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원 모터 페스타'로 열린 2024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4라운드가 15일 인제 스피디움(3.908km)에서 나이트 레이스로 펼쳐졌다. 많은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9,410명의 관람객이 서킷에 방문해 강원 모터 페스타를 즐겼다. 최상위 클래스 슈퍼 6000 클래스 예선에서는 최광빈(원 레이싱)이 가장 빨랐다. 전날 연습주행부터 컨디션이 좋았던 최광빈이 예선1과 예선2에서 기록지 최상단에 자신의 이름을 새겼다. 전역 후 복귀해 4라운드 만에 폴 포지션(Pole Position, 1열 맨 앞 그리드)을 선점했다. 결승에서는 팀들이 각기 다른 타이어 전략을 가지고 나왔다. 1그리드부터 6그리드까지는 빗길에 적합한 웨트(Wet) 타이어를 선택했고, 7그리드부터 14번 그리드에 위치한 머신들은 마른 노면에 강한 드라이 타이어를 장착했다. 쏟아진 비로 젖은 노면에 각자 다른 판단을 내렸다. 결승 시작과 함께 순위가 요동쳤다. 2그리드에서 출발한 정의철(서한 GP)이 주춤한 최광빈을 곧바로 앞질렀다. 하지만 이 기쁨은 오래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KIA 타이거즈 투수 황동하가 금호타이어에서 시상하는 5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8일 광주 LG전에 앞서 열렸다. 황동하는 지난 5월 5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26이닝 동안 탈삼진 17개를 솎아내며 평균자책점 3.81로 2승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은 타이어프로 목포점 김형석 사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출처=KIA타이거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숭실대학교와 파주영어마을에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구는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영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하고자 추진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동작구 원어민 영어캠프’는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을 활용해 진행되며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고학년에서 저학년으로 확대해 추진한다. 올 여름방학에는 ▲숭실대 캠프에서 저학년, 고학년 통학형반 ▲파주영어마을에서 고학년 기숙형반 등 3개 반을 구성한다. 특히 새로 선보이는 ‘숭실대 저학년 통학형 리스닝 캠프’는 내달 29일부터 8월 9일까지 평일 2주간 관내 초등학교 2~3학년에게 동작형 프리미엄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원어민 선생님과 매일 스토리텔링, 노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숭실대 고학년 통학형 캠프’는 내달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평일 3주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원어민과 함께 실용 영어를 학습할 수 있게 돕는다. ‘파주영어마을 고학년 기숙형반’은 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아동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학교-가정-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서울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해 학생들의 아침을 건강하게 깨우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등굣길 아침, 서울길동초등학교 학생들은 운동장을 2~3바퀴 가볍게 걷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운동 후에는 손을 씻고 게임처럼 즐길 수 있는 바닥 놀이터를 지나 교내 돌봄 교실로 이동하면 학생들의 영양을 고려해 준비된 아침 간편식을 먹을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의 건강증진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부터 7월까지 서울길동초등학교의 62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건강 프로젝트(아침 간편식 제공과 등굣길 운동장 돌기 지원)’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비만 예방 교육 전문가의 건강 수업은 물론, 교내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학부모와 함께하는 홍보 캠페인 등 강동구만의 특화 사업을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아침 건강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생은 “운동하고 아침을 먹으니 더 꿀맛이에요”라며 웃었고, 다른 학생은 “조금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구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한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마을 세무사는 복잡한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을 대상으로 동별로 배정된 세무사들이 국세, 지방세와 관련한 세무 상담 및 지방세 불복 청구 등을 무료로 지원해주는 제도이다.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6기를 맞이하는 마을세무사 제도의 상담건수는 2021년 120건, 2022년 177건, 2023년 260건, 올해 4월 말 현재 127건을 기록하는 등 매년 늘고 있는 추세다. 이는 구민들의 세금 고민 상담과 궁금증 해결을 위해 운영 중인 마을세무사 제도가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전화, 팩스 및 이메일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으며, 추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세무사 사무실을 직접 방문해 대면 상담도 가능하다. 단, 각종 신고서 작성과 신고 대행은 포함되지 않으며 일정 금액의 재산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김길영 세무관리과장은 “마을세무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마곡 입주기업 및 항공 관련 기업과 함께 ‘2024 강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업에는 유능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이번 취업박람회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1층 및 지하 1층)에서 진행된다. 박람회에는 마곡 입주기업과 항공 관련 기업 등 총 27개 기업이 참여해 230명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 구직자들은 강서구 일자리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 신청을 통해 원하는 기업과 면접을 진행할 수 있다. 기업은 구직자들과 현장 면접을 진행하고, 기업이 원하는 우수한 인재를 찾을 경우 현장 채용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참여기업은 어드밴텍케이알(주), 한맥콘트롤즈(주), ㈜피앤피시큐어,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 등 4개의 마곡 입주기업과 ㈜에스테이트, 아시아나에어포트(주), ㈜코압섹, ㈜삼구아이앤씨, 신우산업관리(주) 등 5개의 항공 관련 기업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강서 미라클메디 특구’ 회원사들도 참여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의 창업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데이터 액티비스트 양성 사업’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빅데이터 활용 능력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지역 내 청년들을 데이터 활용 관련 전문가로 육성해 지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교육은 비전공자도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접근장벽을 낮춰 초급과정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Python, Numpy, Pandas 등 데이터 분석 커리큘럼을 비롯해 ▲프로젝트 실습 위주의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실무적인 데이터 분석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 일정은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8시간씩(총 64시간) 진행된다. 원활한 교육을 위해 수강생은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필요시 노트북 무상대여를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6월 29일까지로,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노원구에서 활동하는 19~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8일 지역 내 청렴 윤리 기업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함께 ‘마음 테라피’로 민원 대응에 지친 청년 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살폈다. 오는 21일에도 열린다. 이틀간 총 청년 공무원 64명이 참가한다. 용산구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갑질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다. 구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이 협업하며 청년 공무원의 마음 회복 탄력성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상·하반기 1차례씩 실시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렴한 자세를 유지하려면 평소에도 공직자 스스로 마음이 안정돼야 한다는 인식에서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마음 테라피는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으로 18일에는 나만의 향을 찾는 ‘향 테라피’ 시간을 가졌다. 21일에는 차 브랜드 오설록과 함께 ‘오감산책 차 테라피’를 운영한다. 청년 공무원이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며 마음을 치유하는 한편 마음 근력도 기른다. 18일 참가한 배 모 주무관은 “베르가못 향과 일랑일랑 향이 저한테는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는 듯했다”며 “위안을 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19일 서울 최고기온이 34℃를 기록하며 올해 첫 폭염주의보(일 최고 체감온도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예상 등)가 발령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부터 폭염특보 발령 기준은 기존 기온에 더해 습도까지 고려한 체감온도까지 고려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여름 기온도 평년보다 높아 특보 발령 일수가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서울 용산구가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취약계층 보호 돌봄 인력 110여 명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폭염 대책 강화에 나섰다. 지난달 20일 개시한 폭염 종합대책은 9월 30일까지 추진해 간다. 폭염 종합대책은 ▲폭염 취약계층 보호 ▲폭염 피해 저감 시설 운영 ▲폭염 정보 및 행동요령 홍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1060여 명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은 방문해서 안전을 확인한다.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 보호를 위해 순찰 활동도 강화한다. 상시로 동 주민센터와 경로당 등 일반 무더위쉼터 79곳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주말과 공휴일에 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지역 내 복지관 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펫(Pet)세권 1위 마포구를 대한민국 최고의 반려동물 행복 도시로 자리매김할 특별한 공간이 오는 22일 드디어 공개된다. 바로 마포구가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 새로 조성한 2,863㎡의 규모의 ‘반려동물 캠핑장’이다. 서울에서 반려동물을 기르는 가구가 131만을 돌파하며 반려동물은 ‘애완동물’이 아니라 가족이 됐다. 이에 마포구는 구민의 삶의 행복과 만족에 직결되는 반려동물 친화 도시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반려동물 캠핑장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마포구 반려동물 캠핑장은 기존의 반려동물 놀이터와 차별화해 반려동물과 함께 누리는 수준 높은 여가와 특화 서비스를 추구하는 공간이다. 소형견과 대형견이 구분돼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넓은 공간과 음수대, 동물샤워장뿐만 아니라 행동상담실을 두어 반려견 행동 교정과 펫티켓 교육을 진행한다. 무엇보다 이곳에서는 반려견과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 반려견과 한강을 바라보며 캠핑할 수 있는 캠핑 데크와 함께 텐트, 돗자리 등 캠핑용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구는 오는 22일 13시, 반려동물 캠핑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21일 청계현대아파트에서 지역 내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는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개최한다. 찾아가는 문화공연은 바쁜 일상 속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공연으로 삶의 행복과 일상에 여유를 제공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활기찬 성동구의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1일 실시되는 공연은 청계현대아파트 110동 앞에서 오후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전문 공연단이 성악, 가요, 앙상블,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 5월에는 텐즈힐 1단지 아파트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에 마련된 공연 즐기시면서 이웃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 간에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마련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성동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의 접근성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모두의 1층'을 위한 이동약자 접근성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모두의 1층 사업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상 편의시설 설치 의무 미적용 소규모시설에 시설별 환경에 맞는 맞춤형 경사로 설치를 지원하여 휠체어, 유아차 등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 1월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장애인 등을 위한 경사로 설치 지원 조례’를 제정하여 이동약자의 접근성 향상 및 경사로 설치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성동구는 사회적인 동참을 이끌기 위해 이동약자 접근성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이하여 서울숲과 왕십리역 광장에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성동지회 등 관내 장애인복지시설(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5월에는 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한양사이버대학교 중앙동아리 '한사인' 학생들과 함께 성수동 일대 카페·음식점·편의점·약국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여름철 이상기온에 따른 집중폭우에 대비해 특별대책팀(TF)을 구성하여 반지하 등 위험 거처의 주거 안전 확보에 나섰다. 부구청장 단장으로 총 6개 부서로 구성된 특별대책팀은 반지하 등 위험거처 거주자들의 여름철 폭우 및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성동구는 지난해 반지하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13개 부서로 구성된 주거 안전 티에프(TF)를 운영해 관내 4,777개의 반지하 주택에 대한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A+ 등급에서 D등급까지 위험도에 따른 5가지 등급으로 구분해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총 2,164세대 반지하 주택에 침수·화재 등 방지시설 7종(▲물막이판 ▲역류방지기 ▲개폐식 방범창 ▲침수경보기 ▲스마트환풍기 ▲소화기 ▲화재경보기) 중 1종 이상을 설치 완료했다.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된 C, D등급 반지하 가구에는 이주를 희망하는 취약계층의 경우 지상층으로 주거지를 이전하도록 조치하고, 사정상 이주를 할 수 없는 어르신 세대는 이주 시까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주택 개량 사업을 실시했다. 지난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전국 최초 최첨단 음향시설로 새단장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클래식부터 뮤지컬, 오페라까지 아우르는 고품격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 서초구의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생생한 음향과 화려한 영상미를 즐길 수 있는 최첨단 문화시설로 탈바꿈하고 6.21부터 공연을 시작한다. 기존 문화예술회관은 건물 연식이 오래돼 공연장의 음향, 조명 등 시설이 노후화됐고, 출연진을 위한 공간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공연시설을 포함해 대기실과 로비까지 이용자 맞춤형으로 새단장했다. 공연장에는 서라운드 효과와 입체 음향으로 관객에게 마치 공연장 중앙에 서있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는 ‘실감음향시스템(immersive)’, 그리고 공연장의 잔향 시간을 1초~3초까지 조정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에 최적화된 음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잔향가변시스템’을 도입했다. 특히 잔향가변시스템은 도쿄 국제 포럼홀, 폴란드 바르샤바 오페라 하우스, 스웨덴 왕립 오페라하우스에도 설치된 음향 기술이다. 이 두 가지 시스템을 동시에 구축한 공연장은 국내 공연장 중 서초문화예술회관이 유일하다. 이번 리모델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7월 1일부터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해 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122종의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이 가운데 52종 민원은 유료였다. 종로구는 기기에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를 발급받는 경우 수수료를 50% 면제했으며 여기에 더해 지난 5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모든 민원에 대한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결정했다. 단, 법원 관련 규정에 따라 등기부등본은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로써 내달부터 관내 전역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등기부등본을 제외한 모든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종로구는 구청, 동주민센터, 구민회관, 지하철역 등 주민들이 자주 찾는 다중 이용 장소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총 21대를 설치·운영 중이며 이달 안으로 구청사 1층 로비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하고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수료 무료화에 따른 주민 및 인근 직장인의 이용 증가를 고려한 조치다. 종로구는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무료화로 주민, 인근 직장인에게 민원 발급 편의를 제공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