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패션의 중심지인 서울 중구가 지난 8월 28일 장원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패션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서울패션허브의 이승진 센터장이 맡아, 아이들의 진로를 지원하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하여 패션 산업의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학생들에게 전했다. 서울패션허브는 창의적 기술 융복합을 통해 미래 K-패션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기관으로 DDP에 위치해 있는 동대문 패션 상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승진 센터장은 현재 중국 상하이에서 대규모 패션 편집샵인 ‘가로수(GAROSU)’를 운영하고 있는 패션 업계의 선도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강의에서는 중구의 패션 중심지로서의 이점을 강조했다. “여러분은 서울 중구에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서울 중구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라며 신당동 일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봉제산업과 동대문 도매시장, 서울패션위크가 열리는 DDP 등 중구가 지닌 패션 인프라의 가치를 설명했다. 또한 ‘패션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와 ‘K-패션’에 대한 이야기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패션이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며‘나만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선유도역 일대에 위치한 선유로운 상권에서 ‘선유로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22년 서울시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부터, 선유로운 상권의 특색을 살린 ‘선유로운 축제’를 개최해 구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상권 내 소상공인들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축제 기획단’이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두 참여해 선유로운 상권의 매력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상반기 ‘봄날의 놀’과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가을의 놀’을 주제로 9월 6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9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최되며, 가을의 낭만을 담은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선유 마켓존’에서는 소상공인뿐만 아니라 지역 내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이 직접 판매자로 참여해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선유 체험존’에서는 쿠킹, 액세서리 등 다양한 공방 클래스를 체험해볼 수 있으며, ‘선유 뮤직존’에는 뮤지컬, 하모니카 연주 등 아름다운 선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2024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2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구는 지난 8월 29일 ’2024 서울시 재난의료 교육·훈련 경진대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분야와 신속대응반 출동사례 발표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본 대회는 모의상황을 통해 서울시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실제 상황 대비‧대응 능력을 평가한다. 올해도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중심으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재난 현장초기 대응, 현장응급의료소의 설치·운영, 중증도 분류, 분산이송, 환자 정보 관리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 대해 종합 평가했다. 구는 평가 전 분야에서 두루 좋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분야와 신속대응반 출동사례 발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중 도상훈련 분야는 현장응급의료소장인 보건소장이 신속대응반 출동부터 사상자의 분류, 응급처치, 이송 및 사상자 현황 파악, 브리핑 등 현장응급의료소의 운영 전반을 지휘·감독 하는 역할을 평가하는 훈련이다. 오언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대문구는 오는 9월 10일 배봉산근린공원 열린광장에서 ‘제33회 동대문구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민의 날은 1992년에 제정되어 올해로 33회를 맞이한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구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구민들이 하나가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30분 ‘구민의 날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기념식은 자매도시 단체장의 축하 메시지 영상 상영, 구민상 시상식, 이필형 구청장의 기념사, 지역 국회의원 및 동대문구의회 의장 축사에 이어 구립여성합창단의 축가와 구민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 이후에는 추석을 앞두고 구민들이 함께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한가위 구민 한마음 민속 큰잔치’가 열린다. 송편 빚기 대회, 민속 체육대회(사방제기, 놋다리 밟기, 춘향이 그네 릴레이, 단체줄넘기)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구민의 끼를 한껏 발산할 수 있는 구민 노래자랑도 이어진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구민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역 내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해 소방안전교육과 소방 안전시설 지원에 나선다. 공동주택 관리주체를 대상으로 자체 안전관리 역량을 제고하는 한편 공동주택 공용 시설물 관리를 지원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다. 소방안전교육은 오는 6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주택 단지 경비책임자,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 관리사무소장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날 교육에서는 방범 교육도 함께 이뤄진다. 실효성 있는 교육을 위해 용산소방서와 한국경비지도사협회에서 각 분야 실무 전문 강사를 초빙했다. 1부 소방 교육과 2부 방범 교육으로 나눠 각각 2시간씩 진행한다. 1부 소방 교육에서는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공동주택 화재 예방 및 대피요령 ▲소방 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등 응급 처리 요령을 배운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전기자동차 화재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 화재 대응 행동 요령 지침’을 교육 참석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라 설명했다. &nb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는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파구 소재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개선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는 관내 소상공인들이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온라인 마케팅 역량을 강화시키고, 이들의 경영 개선을 돕고자 이번 교육을 기획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연계하여 진행한다. 교육은 오는 9월 23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송파구 상공회 중소기업 정보관에서 진행된다. 주제는 ‘유행을 만드는 인스타그램’이다. 인스타그램 코치이자 퍼스널 브랜딩 전략가를 강사로 초청하여, SNS를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특히, ▲소셜 마케팅 특징 및 트렌드에 대한 이해 ▲SNS 마케팅 매출전략·성공사례 ▲인스타그램 홍보를 위한 필수 기능 ▲게시물, 릴스 만들기 등 인스타그램 활용 실무 등 실습 중심의 강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 ▲소상공인 ▲업종전환자 등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이 송파구민이다. 신청은 9월 18일까지 서울시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9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한다. 자원순환과 쓰레기 감량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중구 내 15개 동별로 차례대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동 주민센터에 모여 전국 최초 쓰레기연구소인 ‘새롬’으로 이동하여 1시간 동안 자원순환 관련 강의를 들은 후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을 방문해 약 30분가량 현장을 둘러보게 된다. 새롬에서 진행될 강의는 ▲쓰레기 감량 실천 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요령 ▲자원재활용의 중요성 등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중구자원재활용처리장에서는 중구 내 배출된 쓰레기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견학을 통해 배출되는 쓰레기의 양은 물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투입되는 막대한 자원과 노력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더욱 실감하고 자원순환 활동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교육일 7일 전까지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별 20명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에서 제일 낙후된 영등포구청사의 ‘통합 신청사 건립’이 서울시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오는 2030년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건립 추진 궤도에 올랐다. 영등포구가 ‘통합 신청사 건립’ 사업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타당성 조사와 서울시 투자심사를 순조롭게 통과하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영등포구청사는 1976년 준공된 이래 48년이 지난 탓에, 공간 협소, 주차공간 부족, 민원 부서 분산화로 인한 행정 능률 저하 등 구민 불편과 민원이 잦았다. 구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구민 중심의 희망‧행복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을 마련,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밟아 왔다. 이번 투자심사 통과로 구는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 설계’를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통합 신청사’ 밑그림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통합 신청사는 2027년 착공을 목표로 2030년 준공될 예정이다. 새로운 청사가 들어설 부지는 당산 근린공원 남측 부지(당산동3가 385), 주차문화과 부지(당산동3가 370-4) 일대로 연면적은 68,362㎡. 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주차난 해소는 물론 귀성객과 구민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학교와 일부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전했다. 구는 매 명절 기간에 일부 학교 및 유료 공공주차장을 개방해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추석 연휴에는 2개 학교와 7개 공공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여 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무료로 개방하는 학교는 길동초등학교(9월 15일~9월 18일, 10시~20시), 강동고등학교(9월 14일~9월 18일, 08시~20시)이다.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무료로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 고분다리전통시장노외공영주차장, 둔촌역전통시장노외공영주차장, 성내전통시장노외공영주차장, 천호2동노외공영주차장, 천호2동제2노상공영주차장, 암사1동노상공영주차장, 일자산제2체육관부설주차장 등 7곳이다. 김점희 주차행정과장은 “추석 명절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연휴 기간 주차 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강동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구에서 사용 중인 ‘안심전세계약 핵심 확인사항’에 이달부터 중국어 등 외국어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구로구 총 전세피해 결정자 329명 중 외국인은 14명으로 전체의 4%를 차지한다. 2024년 7월 31일 기준 외국인 피해자들의 평균 전세보증금은 2억 2천만원, 전체 약 3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전세 계약 시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안심전세계약 핵심 확인사항’에 외국어를 추가해 외국인의 전세사기 피해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외국인 수가 늘어나는 추세와 외국인 비율이 높은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것으로, 사각지대로 여겨지는 외국인 전세사기 피해 예방 대책을 내놓은 것은 구로구가 자치구 최초다. 구로구 등록 외국인 중 90% 이상이 중국 계통인 만큼, 구는 사전 작업으로 구청 누리집 내 ‘안심전세정보’ 메뉴에서 안내하고 있는 △계약 전(주택 상태, 적정 전세가, 선 순위 권리관계, 임대인 세금 체납 여부) △계약체결 시(임대인·공인중개사 관련 정보, 권리관계) △계약 후(임대차계약 신고 및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마포중앙도서관을 비롯한 다양한 마포구립도서관에서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포중앙도서관에서는 고대 이집트 상형문자 연구소 소장이자 ‘파피루스 속의 이야기 보따리’ 등의 저자인 강주현 작가를 초대해 고대 이집트 문명을 다룬 ‘신의 지문, 고대 이집트 문명 속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도시 곳곳에 책문화공간이 자리잡게 된 역사적 과정과 특성을 다루는 ‘책문화공간으로 떠나는 도시 인문 기행’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어린이를 위한 공연 ‘친환경! 지구를 지켜라’ 인형극 등을 개최한다. 소금나루도서관에서는 ‘강아지 시험’의 저자인 이묘신 작가가 생명의 소중함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일 ‘생명의 소중함, 강아지 시험’ 강연을 펼친다. 또한 가을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영화 상영 프로그램 ‘소금길 달빛극장’이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소설 원작 영화 ‘플립’(2017)을 관람하며 가족, 우정을 통한 삶의 성장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서강도서관은 노년층의 건강한 독서문화 생활을 지원하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관내 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성동구청 1층 책마루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쇼핑몰 ‘함께누리’ 특별기획전을 개최한다.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기업 생산품은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고 생산·전달하는 것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사회혁신을 위한 중요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함께누리’는 사회적기업생산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회적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성동구가 손잡고 마련된 순회 특별전이며, 관내 기업을 포함한 총 24개 기업의 제품이 홍보된다. 성동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과 맞물려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왔다. 2016년 사회적경제조직들이 153곳에서 꾸준히 증가해 올해 5월 기준 566개 정도로 늘었다. 이와 더불어 지자체 최초 사회적경제활성화기금 조례 제정, 소셜벤처 기업 및 생태계 조성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고, 성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창업협업 공간을 조성하였다. 정원오 성동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경찰, 소방 등과의 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성수동 일대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위해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성수동은 문화와 예술, 음식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핫플레이스로, 유명 공연이나 팝업스토어 등이 개최될 경우, 일시에 많은 인파가 몰릴 가능성이 커 안전상 위험이 높았다. 이에 구는 성동경찰서, 소관부서(문화체육과 등 7개)를 비롯한 성수권역 동 주민센터(성수1가1동, 성수1가2동, 성수2가1동, 성수2가3동)가 함께 3차례에 걸친 대책 회의를 실시해 ▲ 인파정보 통합관리 ▲ 3중 순찰·모니터링 강화 ▲ 인파관리계도 ▲ 인파밀집 사고에 대한 단호한 조치 등을 포함한 인파밀집 종합 강화 대책을 마련했다. ▲ 인파밀집 예방 통합관리 구는 관계부서, 동 주민센터, 성동경찰서 간 인파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기 위한 소통 채널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유명인이 참석해 500명 이상 인파 밀집이 우려되는 행사나 공연 개최 시 상시 공유해 중점적으로 통합 관리한다. ▲ 3중 순찰·모니터링 확대 및 강화 &nbs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는 구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9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2024년 추석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대책은 △안전대책 △교통대책 △생활불편해소 △훈훈한 명절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먼저, 구는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도로시설물 보수기동반, 풍수해대책반, 공원녹지상황실, 주‧정차 단속반, 청소대책반, 보건소 진료안내반 등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대책 추진 기간 중 451명의 근무자를 편성해 구민 불편 사항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주택, 주택건설공사장, 재난위험시설,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영화관과 공연‧문화시설, 체육시설, 대규모점포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집중 점검해 구민 안전을 촘촘히 챙긴다. 보건소는 14~18일까지 진료안내반을 설치, 운영해 연휴 기간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을 안내하고 응급 의료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13일부터 19일까지 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상황을 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혹시 당근 보고 오셨어요?” 서울 강서구가 중고물품을 안심하고 직거래할 수 있는 공간인 ‘강서구 안심거래존’을 운영한다. 최근 고금리·고물가로 인해 중고거래가 활발해짐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사기피해를 예방하고, 구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안심거래존을 등촌3동·화곡1동·발산1동 주민센터 3곳에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등촌3동과 화곡1동은 동주민센터 정문 입구에, 발산1동은 정문 옆 정자안에 조성됐다. 안심거래존은 실시간 녹화되는 CCTV와 야간조명이 설치돼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등촌3동과 화곡1동에서는 평일 근무 시간 동안 안전요원이 배치돼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거래존 벽면엔 중고 거래 시 주의사항도 부착했다. 현장에서 물건 확인하기, 시세보다 현저히 낮은 가격 의심해보기, 채팅창 삭제하지 않기 등 초보 거래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안내한다. 안심거래존은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사용자는 이곳을 직거래 장소로 활용하거나, 중고 거래 앱에서 거래 희망 장소로 선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