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합동으로 수리조선사 등 조선업 취약사업장 전담 패트롤팀을 운영해 고위험 작업을 집중 점검한다. 고용부는 최근 조선업 현장에서 중대재해가 잇달아 발생한 상황을 엄중히 여기고, 조선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이같이 집중 관리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조선업은 폭염 취약업종에도 해당하는 만큼, 지난 5월 22일 발표한 '폭염 대비 근로자 건강보호 대책'에 따른 관리도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최태호 산업안전보건본부장 직무대리는 19일 조선업 사업장이 있는 관할 지방고용노동관서 부서장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들과 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갖고 조선업종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긴장을 늦추지 말고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을 강조했다. 지난 14일 현재 조선업에서는 깔림, 화재,폭발, 추락 등 10건(14명)의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조선업의 업황이 회복되면서 저숙련,외국인 근로자 등 산재 취약계층이 다수 유입되었고, 이들이 조선업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하수의 범람 등으로 도시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 대상으로 하수도 집중 정비에 나선다. 환경부는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전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하며, 지정 뒤에는 지역 특성에 맞춰 하수관 용량 키우기, 빗물펌프장 설치, 하수저류시설(빗물 터널) 설치 등 하수도를 정비해 도시 침수를 예방한다. 환경부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194곳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1조 7889억 원의 국고를 지원했으며, 올해에도 도시침수대응사업에 327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달 기준으로 53곳의 지역에서 하수도 시설 정비를 완료해 침수피해 우려를 해소했다. 이번에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을 신청하려는 기초 지자체는 과거 침수피해 정도, 향후 침수 가능성, 하수도시설 정비계획 등을 작성해 신청서를 광역 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위기 발시 의료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이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첫 삽을 떴다. 질병관리청은 19일 지영미 질병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김이수 조선대학교 이사장, 김춘성 총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대학교병원에서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착공식을 개최했다. 한편 정부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중앙 및 5개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을 지정해 설계 절차 등을 진행 중으로, 이번에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중 호남권 조선대학교 병원이 국내 최초로 착공한 것이다. 호남권 감염병전문병원은 메르스 유행 이후 출발해 몇 차례 총사업비 절차 이행과 물가 상승으로 인한 사업비 확보 어려움 등으로 착공까지 많은 난관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권역 단위 의료대응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중앙 정부, 지자체, 병원 간 협력의 결실로 첫 삽을 뜨게 됐다. 이에 권역 감염병전문병원은 평상시 권역 내 의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이민석 의원(국민의힘, 마포1)이 17일 열린 주택정책실 업무보고에서 모아타운을 둘러싼 계속되는 부정적인 언론보도에 우려를 표하며,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서울시에 제도적인 보완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모아타운대상지선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선정과정에서 투기 세력을 차단하고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알고 있다”며 “이러한 서울시의 노력이 언론에서 제대로 다뤄지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한병용 주택정책실장은 “동의율 및 투기 상황을 고려한 선정기준 강화 등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왔다”며 “앞으로 갈등 구조가 심하고 사업 진척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대상지는 구역 지정을 해제하는 등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모아타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이민석 의원은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의 체계적인 소규모 정비사업을 위해 도입된 모아타운 정책의 취지가 퇴색되지 않도록 세입자 대책 등 제도적인 취약점을 보완할 것을 주문했다. 이 의원은 “현재 투기방지대책인 권리산정기준일, 토지거래허가구역 등은 언론에서 지적한 도로 지분공유 방식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이 TBS 로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우리동네 라이브’에 출연해 '서울특별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특별위원회'구성과 향후 역할 및 계획에 대해 인터뷰했다. '서울특별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서울시 마약 특위)는 지난 3월, 제322회 임시회에서 최근 청소년‧20대 저연령층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일상생활에 마약류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을 타개하고자 마약류 근절을 위한 서울시의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리‧지원하고자 서울시의회 차원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이다. 지난 4월 26일, 제323회 임시회에서 서울시 마약 특위 위원장으로 선임된 김영옥 위원장은 서울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마약 청정도시 서울을 실현하고자 향후 유기적이고 종합적인 마약류 대책 수립을 목표로 활동할 것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영옥 위원장은 “통계적으로 마약 사범이 150%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어린아이들이나 20~30대 젊은 청년들의 비중이 전체의 61.7%에 달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그동안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17일 제324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미래청년기획단 회의에서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의 추경예산안 8억 원 증액 요청을 환영하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당부했다. ‘청년 부동산 중개보수 및 이사비 지원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 이동 비용 부담을 줄이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한 지원 사업으로, 올해 6천 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상반기에 자격 요건을 갖추고도 지원받지 못한 지원자가 많아 하반기 목표 인원을 확대하여 지원 대상을 늘리고자 사업 예산을 증액 요청했다. 김용일 의원은 청년들이 이사를 자주 하게 되는 여러 원인 중 하나로 전세사기 피해 우려를 지적하며, “전세사기 피해 연령대는 주로 20대, 30대 청년들이며, 피해 보증금액도 3억원 이하인 경우가 대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회구조적인 주거 불안정성 등의 요인으로 전세사기 피해 우려가 커지면서 많은 청년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주거지로 이동하려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대해 서울시가 일정 부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스마트폰 게임·숏폼에 푹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할까요?’라는 주제로 제181회 강서지식비타민강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홍성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전달한다. 강좌는 오는 25일부터 한달간 강서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번 강좌에 홍 교수는 스마트폰 사용이 필수화된 시대에 기성세대와는 다른 젊은 세대의 특징을 소개한다. 이어 ▲스마트폰 사용규칙 정하기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 지도 방법 ▲중독성이 강한 게임과 숏폼의 특성 등을 알린다. 뿐만 아니라 유해 콘텐츠 접속 예방법, 부모 동의 없이 게임을 결제한 경우 환불 방법 등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홍 교수는 명지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스마트폰 과의존예방 표준강의안’ 제작에 주요 집필진으로도 참여했다. 구 관계자는 “디지털기기가 필수인 시대에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법을 알리기 위해 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지난 17일부터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조합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강동구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용어부터 생소한 재건축재개발 및 소규모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주민 혼란 및 갈등을 예방함으로써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동구는 크고 작은 재건축재개발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정비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만큼 이번 교육을 총 4회차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 이론 및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해 정비사업 개념, 절차뿐만 아니라 강동구 정비사업 사례들도 함께 살펴보며 주민 이해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강의 내용은 ▲재건축재개발 추진 요건 및 절차 ▲신통기획 및 공공재개발 공모방식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모아타운 포함)의 개념, 종류, 추진 요건 및 절차 등으로 매 회차 다른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는 재건축재개발 및 소규모 정비사업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회차별 15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이하여 7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의 주요 방향은 ▲핵심과제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한 부서 신설 ▲협업 효율성 증대를 위한 업무영역 조정이다. 먼저 신설되는 부서는 3개 과(課)에 해당한다. 기존의 여성가족과를 ‘가족정책과’와 ‘보육지원과’로, 어르신복지과는 ‘고령사회정책과’와 ‘어르신지원과’로 각각 분리하며 부서를 신설하고, ‘정원도시과’를 신설하여 기존 푸른도시과에서 분리했다. 부서 신설은 기존 팀 단위로 혼재되어 있던 업무를 독립된 부서로 신설이관해 정책개발 기능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이번 개편으로 ‘어르신복지’와 ‘가족 및 보육’ 분야는 각각 1개 과, 4개 팀이던 것이 2개 과, 6개 팀으로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자치구 중 녹지직 공무원 인원이 가장 많은 등 조직 비대화와 업무량 포화상태에 시달리던 푸른도시과는 1개 과, 8개 팀이 2개 과, 9개 팀으로 재편되면서 ‘공원 및 산림’, ‘정원 및 조경’ 분야에 각각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팝업스토어가 활성화된 이면에 발생하는 폐기물, 소음 등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성수동이 지속가능한 탄소 중립 도시로 나아가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성동형 팝업 매뉴얼’을 제작했다. 구는 해당 매뉴얼을 통해 팝업스토어 운영 시 미리 알아두어야 할 규칙과 정보들을 사전 안내함으로써 현재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성수동 상권의 지속가능성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성수동은 MZ세대 중심의 소비자와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몰려들고 있으며, 식품,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각종 체험과 전시 공간으로 월평균 90개소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는 등 팝업 성지로 불리고 있다. 경험 소비에 가치를 두는 젊은 층이 유입되며 이 일대 상권이 활성화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주는 측면도 있지만, 자본력 있는 기업들이 마케팅 수단으로 팝업스토어 활용함에 따라 단기 임대차 상가의 임대료가 주변 상권 임대료 상승을 견인하게 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또한 짧은 운영 기간동안 설치됐다 철거되는 데 따른 폐기물 발생, 소음 민원 등의 증가도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7월 23일까지 2024년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여 각종 경제정책 수립 및 관련 산업 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 생산을 위해 통계청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국가 통계조사다. 조사기준일은 2023년 12월 31일로 국내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0인 이상 광업, 제조업 사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조사가 진행된다. 성동구는 약 512개 사업체를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소재지, 사업자 등록번호,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등 총 13개이며,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됨은 물론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 가능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성동구청 정보통신과로 연락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광업·제조업조사는 사업체의 규모와 종사자 수 등을 파악하여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가 된다”라며 “정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가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주차장 공유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구는 일반 거주지역 내 주차난을 없애기 위해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을 대상으로 ‘공유 주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구획 배정자 동의가 있어야만 가능한 사업으로 인센티브 제공, 홍보 등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는 거주자우선주차장 신청자가 주차장 공유에 동의하면 가점을 부여하고, 주차 요금 수입의 50%를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또 지역 곳곳에 표지판을 부착하여 모바일 앱을 통한 거주차우선주차구획 공유법을 안내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송파구지회와 협력하여 ‘주차장 무료 나눔 사업(이하 송파구 나눔 주차장)’도 추진 중이다. 카포스에 소속된 관내 정비 업소 유휴공간을 영업시간을 제외한 시간에 인근 주민에게 주차 공간으로 무료 개방하는 사업이다. 현재 ‘송파구 나눔 주차장’ 사업으로 35개소 68개 주차면을 제공하고 있다. 주택가 밀집 지역 거주 주민들에게 호응이 좋아 올해부터 사업을 점차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속적인 홍보로 참여 업소를 발굴하여 주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22일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에서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루프탑 음악회’를 개최한다. 방배숲환경도서관은 지난해 6월 개관한 서초구 대표 친환경 특화 도서관이다. 개관 당시 아름다운 건축물로도 화제가 됐는데, 건물 중심에는 둥근 형태의 중앙 정원 ‘햇살, 뜰’이 자리하고, 옥상 ‘구름, 뜰’은 넓은 잔디밭에 휴식을 의미하는 쉼표 모양의 길을 조성해 어디에서나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구조다. 이번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에서는 옥상 ‘구름, 뜰’ 공간이 멋진 야외 음악당으로 변신한다. 숲으로 둘러싸인 옥상 정원에서 뜨거운 더위를 피해 자연과 재즈가 어우러진 한여름 밤의 ‘루프탑 음악회’가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더뉴재즈밴드’에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비비의 ‘밤양갱’, 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인생의 회전목마’ 등을 연주하고, 친환경 메뉴로 도서관에서 준비한 비건식 다과도 제공된다. 환경도서 북 큐레이션 코너도 마련됐다. 지난 1년간 주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좋았던 환경 도서를 기후 위기, 생태, 실천의 3가지 분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신규 주얼리 브랜드 양성과 특정개발진흥지구 활성화를 위해 12월까지 '종로 주얼리 디자인 온(on)큐베이팅' 사업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온라인 플랫폼으로 상품 디자인 공개와 목표액 및 기간을 설정해 대중에게 투자를 받는 ‘크라우드 펀딩’ 전 과정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았다. 종로 주얼리 특정개발진흥지구 내 인력 유입과 질적 성장을 목표로 원자재부터 디자인, 제조, 판매, 감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는 주얼리 집적지 종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신청 대상은 관내 주얼리 사업자다. 특정개발진흥지구 내, 디자인 보유, 소상공인, 청년을 우대한다. 참여 희망 시 구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해 이달 30일까지 온라인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선발자를 20팀 내외로 정해 7월 한 달간 주 1회씩 총 4강의 기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1강 ‘크라우드펀딩의 기본과 이해’, 2강 ‘지식재산권 또는 노동법’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3강 ‘라이브커머스’ 교육, 4강 ‘펀딩 실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관내 곳곳에서 암 환자를 위한 위로금 전달부터 주민 식사 제공에 이르기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각종 사업과 행사를 추진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가장 먼저 숭인1동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저소득 1인 암환자를 위한 특별관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홀로 투병 중인 1인 가구 주민에게 의료비, 돌봄(간병), 식사 지원, 복지서비스 신청 등 원스톱 상담을 운영하고 복지통장과 우리동네돌봄단, 방문간호사가 주 3회 대상자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한 위로금 제공뿐 아니라 고독사 예방을 위해 동주민센터, 병원, 복지관, 보건소 등이 대상자의 입·퇴원 일정, 건강 상태를 공유해 가구별 돌봄과 지원에 공백이 없도록 체계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종로5·6가동에서는 이달부터 7월까지 뜻있는 주민들이 모여 매주 월요일 7시 30분 평원식당 앞마당에서 골목밥상 행사를 진행한다. 출근 시간대 이 일대를 지나는 주민 100여 명에게 컵라면과 밥을 제공, 아침밥을 든든히 챙겨 먹고 힘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창신2동 역시 오는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