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4일부터 8일까지 중랑구 환경교육센터에서 제3회 환경교육 특별주간 ‘내가 GREEN 중랑; 패션이스탑’을 운영한다. ‘패션이스탑’은 다채로운 패션을 자랑하는 인물을 지칭하는 ’패셔니스타‘라는 단어를 풍자해 만든 말로, 패션산업과 기후 위기의 관계를 알아보고 지속 가능한 패션에 대해 고민해 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구는 특별주간 동안 남녀노소 모든 구민이 환경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4일과 5일에는 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 단체 프로그램이 열린다. 어린이들이 직접 탐정단이 되어 쓰레기 괴물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환경 뮤지컬 ’모여라 숲속 탐정단‘과 환경오염을 시각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마술쇼 ’쓰레기 마법상점‘이 진행된다. 7일과 8일에는 생태드로잉, 헌 옷와 헌 노트를 새활용하는 북바인딩, 생태 공예, 영화 상영 등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아울러 7일에는 ’사전접수 DAY 이벤트‘ 신청 시 특강과 공연을 제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청년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사회적경제‧청년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7월 2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5주간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대면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대상은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등 서울시민, 기존 운영중인 단체나 법인을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전환하려는 사람, 봉제 폐원단을 활용한 업사이클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 등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만유인력에서 운영하며, 기초창업 교육, 기본창업 교육 순으로 진행한다. 기초창업교육의 주요 내용은 ▲창업가정신과 소셜미션 ▲청년 창업 사례 소개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 ▲정부 창업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멘토링 등으로 5주간 진행한다. ‘기초창업 교육’ 이후에는 사업계획서를 작성한 팀을 대상으로 중간평가를 실시하여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를 선발한다. ‘기본창업 교육’ 대상자에게는 ▲비즈니스 모델 수립 및 사업구체화 지원 ▲팀 컨설팅 ▲시범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실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내달 5일 은평평화공원에서 ‘2024 은평환경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환경한마당’ 행사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기후변화로 인한 위기를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참여하고 실천하며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이루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버려지는 그림책과 쓰레기들의 재탄생 ▲놀이와 체험으로 배우는 생태환경이야기 ▲신기한 재생에너지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먹거리 등 즐기면서 배우고 실천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생태, 자원순환, 에너지, 먹거리, 기후위기와 인권, 행정 등 각 방면에서 환경보전과 탄소중립을 위해 활동 중인 관내 총 19개 기관(단체)이 참여한다. 구는 무엇보다 관계자들 간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은평구는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25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024 제1회 은평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 이 주간에는 동 주민자치회, 은평문화재단, 은평구시설관리공단, 8개 은평구 공공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청년들의 사회적응을 위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은평 청년 위드학교’의 세 번째 교육으로 금융·경제 분야의 ‘금융 체력 키우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청년의 재무안정과 올바른 금융 의사결정을 위한 강의로 ▲청년을 위한 자산관리 ▲안전한 금융생활, 현명한 금융생활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는 보험과 자산관리 강좌 등으로 운영된다. 내달 5일부터 매주 수요일 4회 과정으로 내달 26까지 서울청년센터 은평에서 진행하며, 회차별 강의 시작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강좌는 신한은행, 금융감독원, 보험 전문 청년 강사가 진행할 예정이다. ‘은평 청년 위드학교’는 현재 영화 분야의 ‘은평씨네(Cine) 영화제작소’에 이은 어학 분야인 ‘4주 만에 토익 초보 탈출하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금융·경제 분야 ‘금융체력 키우기’까지 강좌가 거듭될수록 위드학교의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금융·경제 교육은 생존의 필수요소인 금융 지식을 통해 청년들에게 올바른 경제 인식을 전달하고, 경제적 안목과 인식을 심어주고자 노력할 예정”이라며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2024년 참여예산 주민제안’을 구체화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주민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참여예산사업 주민 공모는 약 3개월에 걸쳐 총 249건의 주민제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 대비 14.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중복사업, 단순 민원성 사업, 서울시와 동 단위 사업을 제외한 총 95건을 8개 정책과제별로 분류했다. 주민공론장은 95건의 주민 제안을 실현할 수 있는 사업제안서로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3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토론 주제는 ▲복지공동체 만들기 ▲문화관광 활성화 ▲주민참여 다양화와 문화예술 활동 지원 ▲자원순환 마을 만들기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환경 조성 ▲건강한 산책로와 공원 조성 ▲푸르른 생태환경(하천, 녹화) 만들기 ▲청년이 꿈꾸는 은평 만들기 등이다. 공론장을 통해 논의되고 구체화 된 사업제안서는 내달부터 7월까지 사업 부서 검토와 주민참여위원회 심의 절차 등을 거쳐 오는 8월 31일에 예정된 주민총회 투표를 통해 최종 2024년 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에 시행된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내년도 주민자치계획 수립 및 결정을 위해 각 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6월 1일 종암동을 시작으로 7월 9일 성북동까지 약 한 달간 순차적으로 20개 전 동에서 주민총회가 열린다. 주민총회는 주민에게 꼭 필요하고 내실 있는 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이 제안한 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보완하는 과정이다. 또한 마지막으로 주민투표를 통해 주민자치계획을 의결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자 ‘직접민주주의의 장’이다. 주민총회 과정은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성북형 주민자치 공동 추진협약 체결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토론과 숙의 후 주민투표 결과 발표 순으로 이뤄진다. 각 동 주민자치회는 의사결정 과정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민총회 당일 현장 투표 외에도 지역 내 주요 거점 및 다중밀집 장소에 찾아가는 사전투표소를 운영한다. 더불어 성북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민투표’도 이뤄진다. 주민총회에서 결정된 주민자치계획은 ‘성북형 주민자치 활동 지원사업’, ‘주민자치 동 단위 계획형 사업’ 등으로 연계해 2025년에 실행될 예정이다. 구는 내실 있는 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운영하는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이 20주년을 맞아 6월 한 달간 축하 이벤트를 개최한다. ▲강남인강 스무살 축하파티 ▲20주년 특별 가입 이벤트 ▲메타버스 이벤트 등 3개 이벤트를 동시 진행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2004년 6월 개국한 강남인강은 현재 68명의 유명 강사진이 참여한 1596여 개의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가입비 5만원(강남구민 3만원)으로 1년 내내 모든 강좌를 무제한으로 들을 수 있어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강화에 앞장서 왔다. 이번 축하이벤트는 6월 3일부터 28일까지 강남인강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강남인강 스무살 축하파티는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 강남인강에 바라는 점, 원하는 강좌와 교재 등을 자유롭게 쓰는 이벤트다. ▲20주년 특별 가입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에 정회원(가입비 결제) 가입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수강권 2개월을 추가 증정한다. 개인 SNS에 가입 이벤트 포스터와 강남인강 해시태그를 올리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같이 진행한다. ▲메타버스 이벤트 참가자는 강남인강 메타버스에 접속해 방명록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4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그 첫 번째 프로그램인 창업 투자 역량강화 교육에 참가할 유망 스타트업을 6월 18일까지 모집한다. 강남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역삼동 747-2번지 일원(A구역), 도곡동 517-10 일원(B구역), 삼성동 37-18(C구역) 일원을 포함한 46만4697㎡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구 내에 KAIST 도곡캠퍼스,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를 비롯한 다수의 교육․연구기관이 있다. 또한 강남취창업허브센터를 비롯해 팁스타운, 마루180, 마루360 등 창업지원기관 등이 모여있다. 이 지구를 포함해 강남구는 벤처기업 2613개가 있는 대한민국 벤처기업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다. 구는 이 지구 내에 있는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고, 벤처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자체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 ▲홍보·마케팅 지원 ▲벤처기업 연계포럼 ▲투자유치행사 등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인 창업·투자 역량강화 교육이 오는 6월 27일 9시 30분~17시 30분 서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27일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삼천리 연탄공장 부지의 매매 및 효율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국회의원(서울 동대문구갑), ㈜삼천리이앤이 김두용 전무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삼천리 연탄공장’은 서울의 마지막 남은 연탄공장으로, 1968년 설립 후 현재까지 약 56년간 가동됐다. 연탄산업이 호황이던 시절에는 하루 약 30만 장의 연탄을 생산해 서울시 전역으로 보내던 전국 최대 규모의 연탄공장이었다. 공장을 운영해온 긴 시간 동안, 동대문구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포함해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온 삼천리 연탄공장이었지만,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비산먼지로 인해 고통을 겪어온 지역주민들은 지속적으로 공장의 이전을 요구해왔다. 구는 공장 이전, 매매와 관련해 오랜 기간 공장 소유주 및 관계자를 만나 설득했으나, 이전은 쉽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에 2022년 7월 취임한 민선8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취임 직후부터 동대문구의 균형발전을 목표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는 5월25일 '특목고 진학을 위한 학부모 진학교실'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역 내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140명(2회 진행, 회차별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의 특목고 진학을 위한 준비방법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배선우 전 고려대학교 입학사정관과 언주중학교 최이권 교사가 강의를 맡아 ▲고교학점제와 학교선택(특목고를 중심으로) ▲특목고 입시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을 주제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강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특목고 진학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항상 막막했는데, 이번 강의를 통해 명확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었다.”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구는 동대문 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1:1 입시컨설팅’, ‘모의면접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 중이며, ‘학교로 찾아가는 1:1 입시컨설팅’, ‘진학특강’ 등 학교지원 프로그램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는 가정의달을 맞아 5월 25일 구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40명을 대상으로 “성북구 드림스타트, 우리 캠핑가요!” 가족 행사를 진행했다. 평소 여가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가정의 가족 친화 활동을 통해 아동에게는 정서적 안정감을 높이고, 양육자에게는 일상에서 벗어난 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족사진 촬영, 가족과 함께 보물찾기,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에어바운스, 바비큐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보물찾기는 숨겨진 보물쪽지를 찾아 부모님께 들으면 행복해지는 말, 자녀에게 들으면 행복해지는 말을 함께 써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말은 “사랑해”였으며, 아이들은 부모님께 “괜찮아, 그럴 수 있어. 힘내.”라는 응원의 말을 들으면 행복하다고 말했다. 캠핑에 참여한 아동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서 즐겁고, 친구들과 뛰어 놀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 참여한 부모는 “캠핑을 처음 해봤는데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고, 좋은 경험과 추억이 생겼다”고 전했다. 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서울시의 ‘어르신 건강동행사업’ 중 영양관리를 보완하기 위해 6월부터 ‘건강보조제 지원’을 신규 추진한다. 영양 취약자를 대상으로 영양제를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 복약지도를 실시해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참고로 ‘어르신 건강동행사업’이란 노인들의 불필요한 입원과 시설 입소를 예방하고 이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보건소 건강동행팀이 영양관리, 재활치료, 생활습관개선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최근 구는 건강보조제의 개인별 맞춤 배송과 모니터링이 가능한 전문 업체를 선정했다. 이 업체에 대상자를 의뢰하면 6개월간 맞춤형 영양제를 제공하고 복약지도와 모니터링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와 동시에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구성된 서대문구보건소 건강동행팀이 최소 4회 이상의 방문과 4회 이상의 전화상담을 통해 건강상태 평가, 상담, 재활운동관리, 영양교육 및 복지연계 등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진행한다. 구는 영양 불균형 개선을 위한 이 같은 사업이 질환 발생 최소화와 만성질환으로의 이환율 감소를 통해 국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안전 점검 및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소속 공무원 12명을 초경량비행장치(드론) 조종자로 양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은 한국항공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드론 조종자 교육을 이수했으며 1명은 2종 자격증을, 11명은 3종 자격증을 취득했다. 교육은 ▲항공법규와 비행운용 등 드론 비행을 위한 이론 ▲교육용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모의비행 ▲비행실습 등으로 이뤄졌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이 드론을 활용해 산불 예방,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축제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는 공무원 드론 조종자 양성으로 재난 안전망을 강화함은 물론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최신 기술 도입도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한강의 매력을 즐기고,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제1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가 6월 1일 ~ 2일 드디어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오세훈 시장이 직접 기획한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에는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진 오 시장도 직접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즐길 예정이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는 참가자 각자의 체력 수준에 따라 코스(초급자, 상급자)를 선택해 이틀간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수영, 자전거, 달리기 3가지 종목을 완주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 외에도 시민, 관광객 등 한강을 방문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 ‘쉬엄쉬엄 한강 3종 경기’ 참가자들은 자신의 체력 수준을 고려해 원하는 날짜(시간)에 맞춰 경기에 참가하면 된다. 종목별 완주시 메달이 주어지는데, 3개 종목 메달을 하나의 고리로 연결하면 비로소 원형의 완성된 메달이 되는 방식이다. 초급자 코스(15km) 한강수영 300m 또는 수영장 200m 중 선택 자전거 10km, 달리기 5km 구성이다. 상급자 코스(31km) 한강도하 1km, 자전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내 2023년도 교통사고 사망자수가 인구 10만명당 1명 수준으로 진입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OECD 회원국인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와 유사한 수준으로, 세계 대도시 중에서도 높은 교통안전 수준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시는 ‘2023년도 교통사고 통계’의 서울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집계한 결과, 전년 221명보다 41명 줄어든 180명, 일 평균 0.4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교통사고 집계를 시작한 1970년 이래 53년간 최저치이며, 2014년 교통사고 사망자 400명을 기록한 이후 10년 만에 사망자 수를 절반 이상 감축한 것이다. 교통사고 건수는 2022년 33,698건에서 2023년 33,811건, 부상자 수는 2022년 45,329명에서 2023년 45,414명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세부적으로는 서울시 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 자동차 1만대당 사망자 수는 0.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국 최저 수준이자 전국 최초로 1명대에 진입한 기록으로, 교통사고 발생이 비교적 낮은 OECD 유럽국가와도 유사한 수준이다. 특히 교통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