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회(위원장 한상욱)는 제314회 임시회 기간 중인 23일, 가양동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을 방문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서남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따라 설치된 기관으로, 시군구로부터 이관된 학대 사례 가정에 대해 피해 아동 보호와 가족 기능 회복을 위한 상담, 치료 및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고의무자와 일반인, 자원봉사자 대상 교육과 유관기관 협력, 홍보사업을 통해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날 방문에는 한상욱 미래복지위원장과 김희동 부위원장을 비롯 박학용 의원, 이충현 의원, 강선영 의원, 이종숙 의원, 고찬양 의원이 참석해,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아동 보호 추진 현황과 강서구와의 협업 성과를 보고받고 현장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강서구는 맞춤형 아동 보호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고, 학대 피해 아동 가정의 사례 관리 참여도가 증가하는 등의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고 있지만,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임시조치 수탁기관 운영비 확보에 대한 어려움이 있다며, 맞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3일 용두래미안허브리츠아파트에서 ‘2025 공동주택 LIVE 현장소통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에 거주하는(LIVE) 입주민의 생생한(LIVE) 목소리를 듣는 자리’라는 이름처럼, 주민들의 목소리가 현장에서 곧장 행정으로 연결되는 소통의 장이었다. 이날 현장에는 이필형 구청장과 7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불법주차, 보도블럭 파손, 일방통행 요청 등 다양한 민원을 들었다. 구청장은 즉석에서 부서장에게 확인과 조치를 지시하며 “책상 위 행정보다 현장 행정이 먼저다. 가능한 사안부터 바로 조치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사 전에는 공동주택관리법 개정사항, 층간소음 대응법 등 입주민 대상 맞춤형 교육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으며, 현장에서는 9988 이동건강버스, 칼갈이·우산 수리 센터, 책 교환 부스 등 생활편의 부스도 운영됐다. 이필형 구청장은 “행정의 답은 늘 현장에 있다. 주민의 목소리가 우리 구의 방향을 만든다.”라며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놓치지 않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래미안미드카운티, e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21일 민원여권과 직원들의 현안 업무를 점검하고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한 민원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반복 민원, 민원인의 폭언 사례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공유됐으며, 직원 보호 방안과 업무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김미경 구청장은 “민원 최일선에서 구정을 대표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직원들은 자유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의견을 나누며 공감과 위로를 얻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은평구는 민원 부서와의 정기적인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교감하고 이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도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는 정책의 방향을 잡는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맞아 서울 송파구가 오는 25일 토요일 11시부터 17시까지 송파구여성축구장에서 ‘2025 송파 반려동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구는 점차 증가하는 반려 가구의 니즈를 충족하고, 성숙한 펫티켓 문화 정착을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했다. ▲각종 대회부터 ▲체험 부스 ▲반려견놀이터 등 반려동물과 온종일 즐길만한 이벤트가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송파구여성축구장(올림픽로 474)으로 장소를 옮겨 푸른 인조 잔디 위 한층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반려동물이 주인공이 되는 이색 이벤트가 연이어 개최된다. 메인무대에서는 △반려동물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공모전 시상식 △반려견과 보호자 개성을 뽐내는 반려견 패션쇼 △반려견과 함께 빙고판을 완성하는 펫티켓 빙고 등이 운영된다. 개회식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현장 참가자들에게 행운권을 배부하고 별도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운동장에서는 귀여운 반려견들과 뛰놀며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50m 장애물 달리기 대회인 ‘펫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글로벌 브랜드 무인양품(無印良品) 코리아와 손잡고 지역과 연결된 서울 청년 로컬상품의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무인양품은 ‘상표가 없는 좋은 품질의 제품’이라는 뜻을 가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의류·생활잡화·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 세계 30여 개국 1,000여 개 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영점 4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일부 매장은 지역커뮤니티 센터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호작용하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하고 있다. 시는 25일과 26일 양 일간 무인양품 타임스퀘어점(영등포구)에서 ‘연결되는 시장’ 팝업마켓을 운영한다. 연결되는 시장은 2020년부터 지역과 생산자, 가게, 창작자들이 무인양품 매장에 모여 물건을 선보이는 마켓으로 지역별 거점 점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넥스트로컬’ 1기부터 6기까지 총 11개 팀이 참여해 전국 각지의 로컬자원을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서울 시민이 지역의 매력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이 서울 밖 인구 감소 지역 등 유무형 자원을 연계·활용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은 10월 22일 ‘K-architecture, 건축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주제로 한 ‘2025 서울국제건축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도시건축 전문가와 함께 미래 도시건축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UIA 이사회와 연계해 개최된 것으로, 2017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린 UIA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 이후 첫 공식방문이다. UIA(국제건축가연맹, Union of International Architects)는 1948년 설립되어 국제 차원에서 건축가들을 대표하고 국제 기구들의 건축관련 활동을 지원하는 단체(124개국 참여)로, 3년마다 세계건축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K-건축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건축가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오세훈 서울시장, 영국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 강병근 총괄건축가, UIA 이사회 회장단, 국내외 건축가와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포럼은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의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을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먼저, 응봉동은 오는 26일 응봉역 하부에서 ‘제5회 응봉 매사냥 축제’를 개최한다. 응봉동 마을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여 202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매사냥 축제’는 과거 응봉산에 매사냥터로써 응방(매사냥사육관청)이 설치됐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며 마을의 전통을 이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16시까지 진행되며, 매사냥 시연과 함께 전통 놀이 한마당, 어린이 마술쇼, DJ 공연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축제의 묘미로 무형문화재 박용순 응사(매사냥꾼)가 매사냥을 직접 시연한다. 12시 30분과 15시, 2회에 걸쳐 시연이 펼쳐지며, 서울 도심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날(26일) 송정동에서는 '제8회 송정마을 단풍길 가을 음악회'가 열린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2일, 길마중 초록숲길 일대에서 ‘서초 해충특공대’와 함께 가을철 모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 기승을 부리는 가을 모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생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초 해충특공대’는 올해로 2년째 활동 중인 자원봉사단으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 106명으로 구성돼 있다. 동별로 2명에서 11명이 참여해 방역차량이 접근하기 어려운 어린이공원, 골목 하수구, 생활폐기물 배출장소, 주택가 화단 등을 직접 도보로 순찰하며 주 2~3회 위생해충 예찰과 방역소독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구는 최근 노후화된 길마중길 산책로에 데크를 깔아 폭을 2.5m에서 4~5m로 대폭 넗히고, 모든 진입로에 계단과 턱을 없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도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무장애길로 정비하여 주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길마중 초록숲길 일대는 주민들의 대표적인 산책 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북구의회 도시복지위원회(위원장 심재억)가 제286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월 23일 강북구보건소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 보건 향상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심재억 위원장을 비롯해 노윤상, 유인애, 이상수, 최치효, 최미경 위원이 참석했으며, 구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보건소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도시복지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각 부서장들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2025년 식품·공중위생 우수업소 선정 및 시상 ▲찾아가는 구민 건강관리버스 운영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이 보고됐다. 의원들은 보고 내용을 들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심재억 도시복지위원장은 “오늘 현장에서 확인한 구민 밀착형 보건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 다만, 사업 추진 시 구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모든 구민이 소외 없이 양질의 보건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 달라"고 강조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핼러윈데이(10월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이태원과 홍대 등 주요 인파밀집 예상지역 안전관리를 위해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했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①이태원 관광특구 ②홍대 관광특구 ③성수동 카페거리 ④건대 맛의 거리 ⑤강남역 ⑥압구정 로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2025년 10월 22일 개최한 제17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상도지구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특별계획구역 지정(안)'에 대하여 조건부로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7호선과 서부선(예정)의 환승역세권에 위치하며, 동작구 복합행정타운 내 보건소와 구민회관의 이전계획(2025년 1월 보건소 이전완료, 2029년 11월 구민회관 이전 예정)에 따라 해당 공공부지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의 일부를 폐지하고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하는 계획이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의 변경은 공공청사 이전에 따른 유휴 공공부지 활용 측면에서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하고자 노인주거 복지 안정을 위해 노인주택 공급추진을 위해 특별계획 구역을 지정하는 사항이다. 다만, 공공부지를 활용하는 사업인 만큼 사업성과 공공성에 대한 보다 면밀한 추가적 검토가 필요함에 따라,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의 폐지는 향후 사업실행 시점에서 민간사업자 선정 및 사업실현성 등에 대한 진행 경과를 위원회 보고 후 결정·고시하는 것으로 유보했다. 동작구는 민관 협력형 개발 구조를 통해 사업의 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폐쇄회로티브이(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요원이 최근 수배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용산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는 올해 3번째 감사장 수상으로, 용산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주민 안전을 위해 세심하고 체계적인 상황 확인과 신속한 대응에 변함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감사장 수상의 주인공은 구 CCTV 통합관제센터 조연숙 관제요원. 조 요원은 지난 9일 오후 5시 32분경, 동자동에서 남성 2명이 싸우는 장면을 포착하고 이를 즉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용산경찰서 경찰관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신원 확인 과정에서 남성 1명이 수배 중인 자로 밝혀져 현장에서 검거됐다. 수배자 검거에 일조한 공을 감사장으로 인정받은 것. 조 요원은 “관제센터 요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안전을 위해 더욱 꼼꼼히 근무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구 CCTV 통합관제센터는 올해 5월과 7월에도 수배자 및 현행범 검거에 잇따라 기여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더 풍성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지역 곳곳의 갤러리 전시 콘텐츠를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구는 ‘일상 속 어디서나 예술을 만난다’는 취지 아래, 구청·숲길·여가시설 등 생활권 공간을 활용한 전시 프로젝트를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공간들에서 구민들에게 신선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한다. 가장 먼저 구청 1층이 갤러리로 변신했다. 청사 내 노원책상갤러리에서는 한국닥종이인형예술협회 소속 작가 21인이 참여한 초대전 '그때 우린 무슨 꿈을 꾸었을까'가 오는 11월 7일까지 열린다. 전통놀이·가족·일상을 주제로 한 닥종이인형 작품 48점과, 작가들이 함께 만든 공동작품 ‘농악놀이’ 1점이 전시된다. 구청 1층 간이무대와 책쉼터, 엘리베이터 앞 공간 등 다양한 동선에 작품이 배치되어 있어, 출근길이나 업무 중에도 잠시 머물러 감상할 수 있는 ‘생활형 전시로 호응을 얻고 있다. 경춘선숲길갤러리에서는 노원의 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차세대 유망작가 시리즈 첫 번째 전시로, 이서연 작가의 개인전 '나무고사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연세대학교 문과대학과 공동으로 11월 1일 오후 1시부터 5시 20분까지 연세대 위당관 대강당(B09호)에서 ‘제8회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2023년 1월 시작돼 이번에 8회를 맞았다. 초중고교생과 대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하며 강의와 퀴즈 이벤트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서홍원 연세대 영어영문학과 교수가 ‘햄릿은 비극의 주인공으로서 적합한가? - 셰익스피어의 햄릿 자세히 보기’란 제목으로 강연한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정의한 비극으로 햄릿을 분석하고 햄릿의 사색적인 면이 어떻게 비극적 결함과 결말로 이어지는지, 셰익스피어의 비극이 고대 그리스 비극과 어떻게 다른지 살펴본다. 2부에서는 김기영 연세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도서관의 역할과 가치’란 주제로 역사 속 도서관의 역할과 이 시대 도서관의 의미가 무엇인지, 우리가 도서관에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 등의 내용으로 청중들과 소통한다 3부에서는 김인숙 작가가 ‘소설, 공포, 당신의 이야기’란 제목 아래 공포소설이 평범한 삶에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가장 친밀한 것 속에 숨어있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11월 15일과 22일,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2025 서울대연계 진로심화 프로그램 '꿈꾸는 나의 미래''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서울대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에게 직접 진로 탐색의 기회를 얻고, 캠퍼스를 체험하며 꿈과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된 맞춤형 진로심화교육 과정이다. 11월 15일에는 초등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100명이 참여하는 '가족진로캠프: 꿈꾸는 나의 미래'가 열린다. 참가 학생들은 서울대 재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조별 진로탐색 활동과 캠퍼스 투어 미션을 통해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대학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학부모를 위한 서울대 교육학과 김동일 교수의 특강이 마련되어, 가정 내 진로교육 방향 설정에도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월 22일에 진행되는 중등 진로심화 프로그램은 중구 거주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다. 학생들의 자기이해와 진로탐색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서울대 교수진의 진로특강‘나의 꿈 찾기’를 시작으로 첨단융합, 인문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