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6월 17일부터 구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컴퓨터 하드디스크, USB 등 디지털 저장매체를 폐기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 등 중요정보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했다. ‘디지털 저장매체 파기 서비스’는 하드디스크 파기장치를 사용해 디지털 저장매체를 물리적으로 파쇄해 주는 사업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구민 또는 직장인은 파기할 저장매체를 지참해 구청 정보통신실(8층)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파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저장매체는 휴대폰, 개인용 컴퓨터 및 노트북용 하드디스크, SSD, USB이며, 서버용 하드디스크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휴대전화 등 배터리가 포함된 기기는 파쇄 시 화재의 위험이 있어 배터리를 제거하고 방문해야 한다. 담당 공무원이 파쇄 가능한 기기인지 확인한 후 서비스 신청인 입회하에 파기장치로 저장매체를 파쇄한다. 한편 구는 개인정보 보호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해 올해 5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취 · 창업자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업무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창업지원센터에서 내달 4일부터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오후 1시에 '챗GPT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큰 품을 들이지 않고도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가능하게 하는 강점이 있다. 이를 통해 창업자는 업무 자동화는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창업자들이 인공지능 특강을 통해 이러한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는 것은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다. 이에 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높은 교육 수요에 발맞춰 취 · 창업자를 위한 ‘챗GPT 특강’을 마련,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업무 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및 콘텐츠 이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 이미지, 영상 생성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실습 ▲창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인공지능활용협회의 이현상 회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특강 수강 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치매친화도시’ 중랑구에 ‘치매안심마을’이 하나 더 늘었다. 치매환자가 중기로 접어들면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워져 시설 입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치매환자의 상태도 악화될 뿐 아니라 많은 비용 또한 발생해 부양가족의 부담도 늘게 된다. 구는 이러한 환경을 바꾸고 치매환자와 치매환자 가족의 부담을 덜기 위해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을 조성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가족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살던 곳에서 거주 이동 없이 안심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뜻한다. 이번에 중화1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새롭게 지정하면서, 중랑구의 치매안심마을은 총 5곳이 됐다. 지난 10일에는 이를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중랑구와 중랑구보건소, 중랑구치매안심센터가 손을 맞잡고 앞으로 중화1동을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마을로 조성하겠다는 뜻을 모았다. 구는 앞으로 은행, 학교, 주민센터 등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고, 배회하는 치매환자를 지역사회가 살피는 생활안전망 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이달부터 9월까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온도가 높고 습할 때 에어컨의 냉각탑수나 대중목욕탕의 욕조수, 분수대 등의 오염된 물속에서 번식하는 레지오넬라균을 통해 감염되는 질환이다.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균이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로 호흡기를 통해 폐로 들어가면 감염이 이루어질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등이 있으며, 면역저하자는 증상이 심한 폐렴형으로 발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구는 대형건물, 목욕탕, 종합병원, 쇼핑센터 등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검사는 냉각탑, 냉·온수 급수 시스템 등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기준치 이상의 균 검출 시설에 대해서는 청소·소독 조치와 재검사를 실시하고 현장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냉방기 사용이 잦아짐에 따라 냉각탑수, 급수 시스템 등에 대한 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년 서울시 제설대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2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치구, 도로사업소, 서울시설공단 32곳을 대상으로 한다. 계획수립(사전대비), 제설대응능력, 장비 및 제설제 관리실태 등 사후관리, 시민과 함께하는 제설대책, 수범사례 등 5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강남구는 경사지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제설 대책을 추진하고 친환경적 제설방식인 열선·자동염수분사장치 등 앞서나가는 제설 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11월 국무조정실 및 서울시와 함께 제설대비 태세를 점검하며 탄탄한 제설 대책을 준비했다. 특히 발 빠른 제설 작업을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 구는 전문 업체와 계약을 통해 전체 1,993개 노선 432㎞를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한다. 지난해까지 테헤란로 남·북 2개 구역으로 나눴으나 올해 3개 구역으로 나눠 제설 작업의 속도를 높였다. 이를 위한 제설제를 공급하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2024년 은평역사한옥박물관 유물 구입’을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은평역사한옥박물관에서 전시와 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구입하기 위한 공고이다. 대상 주제는 크게 세 가지로 전통 한옥 관련 자료, 한옥 사랑방관련 자료, 박물관 전시 및 교육에 필요한 관련 자료이다. 구입 대상 유물은 ▲목가구, 침구, 공예품, 조명구, 의복 등 자료 ▲전통 차 도구나 여성 생활 도구, 전통 자수, 소반, 나전공예, 유기와 같은 공예품 ▲박물관 전시와 교육에 활용 가치가 높은 자료 등이다. 관련 유물을 소유한 개인 소장가, 문화재매매업자, 법인,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소유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이나 복제품, 도난·도굴품 등 불법 소지가 있는 유물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방법은 내달 4일부터 11일까지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식은 은평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 또는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한 유물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을 결정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대학 입시를 준비 중인 수험생을 위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대학 진학 지원을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달 4회 야간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의 수시전형 시기에 맞춰 내달부터 집중적인 진학 지원사업을 확대해 시행한다.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지원사업’은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 ▲수시 대비 대학초청 정보박람회 ▲일대일 특별상담으로 진행된다. ‘대입 수시 합격 전략 설명회’는 7월 9일 오후 7시,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박재준 명지고등학교 교사가 ‘2025 대입 수시전형의 이해와 대비’를 주제로 90분간 강연을 진행한다. ‘대학초청 정보박람회’는 7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성균관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등 16개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수험생에게 학과와 전형별 정보를 제공한다. ‘지원전략 일대일 특별상담’은 7월 25일,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은평구청 은평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3일 전농동 지식의 꽃밭 잔디마당에서 ‘청보리 타작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4절기 중 아홉 번째인 망종(芒種)을 맞아 보리 수확을 체험하며, 관내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망종(芒種)’은 벼 같이 수염이 있는 까끄라기 곡식의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으로, 모내기와 ‘보리 베기’에 알맞은 절기다. 구는 서울시립도서관(동대문) 부지에 조성한 초화원인 ‘지식의 꽃밭’에 지난해 11월 청보리 33,120본을 식재했다. 겨울을 지나 청보리는 초여름 햇볕아래 노랗게 익은 자태를 뽐냈다. 13일 잔디마당에 모인 아이들과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보리를 베어낸 후 도리깨, 홀태를 이용해 알곡을 털어냈다. 타작이 한창인 잔디마당 한편에선 보리줄기로 피리를 만들어 흥겨운 곡조를 연주하며, 수확의 기쁨을 만끽했다. 구 관계자는 “보리 이삭에서 털어낸 알곡은 지퍼백에 담아 구민과 나눌 계획이다.”며 “자연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기회를 다양하게 마련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6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 작품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영화인들의 도전을 응원하고 단편영화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21년 시작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성북청춘불패영화제는 서울 성북구가 주최, 성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영화진흥위원회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대한민국 청년(19세~34세)이라면 누구나 출품 가능하다. 2023년 1월 이후 제작된 30분 미만의 단편영화라면 주제와 형식에 제한이 없다. 출품된 작품 중 예심을 거쳐 총 34편의 단편영화를 선정, 11월 7일 개막하는 제4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경쟁부문에서 공식 상영된다. 영화제 기간 중 본선 심사를 거쳐 대상, 심사위원특별상, 우수상 등 8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 규모는 총 1,600만 원으로 부문별로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지난해 제3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 34편이 본선에 올라 치열한 경쟁을 했으며 8편의 작품이 수상했다. 대상은 여은아 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청년문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음악도시 신촌’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촌은 과거 ‘음악다방’과 ‘록카페’로 대변되는 청년 음악의 중심지였고 인근에 여러 대학이 위치한 서울의 대표 상권으로 손꼽히기도 했다. 구는 청년 음악을 중심으로 이 같은 문화적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한다는 목표다. 우선 청년층이 즐기는 인디음악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지난달에는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이 매주 금요일 저녁 신촌 일대에서 펼쳐졌다. 개막식에는 인디밴드 위시스와 맥거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 등이 참여해 흥겨운 공연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두 차례의 소규모 공연을 거쳐 인디밴드 ‘아디오스 오디오’와 ‘중식이밴드’,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음악가들이 피날레 공연을 선사해 열띤 호응을 받았다. 구는 경의중앙선 신촌역 앞에 위치한 신촌 박스퀘어에도 음악을 중심으로 한 청년문화를 접목한다. 박스퀘어는 거리가게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한 식음료 판매 공간인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관내 의류제조업체를 대상으로 화재,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동대문구에는 약 1,600개의 의류제조업체가 있으며, 이 중 소규모 업체 대다수가 반지하, 화재 등 안전에 취약한 환경에서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구는 소규모 의류제조업체 100개소를 대상으로, 생산 비수기인 7~8월 기간 동안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점검은 안전 분야 전문업체가 의류제조업체를 방문하여 전기, 소방, 침수 등 전반적인 안전점검 후 대상 시설의 특성에 맞는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안전점검 대상은 동대문구 소재 사업자등록이 된 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업체로,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6월 21일까지 ▲사업자등록증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증명원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를 구비하여 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면 된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제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관내 곳곳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류제조업에 종사자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가 6. 19.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경동시장 신관 2층 앤 라운지에서 소상공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현장 민원상담 ‘달리는 신문고’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달리는 신문고’란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소상공인진흥공단, 신용회복위원회)의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의 생활 불편을 상담하고 도움을 주는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 상담제도이다. 동대문구에서 열릴 이번 ‘신문고’는 특히 시장상인을 비롯한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그들의 경영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관 별 상담 분야는 ▲소상공인진흥공단(경영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상품권 사용 등) ▲신용회복위원회(신용 및 채무 진단, 서민금융 지원제도 등) ▲국민권익위원회(산업농림, 주택건축 등 행정 분야)이며 19일 당일, 현장 접수 후 각 기관 창구에서 민원상담 받을 수 있다. 동대문구 감사담당관으로 사전 전화예약도 가능하다. 소상공인(시장상인 포함)외에도 해당 분야에 대해 상담이 필요한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취약한 주거환경에 있는 국가유공자들을 돕기 위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손을 잡는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들의 건강을 돌보는 보훈병원과 보훈요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는 국가유공자들을 위해 도배·장판·창호 같은 소규모 생활편의 개선부터 화장실 신설·지붕 개량 등 대규모 주택개선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6,899가구(서울시 1,064가구)를 지원했다. 서울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1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에서 '주거 취약 국가유공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식에는 강철원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신현석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사업이사가 참석한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시는 주거환경의 개선이 필요한 국가유공자를 발굴하고, 상·하반기로 나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 2회 대상자를 추천한다. 대상자 추천은 자연재해 등 재난 상황에 맞춰 수시 추천도 이뤄질 수 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에서는 추천받은 국가유공자 가구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난해 1,4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진행됐던 ‘광화문 달빛요가’가 올해 더 커진 규모로 돌아온다. 서울시와 MBN, 한국레츠요가협회는 전년 대비 참여 인원과 횟수가 대폭 확대된 ‘광화문 달빛요가’를 오는 6월 25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개최한 도시감성 시민동행 프로젝트 ‘광화문 달빛요가’는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화·목 저녁에 운영해 전체 16회에 걸쳐 1,400여 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회차당 참여 인원을 지난해 10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했으며, 개막식 참석 인원도 2배로 늘렸다. 참여 인원 확대뿐만이 아닌 가족 요가, 커플 요가, 명상 요가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도 구성해 ‘광화문 달빛요가’를 통해 더욱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달빛요가 프로그램은 6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21회 운영한다. 7주간 매주 화, 수, 목 저녁 7시 30분부터 60분간 운영되며, 작년과 같이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진행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국레츠요가협회에서는 초보자, 숙련자, 내·외국인 누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유흥시설을 통한 마약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와 함께 3중 방어체계(반입차단-자가검사-진료안내)를 구축해 시민의 건강과 안전보호에 나선다. 최근 마약류는 간편섭취 형태(캡슐, 젤리, 액상 등)로 은밀히 투약이 이뤄져 현장 적발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영업자의 자발적인 마약류 반입차단 및 관리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 그간 유흥시설에서 마약사건 발생 시 당사자만'마약류관리법'으로 처벌되고 해당 유흥시설은 영업을 지속할 수 있었으나, 이제는'마약류관리법'및'식품위생법'개정으로 사법기관에서 식품접객업소 내 마약사건 적발시 업소도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영업자가 교사, 방조 등을 한 경우)을 받게 된다. 이에 시는 식품위생법 개정 시행 이전인 6~7월 영업자와 함께하는 마약류 3중 방어체계를 본격 시행한다. 1단계(반입차단)는 입구에 영업자의 자율관리 다짐을 포함한 마약류 반입금지 안내문을 게시해 업소와 손님 모두에게 경각심을 부여하고, 2단계(자가검사)는 마약류 오남용 우려가 높은 클럽형 업소 영업자에게'마약(GHB) 자가검사 스티커'를 배부해 영업자가 의심 상황 시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