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앞두고 6월 4일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영유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꿈속나라 설탕마을’ 구강 인형극을 공연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길러주고자 마련했다. 어린이 스스로 깨끗하게 올바른 양치를 할 수 있도록 상상력을 키워주는 이야기와 감동적인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 형식의 인형극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달콤한 불량 간식을 좋아하는 ‘설탕 괴물’, ‘설탕 괴물’과 한편인 이를 아프게 하는 ‘충치세균’, 이가 아픈 친구를 도와주고 재미있게 양치하는 법을 알려주는 ‘치카맨’ 등 귀여운 캐릭터가 등장했다. 막대사탕, 젤리, 아이스크림 등 당분이 많은 간식을 먹고 양치하지 않으면 충치가 생긴다는 이야기를 아기자기한 무대 위에서 화려한 영상을 배경으로 선보여 아이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인형극을 찾은 어린이들을 위해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자일리톨 캔디를 기념품으로 제공해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어린이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후두유두종을 앓고 있는 카자흐스탄 어린이에게 메디컬 강남 나눔의료로 희망을 선사했다. 카자흐스탄 어린이 누르다나(SAPAR NURDANA, 4세)은 태어난 지 11개월부터 호흡곤란 등 증상이 나타나 2세 때 후두유두종 진단을 받고 자국에서 9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하지만 잦은 재발로 인해 후두가 좁아져 안타깝게도 자가호흡이 불가한 상태까지 되어 기관 절개수술까지 받게 됐다. 강남구는 자국에서 정밀 치료가 불가능한 누르다나 양을 이번 강남 나눔의료 대상자로 선정, 치료를 위해 한국으로 초청했다. 누르다나 가족은 지난 5월 1일 한국에 입국해 의료관광 협력기관인 예송이비인후과에서 4차례 걸쳐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받았다. 본래 3차 수술까지 예정됐으나 종양이 기도까지 심하게 퍼져 있어 4차 수술까지 하게 됐다. 이번 나눔의료에서 예송이비인후과는 무상으로 후두유두종 제거 수술을 지원하고 강남구는 항공료와 체재비 등의 비용을 지원했다, 치료 전 과정은 다큐형 홍보영상으로 제작하여 카자흐스탄 방송사를 통해 방영해 강남구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홍보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사단법인 사랑의바이올린과 손잡고 지난 5월 22일부터 수서평생학습센터에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바이올린 무료 레슨을 제공한다. 구는 일원‧개포평생학습센터에 이어 지난해 8월 수서평생학습센터를 개관해 직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다른 센터와 달리 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구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방음실을 갖춘 음악실을 조성하고, 피아노‧통기타‧하모니카 등 다양한 악기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에 이 음악실을 더 의미 있게 활용하고자 (사)사랑의바이올린과 연계 사업을 실시한다. (사)사랑의바이올린은 개인과 대기업의 후원으로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을 구입해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악기를 무료로 빌려주고 무료로 레슨을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이번에 강남구와 손잡고 저소득층 어린이 10명에게 연습할 수 있는 바이올린을 빌려주고 주 1회 1시간씩 수업한다. 아이들은 (사)사랑의바이올린에서 8월에 개최하는 2박 3일 여름캠프와 11월 음악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구는 추후 논현글로벌평생학습센터에서도 바이올린 수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가 주최한 ‘2024년 은평 꽃 피는 장날’이 지난달 25일 롯데몰 은평점 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은평 꽃피는 장날’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과 지역 먹거리,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중심 가치 소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린 기회가 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청년 창업점포,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있는 사회적경제 로컬푸드 장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부터 '꽃 피는 장날' 참여자들이 수익금 일부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참여자들은 “소비자와 직접 만나서 나누는 장터가 마련돼 매우 기뻤고, 지역사회와 함께 한 행사에 기부까지 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은평 꽃 피는 장날을 통해 지역 중심의 친환경 가치 소비를 더욱 확산하여 경제활동을 통한 이익이 지역에 선순환되는 사회적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민, 교직원, 자동심장충격기(AED)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심폐소생술 기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심정지 환자는 가정에서 발생한다. 이번 교육은 병원 밖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주부, 어르신 등 심정지 1차 목격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은평구는 구민들이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보건소 4층에 상설교육장을 설치했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월, 수, 금요일 하루 2회씩 진행된다.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 ▲생활 속 간단한 응급처치법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신청은 은평구보건소 누리집 알림판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특히 직장인 등 평일 방문이 어려운 주민과 단체를 위해 ‘토요 가족안전캠프’와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한다. ‘토요 가족안전캠프’는 매월 네 번째 토요일에 운영하는데, 6월은 오는 22일에 열린다. 오는 10일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30명 신청받는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3일까지 반려동물 관련 전문가 육성 및 취·창업 연계를 위한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반려동물 산업 중 인력 채용 요구가 높은 ’동물보건사‘와 ’펫시터‘ 직업 전문 과정을 집중 교육한다. 교육대상자는 이후 민간자격증(반려견 전문가)을 취득하고, 관련분야 취·창업 연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자는 반려동물 관련 업종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희망하는 은평구민이다. 총 20명 모집하며 단, 경력보유 여성과 미취업 청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13일까지며,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교육은 오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7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포스터를 참고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적협동조합 온기 또는 은평구청 가족정책과 반려동물팀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저출생 및 1인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관심과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체계적인 전문 교육 과정을 통해 반려동물 전문가를 양성하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하나로 작년 6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가 양육자들의 호평 속에 개관 1년을 맞았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입모양을 보고 말을 배워야 하는 영유아 시기에 코로나로 인한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언어에 노출될 기회가 줄고, 스마트폰 사용이 늘면서 사회성과 인지발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우려에서 시작됐다.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 지원을 위해 무료 발달검사부터 상담, 치료기관 연계까지 원스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언어‧인지 등 발달 지연이 걱정되지만 비용이 부담되거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 등을 고려해 무료 발달검사부터 심층 상담,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국 최초의 시설이다. 전문 상담사가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어린이집 발달검사’(1세 반)와 가정양육 아동 대상 ‘온라인 발달검사’(18~36개월)로 실시한다. 개소 후 1년간 총 6,031명이 무료 발달검사와 상담을 받았다. 검사 결과 ‘관찰’이 필요한 아동(248명)은 부모와 함께하는 발달지연 예방 집단 프로그램 참여,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앞두고 서울시 대표상품인 병물 아리수를 100%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든 페트병에 담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병물 아리수에 국내 최초로 생수‧음료병에 30% 재생플라스틱를 사용한 데 이은 또 한 번의 혁신적 시도다. 아울러 서울시만의 대표성과 특징을 알리기 위해 뚜껑을 서울색인 ‘스카이 코랄’로 바꿨고, 시각장애인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점자표기도 추가했다. 시는 6월 이후 올 한해 350ml 45만병, 2ℓ 20만병 등 총 65만병의 병물 아리수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렇게 할 경우 폐플라스틱 약 16톤을 재활용할 수 있어 신생 플라스틱 대비 약 17톤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병물 아리수를 통한 플라스틱 줄이기 시도는 계속되어왔다. 우선 일회용 페트병 사용 자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는 병물 아리수를 재난이나 단수 등 꼭 필요한 상황에만 최소량 공급하고 있다. 또 페트병 제작시 플라스틱 사용량을 19g에서 14g으로 26.3% 감량한 것을 시작으로 이용자 편의 개선 및 효과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민간 건축공사 감리가 발주자인 건축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 있게 현장감독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민간 건축공사 감리비 공공예치·지급 제도’를 시행한다. 작년 11월, 시가 발표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 부실공사 제로(Zero) 서울’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감리비 공공예치·지급 제도’ 추진을 위해 6월 3일 시 허가 공사장 2개소와 서울시-건축주-감리자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2개 공사장을 시작으로 내달부터는 시내 25개 전 자치구로 제도가 확대된다. 협약식은 3일 오후 5시 서소문2청사 14층 회의실에서 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과 시 인허가 공사장인 ▴LG사이언스파크 2단계(건축주: LG전자(주)·감리자: ㈜정립씨엠건축), 여의도 생활숙박시설(건축주: 마스턴투자운용(주)·감리자: ㈜디에이그룹) 2개 현장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감리비 공공예치·지급 제도’는 허가권자가 지정하는 감리 현장과 서울시 또는 자치구 건축심의 대상이 되는 현장 중 상주감리 및 책임상주감리 현장을 대상으로 한다. 적용대상은 연면적 5천㎡ 이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해외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어린이용 제품에 이어 우리 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냄비, 그릇, 도시락, 컵 등 식품용기 58개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법랑(에나멜) 그릇 1개에서 ‘카드뮴’이 기준치의 4배가량 초과 검출됐다. 시는 지난 4월 8일부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해 매주 정기적인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유해 물질 검출 여부 등의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현재까지 93개 어린이용 제품에 대해 7차례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이중 40개 제품(43%)이 유해물질 검출 등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해외직구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시민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그동안 어린이용 제품에 대한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했으며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식품 용기, 그릇 등에 대한 검사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4월부터 국내 소비자 구매가 많은 제품 140개(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를 선정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순차적인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5월 말까지 검사를 완료한 5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6월 3일 열린 제8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성북구 정릉동 545-12일대 모아주택'등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에 통과된 안건은 성북구 정릉동 545-12 일대 모아주택, 금천구 시흥동 230-4 일대 모아주택으로 총158세대 주택이 3~4년 내 빠르게 공급될 예정이다. '성북구 정릉동 545-12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이 3개동 지하3층 지상14층 규모로 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 내 층수 완화(7층 이하→15층), 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 (200% → 250%), 건축규제 완화를 적용하여 2028년까지 95세대(임대 16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정릉동 545-12번지 일대는 공동주택으로 둘러싸인 2종(7층)일반주거지역으로, 북악스카이웨이변에 위치해있으며 지난 2022년 12월 조합설립인가 후 금번 통합심의를 통과했다.이번 심의를 통해 정릉동 545-12번지 일대는 기존 39세대의 저층 주거지에서 95세대의 공동주택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해당 안건은 고저차가 있는 옹벽을 최소화하여 지형에 순응하는 형태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기념해 주말인 6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2024 강동 환경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를 위해, 지구를 위해’라는 구호 아래 기후 위기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구는 친환경 체험마당과 전시마당, 자원순환마당을 운영한다. 특히, 친환경 체험마당에서는 에너지 절약 및 재활용 문화를 색다르게 접할 수 있도록, ▲껍질째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물병 만들기 ‘환경 과학 실험’을 비롯해 ▲커피 가루로 비누 만들기, ▲발전 자전거 체험 등 실험적인 체험 프로그램들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활용 키링 만들기, ▲반려 식물 심기, ▲친환경 향수 만들기, ▲지구환경 부채 만들기, ▲손 선풍기 만들기 등 총 13개 체험 부스를 마련해 구민 누구나 참여해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또한 체험마당의 운영에는 지역사회에서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 중인 각종 단체 및 기관과 환경 강사 등이 뜻을 모았다. ▲쿨시티 강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녹음이 짙어지는 여름의 초입, 강동구(이수희 구청장)에 자리잡은 강동50플러스센터에서 시니어 모델들이 런웨이에 올랐다. 지난 27일 강동50플러스센터 햇살뜨락에서 ‘건강한 워킹으로 I CAN DO IT 시니어 모델‘ 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강오플 중장년 패션쇼‘를 개최했다. 이번 패션쇼는 ‘4050 서울런과 함께하는 직업역량 강화’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패션쇼에 참여한 14명의 수료생은 런웨이에서 계절과 어울리는 ’화이트와 데님‘의 테마 의상과 개인별 감성과 개성을 드러낸 메인 드레스 의상을 선보였다. 패션쇼를 관람한 관객들은 생애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 예비 중장년 모델들의 새로운 도전과 용기에 많은 박수와 갈채를 보내며 시니어 모델로서 인생 2막의 새로운 직업을 시작하는 수료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었다. 붉은 드레스로 관객의 눈길을 끌었던 김지영 씨(55세)는 “막연한 호기심으로 참여한 수업이었는데 몰랐던 끼를 발견했고, 이제는 직업 활동까지 꿈꾸게 됐다”며, “수료생들 간 커뮤니티를 결성해서 본격적으로 시니어 모델 활동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신당역 ~ 약수역 일대 주요 도로의 가로등과 신호등, 표지판 등에 5월 말까지‘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트’181개를 설치했다. 주민들이 자주 다니는 거리가 한층 쾌적해질 전망이다.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는 광고 전단지가 잘 붙지 않는 특수 재질로 제작되어 불법 광고물의 무분별한 부착을 예방할 수 있다. 중구를 홍보하는 효과도 노렸다. 지난해에는 명동성당, 청계천, 남산서울타워 등 중구의 명소를 디자인하여 도시 이미지를 표현했다면, 올해는 짙은 회색 바탕에 동대문패션타운,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관광지의 이름을 담았다.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한글과 영어 설명을 같이 적었다. 구 관계자는“이제 중구에서 불법 광고물은 찾아보기 어려울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밖 청소년의 진학 및 교육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서울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에서 최초로 실시한다. 고등학교 재학생은 소속 고등학교에서 응시수수료를 별도로 부담하지 않고 모의평가에 응시할 수 있다. 이에 비해 학교 밖 청소년은 응시수수료를 납부하고 학원 또는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접수·응시해야 한다. 서울시교육청은 6월 4일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등록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림 ‘친구랑’(서울시 관악구 소재)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를 실시하며, 모의평가 응시를 희망하는 청소년 23명에게 비용 걱정 없이 응시할 수 있도록 모의평가 응시수수료도 전액 지원한다. 이번 시험을 위해, 현재 ‘친구랑’에 파견 근무 중인 고등학교 교사가 감독 업무를 수행하며, 일반 학교와 똑같이 개인별 성적통지표도 제공할 예정이다. ‘친구랑’은 2014년도에 교육청 최초로 설립된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로 신림·마포·고덕·노원·영등포 5개의 친구랑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진로·심리상담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