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를 선언하며, 의대 쏠림으로 흔들리는 과학・공학 인재 공급 구조를 반도체・AI・모빌리티 등 첨단산업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전략 ‘3NO 1YES’를 발표했다. 학비・연구비・주거비 부담을 없애고(3NO), 과학기술인의 자긍심을 높이는(1YES) 환경을 구축해 이공계 인재가 안정적으로 연구・학업・창업에 전념하며 세계적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목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9월 25일 오후 14시 30분 고려대학교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열린 「이제는 이공계 전성시대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와 같은 핵심 비전과 정책 방향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려대 정운오IT교양관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기조연설과 발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고려대 등 서울 소재 17개 대학 총·부총장, 공대 학장, 학생 및 RISE 사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비전을 통해 이공계 인재를 위한 지원 확대와 우대 문화 조성에 나서고, 연구・주거・교육 등 전반의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의대 쏠림으로 인한 인력난을 완화하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1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9개소와 골목형 상점가 5개소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풍성한 경품 행사, 전통놀이 체험, 특산물 할인 판매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제수용품을 비롯한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나선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들이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인심을 느끼며 즐겁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에도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동대문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를 찾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는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 가구에 온정을 나누고자 ‘2025 희망마차 추석맞이 풍성한 나눔축제’를 개최했다. ‘희망마차’는 광진구와 서울잇다푸드뱅크센터(센터장 김준혁), (주)이마트 자양점(점장 이경택)이 함께하는 지역밀착형 민관 협력 나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다. 이번 나눔으로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선물세트를 400가구에 지원했다. 현장에 함께한 250가구는 식전 문화공연 관람 후 원하는 물품을 직접 골라 담으며 따뜻한 나눔의 정을 느꼈고, 거동이 어려운 150가구는 정성스레 준비한 물품꾸러미를 동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받았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경제적 사정으로 법률 상담이 쉽지 않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도 이뤄졌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구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든든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광진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는 관내 중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북돋우기 위해 서울대·연세대 등 주요 대학교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캠퍼스 체험’과 ‘대학생 멘토링’을 결합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학·진로 상담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대학생과 함께 교내를 둘러보고, 대학 생활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 한편 전공 학과 소개와 공부 방법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탐방은 오는 10월 18일 진행되며, 서울대학교·연세대학교·한양대학교 가운데 한 곳을 선택해 참여하게 된다. 학교별로 40명씩 총 120명을 모집하며 참여 학생들은 대학생과 함께 다섯 명씩 조를 이뤄 학생 식당에서 식사도 체험하고 진학 상담도 받는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전문 교육업체 소속 대학생과 연결되어 과목별 공부 방법과 진로 설계, 명문대 진학 방법에 대한 조언을 받는다. 특히 상담 역할을 맡은 대학생은 학과의 특징과 준비 과정 등을 상세히 알려주며 학생 개개인의 학습 동기와 목표 설정을 도울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9월 25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3회 마포진로박람회 – N개의 꿈’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서울여중, 성서중, 경성중, 아현중, 숭문중, 동도중, 광성중, 성사중, 신수중, 홍익여중 등 10개 중학교가 함께했으며, 250여 명의 청소년 유관기관 관계자와 일터 직업인들이 멘토로 나서 생생한 진로 조언과 다양한 경험을 전했다. 행사장은 ▲스페셜존 ▲인공지능(AI)존 ▲크래프트존 ▲퍼블릭존 ▲K-컬처존 5개의 주제별 직업체험존으로 구성돼,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하고 멘토와 상담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학생들은 레고 저니(LEGO journey) 전문가, 인공지능(AI) 콘텐츠 전문가, 목공예가, 우드버닝 지도사, 해부학자, 기자, 래퍼, 한복 디자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을 접하며 진로의 폭을 넓혔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활기찬 참여와 멘토들의 따뜻한 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복지재단이 9월 2일부터 11일까지 성북구청 아트홀과 성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테라리움 만들기’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북구 자원봉사캠프 주관으로 열렸으며, 20개 동 자원봉사캠프 활동가와 담당직원 등 120여 명이 참여했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활동가들은 작은 유리병 안에 식물을 심어 자신만의 미니 정원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테라리움 프로그램은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을 돌보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알려져 있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설명을 들으며 직접 흙과 식물을 배치하며 작은 자연을 완성했다. 참가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직접 식물을 가꾸는 시간이 큰 위로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윤재성 성북복지재단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원봉사자들에게 작은 쉼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동가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을 찾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자들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중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광진구는 추석 연휴를 맞아 구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10월 2일부터 10월 10일까지 9일간 ‘2025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구는 ▲따뜻한 추석 보내기 ▲물가안정 ▲교통 대책 ▲풍수해 대비 ▲안전‧화재 예방 ▲의료‧보건 ▲청소 ▲공직기강 확립 8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연휴 동안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24시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교통·풍수해·공원·청소·의료 대책반을 구성해 민생 전반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따뜻한 추석 보내기’를 위해서는 위문금 지급과 긴급지원 대책반 운영을 통해 결식아동,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또한 긴급생활안정지원반을 가동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유지할 예정이다.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가격담합과 불공정행위를 단속하고, 주요 품목 가격을 모니터링한다. 아울러 광진사랑상품권 발행, 전통시장 추석 이벤트,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주민들의 알뜰한 장보기를 지원한다. 귀성·귀경객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관내 60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꽃길 엔딩노트’ 웰다잉 및 디지털·금융 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동대문구가 주최하고, 사회적협동조합 혜민서가 함께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진행됐다. 22~23일에는 임정희심리상담센터 임정희 교수가 ‘삶을 되돌아보기, 아름다운 마무리’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직접 엔딩노트(작은 유언장 형식)를 작성하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남은 시간을 의미 있게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4일~25일에는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디지털혁신정책연구소 최효근 교수가 ‘금융 사기 예방 및 디지털 기초교육’을 진행했다. 최신 금융 사기 유형을 소개하고 스마트폰 및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령화 시대에 이번 강좌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엔딩노트 작성뿐 아니라 스마트폰 및 키오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저소득 장애인 500명에게 1인당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설 명절에 상품권을 받지 못한 저소득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선정했다. 이어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조손가구 및 한부모가구, 통장·주민 추천 가구 순으로 배정했다. 구는 명절 전까지 각 동주민센터를 통해 상품권을 배부할 예정이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전달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고, 동시에 전통시장에도 활력이 불어넣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한 복지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가 9월 30일~10월 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모두를 위한 스마트한 기후테크(Smart Climate Tech for All)’를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전 세계 도시와 혁신기업이 참여하는 ‘스마트라이프위크(SLW)’와 연계 개최되어 AI, 로봇 등 미래 핵심 기술과 함께 기후테크의 비전을 확산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5 서울 기후테크 컨퍼런스는 기후테크 산업 육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전시 참여 기업뿐만 아니라 미참여 기업에도 맞춤형 투자 및 법률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등 기업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기후테크를 보다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9월 30일부터 3일간 3층 기후테크관에는 총 29개 기업이 참여해 5개의 존(zone)으로 구성된 스토리라인에 따라 다양한 기후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전환점(Turning Point) : 기후위기 시계를 통해 기후 위기와 기후테크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와 경기도, 수원시, 화성시는 오는 9월 28일 8시부터 '2025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를 개최한다. 정조대왕이 1795년, 아버지 사도세자를 기리기 위해 어머니 혜경궁 홍씨와 함께 ‘융릉’으로 나섰던 효심(孝心)의 행차, ‘원행(園幸)’을 현대에 되살린 대규모 역사문화축제다. 올해 행사는 서울 경복궁에서 화성 융릉까지, 31.3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시민 5천여 명과 말 138필이 참여해 당시의 장엄한 행렬을 재현하며, 서울·수원·화성 각 구간에서 전통과 현대, 미래가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서울은 경복궁~시흥5동 주민센터까지, 수원은 안양~수원, 화성은 동탄~황계동을 이어 행렬을 재현한다. 서울은 총 1,600명의 행렬이 말 20필을 이끌고 도심구간(경복궁~노들섬), 금천구간(금천구청~시흥5동 주민센터)로 나누어 행렬을 이어간다. 수원은 총 2,300여 명으로 이루어진 행렬이 말 110여 필을 이끌고 안양과 수원 구간을 재현한다. 화성은 총 800여 명으로 이루어진 행렬이 전통구간(황계동~현충공원), 현대구간(동탄 센트럴파크~현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독립유공자 의료비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새롭게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되는 대상은 ‘사망한 선순위 유족의 배우자’로 고령인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의 의료비 부담이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과 그 배우자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왔다. 종전에는 선순위 유족이 사망하면 수권 자격이 자녀 1인에게 승계되면서 그의 배우자 지원이 중단됐으나, 이번 조례 개정에 따라 ‘사망한 선순위 유족의 배우자’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해 지원 공백을 해소한다. 시는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 유족과 그 배우자 대부분이 고령이며, 의료비 지원 혜택이 중단되면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의료비 지원 대상 확대로 독립유공자에 대한 예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국가보훈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거주 독립유공자 및 선순위유족은 총 2,241명으로, 의료비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에 한하며 의료급여 수급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의료비 지원 내용은 서울시 시립병원 8개소와 약국 25개소 등 총 33개 지정의료기관 이용 시 건강보험 급여 항목의 본인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9월 24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2025 제3회 서울 ESG 경영포럼'에 참석하여, ESG 교육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 구현을 다짐했다. 서울특별시의회와 서울연구원이 주최한 ‘서울 ESG 경영포럼’은 ESG 가치의 확산을 위해 작년부터 지속 개최되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특별히 ESG 경영을 선도하는 해외 연사들을 초청하여, “ESG 경영, 미래 정책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으로 진행됐다. 포럼을 주최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위원장은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서울 ESG 경영포럼’이 국제무대로 확장되는 순간을 축하하며 ESG 가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포럼의 기조연설에서는 케임브리지대학교 기후참여센터 폴 제퍼리스 소장과 C40 Cities 아태지역사무소 무랄리 램 소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와, ESG를 통한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과 기후위기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기조연설 이후에는 김영배 지속가능경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마포구민광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및 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고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도·농 상생을 실천하는 장으로, 매 명절마다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장터에는 전북 고창군, 경북 예천군, 전남 신안군, 충남 청양군, 인천 옹진군 등 자매결연 도시와 MOU 체결지 10개 지자체, 그리고 새마을부녀회·자원봉사캠프 등 마포구 직능단체 2곳이 함께 참여한다. 총 30여 개 부스에서는 사과, 알밤, 한과, 나물류 등 제수용품을 비롯해 고춧가루, 청국장, 유제품, 해조류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직능단체가 운영하는 바자회 부스에서는 떡볶이, 송편, 모듬전 등 먹거리를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 지원에 기부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눌 예정이다. 아울러 구는 생산자 이력제를 통한 판매물품 품질 보증, 시중가 대비 저렴한 가격 책정, 카드 결제 및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중구에 있는 환일중고등학교 통학생의 안전을 위협하는 공덕동 소재 급경사 계단 통학로를 정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환일중고등학교는 재학생 가운데 약 40%가 마포구 거주하고 60%가 중구에 거주하고 있어, 두 자치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주변 통학로 개선이 시급한 과제였다. 마포구와 중구의 경계(아현동 386-72~만리동2가 287)에 있는 해당 계단은 초입 폭이 1.5m로 좁아 양방향 통행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사가 가팔라 강우와 결빙 시 낙상사고 위험이 컸다. 또한 평상시에도 보행 안전이 위협받아 이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이 오랜 기간 제기돼 왔다. 이에 마포구는 장기간 해결되지 못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2024년 9월 13일 현장구청장실을 열어 관련 부서와 학교 관계자, 지역 주민과 함께 현장을 점검하고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마포구는 급경사 계단의 폭을 확장하고 경사를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인근 아파트 부지 내 화단 5㎡ 부분을 계단 확장을 위해 무상사용할 수 있도록 아파트 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