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이달 17일 구청사 12층 교육장에서 ‘2024 사회복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사회복지업무 신규 및 실무 경력 3년 미만의 저연차 공무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한 이날 교육은 위기 사례 지원 방법과 변화하는 복지 현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들이 강사로 나서 후배들이 업무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동 단위 사례관리, 종로복지재단 출범에 따른 복지 전달체계의 변화 등을 교육하고 고충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참여 직원들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가져야 할 자세를 잊지 않겠다”, “실무자인 선배들이 강의를 맡아 더 공감하고 이해하기 쉬웠다”고 호평했다. 종로구는 “현장 실무자에게 효과적이면서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주민을 위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4일부터 14일까지 4회에 걸쳐 도봉경찰서 4층 소통실에서 도봉경찰서 소속 파출소 및 지구대 순찰팀장과 여성청소년과, 형사과 팀장을 대상으로 '자살 응급개입을 위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도봉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와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다. 교육은 도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강민정 부센터장이 맡아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구조 및 치료적 지원에 대한 내용을 강의했다. 특히 강 부센터장은 경찰관 집무집행법에 따른 자‧타해 및 긴급성 기준, 적극적인 자살응급 대응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 자살 위기에 놓인 구민에 대한 인권 친화적 치료 연계 방안 등을 중점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순찰팀장은 “현장에 출동해 만났던 자살 시도 사례를 떠올리며 듣다 보니 실제 자살시도 현장에서의 개입 방법, 인권 친화적인 입원 절차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 앞으로 자살 위험성을 가진 도봉구민을 돕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언석 도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 5만원을 지급한다. 구는 지난 10일부터 ‘도봉형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의 포상금을 높이고 지급기준을 완화했다고 밝혔다.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지급되는 포상금은 1건당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렸으며, 지급 범위 또한 긴급복지대상자와 서울형 긴급복지 지원대상자를 추가했다. 구는 이번 포상제도 확대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위기가구에 대한 이웃의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봉형 위기가구 발굴 신고 포상제도’는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를 발견해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해 신고 건수는 총 48건이며 이 중 11건을 지급했다. 포상금액으로 따지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많다. 위기가구 발굴 신고는 누구나 할 수 있다. 실직·질병 등으로 경제적·신체적 도움이 필요한 가구, 그 밖의 위기 상황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가구 등을 발견하면 위기가구 주소지(거주지) 관할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고하면 된다. 도봉복지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구는 ‘2024년 여름철 폭염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폭염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구축 ▲폭염 취약계층 보호 및 관리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폭염 저감시설 운영 및 확충 등 4개 분야의 중점 전략을 세웠다. 먼저, 구는 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폭염특보 시 실시간 폭염 상황관리와 분야별 폭염대책을 추진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구는 폭염 취약계층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우리동네돌봄단, 생활지원사 등 인적 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발굴과 동시에 안부를 살피고, 방문전담간호사가 취약계층의 가정에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건강관리로 사전에 폭염 피해를 예방한다. 아울러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하는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전력 사용량 변화를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AI안부콜을 발신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등 스마트 기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 평생학습관이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청소년의 요구와 흥미를 반영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인 ‘어린이 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7월~8월 방학 기간 중 6가지 분야 총 11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이 여름방학 동안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며, 각자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어린이 UP 프로젝트’는 ▲디지털 역량 UP(캐릭터 디자인, 코딩과 증강현실) ▲창의력 UP(미술놀이) ▲사고력 UP(호기심 톡톡 과학교실, 어린이 삼국지, 창의 수학) ▲집중력 UP (식물 디자인 놀이) ▲리듬 UP(리코더, K-POP 방송 댄스) ▲파워 UP(어린이 호신술&합기도) 등 다채로운 강좌로 구성됐다. 또한 어린이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교실 ‘나도! 어린이 기자!’도 개설되어 어린이가 기자가 되어 활동에 참여하며 생각의 크기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오는 6월 24일부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 수강료 등은 관악구청 교육포털 (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다음 달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해당 산업의 구조와 활동 실태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을 기준으로 지난 한 해 동안 관내에서 1개월 이상 조업한 종사자 수 10인 이상 광업·제조업 사업체 287개소다. 조사는 조사원이 대상 사업체로 방문해 13개 항목(사업체명, 소재지, 종사자 수 및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 및 수입액, 영업비용, 유형자산 등)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인터넷으로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에서 조사항목에 응답할 수 있으며, 사전에 콜센터를 통해 경제통계 통합조사 누리집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안내받아야 한다. 조사 결과는 다음 해 1월에 확정되어 국가통계포털(KOSIS)에 수록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조사 자료는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등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현업근로자 600여 명을 대상으로 보냉장구 지급 등을 포함한 ‘현업근로자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현업근로자란 공공행정에서 청사 등 시설물 · 도로 · 공원녹지 · 가로 등의 유지관리 및 조리시설 관련 업무 등을 담당하는 근로자로, 현재 구에는 60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구는 이들에게 손 · 팔등 쿨토시, 아이스 넥쿨러로 구성된 ‘보냉장구’를 지급한다. 특히 구는 안양천에서 근무하는 녹지분야 현업근로자를 위해 암막우산을 선제적으로 제공했다. 안양천은 부지 특성상 그늘이 없어 여름철 현업근로자들이 휴식을 취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구는 체감온도를 3~7도 가량 낮추고 자외선 차단 효과가 큰 암막우산을 배부해 근로자들이 그늘막처럼 활용토록 했다. 이와 함께 현업근로자 관리부서를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교육(온열질환 예방)을 실시하고, 휴게실 현장점검을 통해 여름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폭염이 한창인 7~8월 두 달간 신정네거리역 2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6월 26일 16시에 안양천 농촌풍경길(가산동 614-71 우안, 철산교 인근)에서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이 농사의 즐거움과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약 1,000㎡의 면적에 감자를 재배해 감자캐기 체험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행사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1인당 5kg의 감자를 가져갈 수 있으며 참가비용은 1인당 5천 원이다. 환경친화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 참여자에게 친환경 가방(에코백)을 제공하며, 현장에서 감자 수확에 필요한 호미를 대여한다. 금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6월 25일 18시까지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하면 된다.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마감일까지 200명이 모집되지 않으면 행사 당일 현장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10월까지 무, 배추, 옥수수 등 계절별 작물을 활용해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일정 및 장소, 참여 인원 등 추진 일정은 금천구청 누리집 ‘금천소식’에서 확인할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관내 취약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리 실태를 개선하기 위한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구는 재난·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 취약시설과 사회기반시설 등 공공성이 큰 주요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안전점검’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점검 대상 시설은 일반건축시설, 교통시설, 어린이 이용시설, 숙박시설, 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판매시설, 산업시설, 자연시설 등 총 77개소다. 구는 실효성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해 건축(구조), 토목, 가스, 전기, 소방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민관 합동점검으로 실시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로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집중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7일에는 엄의식 부구청장이 관내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엄의식 부구청장은 KBS송신소부지 복합문화타운 건립공사, 온수근린공원(문학지구) 조성사업, 하수관로 개량공사 공사현장 3개소에 방문해 안전관리, 안전시설 등 상태 점검, 신호수와 장비유도원 배치 여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 대표단이 우리 구 자매도시인 중국 북경시 통주구의 초청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동안 통주구를 방문한다. 이번 구로구 대표단 방문은 2019년 이후 교류가 없었던 통주구와의 청소년 문화교류 재개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우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대표단 일행은 행정·상업 복합도시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통주구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시설들을 견학하고 대외교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교류 관계를 이어가기 위해 자리를 마련해준 통주구에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문화, 관광,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 도시 간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2002년 4월 통주구와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2010년 ‘청소년 교류합의서’ 체결 후 교류도시 우호증진과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청소년 교류사업을 펼쳐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설명을 통해 일부 부정확한 정보의 확산 방지에 나섰다. 앞서 구는 11일 구청에서 시․구의원, 관련 부서 담당자, 찬성 측 주민대표, 반대 측 주민대표,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구로거리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 주민협의회’를 개최하고 지하주차장 조성의 필요성과 당위성, 적절성 여부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 공영주차장 조성 ‘선택 아닌 필수’ 구는 “거리공원 지하주차장 사업부지를 중심으로 서쪽 주택 밀집지역, 거리공원 상가 일원, 북쪽 국제음식문화거리 등에서 상시 주차난이 발생하고 있다”며 “현재 사업부지 300미터 내에는 공영주차장이 없고, 거리가 먼 곳에 △구로5동 마을공영주차장 △아트밸리 지하공영주차장 등 공영주차장 2곳을 운영 중이나, 이용 대기인원이 108명에 이르고 대기기간은 무려 10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한 불법주차 관련 민원도 자주 발생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거리공원 주변 주요 도로 일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학생들의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고 창의·융합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학교와 학생 등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은 교육 터전인 학교를 단순히 노후시설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획일화된 학교 시설을 미래교육에 대응할 수 있도록 창의적으로 유연한 교육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이 사업으로 강북구 학교 내 유휴 및 노후 공간이 △학습·놀이 △휴식·소통 △디지털 IT 교육 △지역 주민 공유 공간 등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학교 교육공간 혁신 지원 사업은 이순희 강북구청장의 공약 중 하나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범 사업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당 최대 1억 5,00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38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초에 공모 접수를 받고,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중 교육경비보조금을 교부했다. 구는 2022년에는 카페형 다목적실을 조성하는 1개 학교에 1억원을, 지난해는 학생 휴식 공간, 융합 미술실, 주민 휴식 공간 조성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6월 20일부터 8월 30일까지 쾌적하고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공공이익 증진을 위해 하천에서의 불법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점검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하천 주변의 불법공작물 설치 등 무단 점용과 하천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불법행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대상 구간은 지방하천인 우이천, 대동천, 가오천과 소하천인 인수천, 백운천으로 총 14.8㎞이다. 하천구역 내 발생하는 불법행위를 살펴보면 ▲하천 토지의 무단점용 ▲하천 구역 내 행락지 평상 및 천막 등 기타 영업시설물 무단설치 ▲토지의 굴착·성토·절토 및 그 밖의 형질변경 등 불법점용 행위 ▲하천유수 점용 및 변경 ▲하천시설의 훼손행위 ▲쓰레기 등 무단적치 등 금지행위가 있으며 구는 이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사항 적발 시 즉시 시정토록 현장 계도조치 하고, 계도 이후 미조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원상복구명령을 내리는 등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하천 점검결과 확인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히 조치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서울시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추진 예산 2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AI CCTV 기반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은 CCTV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치매환자, 아동, 발달장애 등 사회적 약자 실종 시 이동 경로 등을 신속하게 검색 및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실종자의 사진과 인상착의 정보 등을 입력하면 실종자의 위치를 빠르게 파악해 골든타임 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 구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오는 7월 AI 기반 고속검색시스템(실종자)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하반기 중 완료한다는 목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AI CCTV 고속검색시스템이 구축돼 사회적 약자의 실종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 도시 중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각종 사건,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나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목적 CCTV를 4,512대까지 확충해 운영 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주최하고 성북문화원과 무형유산연합회 주관하는 제7회 성북학 학술회의가 지난 14일 미디어문화마루 4층 꿈빛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성북학 학술회의는 ‘국가무형유산 춤 계승의 이미’라는 제목으로 태평무 예능보유자 강선영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국가무형유산 태평무의 가치 계승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강선영은 1960년대 돈암동에 자리를 잡고, 성북동으로 거처를 옮긴 뒤 전수소를 열어 제자들과 일반 대중에게 전통춤을 가르쳤던 인물로 전통춤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평생을 바친 예술인이다. 이날 학술회의는 본행사에 앞서 ‘강선영의 춤, 그 배움과 계승의 길’이라는 주제로 국가무형유산 태평무 예능보유자 양성옥 명무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후 강선영이 주연을 맡은 무용 영화 《초혼》의 상영으로 본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샤머니즘 박물관 양종승 관장이 ‘불멸의 춤꾼 강선영이 남긴 춤 유산의 계승과 가치’를 주제로 강의가 열렸고, 사단법인 한국춤문화자료원 최해리 이사장이 ‘불멸의 춤을 향한 도전: 명가 강선영이 남긴 춤 유산과 후학들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