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는 1인가구 및 범죄피해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구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최근 1인가구 대상 범죄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여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송파구 1인가구 비율은 2020년 28.8%에서 2021년 30.6%, 2022년 31.3%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안심홈세트’ 지원은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주거 침입 예방에 효과적인 방범용품 3종을 설치해 준다. ▲벨을 누르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스마트초인종’ ▲외출했을 때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도어락 외에도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3억 이하’인 관내 거주자로 성별 및 주거유형에 상관없이 기준금액 이하 주택 거주자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관할 경찰서 협조로 범죄 발생 이력이 있는 피해자에게도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범죄 위급성과 추가 피해 등을 살펴 안심홈세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배우고 나누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전국적으로 주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서초구에선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는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유아, 초‧중‧고 학생, 주민들이 즐겁게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5일 ‘환경사랑 골든벨’(방현초)을 시작으로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및 환경실천 체험한마당 ▲서초구와 함께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계성초, 서래초) ▲서초탄소제로지킴이 교육 등이 11일까지 알차게 이어진다. 먼저, 환경교육주간 첫날인 5일에는 방현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 기후 변화,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여러 분야의 환경 퀴즈가 출제돼, 학생들이 문제를 풀며 재미있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초중고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접수한다.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 학업능력 향상을 돕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한국 국적의 다문화가족 자녀 중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7세~18세 아동·청소년(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기준으로 연간 초등학생은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며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한다. 올해 11월 말까지 학업 활동을 위한 교재 구입이나 독서실 이용료로 사용하면 된다. 진로활동을 위한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로도 쓸 수 있다. 현금인출은 불가하며 유흥‧사행업종, 청소년 출입 불가 업종, ,상품권·성인용품 판매점에서의 사용 역시 제한된다. 신청은 종로구가족센터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2024년 건강보험료 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6월 8일 12:00 남인사 놀이마당에서 '24절기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24절기에 녹아있는 선조의 지혜를 알리려 마련됐다. 아울러 전통문화지구 인사동의 정체성 보존과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려는 취지 역시 담았다. 이날 행사는 크게 ‘전통민속체험’과 ‘국악공연’으로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단오선 부채 만들기, 송편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를 진행한다. 공연은 창작타악합주부터 판소리에 비트박스를 접목한 특별한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인사동 주민뿐 아니라 오가는 시민 누구나 관람 및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편 종로구는 오는 9월 17일에도 추석맞이 세시풍속 전통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절기 세시풍속 전통문화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또는 문화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재액을 방지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함석헌기념관 씨ᄋᆞᆯ갤러리에서 함석헌 선생 탄생 123주년을 기념해 기획전 ‘씨ᄋᆞᆯ의소리’를 개최한다. 지난 6월 4일 열린 기획전은 오는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기획전은 함석헌 선생이 동시대 양심적 지식인들과 씨알 계몽 및 민중의 양심을 깨우기 위해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변화를 이끈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함석헌 선생의 활동 사진을 비롯해 함석헌 선생의 언론잡지, 강연 영상, 글 등이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도봉구 대표 현충 시설인 함석헌기념관에서 인물 함석헌을 제대로 마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구역은 함석헌 선생과 동시대 지식인들을 소개하는 ▲시대를 읽는 눈, 씨알계몽과 민중의 양심을 깨우는 도구였던 강연 영상을 볼 수 있는 ▲씨알의 소리, 시대의 목소리와 씨알의 역할이 담긴 언론 잡지를 소개하는 ▲시대의 등불, 함석헌의 활동과 역사교육 공간인 함석헌기념관을 알리는 ▲함석헌의 자리, 전시 연계 체험으로 인물 함석헌을 입체적으로 알리는 ▲씨알의 자리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봉제 폐원단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시 봉제원단 재활용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참여에 따라 지역 내 봉제 폐원단에 대한 안정적인 처리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앞으로 구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00톤의 봉제원단 폐기물은 오는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SR센터 집하장으로 배출된다. 배출된 폐기물들은 흡음제, 보온덮개 등으로 재활용된다. 구는 이번 재활용사업에 지역 내 봉제 관련 업체의 참여를 높이고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봉제원단 재활용 전용봉투(75리터)를 제작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지역 내 봉제‧양말 등 봉제 관련 업체 약 300개소며, 사업장별로 약 600여 장이 지원된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용봉투에는 원단폐기물만 담을 수 있으며, 쓰레기 등을 혼합해 배출할 시 수거가 거부된다. 구 관계자는 “전용봉투 지원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실명제가 적용되므로 꼭 배출 방법을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느린학습자란 지능검사 결과 경계선 지능(IQ 71~84)을 가지고 있어 학습,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아 교육이나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람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관내 느린학습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로구종합사회복지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3곳을 선정했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심리평가, 인지정서 개인상담, 통합예술·사회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느린학습자 심리평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웩슬러 지능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 상담도 제공한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과 성교육을 진행하고, 가족단합활동,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의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구는 지역 내 주택지 등에 인접한 수목이 자연현상으로 인해 쓰러짐, 병충해 피해목 등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주는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수목을 처리하는 ‘생활주변 위험수목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의 용도가 주택인 주민의 일상생활 공간 내 △큰 마른 가지의 낙하가 예상되는 나무 △부패·병충해 등으로 쓰러질 우려가 있어 주변 시설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나무 △강풍·태풍 발생 시 쓰러짐이 우려되는 위험수목이다. 단 △산림 등 수목을 건전하게 보전, 관리해야 하는 지역 △아파트 등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규모 사업체 부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구청 공원녹지과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주민 안전을 위해 공공부문에서만 시행하던 위험수목 처리를 올해부터 민간 부분까지 확대했다”라며 “위험 수목들을 조속히 정비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전문가 특강 및 청년정책 공감 토크쇼’를 개최하여 청년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영등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청년 인구 비율 상위 2위, 청년 인구수 7위인 자치구로, 구는 청년의 가치관을 이해하고 니즈(Needs)를 정확히 파악해 실질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고자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구는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선정해 관내를 3권역으로 나누어 총 3회 찾아가는 특강 및 토크쇼를 개최한다. 1회차는 6월 10일 영등포 아트스퀘어, 2회차는 6월 27일 서울청년센터 영등포, 3회차는 7월 9일 신길6동 주민센터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부 ‘전문가 특강’, 2부 ‘구청장과 함께하는 공감 토크쇼’로 구성되어 있다. 특강 주제는 3회차 모두 다른 분야로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전문가 특강 ▲1회차에는 채용 전문 유튜버 복성현(스타트업 마인드 3 대표) 강사가 최신 채용 트렌드부터 취업에 관한 모든 것을 속시원하게 알려준다. ▲2회차에는 사기꾼 쫒는 변호사 유튜버 천호성(법률사무소 디스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영유아 동반가족, 어르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와 접근성 확보를 위해 ‘여성우선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전환, 총 247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저출산‧고령화 등 시대 변화에 따라 이용대상을 ‘여성’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이동이 불편한 ‘영유아, 어르신, 임산부’ 등으로 확대한 것이다. 출산과 양육, 어르신 지원을 강화하고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약자와의 동행을 구현하겠다는 의미다. 기존에 ‘여성우선 주차장’이 있었지만, 실제 사용자는 많지 않아 실효성이 낮았다. 더욱이 어린아이를 동반한 보호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임산부 그리고 이러한 교통약자를 동반한 가족 등을 위한 별도의 주차공간을 마련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구는 ‘여성우선 주차장’을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변경하고자 지난해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를 개정했다. 또한 총 주차면 30대 이상의 공공, 민간 주차장은 총 주차면의 10%를 ‘가족배려 주차장’으로 설치하도록 했다. 이로써 임산부, 어르신,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혹은 구민이라면 누구나 별도 마련된 주차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저층주거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열린 ‘24년도 7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면목본동 297-28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통합심의를 통과하면서, 추진 중인 모아타운 사업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통과된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은 ▲용도지역 상향(제2종 7층 이하→제3종 일반주거지역) ▲정비기반시설 개선계획(도로 폭 확대, 공원 신설) 등이 담겼다. 면목본동 297-28 일대는 계획에 따라 모아주택 5개소가 모이는 모아타운으로 조성돼 1,381세대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접한 모아타운 및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계획과 연계해 통행 여건과 보행 환경을 개선하는 광역적인 계획도 포함됐다. 구는 겸재로54길과 상봉로1길·면목로66길의 도로 폭을 넓히고, 용마산로·겸재로 등 외부간선도로와 연결하는 방안을 수립할 방침이다. 또한 공원(843.5㎡)을 신설해 주민들을 위한 휴식과 여가의 공간도 확충한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주요도로인 겸재로54길과 면목로66길은 도서관 등 생활서비스 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임차인의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도입된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 계도기간을 2025년 5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한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계약 당사자가 계약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거래 당사자 인적 사항, 임대료, 임대 기간 등을 신고해야 한다. 지난 3년간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 계도 기간을 2024년 5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과태료 부과 시행에 앞서 ▲추가 홍보 ▲신고편의 제고 ▲과태료 수준 완화 필요성을 고려해 1년 더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계도 기간이 연장됐다고 해도 신고 의무가 사라진 것은 아닌 만큼, 주택 임대차 계약 신규‧변경‧해제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계도 기간 종료 후 신고의무 위반 시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구는 구민들이 신고 누락으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 안내 등에 주력할 예정이다. 신고 대상은 ▲단독‧다가구주택 ▲아파트‧연립‧다세대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기숙사‧고시원 등 '주택임대차보호법' 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축제의 도시’ 관악구가 오는 6월 15일부터 6월 16일 이틀간 신림동 별빛내린천 일대에서 ‘그루브 인 관악’ 시즌3를 개최한다. 올해 3회차를 맞이한 ‘그루브 인 관악’은 지난해 5만여 명의 국내외 댄서와 관람객들을 모으며 관악구 사계절축제 브랜드인 ‘관악페스티벌’의 여름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스트리트 댄스와 스트리트 컬처를 주제로 청소년, 청년 댄서와 함께한다. 프랑스, 타이완, 베트남, 일본 등 해외 유명 배틀 대회 우승 월드클래스 댄서 및 Mnet 스맨파, 스우파 출연자 등 유명 심사위원들이 ‘그루브 인 관악’과 함께하며 스트리트 댄스계를 이끌 신예 댄서들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힙합(Hip-hop), 팝핑(Popping), 락킹(Locking), 왁킹(Waacking), 브레이킹(Breaking), 하우스(House), 크럼프(krump) 등 모든 장르의 스트리트 댄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축제는 ▲사전 ‘댄스 버스킹’ 프로그램 ▲배틀(경연)프로그램(총 상금 1,400만 원, 우승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시흥대교 하부(시흥동 784-21)에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금천구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 인구가 매년 증가하면서 반려견 놀이터와 반려견과 견주 편의를 위한 공간 마련이 절실하다는 요청이 많아 마련했다. 반려견 놀이터는 757㎡ 규모로 반려견들이 목줄 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과 반려인을 위한 휴게공간을 조성했다. 반려견 간 마찰을 방지하기 위해 중, 소형견(체고 40cm 이하)과 대형견의 이용 공간을 분리했고, 내부에는 파라솔과 테이블을 배치해 견주가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음수대, 반려견용 배뇨 공간 등 부대 시설도 설치해 운영한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만 입장 할 수 있으며, 반드시 보호자가 배변봉투와 목줄을 지참해 동반 입장해야 한다. 구는 임시 운영 기간 동안 반려견 목줄 착용, 배변 처리 등 반려견 예절 및 시설 이용 준수사항에 대해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24시간 상시 개방해 운영하며 동절기(12월 20일~1월 31일)와 태풍, 장마 등 기상악화 시에는 운영을 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6월 4일 15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학교급식에 사용될 우수한 김치를 공동 구매하기 위해 김치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급식의 주메뉴인 김치는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구매할 경우 김치의 품질이 구입 때마다 차이가 많고, 고춧가루 등 원재료의 원산지를 신뢰하기 어렵거나 가격도 비싼 경우가 있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김치 품평회를 열어 우수업체를 선정해 공동구매 할 수 있도록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시 내 김치 공동구매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곳은 금천구 포함 9개 자치구가 있다. 지난 4월 공개모집에서 8개 업체가 참여를 희망했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지실사를 통과한 6개 업체가 3차 품평회에 참가했다. 품평회에서 진행된 업체별 발표 및 시식 평가 점수와 지난 1, 2차 평가 점수를 합산해 상위 4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날 공정한 평가를 위해 학교장, 영양사, 학부모, 학생으로 구성된 100여 명의 평가단이 업체별 발표를 듣고 김치를 시식했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올해 9월부터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