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60대에 영어를 시작하려고 하니 걱정이 많았는데 평생학습관에는 영어를 수준별로 배울 수 있어 참 좋습니다. 2학기에 성인 영어 초급반을 수강했는데 한 번 더 복습하면 좋을 것 같아 3학기에도 재수강하려고 합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 영어 초급반에 참여한 구민이 교육 참여 후 만족스러웠던 소감을 밝혔다. 관악구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 교육받을 수 있는 평생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구민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제공하고 있다. 관악구 평생학습관은 분기별 3개월 과정으로 해마다 총 4기수의 교육과정이 운영되고 있으며, 2학기(4~6월)에 이어 3학기(7~9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7월~9월까지 진행되는 3학기 교육 문화강좌는 6개 분야, 63개 강좌로 구성되며, 5세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3학기에는 ▲스마트폰 처음부터 배우기, 엑셀 등 컴퓨터 분야 11개 ▲성인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분야 10개 ▲서양화, 통기타 등 문화·예술 분야 12개 ▲댄스 스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가 장애인 평생교육이용권 지원으로 장애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자립을 위한 교육 수강을 지원하고자 발 벗고 나섰다. 최근 고령화 등으로 인해 생애주기에 맞게 양질의 교육을 언제 어디서나 받을 수 있는 평생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장애인평생교육이용권은 장애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자기계발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관내 19세 이상 등록 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올해 모집인원은 총 70명이다. 선정자에게는 1인당 연간 35만원의 평생학습 교육비가 지원된다. 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올해 평생교육 바우처 기수급자와 국가장학금 기수급자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7일까지 보조금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단, 중증 장애 등의 이유로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관악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지역농협에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초등학생 등하굣길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초등학교 어린이 등하교 안전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초등학생 등하굣길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맞벌이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녹색어머니회 활동이 저조해져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할 새로운 인력이 필요해 추진한다.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신규로 구비 1억 2,600만원을 편성하고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18개 초등학교 중 12개 학교에 ‘등하교 안전지킴이’ 22명을 배치했다. ‘등하교 안전지킴이’는 등하교 시 횡단보도 신호 안내 및 교문 주위 안전지도 활동을 하며, 정문에서 200m 이내 주의가 필요한 횡단보도에도 별도로 배치돼 근무하고 있다. 근무기간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로 방학 기간을 제외한 190일을 활동할 예정이다. ‘등하교 안전지킴이’가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지도 방법 등에 대해 숙지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구는 금천경찰서와 함께 근로자 전원을 대상으로 사전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채용 직후와 반기별 산업안전보건교육을 통해 근로자 본인의 안전도 지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달 30일 구청 다목적회의실에서 ‘2024년 돌봄SOS 담당자 및 서비스 제공기관 네트워크 간담회’를 열었다. 돌봄SOS는 갑작스러운 사고, 질병 등으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주민에게 ▲일시 재가(요양보호사 등 지원) ▲동행 지원(병원 동행 등) ▲주거 편의(집수리 등) ▲단기 시설(요양원 이용 등) ▲식사 배달 등 일상적 도움까지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날 간담회는 동주민센터 돌봄SOS 담당자와 서비스 제공기관 27개소 대표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돌봄서비스별 유의 사항과 현장 사례 등을 공유하고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들의 의견들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는 제공기관 관계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향후 사업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돌봄SOS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혼자 거동이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경우 △현재 이용자를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현재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일, 서울 성일초등학교에서 2024년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사이버상에서 급증하고 있는 학교폭력과 같이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는 실제 사례를 반영해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와 강동구청이 함께 2024년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현직 변호사로 활동 중인 아동위원협의회 소속 위원의 재능 기부로 성사됐다. 이번 교육은 관내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 약 40여 명(성일초, 성내중)을 대상으로 했고, 강의를 맡은 현직 변호사가 ▲최근 유행하는 사이버폭력의 유형 ▲학교폭력 심의 가해자 또는 피해자일 경우의 대처법 ▲학교폭력 증거 수집 방법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절차와 대응 방법 ▲학교폭력 실제 사례와 처벌 수위 등을 현장에서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아동위원협의회는 '아동복지법' 제14조, '서울특별시 강동구 아동위원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 18개 동에서 1명씩 총 18명으로 구성되며, 위촉일로부터 3년간 ▲요보호아동(보호 필요 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계도 및 홍보 ▲아동복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강동구립도서관 6개 관의 주요 이동 동선에 어린이를 위한 비상대피 안내 사인을 지난 4월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강동문화재단은 지난 2022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강동구의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중장기 발전계획의 핵심전략 중 하나인 ‘공간개선을 통한 문화향유 만족도 증대 및 안전강화’를 위한 이번 조치는 어린이 이용자 비율이 높은 도서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어린이 비상대피 안내 사인은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어린이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출입구나 비상구의 위치를 표기하고 대피 동선에 따라 방향 표시를 해주었다. 일부 오래된 비상등이나 빛바랜 소화기 사용법 안내문도 이번 기회에 새것으로 교체하여 가시성을 높였다. 안내 사인은 야광 기능을 갖춰 정전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귀여운 캐릭터를 활용하여 더욱 친근하고 이해하기 쉽게 특별 제작했다. 강동문화재단은 시각적이고 친근한 요소에 더 쉽게 반응하는 어린이들의 특성을 반영한 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청소년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고 금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11월까지 관내 초 · 중 · 고 14개교 재학생 7,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청소년 클린스쿨’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 교실’ 두 가지로 구성돼 있다. 먼저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청소년 흡연의 유해성 전파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중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흡연의 폐해 ▲청소년 흡연 문제점 ▲신종담배의 올바른 이해 ▲청소년 건강생활 실천 방법 등이다. 구는 지난 3년간 54개 학교에서 학생 2만2천여 명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 설문 조사 결과, 80% 이상의 학생들이 흡연 예방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하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금연 교실’은 학교 내 흡연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소 금연 클리닉 전문 상담사가 1:1 금연 상담, 금연 교육, 개인별 맞춤 행동 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실질적인 금연을 돕는다. 최근 3년간 160명의 청소년이 금연 교실에 참여했으며, 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부모 16명을 대상으로 5일과 13일, 2차례 부모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드림스타트 대상 부모에게 양육자로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부모힐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부모는 회당 8명씩 나눠 천왕산 북카페에서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친분을 쌓는 담소 시간을 가진 후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2시간 진행한다. 목공체험 프로그램은 △아이템 확인 △목재 설명 △공구 사용법 설명 △조립 △사포질 △마감처리 등 순으로 진행해 목재를 가공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만의 아카시아 원목 스톨을 만들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바빠 이런 체험활동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새로운 체험을 경험해서 행복했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드림스타트 부모들이 목공 체험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 홍보에 나섰다. 납세 의무자는 6월 1일 기준 구로구에 등록된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소유자다. 단, 2024년 연세액 납부자와 자동차세 감면 대상자인 중증장애인, 국가유공자 등은 제외된다. 납부는 이달 16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금융기관을 통해 고지서 전용계좌로 납부하거나 서울시 세금납부 앱(STAX), 서울시 지방세 온라인 납부시스템(ETAX), ARS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납부해야 하니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고지서 재발행은 구로구청 또는 가까운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지방세 부과 내역을 이메일과 모바일로 전달하는 전자송달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전자송달과 함께 자동납부를 신청할 경우 건당 최대 1,6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납기 마감일에는 업무량 증가로 납부가 어려울 수 있으니 기간 내 납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노후된 경유 도로청소차를 CNG(압축천연가스) 연료를 사용하는 저공해 CNG 청소차량으로 교체하여 지역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구는 도로 재비산먼지(다시 날리는 먼지)를 방지하기 위해 도로청소차 13대(CNG차 6대, 경유차 7대)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동안 구는 대기오염에 악영향을 미치는 노후 경유 도로청소차 7대 중 3대(분진차 2대, 살수차 1대)를 CNG차량으로 교체를 추진, 국‧시비 교체비용 보조금 9억원을 교부받아 도로청소차 3대를 교체한다. CNG는 메탄을 원료로 경유보다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입자를 적게 배출하여 시내버스 등에서 주로 사용한다. LPG(액화석유가스)가 연료인 자동차보다 충전시 폭발 위험이 적고 연료시스템이 단순하여 정비가 쉽고 소음도 작다. 교체 예정인 경유 차량 3대는 정부와 서울시의 경유차 퇴출 계획에 따라 폐차를 조건으로 매각된다. 이에 구는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이 감소하고 청소 작업환경 및 차량 유지관리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일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정의료기관 연세서울병원이 정신 응급 공공병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서 은평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체결됐다. 연세서울병원은 은평구 전용 보호실인 공공병상 24시간 확보와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 환자에 대한 우선 진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세서울병원은 정신 응급 환자에 대해 정신건강복지법 ‘제50조(응급입원)’를 준수해 정신 응급 공공병상을 운영 예정이다. 이에 경찰과 소방 등도 응급‧행정입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을 비롯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상담과 교육, 다양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24시간 대처가 가능한 은평구 전용 공공병상을 확보한 것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은평구 지역사회 내에서의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더욱 발 빠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참배를 위해 국립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에 참석하는 유가족 250명에게 버스 7대를 지원하고, 불광동에 있는 호국영웅명비 참배 및 추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국영웅명비 참배 및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전몰 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구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불광동에 있는 ‘호국영웅명비’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은평구 호국영웅 3천65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구는 전쟁의 아픔과 공훈을 잊지 않도록 미래세대에 전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현충일을 맞이해 내 가족, 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삼각산 금암미술관에서 이부록 작가의 ‘내 손이 사라졌다_유럽이 그린 구한말 조선’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문헌연구회가 주최했으며 ▲녹음방초 회초리 ▲적막강산 메들리 ▲노크동맹 얼라리 ▲슬로퍼씨의 노크코리아 ▲고문헌 기산부록 등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고문헌연구회는 1894년 청일전쟁 시기 전쟁터였던 조선이 유럽 언론의 만평에 등장한 것을 엮어 ‘유럽이 그린 구한말 조선’이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을 토대로 이부록 작가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의 신문과 잡지에 실린 구한말 조선(COREA/KOREA)에 관한 만평을 당시 조선인의 눈으로 재해석해 아카이브 설치 작업으로 이번 전시에 재현한다. 전시장의 검은 테이블은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를 차지하려 눈치를 살피던 협상가들의 협상 테이블을 상징한다. 이 테이블 위 돌멩이, 벌집, 물고기 등은 유럽이 그린 만평에서 조선을 묘사한 사물이다. 또한 전시에는 영국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 만화캐릭터 사기꾼 ‘알리 슬로퍼’가 등장한다. 작가는 슬로퍼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문가와 함께 3~4곳의 갤러리를 산책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강남아트 갤러리 투어’를 상시 운영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80여개의 갤러리를 비롯해 미술관, 박물관, 기업과 협업해 전시 투어, 기획전 등을 운영하는 문화예술에 특화된 관광 콘텐츠다. 강남아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갤러리 투어는 그동안 글로벌 아트페어와 연계해 신사, 압구정, 청담동의 여러 갤러리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 중심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아트페어가 없는 기간에도 소규모의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지난 5월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월 2회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5월 24일(14시)과 30일(13시 30분) 진행한 투어에서는 2시간 동안 도산공원 근처의 코리아나미술관, 아뜰리에에르메스, 오페라갤러리, 페로탕, 갤러리나우, 호림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투어 갤러리는 그달의 전시 여건에 따라 바뀐다. 각 프로그램은 3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투어 안내와 사전 예약은 구청 홈페이지→예약→강남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대한민국 인구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 진입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늘어나는 화장(火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추모공원 시설이 확충된다. 서울시는 서울추모공원(서초구 원지동) 내 화장로 4기를 비롯해 유족대기실․주차장 등 시설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내년 7월 준공 예정으로 이렇게 되면 서울추모공원․서울시립승화원을 합해 서울 시내 화장로는 총 38기로 늘어나고, 하루 평균 172건→ 198건의 화장을 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코로나19 유행 당시, 일시적이지만 화장장 부족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을 뿐 아니라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미래 화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화장로 추가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통계청은 향후 4년간 서울 시내 사망자 수는 연간 1,240명~2,200명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 '28년에는 관내 1일 화장 수요가 170건에 이르고 '40년 시점에는 사망자 수가 현재(약 6만 명) 대비 2만 명 이상 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신규 화장로 4기는 기존 화장로의 좌․우측 서고와 창고 유휴공간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