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무분별한 흡연으로 인한 구민 건강 보호와 담배연기 없는 건강도시 영등포를 위해 금연 계도와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법 개정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주변의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집중적인 금연 계도와 단속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앞서 구는 12일, 금연지도원 3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흡연자에게 거부감 없이 금연구역임을 인지할 수 있는 효과적인 안내 방법, 안전교육 등 업무 수행을 위한 직무교육도 실시했다. 새롭게 위촉된 금연지도원들은 2년 동안 구민들의 간접흡연 노출을 예방하고자 아동 시설, 공원, 학교, 버스정류장 등 주변에서 금연지도를 집중적으로 펼친다. 또한 대림동에서는 ‘외국어 병기 금연 안내문’을 배부하며 외국인들의 자발적인 금연 참여를 이끈다. 구는 각 동별 실정을 잘 아는 구민들로 구성된 금연지도원을 통해 ‘지역 맞춤 금연사업’이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다. 이를 통해 구민 스스로 금연을 실천하고, 금연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금연환경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금연 캠페인 실시 ▲금연구역 표지판, 스티커 부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여름철 풍수해 대비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낡고 주인 없이 방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무료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19년 무주간판 정비 사업을 도입한 이후 지금까지 간판 306개를 정비한 바 있다. 올해도 8월까지 무료 정비 신청을 받아 철거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사업장 폐업이나 이전 · 업종 변경 후 방치돼 관리되지 않던 간판과 낡고 훼손된 간판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및 상가관리자 등은 ‘옥외광고물 정비요청서’를 작성해 동 주민센터나 구청 건설관리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청 담당자가 현장조사를 거쳐 정비대상을 최종 확정해 무료로 간판을 철거한다. 아울러 구는 태풍, 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대형 및 노후 간판 등 209개소를 대상으로 6월까지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벽면간판 103개 ▲돌출간판 61개 ▲지주간판 20개 ▲현수막 게시대 15개 ▲옥상간판 10개 등 사고 위험 우려가 큰 간판이며, 건축 · 전기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가속화 중인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과 어린이 3,50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로봇 활용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이번 사업은 인지 · 판단 · 표현 능력을 갖춘 휴머노이드 로봇 ‘리쿠’ 40대를 활용해 진행된다. 로봇의 대화 기능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막고, 아이들에게는 로봇과 함께하는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어르신 대상 교육은 복지관, 경로당 등에 파견된 전문 강사가 로봇 ‘리쿠’를 활용해 스마트폰 사용법(길 찾기, 배달 앱 이용 등) 교육과 인지능력 향상 게임을 진행하며, 총 3회 과정으로 수강료는 무료다. 어린이 대상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로봇 ‘리쿠’를 무상 대여하고, 전문 강사가 사전에 소속 교사를 대상으로 로봇 사용법을 교육한 후 기관별 자율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아이들의 흥미를 돋울 수 있는 구연동화(13종), 율동 동요(23종), 안전 교육(14종), 일반 교육(36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청소년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해 자매도시인 중국 호화호특시와 함께 ‘2024년 청소년 홈스테이’를 진행한다. 구는 지난 2012년 중국 내몽고 호화호특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청소년대표단을 상호 파견해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익히고 체험하는 국제교류 사업을 5년 간 이어오고 있다. 올해 홈스테이는 관악구 청소년들이 먼저 7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간 중국 호화호특시에 방문하고, 이후 호화호특시 청소년들이 8월 5일부터 11일까지 관악구에 방문해 상호 교류의 기회를 갖는다. 선발된 청소년은 호화호특시에서 러시아, 몽골 등 다양한 국가의 학생들과 ▲현지 가정생활 체험 ▲역사·문화 탐방 ▲기관 방문 등 교류 활동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에는 ▲중국 홈스테이 가정 문화체험 ▲중국 최대 유제품기업 일리 그룹 견학 ▲시라무원 초원 탐방 등 중국의 역사 문화와 자연을 모두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참여자 전원이 크게 만족한 바 있다. 당시 참여 학생 대다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학생들끼리 국경을 넘어 깊은 우정을 쌓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확대되고, 처음 듣는 낯선 용어와 준비 절차로 많이 당황스러웠습니다. 처음 접해보는 업무에 눈앞이 캄캄했는데 전문가가 직접 찾아와서 세심하게 위험 요소들을 체크해 주시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 주시니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관악구 구립다원어린이집 관계자가 기대감을 드러냈다. 관악구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국공립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에 돌입했다. 이번 컨설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약을 맺은 민간 전문기관의 소속 전문가가 5~6개월의 기간 동안 사업장에 4~5회 이상 방문, 어린이집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문가 조언을 제공한다. 구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 확대에 발맞춰, 관내 어린이집의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자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관악구 국공립어린이집 78개소는 모두 이번 컨설팅에 참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24일 09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구청 일대에서 관내 중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금천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생들에게 직업인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대학생 및 전문가로부터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박람회는 ‘꿈을 찾아 떠나는 미래여행’이라는 부제로 학생들의 적성을 찾고 앞으로 등장할 새로운 직업을 탐색하러 떠나는 여행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박람회는 3개의 직업체험 구역과 2개의 상담 구역 등 총 5개의 구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구는 사전에 7개 학교 295명을 대상으로 직업선호도를 조사한 결과를 반영해 29개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구역을 운영한다. 유튜버, 바리스타, 제과제빵사, 승무원, 미용사 등 일반 직업 17개, 드론 조종사, 로봇공학자 등 4차산업 관련 직업 7개, 프로게이머, 풍선예술가 등 이색 직업 5개를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해 제과제빵과 철도 분야의 직업에 대해 상담받고 체험해 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5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10시부터 17시까지 ‘함께 꿈꾸는 금천 코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딩’을 배우면 프로그래밍 과정에서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실험하며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강화할 수 있다. 코딩교육은 인공지능(AI)의 발달로 기계나 장비를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직업이 급부상함에 따라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코딩박람회에서는 코딩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계반응(일정 시간이 경과하면 변색, 침전 등 변화를 일으키는 화학반응)과 극저온 실험 등 마술같은 과학실험 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연다. 체험부스에는 13개 사가 참여해 인공지능(AI)과 코딩 등을 주제로 18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자동차 코딩, 코딩 로봇축구, 생성형 인공지능(AI) 동화 창작, 코딩으로 만드는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증강 현실(AR), 코딩게임 등 프로그램을 체험해볼 수 있다. ’스마트볼 퀴즈대회‘에는 모든 관람객이 빛이 나는 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다음 달인 6월 1일 오후 5시,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에서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피아니스트 백건우(78)는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매일 피아노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곡에 도전하며 68년째 피아노와 함께하고 있다. 최근에는 쇼팽, 슈만, 그라나도스의 음악으로 무대에 올랐고, 올해는 모차르트의 음악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모차르트는 수십 년간 피아노를 연주해온 그에게도 고민의 대상이었다고 한다. 모차르트 음악 어딘가에 살아있는 순수함을 전달하고 싶었던 그는 모차르트가 악보에 담아낸 ‘있는 그대로’의 음악을 어린아이의 ‘순수함’과 연결해 그 답을 얻었다고 전했다. 생애 첫 모차르트 앨범을 낸 그는 강동아트센터를 포함해 10여 개의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모차르트 공연은 관객들에게 그가 들려주는 순수의 세계 속 진정한 나를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첫 모차르트 투어 리사이틀을 강동아트센터 무대에 올리게 돼 영광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문화재단은 오는 6월 1일부터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찾아가는 문화공연-백운천 야외공연’을 개최한다. 주제는 “노는 것도 건강하게!”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름다운 우이동 백운천을 새롭고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알리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건강과 치유를 주제로 자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요가 토크 콘서트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6월 1일, 8일,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이동 만남의광장 부근에 있는 인더숲 우이예술무대에서 열린다. 각 회차마다 강북구에 거주하는 청소년(만 19세), 청년(만 39세), 시니어(만 65세) 등을 대상으로 30명씩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1부에서는 기타 연주와 함께 요가 체험을 한 뒤 2부에는 세대별 가수들의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3부에서는 배우 김홍표의 ‘Love My self’ 제목의 소통형 강연이 진행돼 관객에게 자존감 회복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행사 포스터의 큐알(QR)코드 또는 강북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궁금한 사항은 강북문화재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스마트팜을 이용한 도시농업 활성화 2024년 일자리 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2024년 일자리창출형 도시농업 지원사업은 관내 지역자원과 유휴시설을 활용한 스마트팜 운영 및 교육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사업기간은 약정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20일까지이며, 선정된 업체에는 교육․훈련비, 재료비 등 최대 3,500만원을 지원한다. 자격조건은 △스마트팜 시설이 설치된 기관․업체 △사업자등록 상에 농업 분야 사업이 등록되어 있는 기관․업체 △스마트팜 관련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 및 지원이 가능한 기관․업체여야 한다. 접수기간은 5월 28일 오후 6시까지이며, 구로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구로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지역 병원인 서울특별시북부병원과 함께 경로당 어르신들의 뼈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구는 올해 3월부터 서울특별시북부병원 골절-낙상예방교실과 연계해 지역 경로당 16곳을 대상으로 골절 및 낙상 예방을 위한 집중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뼈 건강이 취약한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 낙상 및 골절로 인한 상해 및 장애를 예방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 ‘경로당 골절-낙상예방 집중관리교실’은 경로당마다 연 3회 진행되며, ▲방문간호사의 건강 상태 확인 ▲낙상-골절 예방교육 ▲골밀도 검사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는 낙상 예방 운동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뼈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5대 생활수칙도 배운다. 골밀도 검사 결과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어르신에게는 인근 병/의원에서 정밀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골절이나 낙상을 경험한 어르신의 경우에는 북부병원 방문 재활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재활 운동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류경기 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오는 6월 14일까지 재해취약시설 90곳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공동주택 건축공사장 등에 대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정비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취지다. 구는 4월 22일부터 분야별 전문가와 민·관 합동점검반을 꾸려 지역 전반의 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있으며, 6월 14일까지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점검은 공사 중인 하수도 시설 및 노후 건축물 등 안전 관리가 취약한 사각지대를 중점으로 진행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이를 위해 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시설에 대해 주민신청제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산사태 취약지역 6곳, 하수도 공사 현장 13곳, 실내 놀이터 등 어린이 이용 시설 11곳, 복지시설 4곳 등 총 90곳이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이 있는 시설물은 신속하게 정비 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5월 22일에는 정진우 부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각 시설물을 살피며 안전 위해 요소를 분야별로 꼼꼼히 점검했다. 구는 점검 대상 외에도 구민들이 직접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5일 은평평화공원에서 ‘5월 은평구민 나눔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구민들이 중고 재활용 물품인 의류, 장난감, 도서, 잡화 등을 서로 교환하고 판매하는 나눔의 장이다. 이는 자원 낭비를 막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행사다. 또한 폐건전지 20개를 모아 나눔장터로 가져오면 새 건전지 2개로 교환해주고, 우유팩 20개는 롤휴지 1개로 교환해준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 후 판매할 수 있다. 판매자 개인 물품인 돗자리, 행거 등은 판매자 본인이 준비하면 된다. 2024년 은평구민 나눔장터는 오는 10월까지 매달 넷째 주 토요일에 은평 평화공원에서 개최되며,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한다. 단, 혹서기 7, 8월은 제외다. 특히 은평구민 나눔장터 행사를 통해 자발적으로 기부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원절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주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자체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해 ‘모두의 훈련’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까지 대응 절차를 총 25단계로 나눠 스토리보드 게임 형태로 구현했다. 진행 방식은 다음과 같다. 8명이 한팀을 이뤄 재난안전대책본부의 각 실무반 역할을 맡는다. 각 재난 상황의 단계마다 미션 카드를 열어 자신이 맡은 역할에 따라 재난 대응을 하면 말판을 이동시킬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재난 발생 시 현장 출동, 상황 전파, 사상자 병원 이송, 인근 수용소로 이재민 이송, 상황판 작성, 언론 브리핑, 수습·복구 과정 등 모든 절차를 차례차례 경험해 볼 수 있다. 미션 중간에 반드시 알아야 재난 대비 지식을 퀴즈로 출제해 몰입도를 높였다. 여러 재난 상황에도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미션과 시나리오로 구성해 각 재난 상황에 대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수 있다. 지난 5월 13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재난안전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모두의 훈련’으로 처음 교육을 실시한 결과 직원들이 큰 만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위해 지난해 3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데 이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특정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감시 기술을 전국 최초로 개발‧도입해 24시간 자동 추적‧감시에 나선다. ’23년도 3월부터 서울연구원이 핵심기술 연구개발에 착수, 서울 디지털 성범죄 안심지원센터와 함께 다수의 아동‧청소년 피해 영상물을 분석하여 올해 5월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다.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자동 추적·감시 알고리즘을 개발했으며, 서울시에서 수행하는 24시간 불법 영상물 감시 및 신속 삭제를 위한 전반적인 기술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아동‧청소년들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를 입더라도 부모님에게 말하지 못해 신고가 이뤄지지 않아 피해 영상물이나 사진이 유포‧재유포 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관련 법에 따라 당사자나 부모의 신고 없이도 피해 영상물 삭제가 가능한 만큼, 인공지능(AI)을 통해 아동‧청소년 성착취물을 빠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