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와 CJ제일제당이 불규칙한 식사, 영양 불균형 등 식생활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과 식비 절감에 도움을 주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서울시는 9일 서울광역청년센터에서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 정길근 CJ제일제당 커뮤니케이션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청년의 식생활 역량 강화 및 먹거리 가치소비 실천하는 ‘나눔냉장고’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정길근 CJ제일제당 부사장은 청년들에게 식품 꾸러미를 나눠주는 시간을 갖고, 시범사업 당시 나눔냉장고를 통해 식품 꾸러미를 지원받은 청년들의 사례를 청취하기도 했다. 지난 2021년 시작된 ‘나눔냉장고’는 CJ제일제당에서 기부한 햇반과 냉동식품으로 구성된 식품 꾸러미를 1인 가구 청년을 비롯해 센터에서 발굴한 취약 청년, 위기 청년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7천여 명의 청년에게 식품 꾸러미를 지원해 식생활 문제 개선과 식비 절감을 도왔다. ‘나눔냉장고’ 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식품 꾸러미를 지원함과 동시에 사용한 햇반 용기 수거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이르면 이달 말부터 서울 전역의 ‘서울형 키즈카페’(시립‧구립)에서 KT 멤버십 회원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형 키즈카페’에서 KT 키즈랜드에서 제공하는 교육 콘텐츠(워크지)를 통해 한글, 영어 등을 재미있게 놀이 학습할 수 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서울시와 KT가 아동의 놀이가치 확산에 뜻을 모아 ‘서울형 키즈카페’ 이용료 할인 등 다양한 협업에 나선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9일 KT와 「아동 놀이권 보장 및 가치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상한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이현석 KT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아이들의 놀이권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양 기관이 인식을 같이하면서 마련됐다. 고물가 시대 양육자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함께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①KT 멤버십 회원이 시립‧구립 서울형 키즈카페를 이용할 경우 할인(20%) 혜택 제공 ②KT 키즈랜드의 교육 콘텐츠를 서울형 키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혁신적 아이디어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앞장설 청년 창업가를 발굴·지원하는 ‘2024년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시 청년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2회에 걸친 경진대회를 통해 진정성과 가능성을 완비한 청년 예비 및 초기 창업가(창업 3년 이내)를 선발해 창업자금과 융자를 지원하는 동시에 전문가 컨설팅을 중심으로 한 인큐베이팅도 제공하여 실질적 창업 성공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경진대회는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계획과 아이템을 발표, 시연하는 오디션 방식으로 오는 1, 2차 경진대회를 통해 총 30개 팀을 선발한다. 1차 경연에서 선발된 40개 팀은 약 3개월간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창업 지원을 받은 후 2차 경연을 통해 최종 30개 팀이 선정된다. 2022년 첫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를 맞은 골목창업 경진대회는 지난 2년간 총 57개 팀(’22년 30개 팀, ‘23년 27개 팀)을 선발해 9억 3,000만 원 상당의 창업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1차 경진대회에서 창업단계별(예비·초기 창업가)로 별도로 심사를 진행해 창업 준비 상황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민간단체와 공동 협력으로 추진하는 '2024년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에 참여할 24개 단체를 선정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육‧돌봄에 있어서도 양성 평등한 문화가 만들어지는 것이 중요한 만큼, 양육자의 행복과 가족을 중점 지원하기 위해 올해 3월 ‘성평등기금’을 ‘성평등가족기금’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성평등가족기금 공모사업’은 ▴양육자 행복 및 가족 지원 ▴젠더폭력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 2개 분야 ‘지정공모’와 ‘탄생응원 도시 서울’ 만들기를 주제로 한 ‘자유공모’로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24개 비영리단체‧법인은 새로운 세대의 탄생 응원, 부모 공동 육아, 한부모‧다문화 가정 돌봄 조력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사업과, 아동‧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제안했다. 특히, 장애아동·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등의 양육·돌봄지원 활동을 선도적으로 발굴하여 사각지대를 해소를 중점 지원한다. 우선, 저출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5월 둘째 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제품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사 결과 9개 중 5개 제품에서 가습기 살균제 성분과 붕소 등 유해 물질이 다량 검출되고 물리적·기계적 시험에서도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5월 둘째 주 검사 대상은 중국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 테무에서 판매 중인 슬라임 등 어린이 완구 5개와 필통‧샤프펜슬 등 학용품 4개 등 총 9개 제품이다. 검사 항목은 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 내구성(기계적·물리적 특성) 등이다. 우선 어린이들이 공부할 때 사용하는 학용품 2종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 DBP), 납 성분이 검출됐다. 우선 어린이용 필통(합성수지)에서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EHP가 기준치 대비 최대 146배 초과 검출됐다. 어린이용 샤프펜슬에서는 프탈레이트계 가소제인 DBP가 기준치 대비 11배 초과 검출됐으며, 금속 팁 부위에서 기준치 대비 1.6배의 납 성분이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그 중 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5월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월계동 383-40번지 일대에서 광운대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및 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 내 월계동 성북맨션은 1976년도에 준공되어 올해 48년이 경과된 노후한 건물로, 금번 서울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방식으로 개발하여 기존 입주민들의 재정착과 장기전세주택을 공급하는 계획을 담고 있다. 사업 규모는 대지면적 5,187㎡, 용적률 502.26%, 장기전세주택 69세대를 포함한 총 219세대를 공급하는 계획이며, 저층부에는 근린생활시설을 계획하여 주거환경 개선 및 서민 주거안정뿐만 아니라 광운대역세권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 사업계획은 향후 건축위원회 건축심의 절차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서울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5월 8일 제6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여 양천구 CBS부지(목동 917-1)에 대한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및 목동혁신허브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서울목동지구 택지개발사업 내 중심지구에 위치한 부지로 30여 년간 CBS방송국 본사로 운영되어 왔으나, 디지털 중심에서 인터넷 기반 미디어 중심으로 제작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첨단제작 플랫폼 구축을 위해 방송국 이전을 계획 중이다. 이에 서울시는 토지소유자인 (재)씨비에스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방송통신시설 해제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뉴미디어 거점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확정했다. 주요 도입 용도로는 일자리 창출 및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시설로 계획했으며, 30년간 이어온 CBS방송국의 상징성을 고려 핵심기능인 보도 및 시사 기능은 유지하고, 방송·미디어 엄종을 권장업종으로 지정하여 우선 입주를 유도하도록 했다. 특히, 도시계획변경을 통해 확보되는 공공기여 약 270억원은 ‘뉴미디어 창업허브(3,206㎡)’ 공간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영유아 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대응에 앞장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든다. 동작구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보육 혁신, 유보통합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유보통합을 대비한 동작구 보육정책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되며 내년부터 본격 시행하는 ‘유보통합’에 따른 동작구 보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관리체계를 일원화하는 정책이다. 구는 유·보 관리체계가 하나로 되면 영유아보육 업무가 교육부로 이관됨에 따라 구 보육 정책에 변화가 예상돼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여건, 수요자 요구 및 전문가 제언 등을 수렴하고자 한다. 세미나에서는 김상옥 숭실대학교 복지경영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공병호 교육전문가 오산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 ▲양미선 육아정책연구소 선임연구위원 ▲전은미 동작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 ▲전양숙 한국어린이총연합회 서울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이 패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시가스 검침원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파트너로 첫발을 디뎠다. 동작구는 전국 최초로 ‘치매도 CHECK, 가스도 CHECK’ 사업을 도입해 이달부터 활동을 시작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치매도 CHECK, 가스도 CHECK’ 사업은 가스 점검을 위해 관내 가구를 방문하는 도시가스 검침원과 연계해 치매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서울도시가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검침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치매 환자의 행동에 대한 이해 및 대처법 등 전문성을 지닌 치매 파트너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검침원은 치매 파트너임을 나타내는 기억배지를 착용하고 지역 곳곳을 직접 누비며 관내 독거·부부·취약계층 등 치매 환자의 조력자로서 활동에 나섰다. 매달 검침원은 도시가스 안전 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치매 위험에 노출된 고령층을 조기 발견하는데 목표를 두고, 치매 징후가 포착되는 경우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4월 29일 중림동 주민, 가명유치원 원생들, 시민 정원사 등 60명과 함께‘내편중구 매력가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중림동 삼거리 교통섬을 생명력 넘치는 초록의 정원섬으로 꾸몄다. 도시에 녹음을 드리울 수 있는 이팝나무, 왕벚나무 등 교목 5종과 이스라지, 불두화, 수크령, 은청가문비 등 관목 및 초화류 26종을 심어 주민들이 사계절 형형색색의 변화를 만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이곳에 재미있는 디자인의 벤치를 설치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중구가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중림동 교통섬을 화려하게 변신시킨 것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동행·매력 정원문화’에 동참하기 위해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5월부터 10월까지 뚝섬한강공원에서 ‘Seoul, Green Vibe(서울에서의 정원의 삶)’라는 주제와 ‘Colorful Hangang(색색가지 한강)’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국제공모를 통한 작가정원부터 학생, 시민, 기업, 기관 등 다양한 주체가 조성한 정원작품을 관람할 수 있고, 가든센터와 다채로운 정원문화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서울국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오는 5월 1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파브르 곤충 놀이터』를 운영한다. 지난해 11월 전북 특별자치도 부안군과 우호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진행되는 청소년 문화 교류 사업으로 곤충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도시 어린이들을 위한‘선물’같은 전시 프로그램이다. 『파브르 곤충 놀이터』에서는 '부안누에타운 곤충탐사과학관'에서 제공한 26개의 곤충 표본과 충청북도 농산사업소에서 보내 준 살아있는 누에를 관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전자현미경으로 본 곤충의 감각기 △꽃과 나무가 그려진 포토존 △누에의 일생 영상 상영 △곤충 모양 쿠키 만들기 △곤충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방문객을 맞이한다. 페이스페인팅 작가가 얼굴에 작고 귀여운 누에 그림도 그려준다. 부안누에타운 손민우 박사의 강의도 마련돼 있다. 손민우 박사는‘세계유용곤충대도감시리즈’의 저자이다. 곤충에 관심이 많은 어린이를 위해 ‘주사 현미경으로 본 곤충의 감각기 해설’, ‘곤충도감 시리즈 제작기와 채집 이야기’등의 특강이 진행된다. 곤충에 관해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쉽고 자세하게 답변도 해 준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하여 다채로운 커피 문화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일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을 포함하여 약 680m 구간에서 펼쳐지며, 행사 당일 해당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는 아름다운 숲길과 함께 자생적으로 발생한 카페거리로 서울이 주목하는 명소가 된 이 지역의 상권 활성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일명 ‘공리단길’로도 불리는 경춘선숲길 2구간에는 숲길 개장 이후 작지만 개성 있는 카페와 디저트 및 소품 가게들이 아기자기하게 밀집해 있다. 구는 이 거리의 경관과 상권의 특성을 주제로 커피와 함께하는 여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행사 주요 내용으로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 및 커피 문화 체험 ▲공릉동 주요 로컬 카페, 디저트와 국내 유명 카페의 부스 ▲지역 상권의 먹거리와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전시 ▲공연과 커피 블라인드 테스트 및 WCC 세계커피대회 등이 있다. 먼저 다양한 커피 체험이다. 과테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4월 25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과 지역 청년 문화활동 기반 마련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문화적 의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동대문구 및 대학가 골목상권 재생을 위한 지역 브랜딩 및 특화 방안 모색 ▲청년 문화활동 및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사업 참여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을 연계하여 지역문화 및 대학가를 비롯한 상권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올해는 교과 수업 연계를 통해 동대문구 미식 관광코스 및 대학교 일대 문화관광 코스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대문문화재단은 2022년부터 관내 대학과 연계하여 대학가 골목 상권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김경욱 동대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문화를 활성화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혼자 사시는 어머니와 연락이 안 되면 걱정이 될 때가 많았는데, 응급벨을 설치하고 나니 밤에 잠은 푹 주무시는지, 더운 날에 환기는 잘하고 계신지 등을 휴대폰으로 간편하게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안심이 돼요” 강동구가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에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독거 어르신 응급벨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14일까지 추가 설치 참여자를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독거 어르신 응급벨’은 어르신들이 응급상황에 처할 경우 호출기를 누르면 보호자에게 알림이 전송되는 것은 물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의 활동량, 주거지의 밝기·온도·습도 등의 환경 정보도 함께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는 대상자의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건강과도 직결되는 혹한기·혹서기의 집안 온도나 환기 여부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실시간으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니 전화도 더 자주 하고 소통이 늘었다”며 “위급한 상황에도 꼭 필요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분야별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하는 ‘맞춤형 취업교육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론과 실무 교육을 통해 양성된 우수 인재와 일자리를 연계하여 취업률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업은 ▲경비직 일자리창출 지원 ▲공항 및 국가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 ▲병원업무 보조인력 양성으로 구분해 추진한다. 먼저, ‘경비직 일자리창출 지원’ 분야는 전문 경비보안교육 업체가 ‘일반경비원 신임교육‘을 실시한 후 관련 업체와 취업을 연계한다. 오는 6월 1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에스테이트 경비보안교육원에서 열리며 총 10회 진행된다. 강서구민 120명을 대상으로 경비업법, 범죄예방론 등 이론 수업과 체포호신술, 장비사용법 등 실기 수업이 이뤄진다. 6일부터 희망하는 회차를 선택해 ㈜에스테이트 경비보안교육원으로 유선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다음으로, ‘공항 및 국가중요시설 보안검색 전문인력 양성’ 분야는 보안검색 초기교육, 특수경비원 신임교육 실시 후 공항공사 자회사와 취업을 연계한다. 교육은 이달 27일부터 8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