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9월 5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3회 양천구립실버합창단 정기연주회 ‘청춘 아름다운 동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무대로 꾸려질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리운 마음’, ‘달맞이 꽃’, ‘아름다운 내사랑’ 등 아름다운 합창 가곡 3곡으로 1부의 포문을 연다. 이어 2부는 ’모든 것 이루어지리‘, ’새롭고 밝은 내일‘, ’청춘을 위하여‘ 등 관객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노래들로 채워진다. 마지막 3부는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마련됐다. ’친구여‘, ’마차가 달려오네‘ 등 신나는 음악을 비롯해 ’최진사댁 셋째 딸‘ 공연은 안무를 곁들인 이색적인 무대로 관객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팬텀싱어 출연자 테너 최용호가 특별출연해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대성당들의 시대‘와 영화 ’영광의 탈출‘의 주제곡 ’This Land is mine’을 들려준다. 이외에도 퍼커셔니스트 고동현, 시온현악앙상블의 협연과 양천구립합창단의 특별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공연은 9월 5일 오후 7시 3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반려동물 양육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진료 선택권을 증대하기 위해 동물병원에서 게시해야 하는 진료비 항목을 확대하는 내용의 고시*를 제정하였다.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혈액검사비용', '영상검사비용', '투약/조제비용' 등 동물병원에서 비용을 게시하여야 하는 진료 항목을 8종* 추가하여 기존 12종에서 20종으로 확대하였으며, 앞으로 반려동물 양육자들이 진료 항목별 비용을 쉽게 비교함으로써 합리적인 선택의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게시 항목 확대에 따른 비용 산정 등 동물 의료 현장의 준비 기간을 고려하여 제도 시행은 2025년 1월 1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박정훈 농식품부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이번 고시 제정을 통해 동물 의료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알권리를 더욱 보장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하여 동물 의료의 질을 높이고 동물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난달 폭염 등에도 불구하고 농축산물 물가가 전년대비 2.5% 상승에 그치면서 확연한 안정세를 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전년대비 2.5% 올랐으며 이는 전월대비 2.3% 상승한 수치라고 3일 밝혔다. 올해 3월 정점 이후 점차 상승폭이 둔화되다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산물 중 과실류는 복숭아, 포도 등 제철 과일 생산량이 증가하여 전월보다 0.7% 하락하였으나, 지난해 재고 물량이 감소한 사과, 배의 영향으로 전년비는 9.4% 상승하였다. 다만 올해는 사과, 배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본격적으로 출하가 시작되어 향후 과실류 수급은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 채소류는 호우와 폭염 등 여름철 기상 영향으로 전월보다 16.3% 상승하였으나, 전년보다는 1.7% 하락하였다. 특히 8월 역대급 폭염에도 불구하고 선제적으로 비축물량을 확보하고, 재해 피해를 신속히 복구한 정부의 노력이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배추, 시금치 등 채소류는 9월 들어 기온이 낮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정부가 국민연금을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제도로 개편하고자 '보험료율'을 현행 9%에서 13%로 4%p 인상한다. 또한 은퇴 전 소득 중 연금으로 대체되는 비율로, 연금제도의 소득보장 수준을 보여주는 명목소득대체율은 40%에서 42% 수준으로 상향 조정한다. 아울러 OECD 38개국 중 24개국이 운영 중인 인구구조 변화와 경제 상황 등과 연동해 연금액 등을 조정하는 장치인 '자동조정장치'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4일 '2024년 제3차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심의하고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지난해 10월 '제5차 국민연금 종합운영계획'에서 연금개혁 방향성과 5대 분야 15개 추진과제를 제시했고, 이어 21대 국회 산하 연금개혁특별위원회는 이를 토대로 공론화를 실시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 추진계획은 연금개혁이 매우 시급한 과제인 만큼 개혁 논의에 계기를 마련하고, 여,야 간에 조속한 합의를 견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날로 진화하는 신‧변종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사이버보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AI를 기반으로 기존 솔루션과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AI보안관제시스템도 업그레이드해 서울시민의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사이버 위협에도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행정서비스를 중단없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스마트도시로 인정받고 있는 서울이 ‘세계 최고의 사이버 안전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것이 목표다. 서울시는 나날이 지능화‧확대되고 있는 사이버 공격을 AI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담은 ‘AI 기반 사이버보안 종합계획’을 4일 발표했다. AI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선제적이고 회복력 강한 사이버 보안체계 구축을 목표로 ▴사이버 위협 예방‧탐지‧대응체계 강화를 통한 정보자원 철통방어 ▴중단없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이버 보안 회복력 강화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체계 마련하는 것이 이번 종합계획의 핵심이다. 향후 3년간 총 3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첫째, AI 기반 사이버 위협에 대한 예방‧탐지‧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5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 ‘My Soul Water, 아리수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돗물을 마시는 것이 환경과 건강, 경제 도움이 되는 가치 행동으로 제안하면서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를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는 서울시 수돗물 통수 116주년을 기념해, 시민 116명이 참여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아리수 찐팬을 찾아라’ 행사이다. 참가자가 물, 얼음, 커피, 라면 순으로 먹어보고 총 네 번의 블라인드 테스트에 참여해 생수와 아리수를 구별해 내는 이색적인 대회이다. 최종 라운드까지 남은 시민에게는 해치 인형 등 풍성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임만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평소 환경을 위해 ‘아리수 마시기’를 실천하는 박진희 서울시 홍보대사,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 존슨도 참여한다. 아리수 축제 진행은 조우종 아나운서가 맡는다. 시는 평소 아리수를 사랑하고 즐겨 먹는 116명을 선발하는데 두 배 이상인 300여 명이 몰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벤트 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올해 상반기 매주 목요일 저녁마다 서울광장을 들썩이게 했던 ‘운동하는 서울광장’이 두 달간의 여름 휴가를 마치고 다시 돌아온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서울시가 남녀노소 누구나 도심에서 운동을 즐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시민 참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다. 요가, 줌바 등 메인 운동부터 운동 처방소, 이색 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운동이 낯선 시민들도 부담 없이 들려 즐길 수 있다. 지난 상반기(5월~7월)에는 총 5천 1백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울헬스쇼’,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등 다양한 행사들과도 연계 운영하며 서울 도심 속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반기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9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저녁 7시 30분에 서울광장(중구 태평로1가 54-3)에서 열리며 서울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요가나 줌바 등을 배워볼 수 있는 ‘메인운동’, 유연성 측정 등 기록달성에 도전하는 ‘서울광장 운동왕’, 나만의 맞춤형 운동계획을 세우는 ‘운동처방소’, 장애물 볼링 등 새로운 운동을 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2024년 2학기부터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학교’가 전면 시행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시가 늘봄학교의 성공적 안착과 품질높은 방과후 돌봄을 위해 시가 보유하고 있는 자원을 활용한 ‘서울형 늘봄+(플러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자원연계로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돌봄사업이다. 올해는 초1 대상으로 희망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두 시간의 늘봄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서울 지역은 올해 3월 38개교로 시작, 5월에 150개로 확대됐으며 2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는 공립초 565개, 국립초 2개, 사립초 7개로 총 574개 학교로 확대 시행됐다. 내년에는 초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예정이다. ‘서울형 늘봄+(플러스)’는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늘봄학교에 서울시가 보유하고 있는 공간, 인력과 양질의 프로그램‧강사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질 높은 초등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크게 ①우리동네 키움센터, 지역아동센터 등을 활용해 전문성을 높인 ‘초등돌봄시설 연계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그동안 구릉지, 고도지구 등 도시계획규제로 사업추진이 어렵거나 소규모 주택정비 특성상 전문성이 부족한 주민들이 조합을 직접 설립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지역의 사업여건을 개선하는데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모아타운 내 모아주택을 활성화하기 위해 4일 오전 9시 30분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20층 대회의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공참여형 모아타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한병용 주택실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박현근 서울지역본부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9월 2일~9월 13일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 대상지선정을 위한 공모와 관련하여 서울주택공사(SH)와 함께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참여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통해 풍납동·쌍문동·석관동·월계동 지역 내 총 6곳의 모아타운을 시범사업으로 선정, 지원한 바 있으며,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참여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약 10곳의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지역은 기한 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많아지며 동물 복지에 대한 인식이 크게 향상됐지만, 아직도 국내는 해외에 비해 동물 문화 향상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서울시는 동물보호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최초로 올해부터 10월 4일을 ‘서울 동물보호의 날’로 제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2024 제1회 동물가족행복(동행)페스타’를 10월 5일~6일, 2일간 뚝섬한강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물가족 행복 페스타’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비반려인들 또한 참여하여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배우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하고 평생 가족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사랑하는 댕댕이와 호흡을 맞추며 아름다운 한강변을 걸어보고 싶다면 10월 5일 진행되는 ‘동행런’에 참여해보자. ‘동행런’은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 5km코스를 걷는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가족이 한 팀이 되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500팀이 참여할 예정이다. 몸풀기 체조 후 오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환경부가 공모한 ‘2024년도 환경교육도시’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는 환경부가 지역 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 및 기초지자체 중에서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환경교육 추진 기반 ▲환경교육 성과 ▲환경교육 계획의 우수성 등이었다. 교육, 환경교육, 환경행정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환경부 환경교육위원회가 최종 결정했다. 서대문구는 ▲환경교육 조례 제정 ▲기초환경교육센터 설치 ▲환경교육도시 선언 ▲환경교육종합계획 수립 ▲5세 아동 및 직원 의무환경교육 등을 통해 환경교육 추진기반을 충실히 다져왔다. 특히 ‘서대문구행복그린센터’와 ‘서대문구 리앤업사이클플라자(자원되살림센터)’를 직영하며 지자체 중심의 환경교육을 체계화하는 등 ‘구청장의 환경교육도시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간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이다. 구는 앞으로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한 전 구민 생애주기별 환경교육 확대 ▲서대문구 특화 환경 프로그램 및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는 오는 7일 오전 10시 구청 대강당에서 학부모를 위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부모들에게 자녀 교육의 방향성을 고민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강연은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만한 과학자로 손꼽히는 정재승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 뇌과학으로 미래교육을 성찰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정재승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등 급변하는 미래세대를 살아갈 아이들의 통찰력을 길러주고 자신의 내면 및 타인과의 관계를 뇌과학을 통해 돌아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져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관내 학부모, 자녀는 물론 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선착순 접수 완료 시 사전등록은 마감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전 세계적으로 K-방산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공군과 머리를 맞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AI 스타트업의 방산 분야 진출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서울 AI 허브는 그간 혁신기술은 있지만 네트워크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을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중견기업과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연결·지원했으나, 올해는 처음으로 방산 분야의 수요기관인 군 기관으로 범위를 넓혔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와 공군이 함께 진행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을 통해 수요기술 매칭 기업 4곳을 선발해 기술실증(PoC・Proof of Concept)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AI 스타트업의 혁신기술이 항공우주 무기 개발과 AI 활용 병력 효율화 등을 모색하는 공군의 니즈에 맞춘 방산 분야 시장의 새로운 솔루션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시와 공군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AI 기업의 방산 분야 진출 지원을 위해 지난 5월 서울 AI 허브 앵커시설에 ‘공군 AI신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2일 최근 10년간 오존주의보 발령횟수‧일수 및 평균농도를 분석하여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에 설치된 대기측정망에서 측정된 자료를 자료를 기반으로, 오존 농도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연평균 오존농도는 2015년 0.024ppm에서 2024년 0.037ppm으로 높아졌으며, 올해 오존 고농도 시기(5~8월)에 서울지역 오존 평균농도는 0.044ppm으로 2000년 관측 이래 가장 높은 농도였다. 오존주의보 발령일수 역시 2015년 3일에서 2024년(8월 기준) 31일로 10배가량 증가했고, 발령횟수는 4회에서 109회로 늘어 보다 자주‧많이 발령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올해는 서울지역에서 4월 19일에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현재까지 오존 농도 추이와 높은 기온 전망 및 앞으로 남은 오존경보제 운영 기간을 감안, 발령횟수(일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근(2019~2024년) 오존 고농도 시기에 평균적인 발령 지속시간(주의보 발령 후 해제시까지 소요되는 시간)도 2019년 2.6시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선유도역 일대에 위치한 선유로운 상권에서 ‘선유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부터, 선유로운 상권의 특색을 살린 ‘선유로운 축제’를 개최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권 내 소상공인들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축제 기획단’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참여해 선유로운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상반기 ‘봄날의 놀’과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가을의 놀’을 주제로 9월 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며, 가을의 낭만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선유 마켓존’에서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선유 체험존’에서는 쿠킹,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방 클래스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선유 뮤직존’에는 뮤지컬, 하모니카 연주 등 아름다운 선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