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으로, 지역 고용정책을 선도하는 자치구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일자리 대책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구는 민선 8기 핵심 비전인 ‘일자리로 활력 넘치는 미래도시 영등포’를 바탕으로 단순한 일자리 확대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민‧관 협력형 고용 생태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 2024년 주요 대책으로는 ▲‘통합 일자리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구민 맞춤형 취업 상담과 세분화된 일자리 정보 제공 ▲지역 특화 취업 교육 확대로 현장 채용 연계 강화 및 고용 취약계층 참여 기회 확대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을 통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및 지역 일자리 창출 등이 추진돼 호평을 받았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24년 상·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서 전체 고용률과 여성 고용률 부문 모두 서울 자치구 1위를 기록했으며, 일자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아동의 인권 감수성 향상과 지역사회 아동 권리 인식 증진을 위한 ‘2025 관악 아동권리 그리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6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아이들이 꿈꾸는 동네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아동 권리 증진과 아동 친화 도시 조성에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 분야는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권리’이다. 아동의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중 하나를 선택해 ‘아동이 꿈꾸는 우리 마을의 모습’, ‘아동 권리 존중과 실천’, ‘아동 권리의 필요성’ 등이 드러나는 그림을 그려 제출하면 된다. 그림 규격은 유아, 초등부(5세~14세 미만)는 8절 도화지, 중고등부(14세~18세 이하)는 4절 도화지이고, 그림 형식과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이며, 참가 대상은 관악구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이거나 관내에 거주 중인 5세~18세 이하의 아동과 청소년이다. 신청을 원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 작품과 함께 관악구청 아동청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9월 30일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 환경 조성에 한층 박차를 가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우려를 낳고 있는 아동 유괴 사건을 예방하고, 학교 주변의 통학로 안전망을 보다 촘촘히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북구의 어린이등하교 교통안전지도사 사업은 ‘워킹스쿨버스’라는 이름으로 2008년 성북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했다. 매년 300여 명의 어린이들의 통학길을 지켜온 이 사업은 단체 보행을 통해 가시성을 확보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맞벌이 가정의 등·하교 부담을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역시 총 60명의 교통안전지도사를 선발해 관내 16개 초등학교에 배치했으며, 총 298명의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하고 있다. 성북구는 이를 통해 ‘눈에 보이는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지역 사회의 돌봄 기능도 강화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동 유괴 예방을 위한 동영상 시청과 전문가 범죄예방 교육이 진행됐으며, 교통안전지도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공유하는 소통의 자리도 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0월 18일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과 잔디마당에서 '성북구 사회적경제한마당, 모두의 향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가족 단위 주민들이 가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가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하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는 4,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장에는 수공예품, 소량 제작 의류, 액세서리, 문구류, 장난감, 친환경 먹을거리 등 45개의 부스가 마련돼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자녀들을 위한 어린이플리마켓과 체험활동 원데이클래스가 여러 차례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무용과 음악 공연이 열리며,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현장 인터뷰도 진행돼 주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상생과 연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 환경, 돌봄 등 사회적경제가 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9월 30일 서초청년센터에서 '2025 리커넥트 홈커밍데이'를 개최해, 청년 고립 극복 지원사업인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는 청년 고립의 주요 원인을 해결하고 재고립을 예방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이번 행사는 참여 청년들이 약 10개월간의 도전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구와 서울시,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협력해 추진 중인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는 ▲감성 창업 기반 작품 제작 ▲문학 작가 활동 ▲기업 현장형 인턴십 직무 체험 ▲1:1 전문 직업상담사의 중장기 매니지먼트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참여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김도도 마술사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다시 일어서는 청년, 리커넥트' 프로젝트 성과 영상상영과 청년들의 도전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우수사례로 선정된 청년 3인은 감성창업, 문학창작, 기업 인턴십 등 각자의 도전 과정을 발표하며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3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일상 속 인공지능(AI)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2025 AI 융합 주민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 18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서초구와 숭실대학교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지능화인재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전환(AX)의 시대에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활용 능력과 미래 대비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강연자로 나선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은 ‘AI가 만든 변화, 내가 준비해야 할 미래’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최신 흐름과 일상 활용법 ▲AI로 인한 사회적 격차와 교육의 중요성 ▲2030년을 준비하는 핵심 역량 등을 다채롭게 소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는 숭실대학교 AI융합연구원의 김계영 원장도 참석했다.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은 AI를 생활 속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아이와 함께 동화 만들기’ 등 흥미로운 사례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질의응답 시간에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직업 변화, 윤리적 활용 문제, 창의력의 재정의 등 주민들의 다양한 질문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월까지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재난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복지관,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 작업시설 등 각 기관에 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방문해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초기 화재진압을 위한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 행동요령을 배우는 ‘화재안전’,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배우는 ‘보건안전’, 지진 상황을 인지하고 대피 요령을 익히는 ‘지진안전’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생활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실종 및 유괴 대응 등 일상에서 필요한 다양한 안전 교육을 함께 다룬다. 올해부터는 스마트폰 및 사이버 중독 관련 교육, 민방위 대피소 찾기 및 비상시 행동요령 교육, 승강기 안전 관련 교육 등 새로운 주제를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구는 상반기에 74개 기관, 2,094명을 대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추석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구민안전, 민생안정, 생활편의, 공직기강 등 4개 주요 분야와 17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구는 구민안전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인 3일부터 10일까지 구청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안전대책 종합상황실, 응급의료상황실, 교통대책반 등 8개 분야 대책반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각종 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재난 상황을 신속히 공유하기 위해 구청, 경찰, 소방, 군부대가 함께 참여하는 실시간 SNS 단체대화방도 새롭게 신설한다. 또한 응급의료 공백 방지를 위해 연휴 기간 관내 병·의원 54개소, 약국 128개소를 지정·운영한다. 희명병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보건소 비상진료반이 함께 운영되며, 주민들은 다산콜센터(120), 구청·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포털(e-gen.or.kr) 등을 통해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이주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이중언어 능력을 장려하고 다문화 감수성을 확산하기 위해 ‘제5회 구로구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를 11월 15일 구로구청 본관 5층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를 함께 사용하는 능력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다문화 아동·청소년이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중언어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다문화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 대상은 구로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또는 민간시설에 등록된 만 7세부터 18세까지의 다문화·외국인가정 자녀이며, 참가 언어에는 제한이 없다. 예선은 원고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15명을 선발하며, 본선에서는 각 참가자가 한국어와 부모나라 언어로 각각 3분 이내 발표를 진행한다. 대회 주제는 자유 주제로, 발표 내용의 독창성, 언어 구사력, 표현력,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심사는 통번역 전문가와 일반 심사위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며, 발표 중 원고를 읽을 경우 입상에서 제외된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어르신들의 친구 찾기 프로그램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참여자를 10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지난해 첫 행사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6월과 10월, 총 두 차례 개최한다. 이번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는 10월 21일 서울돈화문국악당(율곡로 102)에서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대상은 관내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주민 40명이고, 남녀 각각 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10월 13일까지 구청 어르신복지과(종로1길 50, B동 12층)를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3회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는 참여자들이 아로마오일 만들기 체험을 하며 직접 만든 향기로 자신을 소개하고, 완성한 오일은 비밀친구(마니또)에게 선물하는 프로그램도 추가해 특별함을 더한다. 한편 2024년 10월 운현궁에서 진행한 첫 종로 굿라이프 챌린지에서는 최종 6쌍의 커플이, 2025년 6월 무계원에서 열린 2회 행사에서는 7쌍의 커플이 탄생해 3회차 행사에서는 과연 몇 커플이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종로구는 내년부터는 서울 전역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지난 9월 23일 개최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국제설계공모’ 당선작으로 ㈜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대표 박상선)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우이동 교통광장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우이동 일대 교통인프라 확충을 위한 민선8기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천혜의 자원인 북한산과 연계한 우이령 문화관광공원, 힐링 데크로드, 북한산 시민정원 등 관광명소 조성과 맞물려, 교통 수요에 대응할 주차 기반시설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7월 23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02개 업체가 참가 등록을 하고 28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9월 23일 건축·교통 분야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해 ㈜에스이오피 건축사사무소의 출품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우수작에는 ㈜에스샵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가작에는 ㈜건축사사무소 더건축, ㈜에이텍 종합건축사사무소, ㈜예촌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이 각각 선정돼 총 5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뽑혔다. 심사위원회는 당선작인 ㈜에스이오피 건축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강북구민운동장에서 KBS 장수 예능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강북구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강북구의 지난 30년 역사를 기념하고 앞으로의 도약을 기원하는 자리로, 노래와 웃음으로 소통하며 구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개그맨 남희석 사회로 진행되는 공개 녹화 무대에는 사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개 팀이 출연하며, 열띤 경연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초대 가수에는 김희재, 천록담(이정), 추혁진, 서주경, 김주리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흥겨운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강북구민은 누구나 선착순으로 입장해 무료로 공개방송을 관람할 수 있으며, 4천여 명의 관객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내년 2월 KBS 1TV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한편 사전 예선은 10월 23일 강북문화예술회관 소나무홀에서 진행되며 10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 대상은 강북구민과 강북구 소재 사업자·직장인·학생이며 모집 규모는 총 300팀으로, 방문 200팀과 온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구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응급의료 서비스와 쓰레기 처리 대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우선 의료 분야에서는 지역 내 병·의원 165개소와 약국 77개소 등 총 242개 기관이 연휴 기간 중 일자별로 지정·운영된다. 서울의료원·녹색병원·동부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실을 유지하며, 장스여성병원은 연휴 동안 상시 분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중앙응급의료센터 누리집, 중랑구청 누리집,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급상황관리센터와 다산콜센터를 통해 유선으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중랑구 보건소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기관들의 운영 상태를 점검하며, 응급진료반을 통해 만성질환자 및 경증 환자 중심 진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야간에는 구청 당직실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소 분야에서는 노원자원회수시설과 수도권매립지의 연휴 휴무로 인해 쓰레기 수거 일정이 일부 조정된다. 일·화·목 수거지역은 10월 5일, 월·수·금 수거지역은 10월 6일(월)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의 새로운 브랜드명과 비전을 발표했다. 새 이름은 ‘강남아이즈(Gangnam Eyes)’다.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7만8400㎡는 지난 2016년 12월, 전국 최초로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돼 현재 총 4개 건물, 7개소, 19기의 대형 LED 미디어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만 150만여 명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자리 잡은 이곳을, 구는 단순한 광고 공간을 넘어 일상과 콘텐츠, 트렌드가 교차하는 도시형 문화광장으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담아 새 이름을 붙였다. 새로운 이름에는 ‘세계인의 시선을 사로잡는 도시’라는 목표가 담겼다. 거대한 LED 광고판은 광고주의 입장에서는 디지털 사이니지이지만, 시민과 관광객의 입장에서는 눈길을 끄는 하나의 볼거리가 된다. 이곳의 미디어는 곧 강남의 눈이 되어 세계를 비추고, 동시에 전 세계인의 시선은 강남을 향하게 된다는 메시지다. 로고 또한 이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강남의 자음 ㄱ과 ㄴ을 기초로, ▲도시를 비추는 ‘빛(Lighting)’ ▲미래를 향한 ‘화살표(Arr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5시, 논현2동문화센터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임산부의 날은 임신 기간 10개월과 풍요의 달 10월을 상징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구는 매년 이날을 기념해 임산부와 가족을 응원하고,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위한 포토부스를 운영하며, 사전 신청자 100명에게는 아기의 태명을 자수로 새긴 턱받이 세트를 선물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품 등 임신 축하 선물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강남구의 모자건강사업과 임산부 지원정책 등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강연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산전·산후 재활 운동’을 준비했다. 물리치료 전문가가 임신 중 통증 관리, 체형 변화 예방, 제왕절개·자연분만 준비 전략, 복직근 이개(복부 중앙의 복직근이 좌우로 벌어지는 현상) 예방 등 실용적인 내용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오는 11월 6~7일 코엑스 베이비페어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