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프로 농구선수, 법조인을 꿈꾸는 종로 청소년에게 희소식이 생겼다. 종로구가 기업의 기술력, 인프라를 활용한 자체 개발 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기업연계 창의교육’을 추진한다. 관내 기업과 손잡고 양질의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학생들이 교과과정 외에도 다채로운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갖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두루 갖출 수 있게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종로구는 2021년 현대엔지니어링을 시작으로 뜻을 함께하는 미래에셋 자산운용, DL이앤씨, 삼화페인트, 뮤지엄한미에 더해 올해 ㈜리퍼블릭스포츠,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와 신규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학생들이 더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견문을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대표적 예로 스포츠 스타 조성원 감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농구 기술을 알려주고, 김앤장 소속 현직 변호사가 법률 실무에 대해 들려주는 시간을 가져볼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상반기에는 서울독립문초등학교와 동성중학교를 포함한 11개교 약 900명 재학생에게 삼화페인트의 색채 교육, 미래에셋 자산운용의 금융 교육, D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오는 9월까지 '2024 종로구 자전거·개인형이동장치(PM) 안전교육'을 운영한다. 대상은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아동·청소년 약 940명이다. 구에서는 이번 교육에 앞서 지난 5월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4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 등 9곳의 신청을 접수했다. 총 11회에 걸쳐 대상자 눈높이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지난달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혜화초등학교, 배화유치원, 경신고등학교 등에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달에는 동성중학교와 운현초등학교, 내달 혜화유치원, 9월 경복고 순으로 이어진다. 교육은 자전거단체협의회 소속 전문 강사가 이끈다. 신청 학교를 찾아가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의 올바른 이용 방법 및 안전 수칙을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알려준다. 아울러 자전거 보호 장구(안전모) 착용법뿐 아니라 자전거 교통표지판 종류 등도 안내한다. 종로구는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의 정착을 위해 연령대별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추진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 미아동이 통행이 불편하고 복잡했던 거리에서 누구나 ‘찾고 싶은 으뜸거리’로 변신한다. 사업 구간은 성신여대 운정캠퍼스~화계초교 일대로 폭 7~8m 전체 길이는 1,500m이다. 이곳은 강북구 미아역과 미아사거리역 인근, 도봉로와 인접해 있는 좁고 낙후된 이면도로로, 양방향 통행이 어렵고 불법 주정차 차량들로 혼잡도가 높은 지역이다. 야간 시간에 보행할 경우 거리가 몹시 어두워 안전 위험과 불안감을 감수해야 했고 특히, 화계초등학교와 서울 애화학교가 인근에 위치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조성이 필요한 곳이다. 구는 안전하고 걷고 싶은 보행자 중심의 지역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2023년 9월부터 ‘미아, 찾고 싶은 으뜸거리 디자인기본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구가 마련한 기본구상안에 따르면 대상지는 일부 구간을 양방향 도로에서 일방통행(폭 3.7m) 도로로 개선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자 우선 거리로 변신한다. 인접 건축물과의 연계를 적극 고려하여 즐길 수 있는 가로를 구현하고 삭막한 거리에 자연적 요소를 끌어들여 걷고 싶은 거리로 탈바꿈한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에게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소년과 더불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미래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강북구 삼각산중학교, 인수중학교, 창문여자중학교, 수송중학교의 6학급 1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더불어 환경교실’은 환경 전문강사가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주제별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는 버려지는 나무를 사포로 다듬어 나만의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향나무 고유의 향과 나뭇결을 느낄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우수 행정 및 정책 사례 선발대회’에서 ‘전국 최초 우주 체험 강남미래교육센터 구축·운영’ 사업으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2023년 지방행정 지방의회 박람회 대상, 2023년 대한민국 공간복지 대상 수상에 이어 3관왕 그랜드슬램이라는 쾌거를 달성하고 지자체 우수 교육 모델로서의 명성을 공고히 했다.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 주관하는 이 대회는 국가발전과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행정이나 정책들의 성공 사례를 선발해 널리 알리고자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96개팀이 접수했으며, 행정학계와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팀을 선정했다. 강남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창의 융합형 미래 양성을 위해 강남미래교육센터를 발 빠르게 구축하고 민‧관‧학 연계한 지자체 특화 교육사업을 추진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2022년 9월 개관한 강남미래교육센터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우주 화성 테라포밍을 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진로 탐색 후 적성에 맞는 일자리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취업 기회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보호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퇴소해 자립하는 청년을 일컫는다. 이들 시설에서는 통상 만 18세가 되면 자립해야 한다.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진로 탐색을 통한 직무교육과 취업컨설팅을 실시하고 일자리 체험을 통해 직업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한다. 직무적성검사와 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해 자신의 성향과 재능,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1:1 취업컨설팅과 모의면접을 진행해 기업 탐방과 일자리 체험을 할수 있도록 하며, 이후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구는 관내 기업을 공개적으로 신청 받아 지역의 우수한 희망 기업과 자립준비청년 간 일자리 체험 매칭을 지원한다. 자립준비청년 15명이 지원했으며, 12개 기업이 참여 신청했다. 공직을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 2명도 은평구청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구청에서 근무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사업을 직접 기획하고 총괄하며 직업적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관내 16개 동을 찾아가 장난감 병원과 칼을 갈아주는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은평구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장난감나라 지점에서 연중행사로 진행하던 ‘뚝딱뚝딱 장난감병원’과 은평구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하는 아파트에 찾아가 칼과 가위를 갈아주던 ‘칼갈이 패밀리’를 연합했다. 지난 5월부터 ‘찾아가는 장난감병원과 칼갈이’는 불광1동, 수색동, 신사1·2동, 역촌동, 진관동, 증산동, 응암3동을 찾아갔다. 장난감병원에 85명이 134건을 의뢰했으며, 90건이 수리 완료됐다. 칼갈이는 723명이 방문했으며, 3천8십여 개를 갈았다. 오는 17일 불광2동을 시작으로 갈현2동과 대조동에 방문 예정이다. 오는 11월까지 관내 16개 동을 동별 2회씩 방문해 장난감, 칼, 가위 등을 버리지 않고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장난감병원은 행사 현장 또는 사전접수로 장난감 1인 2점까지 가능하다. 사전접수는 은평구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며, 현장접수는 접수마감인 오후 4시까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0일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제2기 은평구 주민자치회 사무국 실무자 양성과정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14일부터 7월 10일까지 주민자치회 실무자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 내용으로 운영됐다. 마을에 필요한 사업 발굴에서 실행까지의 주민자치회 활동 취지에 맞는 주제로 총 8강으로 구성됐다. 은평구는 2022년 6월부터 16개 동 주민자치회 사무국 시행에 따라 사무국과 기타 주민 봉사 활동의 실무를 담당할 수 있는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을 진행해 왔다. 주민자치회 사무국은 관내 주민자치회, 주민참여위원회, 자치분권위원회, 은평 1동-1대학 활동, 평생학습활동가, 기후환경사업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행정과 주민의 중간자 역할에 중요성을 두고 은평구 주민자치회에서 실무 활동을 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주민을 발굴하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2022년 시작된 은평형 주민자치회가 행정과 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지난달 18일 질병관리청이 발령한 전국 말라리아 주의보에 이어 지난 9일 서울시에서도 일부 지역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함에 따라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중랑구도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분류된 만큼 선제적인 대응으로 구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말라리아 매개 모기 활동이 시작됨에 따라 모기 집중 방제를 위한 선제적인 친환경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매개 모기 활동 시기인 10월까지 방역 활동을 집중할 예정이다. 5월부터는 말라리아 신속진단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국내 및 해외의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했거나 말라리아 의심 증상이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하다. 또 지난 2일에는 ‘중랑구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 내 말라리아 전파 차단 및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점검했다. 아울러 모기가 서식하기 쉬운 방역취약지역과 하천, 공원 등에는 해충유인살충기 171대와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10대를 설치 및 운영 중이다. 구는 ▲외출 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모기 기피제 사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고물가, 고금리와 채무상환 부담 증가 등 소기업․소상공인은 여전히 어려운 경영환경에 직면해 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편리하고 신속한 금융지원 체계 구축으로 민생경제 지원을 강화하고자 7월 15일부터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을 시행한다. ‘지능형 모바일 자동심사 특별보증’은 재단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공공마이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여 보증지원 가능 여부와 지원 금액을 자동으로 판단한다. 고객은 모바일 앱으로 자동심사를 신청하면 재단 방문 및 종이서류 제출 없이 당일에 심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고객이 보증서를 발급받기 위해 지점을 직접 방문하고 기다려야 했던 심사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여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자동심사 보증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2년이 경과하고 ▲신용평점이 780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최대 3천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무점포 소매업과 같이 고정된 사업장이 없는 일부 업종 등 자동심사 지원이 어려운 고객은 자동심사를 선택하더라도 직접심사로 전환하여 지원한다. ‘지능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북악산, 관악산 등 주요 산림의 수형이 불량하거나 쓰러질 수 있는 위험 수목 등을 솎아베기해 경관을 개선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드는 데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온실가스배출량 세계 7위며, 잘 가꾼 산림은 주요 탄소흡수원으로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 서울 산림에 솎아베기로 벌채된 수목은 버리지 않고 ‘자연정원’, ‘소생물은신처’ 등으로 사용되거나,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목공소에서 의자, 새집, 목공예품 등으로 제작돼 다시 산림에 재활용되고 있다. 자치구 목공체험장에서는 벌목된 나무로 기초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 모두 재미있고 손쉽게 목공예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목공은 아이들의 창의력과 손재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고, 어른들에게는 건강한 여가생활과 자기 발전 가능성을 제공한다.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소각·매립하지 않고 목재칩으로 재활용된다. 시는 임목폐기물로 버려지던 산림자원을 친환경 에너지로 재활용해 폐기물 처리에 소요되던 예산을 절감하고, 소각·매립하던 처리방식을 재활용으로 전환해 탄소 발생 저감 효과도 기대하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오는 15일부터 서울 시내 1200여개 ‘착한가격업소’에서 서울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 캐시백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서울사랑상품권을 5%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 10% 저렴하게 착한가격업소의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셈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로 지역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2011년부터 행안부와 지자체가 지정·운영하고 있다. 캐시백은 오는 15일 결제건부터 적용되며, 결제금액의 5%가 다음 달 20일에 환급된다. 할인 한도는 1인당 월 최대 6만 원. 해당 업소는 서울시 착한가격업소 누리집과 서울pay+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추가 할인 지원으로 연일 치솟는 물가에 시민들의 외식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착한가격업소 배달료 지원사업도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 행정안전부와 업무협약을 한 민간 배달앱 6개사(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먹깨비, 땡겨요, 위메프오)에 입점한 착한가격업소에서 배달주문 시 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25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Seoul Robot & AI Museum, RAIM)을 시범 운영한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도봉구 마들로 13길 56)은 국내 최초로 로봇·인공지능을 주제로 다루는 시설로 8월 20일 개관을 앞두고 있다. 1차 시범운영은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2차 시범운영은 8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다. 이번 시범운영에서는 ‘생각하는 로봇, 질문하는 인간’의 상설전시와 ‘온앤오프-일하는 로봇, 그리고 사람’이라는 주제의 개관 기획전시를 볼 수 있다. 전시는 모두 해설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프로그램당 소요 시간은 상설전시 60분, 기획전시 40분이다. 1일 4회~8회(회차당 정원 15명) 운영하고, 관람료는 무료이다. 서울로봇인공지능과학관은 로봇‧인공지능과 인간의 관계를 사유하고 함께하는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조성됐다. 관람객들은 실감 나는 실시간 인터렉션 전시 콘텐츠를 체험해 볼 수 있다. 과학관에 들어서면 아이볼(AI-Ball)이 관람객을 환영한다. 3층 로비에서는 생성형AI가 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수상스키, 카약, 보트, 요트 등 한강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수상레저 시설과 프로그램 검색부터 예약, 위치와 이동 수단 확인, 결제까지 한 번에 이뤄지는 ‘한강 물놀이’ 테마가 오픈했다. 3천800만 이용자를 보유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카카오 T’ 앱을 통해서다. 서울시가 민간 플랫폼 카카오모빌리티와 협력을 통해 카카오 T 앱에 ‘한강 물놀이’ 테마 구축을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간 시민들은 운영업체별 각기 다른 예약 방법으로 인해 한강에 어떤 수상레저 프로그램들이 있는지 알기 어려웠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서울시와 카카오모빌리티는 한강의 수상레저 시설·프로그램을 한데 모아 일관되고 종합적인 정보를 통합 제공하기로 했다. 이는 올 3월 발표한 ‘한강 수상 활성화 종합계획’의 하나로 추진됐다. 유람선의 경우 업체별 누리집, 수상레저 기구는 전화와 인터넷 포털을 통한 예약, 한강 수영장과 눈썰매장은 현장 결제나 온라인 입장권 구매, 한강 체육시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 카카오 T 플랫폼과 연계를 통해 한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오세훈표 교육사다리 ‘서울런’ 회원은 이제 별도의 로그인 없이도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게 된다.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발생하는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더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와 자치구의 첫 협력이다. 서울런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약자와의 동행’ 정책 중 하나로 2021년 8월 시작됐다. 서울런은 사회경제적 이유로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6~24세 취약계층에 온라인 교육콘텐츠와 1대 1 상담을 제공해 사교육비를 줄이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사업이다. 서울시는 강남구와 손잡고 오는 15일부터 ‘서울런’ 회원들에게 ‘강남인강’ 학습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강남인강은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내신, 수능, 입시와 관련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연 5만 원(강남구민은 3만 원)의 비용으로 수강할 수 있는 강남구 추진 사업이다. 특목고, EBS·대치동 학원 유명 강사진의 2만여 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서울런 플랫폼에 강남인강으로 바로 연결되는 메뉴를 만들어 클릭 한 번에 로그인 없이도 강남인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