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7월 9일, 구청 3층 대강당에서 공공영역 사례관리로 지역 내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부서 및 기관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관 부서인 복지정책과를 비롯해 17개동 복지팀, 아동통합사례관리, 아동보호전담요원, 의료급여 및 자활 사례관리, 어르신맞춤돌봄서비스 등 8개 분야의 공공부문 사례관리 기관 및 부서 총 45명의 담당자들이 참여하였다. 간담회에서는 공공부문 연계협력 사업에 대한 사업 안내와 연계·협력 모델에 따라 개입하고 있는 우수 사례 및 기관별 사례관리 방향성에 대해 공유하였다. 각 참여 기관들은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 내 통합적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기로 약속하였다. 이후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사람들을 자주 접하는 사례관리 업무 담당자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향수 테라피 프로그램을 열었다. 감정 카드를 통해 자기 감정을 읽어보고 아로마테라피와 자기만의 향수만들기로 힐링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부문 사례관리 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폭염에 취약한 옥탑방 거주 가구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꾸러미’를 지원한다. 올해 여름은 역사상 가장 더울 것이란 예측이 있는 만큼 구는 (사)한국해비타트와 협력해 더위에 특히 취약한 옥탑방 거주 가구에 ‘냉방꾸러미’를 배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냉방꾸러미’는 선풍기, 여름 이불, 쿨링 밴드, 제습제, 포도당 알약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폭염 행동 요령 및 무더위쉼터, 폭염안전 숙소 등을 안내하는 홍보물이 동봉된다. 지원 대상은 옥탑방을 임차하여 거주하고 있는 성동구 주민 100가구이며, 오는 26일까지 성동구청 누리집(성동참여 – 온라인 접수) 또는 주택정책과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냉방꾸러미’ 배부는 8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성동구는 지난 6월부터 한 달간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동 복지·안전협의체와 협력하여 관내 옥탑방 460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담 조사를 실시했다. 비주거용(창고, 빈집) 등을 제외한 주거용 옥탑 277가구의 약 50%에 해당하는 138가구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에서 성수역에 출입구 추가 신설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성수동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며 성수역 일대 유동 인구 또한 급증하였으나 출입구는 성수역 개통 당시에 조성된 4개에 불과해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을 끼쳐왔음은 물론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로 작용해 왔다. 성동구는 이를 오래전부터 인지하고, 2021년부터 서울교통공사에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출입구 증설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으나 타 역에 비해 우선순위가 높지 않고, 사업성이 낮은 등의 사유로 증설이 추진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시민의 안전은 결코 간과할 수 없는 최우선 과제이기에 구는 올해 서울시로부터 타당성 조사 재실시 용역을 추진하기 위한 추경 예산을 확보했으며, 연내 용역을 마무리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지난 11일부터는 주 혼잡 시간대인 평일 출퇴근 시간대 성수역 2, 3번 출구 앞에 안전요원을 2명씩 상시 배치하여 보행자 안전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여전히 성수역 일대 인파 밀집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가 ‘2024년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약자인 어린이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구에서 추진하는 ‘2024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통학로 정비를 통해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교통환경 속에서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구는 5개 초등학교(▲길동초, ▲신명초, ▲고덕초, ▲강일초, ▲강솔초)의 기존 어린이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5월 말부터 대상 학교 및 강동경찰서와 협의를 진행하여 보호구역 개선안을 마련하였고, 7월 초 서울시의 보호구역 지정 절차가 완료되어 하반기에 보호구역 개선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방학 기간 내 강동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정비에 나선다. 기존의 보도폭이 1.0m에서 2.0m로 확장되며, 노후된 도로를 재포장하고 보호구역 내 차량 서행 유도를 위한 적색 미끄럼방지포장 등 교통안전시설이 보강된다. 또한 지난 6월, 구는 명덕초등학교 어린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가 동의보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5주년을 기념해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구는 8월 3일 오후 2시 KBS 아레나(화곡 6동 소재)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서구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본선 진출 15개 팀의 경연과 초대 가수 5명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본선에 앞서 예심은 8월 1일 오후 1시 구민회관 우장홀에서 열린다. 예심 참가자는 25일까지 선착순 400명을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구민, 강서구 소재 직장인, 학생이며, 방문 접수(동 주민센터, 구청 문화예술과)와 이메일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신청서는 구 누리집에서 내려받거나 방문 접수처에서 받을 수 있다. 이번 전국노래자랑은 2011년, 2013년에 이어 11년 만에 강서구에서 열리는 행사로 구민들의 충만한 끼와 재능으로 무대가 뜨겁게 달궈질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 본선에는 화려한 입담의 MC 남희석과 초대가수 김성환, 오유진, 유지나, 허찬미, 국상현이 함께 출연한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가 직접 키운 작물로 건강한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는 친환경 상자텃밭 보급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강동구민 및 관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 연도에 지원받았던 지원자를 제외한 신규보급자만 신청할 수 있다. 세트 구성 품목은 상자, 상토, 모종, 사용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462개 세트의 상자텃밭을 보급할 예정이다. 자부담금은 구매가격의 20%이다. 참여 희망자는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누리집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할 수 있고, 만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의 경우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또한, 공공기관의 경우, 공문 접수를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전자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당첨 결과는 7월 31일 강동구 도시농업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로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현삼 푸른도시과장은 “상자텃밭으로 구민들이 보다 쉽게 채소를 가꾸어 건강한 생활 습관을 지닐 수 있도록 하고, 여가 생활까지 누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월부터 전국 최초로 명동 거리가게에 카드 단말기 설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7월부터 명동 거리가게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지역밀착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담보 제공 능력이 부족한 운영자들에게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생계 안정을 돕고 향후 이들이 전업이나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거리가게를 대상으로 특별보증을 운영하는 것 역시 전국 최초다. 올해 특별보증의 보증 규모는 최대 37.5억 원으로 명동 거리가게 중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운영자가 대상이다. 7월 기준으로 명동 거리가게에는 184개의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으며, 이 중 118개 가게가 카드 단말기를 설치한 상태다. 운영자별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증받을 수 있으며, 전업 또는 창업 시에는 최대 4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3.8% 내외로 보증기간은 5년까지다. 특별보증이 원활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힘을 합친다. 중구청은 도로 점용 허가증 발급 등 행정적인 지원을 담당하고, 우리은행은 카드 단말기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2년간 단말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이달부터 지역 내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초본 등 민원 수요가 많은 서류 12종에 대해 발급 수수료 없이 무료로 발급하고 있다. 온라인 ‘정부24’ 서비스와 같은 비대면 민원 서비스 간 형평성을 맞추고 민원창구 대기시간을 줄여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시 수수료가 면제되는 발급 서류는 ▲주민등록등·초본 2종 ▲제적등·초본 2종 ▲가족관계증명서, 폐쇄 가족관계증명서 2종 ▲기본증명서, 폐쇄 기본증명서 2종 ▲혼인관계증명서, 폐쇄 혼인관계증명서 2종 ▲입양관계증명서, 폐쇄 입양관계증명서 2종 등 총 12종이다. 이번에 무료화된 12종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에 200~500원 수수료를 납부해야 했던 서류다. 기존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50% 감면 혜택을 제공했다. 12종 민원은 무인민원발급기 증명발급 122종 이용량의 72%를 차지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징수한 수수료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12종 민원 수수료가 전체 수수료의 90.5%에 달한다. 구청, 동주민센터, 순천향병원, 용산역, 용산세무서 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응답소'현장민원'을 통해 접수한 구민의 다양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구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신고하는 창구로 교통·도로·청소·가로정비 등 총 12개 분야 6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민원 항목으로는 △불법주정차, △도로 불편사항, △쓰레기 무단투기, △공사장 안전·불편신고,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정비, △노점상단속, △유기동물, △소음, △건의·제안사항 등이 있다. 구는 2023년에 총 54,800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다. 기한 내 처리율이 97.92%로 서울시·자치구 평균 93.23%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월 자체 현장점검을 통해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항을 재정비하고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내실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 결과다. 구 관계자는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응답소'현장민원'을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이달부터 납세자 편의를 위해 큰 글씨의 체납고지서를 발송한다고 밝혔다. 기존 고지서는 납부 세액과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담겨 주요 내용을 한눈에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이 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글자 크기를 기존보다 약 2배 정도 확대하고, 납부 세액과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했다. 또 전화로 납부할 수 있는 ARS번호와 납부 QR코드를 고지서 전면에 기재해 납세자가 은행 등의 금융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시각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고지서에 관한 내용을 음성으로 알려주는 음성바코드까지도 포함했다. 구 관계자는 “단순 글자 크기만 키우는 것이 아닌 효과적으로 고지서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고지서 개선으로 납세자분들의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한눈에 보이는 큰 글씨 체납 고지서를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납세자가 쉽고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어, 구민의 편의를 높이고 아울러 징수율을 높이는 데도 큰 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안전·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노숙인의 안전과 재활을 위해 영등포구가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오래전 주민등록 말소로 사회와 단절된 채 살아온 여성 노숙인에게 주민등록 재등록과 병원치료를 통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 새 삶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여성 노숙인은 3,344명으로 전체 노숙인의 23.3%에 달한다. 특히 여성 노숙인들 중 다수는 심신이 미약하거나, 스스로의 주체성을 잃고 밖으로 나오기 꺼려 하고 있다. 더욱이 폭행, 성폭력 등 위험에 노출되어 안전·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에 구는 노숙인 상담시설인 보현희망지원센터(이하 ‘센터’)의 상담원과 함께 위기에 처한 여성 노숙인이 있는지 지역 곳곳을 순찰했다. 그 결과 신길역 근처에서 거리 노숙을 하는 A씨(55세 여성)를 발견했다. 한눈에 보기에도 건강 상태가 심각했고, 정신분열이 의심되는 환청, 망상 등을 보여 치료가 시급해 보였다. 그러나 복지 지원을 위해 상담을 시도했지만, 사회와 단절된 시간이 길어진 만큼 경계 태세를 보이거나 도망가기 일쑤였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건물‧토지 시가표준액과 주택 공시가격을 한눈에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 안내문’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건물·토지의 시가표준액과 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취득세 신고와 등기 신청, 기초연금 및 노령연금 산정, 공직자 재산등록 시 사전에 확인해야 할 정보이다. 이택스(ETAX)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등에서 조회할 수 있지만, 각 정보가 흩어져 있는 탓에 일일이 찾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구는 시가표준액과 공시가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정보무늬(QR코드) 안내문’을 제작했다. 특히 이번 안내문은 세무행정에 대한 문의가 많은 정보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써, 전국 최초 사례라는 의미가 있다. 안내문에는 ▲건물 시가표준액 ▲토지 시가표준액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공시가격 ▲개별주택(단독‧다가구) 공시가격을 바로 열람할 수 있는 정보무늬(QR코드)가 담겨 있다. 흩어진 정보를 한데 모아 볼 수 있도록 편리함을 더한 것이다.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하면, 시가표준액 등의 조회 화면으로 바로 연결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청년 인구 비율 전국 1위 도시 서울 관악구가 다양한 청년의 목소리를 담아낸 2025년 청년정책 수립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관악구는 7월 16일부터 22일까지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를 운영 중이다. ‘2024년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디벨롭 페스타’는 ‘관악청년네트워크(관청넷)’가 발굴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내년도 구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을 높이고 최종안으로 확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청넷’ 위원뿐만 아니라 청년 정책 전문가, 구청 관계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정책결정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 중이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41%로 전국 최고인 점을 고려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관청넷'을 운영하고 있다. 2020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9~39세 청년 150명이 참여해 왔으며, 청년들이 직접 구와 소통하며 정책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청년 소외 문제를 개선해 왔다. 지난해 ‘관청넷’에서 제안한 정책 중 △청년 대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월 19일까지 래미안 원베일리 지하 개방공간에서 빠키(VAKKI) 작가의 공공미술 전시 ‘기하학의 리듬’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플 글로벌에서 선택한 작품의 작가로도 유명한 빠키(VAKKI) 작가는 전 세계를 무대로 설치, 미디어, 회화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발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대표적 미술관에서 대규모의 설치 미술 작품을 전시했고, 이번 원베일리 지하 공개 공간에서도 공공 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장소의 특수성을 살려, 공간을 오가는 사람들과 주변 사물들을 기하학적으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공간 전체를 둘러싼 색색의 기하학적 패턴과 조형 작품은 다소 삭막했던 지하 공간을 감각적이고 아름다운 갤러리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전시가 진행되는 공개 공간은 ‘고속버스터미널-고투몰’과 ‘반포한강공원’, ‘원베일리’ 세 곳이 연결되는 교차 지점으로, 주민뿐만 아니라 고투몰과 한강을 찾는 관광객까지 많은 사람이 오가는 공간에 전시해 방문자들이 공간을 오가며 쉽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더해 최근 원베일리 공공보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는 송파책박물관에서 오는 19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이지은 작가를 초청하여 책문화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9년 개관한 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국내 최초 공립 책박물관이다.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 강연,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책문화 강연은 작가·출판기획자 등이 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로 관객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개관 후 5년간 지속되고 있다. 7월 강연 주인공은 이지은 그림책 작가이다. 작가는 ‘털숭숭이 생명체’, ‘마시멜로 마을’ 등 그림책 속 독창적인 세계를 통해 독자들에게 감동과 재미를 전하기로 유명하다. 저서로는 '팥빙수의 전설', '친구의 전설', '빨간 열매', '종이 아빠' 등이 있다. 2021년에는 그림책 '이파라파냐무냐무'로 ‘볼로냐 라가치상’ 코믹스-유아 그림책 부문 대상을 수상하였다. 아동출판계의 노벨문학상이라 꼽히는 상이다. 이번 강연은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으로 진행된다. 창작 과정, 영감의 원천, 후속작 희망 주제 등 폭넓은 이야기를 질의응답 방식으로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