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송파구는 송파구 조정선수단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후 ‘전국체전’)에서 금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전국체전에서 송파구 조정선수단은 압도적인 집중력과 경기력을 발휘해 2관왕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쿼드러플(4인승, 김혜연·채세현·박지윤·장예진) 부문에서 7분 8초로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하고 ▲무타페어(2인승, 채세현·장예진) 부문 7분 43초 1위를 기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전국체전을 통해 달성한 올해 첫 쿼드러플 1위와 올해 참가한 모든 국내 대회에서 무타페어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송파구조정선수단의 기량이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송파구조정선수단은 2000년 창단 이래로 25년간 전국체전, 아시아선수권, 아시안게임 등에서 입상하는 등 여성 조정에서 독보적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베테랑 지도자와 함께하는 체계적인 훈련과 선수들의 열정, 노력으로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최근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1월 1일, 도봉구청 인근 중랑천변(서원아파트 105동 앞)에서 ‘2025 문화도시도봉 도깨비축제’를 개최한다. 문화도시도봉 시민추진단이 직접 기획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행사로 꾸며진다. 도깨비 전시 등 진귀한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최마다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축제는 40여 명의 풍물패와 도깨비 분장 행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작된다. 길놀이는 도봉소방서에서 중랑천변까지 이어지는 1권역과 서울문화고에서 중랑천변까지 2권역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본행사가 열리는 중랑천변에서는 개막식이 끝난 뒤 오후 6시부터 지역 예술인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하는 도깨비 마당극 ‘복을 주는 도깨비’가 펼쳐진다. 이후 오후 7시부터는 도깨비 분장을 뽐내는 ‘도깨비분장 가족 선발대회’가 열린다. 오전 11시부터 본 행사장에서는 각종 먹거리를 맛볼 수 있는 깨비주막과 물건을 구경할 수 있는 깨비장터가 열린다. 또 도깨비 분장 체험을 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본행사 전까지 운영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의 세심한 도움으로 오랜 기간 신분 없이 지내던 한 행려환자가 65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주민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었다고 밝혔다. ‘행려환자’는 거소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자 또는 가족이 없으며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응급환자로, 경찰서나 소방서 등 행정관서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을 뜻한다. A 씨(65)는 2020년 영등포구 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주민등록을 하지 않아 그동안 통장 개설이나 병원 진료, 투표, 취업 등 기본적인 사회활동조차 할 수 없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이에 영등포구청 생활보장과는 A 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문 채취 등 사실조사와 신원 조회을 실시하며 꾸준히 상담을 이어갔다. 이후 인천 남동구의 한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함께 진행하며 사회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A 씨는 주민센터를 직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30% 감면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공유재산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임대료의 감면 범위가 기존 ‘재난 피해’에서 ‘지역 경제위기 극복’의 경우까지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기본법’과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며, 사업주가 경영하는 업종과 관련해 공유재산을 임차한 경우 임대료를 30% 감면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원은 올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대해 적용된다.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되고 새로 부과되는 임대료는 감면된다. 납부기한이 도래한 임대료는 최대 1년 범위 내에서 납부를 유예할 수 있으며 해당 기간 내 연체된 임대료에 대해서는 연체료의 50%를 감경한다. 대상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함께 소상공인(중소기업) 확인서를 구청 각 공유재산 임대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구는 12월 20일까지 임대료를 환급 또는 감면 부과할 예정이다. 다만 일반유흥주점업, 무도유흥주점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주민과 상인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를 개최한다. ‘별게 다 행복이네~!’ 라는 의미의 ‘서림다복길 별다복페스타’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이를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된 행사이다. 특히, 골목상권 상인회,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구가 함께 ‘민관 축제추진단’을 구성해 함께 기획한 축제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올해 축제는 ‘골목 곳곳 가득 피어나는 행운’을 주제로, 오는 11월 1일(토) 12시부터 20시까지 서림다복길(서울대벤처타운역 2번출구 뒤편, 신림로18가길 일대)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행운의 포춘쿠키 뽑기 ▲타로 운세를 볼 수 있는 ‘네잎 행운마당’ ▲‘행운의 7초를 잡아라! 행운을 쏜다!’ 및 ‘복복이와 레트로 대결’ 등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펼쳐지는 ‘네잎 놀이마당’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서림다복길 대표 맛집들이 대거 참여하는 ‘네잎 다복포차’ ▲관내 지역 예술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2026년 1월부터 강화되는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 전면 시행에 앞서 지역 내 어린이활동공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환경보건법'에 따라 어린이집 보육실, 놀이기구가 설치된 실내외 놀이시설 등 어린이활동공간은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준수해야 한다.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생활하는 어린이활동공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실내외 놀이터 등이 있다. 지난 2021년 개정된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기준은 2026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개정된 내용에 따라 실내외 도료, 마감재의 납(Pb) 함량은 90㎎/㎏ 이하로 대폭 강화되고, 합성수지 또는 합성고무재질 바닥재의 프탈레이트류 총함량(0.1% 이하) 기준은 신규 도입됐다. 구는 지난 4월부터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지역 내 어린이집 80개소를 대상으로 강화된 환경안전관리기준을 적용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영유아의 주 활동공간이 바닥인 점, 물건을 입에 넣는 행동 특성 등 영유아의 환경 유해 물질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구는 개정된 법령 안내뿐만 아니라 담당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11월 2일 ‘밖으로 나온 한 책 : 도서관을 넘어 광장으로’를 주제로 성북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년 만에 야외에서 열리는 성북구 대표 독서문화축제로, 주민과 도서관, 유관기관, 지역대학, 로컬 상점이 함께 참여해 책을 매개로 한 축제를 만든다. 2025년 북페스티벌에서는 그동안 실내에서 진행되던 성북구 한 책 선포식이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성북구 한 책은 지난 10개월간 4,100명이 넘는 한책추진단이 함께 읽고 토론하며 선정한 결과로,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한 성북의 대표 독서운동이다. 올해는 문학·비문학·어린이 부문 12권의 후보도서 작가들이 성북구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며 한 책 선정을 위한 과정을 함께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성북구 올해의 한 책’ 주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구청장과 역대 한책추진단 운영위원장, 어린이 대표가 함께 한 책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가수 스텔라장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성북구립도서관과 유관기관, 지역대학 학생들이 함께 기획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참여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성북구와 재단법인 성북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제5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가 경쟁 부문 본선 심사위원단 및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개막을 예고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에는 지난해보다 30% 증가한 총 1,067편의 작품이 출품되며 청년 영화인들의 뜨거운 창작 열기를 확인시켰다. 치열한 예선 심사를 통과한 34편의 본선 진출작은 오는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본선 심사위원으로는 노영석 감독, 안석환 배우, 그리고 영화평론가 윤성은이 위촉되어, 각자의 시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진 감독들의 작품을 심사한다. 노영석 감독은 ‘낮술’(2007), ‘조난자들’(2013), ‘THE 자연인’(2023) 등 개성 있는 필모그래피로 넷팩상, 로카르노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서울독립영화제 대상 등을 수상한 한국 독립영화계의 대표 감독이다. 안석환 배우는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허진호 감독의 ‘고철을 위하여’(1992)를 시작으로 ‘위험사회’(2023), ‘은빛살구’(2024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폭염과 한파, 미세먼지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주민 건강과 여가 증진을 위해 ‘기후변화 안심공원 조성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는 시흥4동 산138-3 일대의 산기슭공원이다. 목골산 산기슭에 위치해 울창한 녹음을 자랑하며, 지역 주민들의 대표적인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구는 사업에 총 21억 원을 투입해 산기슭공원 8,412㎡ 부지에 기후변화 대응형 녹지공원을 조성한다. 오는 10월 공사를 시작해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조성될 산기슭공원은 폭염과 한파 등 기후위기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후적응형 공원’으로 재탄생한다. 워터쿨러테라스, 빗물순환시스템, 쿨링포그 등의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원 중심부에는 ‘자연형 바람골 계류’가 조성된다. 지형 변형을 최소화해 탄소 배출을 줄이고, 산기슭공원의 고유 지형과 녹지축을 그대로 살려 자연스러운 수경관을 형성할 계획이다. 또한, 워터쿨러테라스는 기존의 계단식 스탠드석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고, 지형적 높낮이를 활용해 데크와 전망공간, 수공간을 더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11월 7일까지 ‘2025 금천구 인스타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금천구의 주요 사업 및 행사, 금천구에 대한 매력을 보다 친근하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확산력 있는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금천구를 배경‧소재로 한 것이면 무엇이든 가능하다. 주제에 맞추어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간편하게 보는 만화인 ‘인스타툰’ 형식(10~15컷 이내)의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지역‧연령에 관계없이 금천구에 관심이 있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1인(팀)당 총 2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인스타툰 공모전 누리집에 신청서와 작품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작품 규격 및 참가 유의사항, 신청 서식 등은 인스타툰 공모전 누리집 또는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비 심사와 본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작품은 12월 3일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공개된다. 심사는 △스토리텔링, 창의성 등의 작품성과 △홍보 콘텐츠로서의 활용성 △재미 요소, 트렌드 반영 등 대중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예비 수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구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가 정확한 정보를 이해하고, 자녀의 진로·진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매년 학부모 대입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구로구 관내 예비 수험생(중학교 3학년∼고등학교 2학년)을 둔 학부모 50명을 대상으로 구로학습지원센터 1관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5일 ‘고교학점제 대비 및 2028학년도 대입 제도 분석’ △11월 27일 ‘학종 성공을 위한 과목 선택과 내신 1등급 만들기 공부 비법’ △12월 2일 ‘2027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와 수시모집 성공전략 세우기’ △12월 4일 ‘주제탐구활동을 하면 학생부가 왜 특별해 보일까?’ 등 총 4회에 걸쳐 매회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이어진다. 강의는 진학 멘토 ‘신의 한 수’ 입시전략연구소 김용택 대표가 나서 학부모가 자녀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진학 지도 방안과 대입 준비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참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구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끈 주요 사업 중 구민이 가장 공감하는 뉴스를 선정하는 ‘2025년 양천구 10대 뉴스’ 투표를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10대 뉴스 선정’은 한 해 동안 추진된 주요 정책을 되짚어보고, 구정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공공시설 확충, 생활환경 개선, 주거지 정비, 교육문화 활성화 등 모든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가 이어졌고 구민 체감도 또한 높았던 만큼 많은 순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후보사업은 주민 삶의 질 향상, 관심도, 숙원과제 해결, 생활편의 확대, 언론 화제성, 정책 파급력 등을 기준으로 20개 후보를 선정했다. 특히,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선정 후 9년만 첫 삽 ▲1,0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재건축 순항 ▲신월동 첫 지하철역 ‘대장홍대선’ 연내 착공 ▲ICAO 고도제한 강화에 선제대응 등 구민의 삶과 직결되는 굵직한 뉴스들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지자체 최초 전국단위 ‘Y교육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는 11월 9일까지 관내 사립박물관 14곳과 손잡고 '2025 아름다운 종로 박물관 나들이'를 개최한다.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종로구사립박물관협의회 소속 12개관과 협력관 2개관이 함께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자리다. 참여 박물관은 ▲가회민화박물관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떡박물관 ▲목인박물관 목석원 ▲북촌동양문화박물관 ▲북촌박물관 ▲삼성출판박물관 ▲영인문학관 ▲유금와당박물관 ▲짚풀생활사박물관 ▲춘원당한의약박물관 ▲한무숙문학관 ▲종이나라박물관 ▲초전섬유·퀼트박물관 총 14곳이다. 전시뿐 아니라 한방 비누 만들기, 전통 베개 문양 소품 제작, 떡 만들기 체험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학예사의 설명을 들으며 박물관을 둘러보고 작품의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 역시 갖는다. 종로구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취약계층과 아동을 대상으로 초대권 4,000매를 배부하고 일반 구민을 위한 입장료 50% 할인티켓도 제공하는 세심함을 보였다. 정문헌 구청장은 “종로의 숨은 보석 같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구민이 직접 강남의 매력을 알리는 창작자가 되는 ‘2025 강남 in AI 콘텐츠 공모전’을 10월 23일부터 11월 12일까지 개최한다. 숏폼 영상과 인스타툰 두 가지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작품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인스타툰 분야에는 청소년 참여를 위한 ‘꿈나무 부문’을 신설했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한 ‘함께하는 강남’ 콘텐츠 공모전에는 총 161편의 작품이 접수돼 3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공모전은 AI 콘텐츠의 활용이 일상화되고 있는 디지털 환경에 맞춰, 참가자들이 AI 기술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강남의 명소와 정책은 물론, 스마트 도시와 로봇친화 도시 등 강남의 미래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AI를 활용해 강남구의 매력과 도시 이미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것이다. 예컨대 ▲AI와 함께하는 코엑스, 봉은사, 선정릉, 양재천 등 랜선 여행 ▲강남의 K뷰티, 의료관광, 패션, 스타트업 ▲가족이 함께하는 육아·교육·복지·힐링 도시 등 다양한 매력을 AI 도구를 활용해 창의적으로 담아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7일까지 역삼1동복합문화센터 1층 전시실(역삼로7길 16)에서 도자공예 단체전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을 개최한다. 본 전시는 도자공예라는 전통적 재료를 현대적 미감과 조형 언어로 재해석함으로써 구민들에게 다양한 미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내 전시 문화 활성화 기반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전시는 ‘흙의 순환성’과 ‘재료 및 개념의 혼종성’에 주목한다. 흙은 오랜 세월 인간의 주거·도구·예술 등 삶의 근간이 돼 왔으며, 오늘날 도자예술에서는 이 근원적 물질이 해체·전환·융합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표현되고 있다. 전시 제목인 “Hybrid Ground: 점토 순환”은 바로 이 같은 흐름을 상징한다. 전시는 세 가지 장으로 구성된다. ‘해체의 서막: 구조를 무너뜨리다’에서는 전통 형태의 해체와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조형 가능성을 탐색한다. ‘혼종의 장: 경계가 뒤섞이다’에서는 흙과 타 재료의 융합 과정을 통해 감정·시간·기억이 교차하는 조형 세계를 보여준다. ‘재현된 서사: 흙 위에 쌓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