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이륜차와 삼륜차의 불법행위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과 함께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중구는 인도와 차도 구분이 없는 좁은 골목길에 주택가와 인쇄소가 혼재되고 밀집해 있는 상황에서 인쇄물 운반 차량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중구는 중부경찰서와 협조해 8월 말까지 집중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보행자의 안전을 챙기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7월 17일까지는 인쇄업체를 방문하여 인도 주행, 도로 역주행 등의 이륜차 불법행위 사례를 안내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후 8월 말까지 미등록 운행, 불법구조변경 등의 자동차관리법 위반 사항 및 인도 주행, 도로 역주행, 과속, 과적과 같은 도로교통법 위반 사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삼륜차 불법 개조를 막기 위해 관내 주요 업체를 찾아 지도 단속하며 불법 개조 현장에 대한 단속도 진행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이륜차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환경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관련 법규 준수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지도 단속을 통해 도로교통법과 자동차관리법 관련 규정을 인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가 지역 내 복지관과 손잡고 고립 없는 마포 만들기에 나선다. 마포구는 올해 3월 말 기준, 1인 가구 비율(전체가구 대비)이 48.5%(88,235명)로 매년 증가 추세다. 특히 고립 위험이 높은 50대 이상 1인 가구도 27,966명에 달한다. 이에 구는 더욱 전문적·체계적인 고립 위기 가구 관리를 위해 마포구 16개 동을 3권역으로 구분, 각 권역의 실뿌리복지 동행센터(동)와 복지기관이 서로 협력하는 구·동·복지관 3단 협치로 지역복지력 향상을 꾀한다. 1권역(공덕·아현·도화·대흥·합정동)은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연을 맺는다. 2권역(서교·용강·염리·신수·서강동)은 ‘염리종합사회복지관’과, 3권역(성산1,2동·망원1,2동·연남동·상암동)은 ‘성산종합사회복지관’,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협력한다. ‘다 함께 동행’ 사업으로 마포구 실뿌리복지 동행센터와 복지관은 정기 회의를 통해 ▲지역별 현장 상황 파악·공유 ▲복지 수요(욕구) 반영 ▲고독사 예방 및 고립 위기 가구 지원 방안 논의 ▲수행 인력 역량 강화교육 ▲현장 컨설팅 등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초중고의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방학 기간 자녀 관리에 학부모의 시름이 깊어지는 시기다. 하지만 성북구 학부모는 다르다. 방학이면 아이들이 대학으로 달려가기 때문이다. 서울 성북구에는 8개의 대학이 소재해 있다. 서울시에서 가장 많은 숫자다. 성북구(구청장 이승로, 이하 ‘구’라 함)는 이러한 특색을 살려 지역의 대학과 함께 특별한 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대학의 지식, 교육·연구 역량, 시설 등 유·무형의 인프라 자원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아동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안암동에 소재한 고려대학교(총장 김동원)는 '성북미래학교 생명과학'과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 '성북미래학교 생명과학'은 관내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7월 13일부터 27일까지 4회에 걸쳐 진단생명과학 이론, DNA 추출 실습, 직업인 강연, 결과 발표 등 전공 기초 교육으로 구성해 생명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에게 호기심을 풀어주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고려대학교와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캠프'는 관내 초등학교 3~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비를 5만 원씩 총 8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쾌적하게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 대상은 강동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약 16,000여 가구로,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7월 25일 각 가구의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서점옥 생활보장과장은 "이번 냉방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나마 더 시원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이수희 구청장)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한다고 전했다. 강동구보건소는 오는 24~25일 이틀간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350여 명을 대상으로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65세 이상 어르신의 결핵 발병률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결핵의 올바른 이해와 예방, 그리고 치료 과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은 결핵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습득하고, 일상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예방법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결핵 감염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고, 필요시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했다. 정혜정 보건행정과장은 "고령의 어르신들이 결핵과 같은 감염병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교육을 통해 결핵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추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7월 서울시무형유산 공개행사로 옻칠로 그림을 그리는 ‘칠화’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칠장 김환경의 ‘칠화 공개 시연행사’를7월 18일 14:00~16:00에 청목옻칠연구소(서울시 종로구 평창2길3, 평창빌딩 101호)에서 진행하고, 7월 10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시무형유산 돈화문교육전시장(서울시 종로구 율곡로10길 13)에서 ‘칠화작품 전시’를 선보인다. ‘칠화’는 기물을 장식하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옻칠로 그린 그림을 말한다. 옻칠은 기물의 부패를 방지하고 방수 효과도 지니고 있어 오랜 옛날부터 도료로 사용 되어왔다. 옻칠이 도료로 사용된 흔적은 청동기시대부터 확인된다. 청동기시대 비파형동검의 칠흔적 유물, 삼한시대의 흑색과 붉은색을 사용한 생활용품 유물이 발견됐고 삼국시대에는 톱니무늬, 구름, 꽃문양 등의 채색칠기조각의 칠화 유물이 발견됐다. 오늘날에는 특유의 광택과 윤기를 내며 기물을 더욱 고급스럽게 하는 ‘칠화’ 작업으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칠화의 재료인 ‘채색옻’은 옻나무 수액인 ‘옻’을 채취하여 불순물을 제거하는 작업(교반작업)을 거친 투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시범 운영한다. 구는 가까운 곳에 수리센터가 없어 자전거 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7월 한 달간 5개 동주민센터에서 ‘자전거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리센터에서는 핸들 ․ 체인 점검, 기름칠, 기어세팅 등 기본적인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점검 후 타이어, 브레이크 등 부품교체가 필요한 경우 부품 값을 내면 유상수리도 가능하다. 7. 15. 용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16일 전농2동 ▲17일 휘경1동 ▲23일 답십리1동 ▲24일 장안1동 순으로 진행되며, 7월 시범운영 이후 동별 1회씩 추가 실시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현장접수(선착순)로 운영된다. 수리신청 물량이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구민들이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구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동대문구를 만들어 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어린이들의 놀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중평어린이공원을 재정비하고 공원 내 서울형키즈카페 노원구 1호점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공원이 노후함에 따라 주민들의 크고 작은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공원재정비사업을 진행해왔다. 먼저, 중평어린이공원 실내놀이터 조성을 위해 공원 내 건립 부지 주변을 정비했다. 산책로와 휴게시설, 화장실, 공원 내 경관조명 등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주민들의 건의사항인 다목적 운동장을 이설함과 동시에 놀이터 바닥도 새로 포장했다. 특히, 야외에서 맨몸운동을 할 수 있는 무한풀업바, 입식사이클 등 운동기구를 설치한 ‘스트리트 워크아웃’ 공간도 조성하여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도 구축했다. 공원 내에는 서울형키즈카페를 새롭게 조성했다. 외부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친환경 안전 시스템을 도입하여 미세먼지 등 환경 유해물질을 차단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서울형키즈카페 중평공원점은 영유아와 어린이, 보호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체놀이공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다음 달부터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편의점, 음식점 등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확대된 폐비닐 분리배출 품목과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전용 배출봉투를 배부할 예정이다. 폐비닐은 물질(화분, 건축자재 등) 재활용, 열적(고형연료) 재활용, 화학적(열분해) 재활용 등이 가능하다. 이같이 재활용가능자원임에도 종량제봉투에 배출돼 소각‧매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제작 및 배부, 자원관리사를 통한 홍보 등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분리배출이지만 자원관리사가 직접 발로 뛰면서 확대된 품목과 구민들이 헷갈리던 부분까지 알려줄 수 있는 대면 홍보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폐비닐 다량배출 상업시설 1만여 곳에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 30매와 함께 안내문, 폐비닐 봉투걸이 세트를 같이 배부한다. 전용 배출봉투 소진 후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에 따라 투명 또는 반투명 일반 비닐봉투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제공하는 폐비닐 전용 배출봉투는 홍보용으로 이달 말 제작 완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오는 8월부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립과천과학관에서 화성 탐사 프로그램인 ‘우주별 이야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우주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에서 수업으로만 듣던 내용을 전문 전시관에서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처음 마련됐다. 지난 5월, 금천구와 국립과천과학관(관장 한형주)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협약사업의 일환으로 ‘우주별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 학생들은 국립과천과학관의 ‘스페이스 아날로그’에서 인류가 화성에 도착했을 때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실제로 체험해보며 관련 지식을 습득해볼 수 있다. ‘스페이스 아날로그’는 국내 유일의 우주 탐사 특화 전시관이다. 이어서 기초 코딩 교육 후 교육용 탐사 로봇(화성 로버)을 활용하여 화성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상황을 해결하는 미션 수행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이라면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16일 오전 10시부터 금천구청 누리집의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가 지난해 대한민국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임신 36주 미만 미숙아 대상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예방접종비’를 이달부터 전면 지원해 저출생 위기 극복에 적극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정부 건강보험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미숙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사업을 결정하고, 지난 5월 '양천구 미숙아 RSV 예방접종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공포한 바 있다. RSV는 매년 겨울철 전국의 산후조리원을 중심으로 신생아 집단 감염을 일으키는 급성호흡기감염증으로 폐 성숙이 완전하지 않은 채 태어난 미숙아 등 고위험군에게 치명적이다. 또한 예방주사가 유일한 희망이지만, 1회 접종비가 평균 70만 원을 웃돌고 유행기간(10월~3월)에는 한 달 간격으로 총 5회 접종이 권장돼 경제적 비용 부담이 매우 크지만 현재 국가에서 지원하는 건강보험 RSV 급여 기준이 한정적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구에 따르면 “국내 RSV예방접종 건강보험급여 대상은 임신 32주 미만 출생 미숙아와 32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여름방학 기간 관내 취약계층 아동 1,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식사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8월 23일까지 아동급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아동급식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보호자의 부재, 건강 등의 이유로 가정 내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 1,300여 명이다. 대상 아동은 꿈나무카드로 일반음식점(아동급식 가맹점)을 이용하거나 집밥도시락 배달, 지역아동센터 단체급식 등을 통해 식사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높은 외식 물가로 인해 기존 급식단가(8천 원)로는 양질의 식사를 하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 2월부터 1식 기준 9천 원으로 인상해 운영하고 있다. 아동급식단가가 9천 원으로 인상되면서 일일한도액 역시 24,000원에서 27,000원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결식우려 아동의 식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됐다. 한편 구는 지난 5일까지 운영한 집중신청기간(6.24.~7.5.) 이후에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방법은 아동급식 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후원하는 제19회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오는 9월 7일 오후 12시 30분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는 전국 초․중․고교 학생들이 로봇제작 및 로봇제어 능력을 뽐낼 수 있는 대회로, 구는 지난 2008년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와 상호 협약을 맺은 이래 제5회 대회부터 지원을 시작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창작(로봇창작) △로봇코딩(로봇 알고리즘, 코딩 라인 트레이싱) △무선조종(릴레이미션 ‘분리수거’, ‘주행미션’) 등 3개 부문 5개 종목으로 진행된다. 각각의 종목과 학년에 따라 30팀 또는 50팀을 선착순 접수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7월 15일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대회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상은 종목별․학년별 대상(국회의장상, 교육부장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11팀과 금상(구로구청장상) 22팀, 은상(구로구청장상) 50팀, 동상(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 이사장상) 78팀, 광운대학교 총장상 등 총 161개 팀에 수여한다. 결과는 본선 대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지난 12일,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치매 또는 노인성 질환을 겪는 어르신 가정에 돌봄을 제공하는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가 경쟁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정책 성공 사례를 선발해 널리 알리고자 지방자치단체, 정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평가지표는 행정·정책의 독창성, 효율성, 대응성, 수단 적합성, 성과, 지속가능성 등이며, 행정학계와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팀이 선정된다. 올해 96개의 우수행정과 정책사례가 접수된 가운데, ‘요양보호가족 휴식제도’는 독박 간병, 독박 요양에 대한 부담을 안고 있는 어르신 돌봄 가족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요양보호 체계를 마련한 점이 심사단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0년간 몸담은 공직에서 물러난 직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할 만큼 최호권 구청장은 요양보호 문제에 관심이 깊다. ‘독박 간병’하는 가족에게 일주일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6일부터 2달여 간 구청 사업장 122개를 대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예방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는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감소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업재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사업장의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본격적인 ‘위험성 평가’ 실시에 앞서 구는 각 사업장의 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에 대한 경각심과 이해도를 높이고자 ‘위험성 평가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위험성 평가’ 대상은 구 청사를 비롯한 동 주민센터, 공원, 사회복지시설 등 122개 사업장이다. 특히 기계, 전기, 화학, 작업 특성, 사업장 환경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각 사업장에서 행해지는 작업을 살펴보며 안내문 부착 등과 같은 작업 준수사항, 화기나 중장비 등 특수 작업 시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한다. 또한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들으며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발견하고, 필요 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위험성 평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