교실’이 열린다. 바로크 시대의 대표적인 화가인 렘브란트, 베르메르의 미술과 겸재의 작품에 표현된 빛과 색채, 공간표현법 등을 이해하고 미니 전구를 이용한 산수조명등 만들기, 자연 이끼를 활용한 조선 숲속마을 액자 만들기 등의 체험을 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은 8월 7일과 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가비는 12,000원으로 7월 16일부터 겸재정선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회당 30명 내외) 모집중이다. 허준박물관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대만은 7월 26일에 시작 예정인 파리 올림픽(Paris Olympics) 대표단을 발표했다. 대만 팀은 16개의 종목에서 대만을 대표하는 선수 60명, 코치 39명, 처음으로 출전하는 선수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선수들은 7월 17일부터 파리를 향해 떠날 예정이며 양궁 팀이 처음으로 도착하게 된다. 대만을 대표하는 유명 선수 중에는 여자 단식 배드민턴 세계 랭킹 3위인 타이추잉(Tai Tzu-ying)이 있다. 타이추잉은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위한 마지막 여정을 떠난다. 여자 복식 테니스 세계 랭킹 2위인 셰쑤웨이(Hsieh Su-wei)는 차오치아이(Tsao Chia-yi)와 호흡을 맞춰 대만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여자 59kg급 역도 인상, 용상 및 합계 기록에서 세계 기록 보유자인 궈싱춘(Kuo Hsing-chun) 또한 출전한다. 남성 선수 중에는 탁구 선수인 좡즈위안(Chuang Chih-yuan)이 6번째로 올림픽 출전을 하며 대만 선수 중 가장 많이 출전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도 탕챠훙(Tang Chia-hung)은 기계체조 철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진출팀 4팀이 가려졌다.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8강 4경기가 17일 오후 7시에 일제히 치러졌다. 포항스틸러스, 울산HD, 제주유나이티드, 광주FC가 준결승에 진출했다. 포항스틸러스는 홈에서 FC서울에 5-1로 이겼다. 두 팀의 경기는 지난해 포항을 이끌고 FA컵(현 코리아컵) 우승을 차지했으나 현재 FC서울을 이끌고 있는 김기동 감독의 존재 때문에 '김기동 더비'로 화제를 모았다. 포항은 전반 추가시간 이호재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고, 후반 오베르단과 교체 투입된 정재희(2골), 조르지의 골까지 더해 강성진이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서울에 4점차 승리를 거뒀다. 울산 HD는 홈에서 인천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고 준결승에 안착했다. 울산은 전반 27분 군 복무를 마치고 김천상무에서 돌아온 김민준의 결승골로 2022년 이후 2년만에 준결승에 올랐다. K리그1팀과 K리그2팀의 대결에서는 모두 K리그1팀이 경기 종료 직전 득점으로 신승을 거뒀다. 제주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CJ그룹(이하, CJ)이 대한체육회의 공식 파트너사로서 2024 파리올림픽의 'K-컬쳐' 국가대표로 활약한다. CJ는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팀 코리아 선수단에 한식 제품을 지원하여 메달 도전에 힘을 싣고, 대회 기간 내내 코리아하우스에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알릴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CJ는 7년째 대한체육회와 인연을 맺고 국가대표 선수단을 지원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7년 대한체육회의 공식 스폰서(간편식품부문)가 되어 2018년 평창올림픽부터 후원을 시작했다. 이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20 도쿄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현지에서도 국가대표 선수단에 다양한 먹거리를 지원했다. 2023년부터는 CJ주식회사가 대한체육회의 1등급 공식 파트너사(지주부문)가 되었다. 지난해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비비고,고메 데이'를 열어 훈련 중인 선수들에게 특식을 제공하고,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선수촌 안에 부스를 만들어 밥,찌개,반찬 및 간식을 비치해 CJ의 다양한 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앞으로 출생통보제도로 의료기관에서 태어나는 모든 아동의 출생을 지방자치단체에 통보해 공적체계에서 보호한다. 또한 보호출산제로 위기 임산부에게 가명으로 의료기관에서 산전 검진과 출산을 하고 출생통보까지 할 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맞춤형 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체계도 함께 구축해 전국 16개 위기 임산부 지역상담기관과 1308 상담전화를 운영한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9일부터 출생통보제와 위기 임신 지원 및 보호출산제를 동시 시행한다고 전했다. 두 제도는 지난해 6월 수원 영아사망사건이 발생한 이후 출생미등록 아동 발생을 방지하고 아동을 보다 빈틈없이 보호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각 가족관계 등록 등에 관한 법률과 위기 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과 아동 보호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한다. 복지부는 두 제도를 원활하게 시행할 수 있도록 그동안 법원 행정처, 여성가족부, 관련 공공기관들과 함께 하위법령을 제정하고 위기 임산부 상담기관과 1308 상담전화를 마련했고 제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LG트윈스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베어스와의 주말 홈 3연전에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 승리기원 시구를 준비했다. LG트윈스는 7월 16일부터 21일까지 홈 6연전에 '2024 썸클 in 잠실' 썸머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야구장에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시원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스페셜 티켓을 운영중이다. 또한, LG트윈스 승리를 위해 승리기원 시구를 진행하고 있다. 19일 승리기원 시구는 LG트윈스 팬으로 알려진 모델 겸 방송인 정혁이 나선다. 정혁은 모델로 데뷔 후 패션 활동은 물론 다양한 방송을 통해 활약 중인 모델테이너이다. 최근에는 tvN '줄 서는 식당2', SBS Plus , E채널 '먹고 보는 형제들 2'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정혁은 '내가 응원하고 좋아하는 LG트윈스의 시구자로 선정되어 정말 기쁘고 감회가 새롭다. 처음 LG트윈스 경기로 야구에 입문하고, 그 뒤로 LG트윈스에 취해 경기를 보러 갈 때마다 매 경기 승리를 거머쥔 기억이 새록새록하다. 이번 시구자로 참여하여 LG트윈스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관내 제조업체 171개소를 대상으로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비용으로 업체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공모 사업인 ‘도시제조업 작업 환경 개선 지원 사업’ 선정을 통해 진행하는 이 사업은 영세하고 노후화된 5대 도시제조업(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을 대상으로, 사업장의 안전하고 생산적인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 구매 및 공사 비용을 지원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해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현장 조사 및 실태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후 서울시 보조금 관리위원회 심의 등의 과정을 거쳐 관내 총 171개소의 제조업체가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참여 대상은 관내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수가 10인 미만인 소공인 업체를 대상으로 하며, 위험 및 위해 환경 요인에 취약하여 개선에 따른 기대효과가 높은 업체 순으로 선정되었다. 지원 금액은 선정업체당 최대 500만 원이며, 개선 비용 중 10%는 자부담해야 한다. 지원 품목은 ▲안전 관리 물품 10개(소화기, 화재 감지기, 누전 차단기 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에너지 절감을 통한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적극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공립어린이집 그린리모델링 공사’는 면적 1,000㎡, 보육인원 100명 이상인 에너지 효율이 낮은 노후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 성능 개선을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오래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벽체단열, 창호교체, 폐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고효율 냉난방장치 교체 등의 시공을 통해 냉난방 에너지 효율을 크게 개선한다. 이에 따라 낡은 어린이집이 보다 더 친환경적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올 상반기에는 서초어린이집과 서초연꽃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공사를 완료하여 친환경시설로 탈바꿈시켰다. 올 하반기에는 서초한별어린이집, 내년에는 양재2동어린이집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에너지 성능개선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아이들을 믿고 맡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이달 초 방학3동 신방학초등학교 옆 산책로 입구 정비공사를 완료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해당 산책로 입구는 폭이 1미터가 채 안돼 매우 협소하고 바닥면이 노후해 통행 불편을 초래했다. 또 타이어 옹벽으로 인해 경관이 저해되고 토사 유출이 우려되는 등 문제점이 많았다. 이에 구는 지난 4월 산책로 입구 정비계획을 수립, 토지 소유주인 환경부에 사용허가와 국립공원공단(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사무소)의 행위허가를 받고 공사를 추진했다. 구는 먼저 좁은 산책로 입구를 대폭 확장하고 토사 유출을 막기 위해 조경블록을 쌓았다. 울퉁불퉁한 바닥면은 새로 포장했으며, 호우시 안전사고 등을 막기 위해 배수로를 설치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관련한 사업 추진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도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7월 15일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소속 김홍열(홍텐) 선수에게 격려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앞서 김홍열(홍텐) 선수는 브레이킹 종목에서 우리나라 최초이자 유일하게 제33회 파리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격려금 전달식에서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김홍열 선수를 비롯, 도봉구청 브레이킹팀 선수단 전원을 격려했다. 박상용 도봉구체육회장은 “도봉구민 모두가 김홍열 선수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있다”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홍열 선수는 “도봉구의 적극적인 지원과 열렬한 성원에 감사하다”며, “올림픽 본선에서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김홍열 선수는 대한민국 브레이킹의 자존심이자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비보이다.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브레이킹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세계 최대 규모의 1:1 브레이킹 대회인 레드불 비씨원 월드파이널에서 수 차례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청 실업팀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될 도봉구청 브레이킹팀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문래동 기계금속 소공장 밀집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자투리땅을 활용한 거주자 우선 주차장 20면을 조성하고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유휴 부지 등 자투리땅을 활용한 주차장은 부지 확보가 어렵고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대규모 공영주차장과 달리, 단기간에 저비용으로 효율성 있게 조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방치된 유휴 부지를 정비함으로써 도시 미관 개선 등의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민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주차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투리땅의 소유주는 재산세 면제 또는 1면당 월 4만 원 상당의 운영 수입금을 제공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주차장 조성을 위해 유휴 부지를 제공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구청 주차문화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설된 주차장의 위치는 문래동1가 129-1외 4필지의 나대지 일대로, 이곳은 그동안 방치된 유휴 공간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는 해당 공간에 약 876㎡ 면적의 거주자 우선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차면 20면을 확보했으며, 운영은 7월 15일부터 시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는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과 손을 잡고 '관악S밸리 미래기술 동력 공모 오픈 이노베이션'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오픈 이노베이션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정보를 외부에서 도입하고, 동시에 기업 내부 자원과 기술을 외부와 공유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전략이다. '관악S밸리 미래 기술 동력 공모 오픈 이노베이션'은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나아가 자본과 기술적 노하우를 가진 대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의 협업을 통해 동반 성장하는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15일 네이버클라우드, 롯데홈쇼핑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우수 스타트업의 발굴과 육성 ▲성장 프로그램 공동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구는 협약을 통해 관악S밸리 창업생태계 저변이 확대되고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본 행사에 앞서 오는 25일 관악S밸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관악S밸리 네트워킹 · 사전 설명회'를 개최하며, 행사는 ▲참가기업 소개 ▲네트워킹 ▲관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 난곡동에 위치한 신림동 697-20번지 일대가 지난 12일 열린 ‘2024년 제5차 서울시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에서 사업 대상지로 추가 선정됐다. ‘모아타운’이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10만㎡ 이내의 지역 내에서 블록 단위로 묶어 공동 개발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용도지역 종상향, 용적률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신림동 697-20번지 일대는 2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협소한 골목, 부족한 주차공간 등 열약한 기반 시설 등의 문제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던 곳이다. 이번 모아타운 대상지는 지역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각 구역별 동의율이 50%를 넘는 등 사업 추진 의지가 높아, 구에서 관련 부서와의 협의와 모아타운 선정 필요성에 대한 면밀한 분석을 거쳐 이번 공모를 신청하게 되었다. 구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올해 하반기 관리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하여, 2025년 하반기까지 모아타운 지정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빠르게 추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올해 신규 사업으로 준공 10년 이내 아파트 단지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초교육’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소장 등 참가자 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8.4%가 아파트 관리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교육이 우리 아파트 관리 기초개념 및 하자처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97.5%) ▲교육내용과 진행방식이 적절하였다(97.5%) ▲매년 시행한 집합교육 대비 이번 찾아가는 교육이 더 효과적이다(100%)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초교육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98.7%)라는 질문에 ‘(매우) 그렇다’라고 답변했다. 찾아가는 공동주택 교육은 의무관리 공동주택의 어려움을 지원하고자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의무관리 단지는 입주자대표회의를 구성하고 장기수선계획을 수립해 해당 계획에 따라 장기수선충당금을 적립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의무가 있다. 하지만 장기수선계획 자체가 복잡하고 전문성이 필요한 부분이 많아 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컸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 환경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 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질환이다. 감염원은 주로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온수시설 샤워기, 수도꼭지 등 따뜻하고 오염된 물 속의 균이며 비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흡입되어 인체에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 감염 시 건강한 사람에게는 비교적 경미한 증상인 폰티악열(독감형) 형태로 발생하는 반면, 면역저하자 등의 고위험군에서는 발열과 마른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동반한 폐렴형으로 발생하여 합병증의 위험 정도가 심각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구는 대형건물, 식품접객업소, 대형 목욕탕, 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최소 13개소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후 레지오넬라균 검출 시에는 청소·소독 조치와 위생지도를 통해 예방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된 곳은 재검사를 실시하고 관리방법을 점검하거나 개선하는 등 레지오넬라증 예방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특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