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올해 첫 시행하는 ‘2024년 취약근로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기간제·단시간 등 비정규직 근로자와 영세사업장 근로자 등 취약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동교육을 비롯하여, 법률구제를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악구 노동복지센터(관악구 남부순환로234길 37, 덕진경로당 3층에 소재)에서 상시 시행하는 노동법률상담과 연계하여, ▲임금체불 진정 ▲부당한 징계·해고 구제신청 등 법률 자문이나, 서면 작성 등 법률구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또한, 대학교 내 급식노동자나 초·중·고등학교 청소노동자 등의 취약근로자를 대상으로 권익 보호를 위한 노동법률·인권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관악구 노동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상담과 교육은 모두 무료로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플랫폼 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취약 근로자 권익 개선을 위해 이번 사업에 선정됐다”라며, “근로자들의 근로 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관악구가 최선을 다하겠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이달 1일부터 온라인 창업자 양성사업 ‘누구나 창업’ 2기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온라인 쇼핑몰 시장은 매년 규모가 급격히 성장하고 있지만 진입장벽이 낮은 만큼 치열한 경쟁으로 폐업률도 높은 실정이다. 이에 구는 온라인 창업자가 쇼핑 플랫폼에서 안정적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온라인 창업자 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자나 창업희망자로 1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8월 22일부터 구로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온라인 플랫폼 1인 브랜딩 구축을 위해 △온라인 1인 브랜드 기초과정 △온라인 플랫폼의 개념 △CIA 마케팅 활용 등으로 구성된 총 8회 교육(매주 목요일, 13:30~17:00)과 창업진단, 멘토링, 플랫폼 유형별 맟춤컨설팅을 제공받는다. 구는 교육생에게 교육비, 교재비,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고, 교육생이 창업한 경우 브랜드 성장을 위해 3개월간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포스터의 QR코드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위탁운영 중인 서울청년센터 강북에서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청소 등을 지원하는 ‘고쳐줘! 강북홈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쳐줘! 강북홈즈’는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청년들의 주거환경 개선하고자 지난해 청년 1인가구를 대상으로 처음 도입했으며, 올해부터 1인가구 외 청년가구 전체로 사업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대상은 강북구에 거주하고 있는 강북구 청년(19~39세) 중 거주 형태가 전‧월세(전용 면적 60㎡ 이하, 오피스텔 제외)인 세대주다. 다인가구일 경우 세대원이 모두 청년으로 구성돼야 하며, 지원 대상 주소지가 주민등록등본과 임대차 계약서상 동일해야 한다. 또 국민기초생활수급자로 ‘주거급여’를 받는 청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분야는 수리와 청소 2가지다. 수리 분야에서는 ▲현관(도어록, 보조키 및 손잡이, 도어스포터 등) ▲주방(주방 후드, 싱크대 배수구, 선반 경첩 등) ▲욕실(변기, 세면대, 욕실장 등) ▲기타 세부항목(주방수전, 방충망, 전등, 방문손잡이, 빨래건조대 등)의 수리를 지원한다. 청소 분야에서는 ▲주거‧이사 ▲화장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스토킹 등 강력 범죄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위험으로부터 스스로 몸을 보호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생활 호신술과 범죄예방법’에 대한 교육을 26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이 안전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2기 강북구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단원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민참여단은 지역 내 성별 불균형 요소 및 생활 불편사항 발굴과 여성친화정책 관련 구민 의견 수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파트너로서 역할을 맡고 있다. 교육은 지난해부터 강북구와 함께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홈 보안 CCTV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SK쉴더스의 전문경호팀이 맡았다. 이날 교육에서 SK쉴더스 전문경호팀은 ▲여성에게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상황에 대처하는 행동 요령 ▲호신술을 활용한 대응방법 ▲호신용품 사용법 등을 교육했다. 이와 함께 최근 일어나고 있는 강력 사건 유형을 소개하고 각 상황에 맞는 대처법과 예방 방법을 안내하는 등 자기 방어 능력을 높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관내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해 옷처럼 입는 착용형(웨어러블) 보행보조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청소대행업체의 환경미화원은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작업을 전담하고 있어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많아 근골격계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 청소차량 후면 발판 탑승 금지 등 안전수칙이 강화됨에 따라 반복되는 승하차 및 도보량 증가로 환경미화원들의 신체적 부담이 가중돼 추진했다. 착용형 보행보조기에는 인공지능(AI) 및 로봇 기술이 적용됐으며, 보행보조기는 무게가 1.6kg에 불과한 초경량 장비이다. 보행보조기는 환경미화원의 보행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보행을 지원한다. 제조업체에 따르면 20kg의 배낭을 맨 상태에서 평지 보행 시 배낭 무게를 12kg 감량하는 효과가 있다. 가벼운 오르막길을 오르는데 필요한 대사에너지가 평균 16% 감소하고 내리막길에서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도 평균 13% 감소한다. 또한 모든 사람의 체형에 대응이 가능하고 착용한 상태에서도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하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다음달 6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대학교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2025학년도 수시지원전략 설명회'는 최신 대학입시 정보를 제공 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효과적인 입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일반전형을 중심으로 수시모집 전형별 지원 전략에 대한 내용을 전한다. 1부에서는 중랑구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고려대를 진학한 ‘중랑선배의 합격 이야기’가 진행된다. 선배로부터 대입 성공에 대한 꿀팁 등 직접 겪은 소중한 경험담을 듣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입시전문가인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2025학년도 대입(수시·정시) 경향 분석 ▲수시전형 지원 전략 ▲학생부 종합전형(내신 및 다양한 활동 기록) 활용 전략 등 수험생이 꼭 알아야 할 주요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에게는 최신 정보를 탑재한 수시지원 참고자료집과 대학별 모집요강도 제공한다. 설명회는 10시부터 12시까지 2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에 참가할 강남구 스타트업 10개사를 6월 26일부터 7월 17일까지 모집한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CES는 최신기술 트렌드와 주요 기업의 비전을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IT 박람회다. 지난 1월 열린 CES는 AI라는 새로운 기술로 무장한 우리나라 벤처·창업 기업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310개사 가운데 한국 기업이 143개사(46%)를 차지했고, 이 중 벤처·창업 기업이 116개사였다. 이러한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판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구는 내년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에 관내 스타트업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현재 벤처기업 2613개가 집중된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실리콘밸리로서, 기술력은 있지만 단독으로 전시 참가가 어려운 스타트업을 발굴해 CES의 서울통합관(강남관)에 참여할 수 있도록 본격 지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모빌리티, 헬스케어 등 첨단 기술을 보유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7월부터 100세 이상 거주 어르신에게 50만 원 상당의 축하 선물을 제공한다. 100세 이상 강남구민은 95명으로 서울시(1504명)의 6.3%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다. 구는 앞으로 초고령사회를 맞이해 활력있는 100세 시대를 지원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고자 이번 신규사업을 시행한다.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시 강남구 장수축하금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보건복지부와 여러 차례 세부 지원 방안을 협의한 끝에 물품을 지원한다. 올해 대상자는 총 95명으로 100세 이상 63명, 올해 연말 기준 100세가 되는 32명을 모두 포함한다. 대상자는 7월 1일부터 동 주민센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축하 물품은 5종으로 ▲공기청정기 ▲밥솥 ▲이불 세트 ▲반상기(은수저 세트) ▲한우 세트다. 이 가운데 한 품목을 선택하고 대상자가 협약업체를 방문해 물품을 직접 고를 수 있다. 자녀 등 대리인이 방문할 때는 위임장 등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6일 오후 3시 서울특별시립은평의마을 제1생활관 소강당에서 ‘2024년도 상반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연합퇴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해 벌써 3년째인 이번 퇴임식은 관내 복지시설에서 10년 이상 근속하고 있는 종사자 6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퇴임식은 표창패 수여와 동료들이 준비한 퇴직축하 영상감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자리를 함께 한 가족과 동료들은 많은 격려와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조준호 회장은 “사회복지현장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애쓴 헌신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의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퇴임자들에게 그간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여정에도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진관동 물푸레근린공원에 반려견 놀이터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8일 개장식을 한다고 밝혔다.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에는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올바른 반려견 놀이터 이용 문화개선 토크콘서트 ▲반려견, 우리동네 골든벨 ▲반려견 장애물 넘기 ▲반려견 산책 및 문제 행동 교육 등 행사 프로그램을 연다. 이외에도 ▲반려견 건강상담 ▲반려견 플리마켓 ▲반려견 입양 홍보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등의 다양한 부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은평구 반려견 놀이터는 개장식 다음 날인 오는 29일부터 정식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이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체고에 따라 중·소형견, 대형견 놀이공간으로 나뉘며 음수대, 그늘막, 반려견 커뮤니티 공간 등 편의시설도 설치됐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에 한해 보호자와 동반 입장 가능하다. 단, 맹견, 전염성 질병이 있는 견 등은 입장이 제한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반려견들이 놀이터에서 뛰어놀면 스트레스 해소, 사회성 향상 뿐만 아니라 개 소음 등으로 인한 이웃 간 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자라나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내달 2일 ‘2024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구는 최근 정신 건강 위험도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공개 강좌를 준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동작구 보건소(장승배기로10길 42) 4층 대강당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관내 학부모 및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 350명을 대상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정신건강 전문의인 장수민 서울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1부에서는 ▲우울장애의 증상 및 특징 ▲우울장애 치료 및 가족과 사회의 역할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2부는 ▲소아청소년에서의 자해 등 관련 증상 및 위험 요인 ▲소아청소년 자해 등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아울러 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는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 어르신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자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작형 경로당 중식·청소 도우미 사업’은 구비 6억여 원을 투입해 경로당 도우미의 지원 자격 완화를 통한 인원을 확충하고 수당을 늘려 경로당 내 안정적인 중식 제공 등 원활한 운영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만 지원할 수 있었던 기존 참여 일자리의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60세 이상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음식 준비, 뒷정리, 잦은 민원 등 업무 강도가 높은 중식 도우미의 처우를 개선하고자 월 최대 11만 원의 활동비를 추가로 지급하며, 이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구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중식도우미 150명, 청소도우미 50명을 모집해 도우미가 없거나 부족한 경로당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한 후 동작취업지원센터(노량진 140) 또는 대한노인회동작구지회(여의대방로24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성평등 실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여성 인권 및 권익 증진에 기여한 개인, 커뮤니티, 단체, 기관을 발굴해 성평등상을 시상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10명 내외를 선정하고 오는 9월 3일로 예정된 2024년 서대문구 양성평등주간(9. 1.∼9. 7.) 기념식 때 표창장을 수여한다. 후보자는 1년 이상 서대문구에서 거주하거나 활동하며 성차별 개선, 여성 일자리 창출, 일·가족 양립문화 확산, 보육 서비스 개선, 소외여성 지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 예방, 여성활동가 발굴·양성 등에 기여한 공이 있어야 한다. 단, 구청장 표창을 받은 지 2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3년 이내에 같은 공적으로 표창을 받은 자 등은 제외된다. 추천은 서대문구 내 각 기관장과 단체장, 커뮤니티 대표, 연서한 5명 이상의 구민(20세 이상) 등이 할 수 있다.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공적 증빙서류와 함께 7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서대문구청 제3별관 가족정책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이용해 내면 된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잘 할 수 있는 직무분야에서 일 경험을 쌓아 사업참여 후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가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월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하여 6월 현재, 총 240명의 장애인들이 140개 근무처에서 일하고 있다. 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한 특화 일자리의 효율적 관리와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지난 6월 초 일자리 수행기관과 함께 근무처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서울시는 그간의 형식적인 장애인 일자리 지원이 아닌, 장애인 참여자에게 실질적인 근로를 통한 합당한 임금 지급 등 유용한 일 경험 효과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는 장애 유형에 따른 특성 뿐만 아니라 고용시장의 변화까지 고려한 사업으로 민관이 협업해 장애인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를 들어 반복직무에 강한 특성을 보이는 발달장애인에게는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및 시설물 안내 업무를, 거동이 불편한 중증 근육장애인에게는 불법·저작권 침해 콘텐츠 모니터링 직무를 발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지난 2월, 1인 가구를 위한 공유주택을 발표한 이후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 기준을 마련하고, 사업검토 대상지를 선정해 ‘1인가구 공유주택’ 공급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1인가구 공유주택 운영기준’은 사업절차, 적용 대상, 공간별 설계기준, 용도지역 변경·공공기여 기준 등 사업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입주자와 사업자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마련돼 입주자는 소득·자산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별해 최대 3천만원까지 보증금 융자를 지원하고, 사업참여자는 심의를 통해 기준금리에 따라 건설자금 이자 차액을 최대 3%를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운영기준 마련을 위해 곳곳의 사업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논의를 해왔으며, 그중 동대문구 신설동역 일대 ·중구 약수역 일대 ·서대문구 신촌역(경의중앙선) 일대 ·마포구 망원역 일대 ·은평구 녹번역 일대 ·동대문구 회기역 일대 등 6곳이 참여 사업검토 대상지로 선정돼 7월부터 사업자들로부터 사업 제안서를 받을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 촉진지구 지정 및 건축인·허가를 완료하고,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