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공공건물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해, 연면적 1,000㎡ 이상 공공건물 22개소에 ‘건물 에너지 사용량 등급표’를 부착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5일 건물 부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기후 동행 건물 프로젝트’ 시범 사업으로 '공공건물 에너지사용량 등급'을 공개했다. 같은 용도 및 유사 규모에 비해 에너지 사용량이 적을수록 높은 등급(A), 에너지 사용량이 많을수록 낮은 등급(E)으로 구분된다. 이번 에너지 조사는 전년도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 에너지 사용량을 기준으로 진행되었으며, 동대문구 내 22개 공공건물은 A등급 3개소, B등급 12개소, C등급 6개소, D등급 1개소로 평가되었다. 그중 동대문구청사 에너지 등급은 B등급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청사 중 에너지 등급 상위권에 해당한다. 구는 등급신고 대상 22개소 건물 주출입구 전면에 건물기본정보, 에너지사용량 등급, 단위면적당 에너지사용량 등이 기재된 등급표를 배부·부착했다. 동대문구는 공공건물 에너지 사용 실태를 조사 및 관리하는 한편, 향후 민간 건물로 대상을 확대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우울증 1위다. 또한 불안증상 역시 4위를 차지한다. 2022년 보건복지부 통계상 20대 우울증 환자는 20만 명에 육박한다. 서울 용산구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구민을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1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받고 있다. 상담 희망자는 제출 서류를 갖춰 해당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대학교상담센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국가 및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심리상담센터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우울‧불안 등으로 인하여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자 ▲국가 정신 건강검진(PHQ-9)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자 ▲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연장아동 등이다. 단, 약물‧알코올중독, 중증 정신질환 등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 아동청소년 심리지원서비스,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등의 서비스를 받는 경우는 제외된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의 독서 영역을 넓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출동! 어린이 사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출동! 어린이 사서’는 독서를 단순히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작하는 과정이다. 특정한 주제에 맞춰 어린이들이 책을 직접 고르고 소개하는 북 큐레이션 방식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북앤미디어교육연구소 대표 최미정 강사를 초빙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3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마다 노원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사전 접수를 마친 초등학교 1~3학년 어린이 15명이다. 1주 차에는 ‘도서관은 어떤 곳일까요?’라는 주제로 올바른 도서관 이용 방법을 안내한다. 어린이들은 ▲도서관에서 책을 어떻게 분류하는지 ▲책마다 붙어있는 분류 기호는 무엇을 의미하는지 ▲사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등 도서관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함으로써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게 된다. 2주 차에는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도서별 특성을 배우고 직접 책을 만들어보는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이는 독서에 대한 본격적인 흥미 유발을 위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천사의 바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 기준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날은 19일이고 온열질환자 수는 201명(사망 1명)에 달했다. 올해 역시 역대급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구는 무더위에 노출된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오는 19일부터 2차에 걸쳐 선풍기 지원에 나선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저소득 가구다. 선풍기 300대가 전달될 계획이며 물품은 ‘2024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 성금으로 마련됐다. 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과 함께 최근 5년간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총 2,075대의 선풍기를 지원했다. 진교훈 구청장은 “구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마련된 선풍기가 취약계층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취약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전원 음성입니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5월 한양중학교에서 실시한 금연 교육 교실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니코틴 검사에서 전교생이 음성으로 판별된 것. 한양중학교 학생과 교사들은‘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학교(Smoke-free school)’인증을 자랑스러워하며 서로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서울 중구는 지난 5월부터 청구초, 대경중, 한양중, 성동고 등 7개 학교를 찾아가 학생 1,334명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교육, 캠페인 등을 19차례 개최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활동에 참여하면서 흡연의 폐해를 알아갈 수 있도록 △‘흡연 예방 한 줄’ 공모전 △금연 키워드 정보 스티커 부착 △금연 기자재 전시 △할리갈리 게임 △폐활량 측정 △금연 볼링 등 프로그램을 학교와 협업하여 다채롭게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가 청소년의 금연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은 흡연을 시작하는 나이가 어릴수록 니코틴 의존과 내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전자담배와 마약류에 대한 접근도 우려되는 상황이라 예방 교육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한국판 '119 심정지 소생자 연대(119 Reborn Club)'를 만들어 기존 소생자 모임인 119리본클럽을 미국처럼 지원자,구조자 그룹으로 확대 운영한다. 또 일반인과 119구급대원 하트세이버(Heart Saver), 소생자들의 구심점이 될 네이버 카페를 개설하고 '나의 하트세이버 이야기'를 연재해 심폐소생술과 심정지 소생 경험을 공유한다. 소방청은 17일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심폐소생술의 시행률을 높이기 위해 '119 심정지 소생자 연대'를 만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대한 119에 의해 소생한 심정지 소생자 모임인 119리본(Reborn; 다시 태어나다)클럽을 소생자 외 관련 학계, 심리,정신의학 전문가, 후원기업, 재단 등 지원자 그룹과 119구급대원, 일반인 하트세이버 등 구조자 그룹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이와 유사한 단체로는 미국 심정지 소생자 연대 CASA(Cardiac Arrest Survivor Alliance)가 있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28일부터 9월 8일(현지시간)까지 열리는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살피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문체부는 17일 장미란 제2차관이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 참가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차관은 사전훈련캠프와 급식 지원, 현지 더위 대비 방안과 경기력 향상 대책 등 파리패럴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선수 시절을 추억하며 새로운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복도 입어 봤다. 또한 골볼장과 배드민턴장, 펜싱장, 보치아 경기장, 역도장, 탁구장, 사격장, 양궁장, 수영장 등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설을 살펴봤다. 특히 장 차관은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밀가루와 버터, 백설탕 등을 넣지 않고 준비한 빵과 쿠키 등 간식을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며 응원했다. 장 차관은 '대회 개최가 40여 일 남은 상황에서는 부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2024시즌 기아 홈런존의 첫 주인공이 됐다. 최형우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삼성과의 경기에 3회말 2사 2루에서 상대 투수 레예스의 공을 받아쳐 '기아 홈런존'을 직격하는 투런포를 터트렸다. 기아는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개장 첫 해(2014년)부터 우측 잔디석에 '기아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운드 없이 홈런존 차량 및 구조물을 맞히는 선수에게 전시 차량을 증정한다. 최형우의 타구가 기아 홈런존에 전시 중인 'EV3' 차량 전시 구조물에 맞음에 따라, 기아는 신형 전기차인 'EV3'를 최형우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기아 홈런존으로 타구를 날려 차량을 받은 선수는 김재환(2014년 5월 27일 K5), 최희섭(2015년 4월 9일 올 뉴 쏘렌토), 오재일(2017년 10월 25일 스팅어), 프레스턴 터커(2020년 5월 17일 쏘렌토), 김현수(2020년 8월 4일 쏘렌토), 나성범(2021년 9월 12일 K5, 2022년 8월 16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다양한 청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년도전지원사업, 아무튼 시작’은 구직을 단념한 18∼34세 청년을 발굴하여 일대일 상담, 퍼스널 브랜딩, 몸과 마음건강관리, 취업역량강화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3개월간 제공하여 구직의욕을 높이고 사회진출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9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운영하며 참여수당 150만원이 지급되고, 이수 시 인센티브 20만원, 수료 후 6개월 내 취업하여 3개월 근속 시 50만원 인센티브가 추가 지급된다. 신청은 8월 9일부터 8월 26일까지 워크넷 누리집 또는 구로 청년이룸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단 최근 6개월간 취업․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있는 청년은 참여가 제한된다. 아울러 청년이룸 누리집에서 대학교 4학년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라스트 댄스 4기’과 ‘취업 부스트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라스트 댄스 4기’ 프로그램은 취업을 목전에 두고 취업 성공을 위한 마지막 도약을 돕는 면접특강 프로그램으로 8월 12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청년이룸에서 진행하며 8월 29일에는 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어린이 신체활동, 비만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이 부족한 성장기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신체 능력을 발달시킬 수 있도록 돕고 어린이 비만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관내 18개소 돌봄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어린이 402명을 대상으로 방과 후 참여할 수 있는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 비만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비대면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돌봄센터 어린이들에게 매월 다른 주제로 운동 동작과 목표치를 안내하고 목표를 달성한 경우 보상품을 지급한다. 어린이들의 자발적인 신체활동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비만 예방 교육은 8월까지 돌봄센터에 보건소 운동사가 방문해 건강 더하기 체조를 활용한 신체활동 늘리기, 건강생활습관 교육, 어린이 흥미 유발을 위한 뉴스포츠 활동 체험이 진행된다. 아울러 구는 방과 후 신체활동 프로그램과 함께 8월까지 돌봄센터와 관내 아이스링크장에서 방학특강 신체활동 체험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기존에 접해보기 힘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뉴에이지 컬링(돌봄센터)과 스피드 스케이팅(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체장애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관악구민 A 씨는 "화장실 이용 때문에 외출을 포기할 때가 있을 정도로, 휠체어를 타고 들어갈 수 있는 화장실을 찾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번은 애써 찾아간 화장실 바닥에 물을 준다고 화분을 잔뜩 늘어놓아서 어쩔 수 없이 돌아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라며 불편함을 호소했다. 관악구가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건물에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의 운영현황 점검을 오는 26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규정에 따라 설치된 장애인 편의시설이 설치 목적에 맞게 운영되고 있는지 조사하기 위함이다. 점검 대상은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에 의해 편의시설 설치가 의무화되어있는 ▲구 청사,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 ‘공공업무시설’ ▲복지시설, 공공 체육시설 등 ‘공중이용시설’ 총 172개소이다. 그동안 해당 시설은 유지관리에 대한 모호한 규정, 현장관리자의 인식 부족 등으로 편의시설 이용자들이 관리 실태에 불만이 이어져왔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앞서 장애인 편의시설 적합성 확인 대행기관인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7월 2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마음편의점 1호점’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정신건강 관련 분야에서 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특히 청년층의 경우 취업 문제, 직장 스트레스 등이 많아 정신건강에 대한 조기 검진과 개입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에 서초구는 청년층의 마음 건강을 위해 평소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에서 자신의 정신건강에 대해 스스로 검진할 수 있도록 세븐일레븐 양재역점을 ‘마음편의점 1호점’으로 지정했다. 편의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스트레스·우울·불안 등 마음 건강에 대한 자가검진이 가능하며, 서초구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의 비밀 상담 게시판으로 접속해 비공개 정신건강 상담도 가능하다. 집이나 다른 장소에서도 편하게 검진할 수 있도록 리플릿도 비치했다. 자가검진 후 마음 돌봄이 필요한 청년은 전문가 상담까지 연계해 지속적인 정신건강 관리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들을 가장 잘 이해하는 19~34세의 또래 청년 15명을 ‘마음건강 서포터즈’로 위촉, 10월까지 6개월간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여름철 냉방비 급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기요금을 지원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기수혜자 제외)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다. 지원금은 5만원으로 7월 22일까지 대상자 은행계좌로 입금된다. 지원금의 재원은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으로 마련됐다. 기금은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햇빛나눔발전소 5개소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 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됐다. 구는 정부와 서울시 지원을 보완하고, 냉방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 무더위 쉼터, 지역아동센터 냉방비 지원 등 구 자체적 추가 대책을 마련하고 시행 중이다. 또한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탄 쿠폰 지원 ▲에너지 바우처 지급 ▲LED 조명 무상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가스시설 부적합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사회적 약자와 시설 등 대상별로 신속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는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성내천 물놀이장에서 ‘성내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성내천 물놀이장(오금동 141)은 2004년 개장 이후 매년 20만 명이 찾을 만큼 구민들의 큰 사랑을 받는 도심 피서지이다. 이에 구는 ‘하하호호와 함께 떠나는 여름 북캉스’를 주제로 성내천 물놀이장에 피서지 문고를 준비하였다. 주민들이 신나는 물놀이와 함께 독서,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자리이다. 물놀이장 내 벽천분수대 옆에 마련되며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에서 주최, 주관해 각 동 문고 회원 및 임원들이 자원봉사로 함께 한다. 상세 프로그램은 ▲도서 및 물놀이용품 무료 대여 ▲어린이용 비즈팔찌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및 부채 꾸미기 ▲스티커 타투와 보드게임 즐기기 ▲하하호호 포토존 등이다. 특히, 독서 부스에서는 2,000여 권 이상의 방수 도서를 비치한다. 아동‧교양‧소설 등 분야도 다양하다. 대여료는 무료이며 1회 2권까지 대출할 수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만, 폭우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계획이 변경될 수 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는 저소득 1인 가구 사망자의 존엄한 마무리를 지원하고 사후(死後)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사전 장례주관 의향 관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전 장례주관 의향 관리’ 사업은 1인 가구의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생전, 장례 주관자·부고 범위·장례 방식 등을 지정할 수 있는 ‘사전 장례주관 의향서’를 받아 사회보장 정보시스템(행복e음)에 정보를 등록하고 대상자들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연고자 및 지인 등 파악된 정보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1인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장년·노인 등의 1인 가구 증가세가 도드라지고 있어 고독사 및 무연고 사망 등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무연고 사망자의 경우, 사망 이후 연고자 파악부터 장례까지의 절차가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어 사후 존엄성이 제대로 지켜지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장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됐다. 이에 따라 장기간 친분을 맺은 사람 또는 종교활동 및 사회적 연대 활동을 함께 한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