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앞으로 선불업자들은 이용자 보호를 위해 선불충전금 100%를 별도 관리해야 한다. 또 모바일 상품권도 선불전자지급수단에 포함돼 선불충전금 보호를 받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이 3일 열린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국무회의를 통과한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은 개정 전자금융거래법과 함께 오는 15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머지포인트 사태 이후 제도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전자금융거래법을 지난해 9월 14일 개정한 바 있다.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은 먼저, 선불충전금 전액에 대한 별도관리 의무화 등 이용자의 선불충전금 보호를 강화했다. 이용자 선불충전금의 완전한 보호를 위해 선불충전금 전액(100% 이상)을 별도 관리하도록 의무를 부과했다. 아울러, 선불충전금의 과도한 할인 발행을 제한하기 위해 부채비율이 200% 이하인 선불업자에 한해 할인발행 또는 적립금 지급을 허용하고, 이용자에게 경제적 이익을 부여한 금액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이달 중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주택 분양이 이뤄진다. 공급규모는 각각 1106호와 263호이다. 또 이달에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정이 예정돼 있는데, 400호 규모의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는 2026년에 착공해 2027년에는 분양을 목표로 추진하고, 신길15구역도 2300호 규모의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달에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와 서울 동작구 수방사 부지에서 공공분양을 시행하고, 서울 남현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신길15구역 도심 공공주택복합지구 지구지정 등으로 선호도가 높은 서울 내 공공주택 공급도 차질 없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국토부는 먼저, 인천계양 A2,A3 블록에서 3기 신도시 최초로 공공주택 1106호를 분양하고 2026년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분양 블록은 A2 블록 전용면적 59㎡ 539호, 74㎡ 178호, 84㎡ 30호 등 747호, A3 블록 55㎡ 359호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올해 첫 일본뇌염 환자 2명이 발생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3월 30일) 및 경보(7월 25일)를 발령한 바 있다. 지난달 29일 확인 진단된 두 환자는 모두 60대로 발열, 구토, 인지저하, 어지러움 등 증상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해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역학조사 결과, 최근 야간 및 야외활동 이력이 있었으며 모기물림도 확인했고, 모두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일본뇌염 환자는 대부분 8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하며 9~10월에 80%의 환자가 집중되고 50대 이상(87.9%)에서 주로 발생한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돼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그중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특히 뇌염으로 진행될 경우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정부가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국무회의에 상정해 의결했다. 인사혁신처는 3일 국무회의에서 10월 1일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군의 날 임시공휴일 지정은 국민의 안보의식 고취, 국군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 제고,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행사 개최 등을 위해 추진했다. 국군의날 임시공휴일 지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인사처는 임시공휴일 확정을 위한 후속 조치에 즉시 착수한다.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공서 민원실, 어린이집 운영 등에 대해 관계 부처가 사전 대책을 마련하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국군의 날은 1956년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1976년부터 1990년까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으며, 국군의 날이 공휴일로 지정된 것은 1990년 이후 34년 만이다. 국방부는 해마다 국군의 날을 기념해 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행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적극행정 실천과 갑질근절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강북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삼행시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난달 30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구는 지난 8월 1일부터 16일까지 ‘적극성’, ‘책임감’, ‘청백리’ 3가지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92건의 삼행시를 접수했다. 구는 1차 심사에서 표현의 독창성, 내용의 전달성, 주제의 적합성, 홍보의 효과성 등을 고려해 14건을 선발했으며, 2차 심사에서는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해 3개의 삼행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작은 '책임지는 적극행정!, 임무마다 청렴행정!, 감동주는 강북행정!'이, 우수작엔 '책임을 다하는 당신의 노력, 임무를 완수하는 당신의 행동, 감동 행정을 전하는 당신의 청렴'이, 장려작엔 '적극행정 어렵지 YOU?, 극성민원 힘들지 YOU?, 성실, 공감으로 힘내자 YOU!'가 선정됐다. 구는 이달 초 수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시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책임을 다하는 공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9월 6일 마로니에공원(대학로 104)에서 '2024년 종로복지박람회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지역 특화 복지정책을 소개하고 약자와 동행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10시 40분부터 11시 20분까지 개회 선언, 유공자 시상, 축사 발표, 기념 촬영 순으로 이어진다. 본 행사에 앞서 구민 흥을 돋을 식전 축하 무대는 서울예고 성악 전공 학생들과 종로구 홍보대사인 가수 송민경이 꾸민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현장을 지키며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준 주민과 시설 종사자, 단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종로구는 이날 10시부터 15시까지 총 27곳의 복지시설·기관과 함께 사회복지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동·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일자리’, ‘건강’, ‘지역복지’ 6개 분야별 사업 안내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주민 관심을 높이려는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마음 건강 검진, 임대주택 정보 제공,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 학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니어 활력마당’ 교육을 관내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총 8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강을 희망하는 어르신 400여 명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치매 인지 교육과 실버 레크리에이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은평구 내 어르신의 신체와 마음의 건강을 함께 지킬 방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을 중심으로 한 체조와 게임, 음악을 활용한 리듬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돼 있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 심리적 안정을 기대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백세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사회적 교류와 심리적 건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력 넘치는 생활을 이어가실 수 있도록 구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주민들이 편하고 부담 없는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마트 휴업일 변경,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등 장보기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먼저 서초구 대형마트는 가족 먹거리와 선물 등을 준비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추석 전주인 9월 둘째 주에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기존의 월별 2‧4주 마트별 지정 휴무일을 이번달에는 2주차 대신 추석 당일로 변경해 쉬기로 한 것이다. 코스트코 양재점은 8일(일), 킴스클럽 강남점은 9일(월), 이마트 양재점과 롯데마트 서초점, 준대규모 점포 31개소는 11일(수)이었던 휴업일을 추석 당일인 17일(화)로 변경 운영한다. 소비자의 장보기 편의뿐 아니라 마트 종사자들의 추석 당일 휴식을 유도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부터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준대규모 점포의 의무휴업일을 일요일(2‧4주)에서 평일로 전환하면서 소비자 편의와 규제 개선을 이끌어낸 바 있다. 명절에는 이를 다시 설과 추석 당일로 변경하며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 한편, 기존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에 제외됐던 코스트코 양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25일 대조어린이공원에서 이웃 간 서로 마음을 돌보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인 ‘이웃마음 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웃마음 충전소’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 일상의 고민과 이를 공감하는 이웃들이 따듯한 응원과 희망 메시지, 경험에서 얻은 위로 글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자원봉사자 주도로 문제해결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문봉사단이 현대인의 마음돌봄 필요 증가를 이슈로 직접 기획했다. 소소한 고민에 이웃들의 공감 응원 글을 마음충전 캡슐에 담고, 도움이 되는 작은 생활 팁과 ‘마음방역 호호밴드’ 등 마음충전 선물들을 프로그램 운영 시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은평구자원봉사센터에서 오후 4시부터 운영하는 부스는 ▲내 마음 읽기 체크리스트 작성 ▲마음 충전캡슐 나눔 ▲메시지 손수건 만들기 등이다. 가족 단위부터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는 참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우리 구는 이웃마음 충전소로 연결된 이웃공동체, 참여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며 “구민들이 소소한 일상 고민을 공감하는 이웃들에게 위로를 얻었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천문과학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이는 지역사회의 과학문화 체험을 활성화하고 초·중·고 교과과정과 연계한 천문과학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중랑구 천문과학관’은 3,638㎡ 면적의 용마폭포공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설에는 천체관측실, 천체투영실, 전시실, 교육실 및 과학놀이터 등이 포함된다. 천문과학관이 세워질 용마폭포공원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와 스포츠 클라이밍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는 공원 내 노후화된 어린이놀이터 부지를 활용하여 천문과학관 건립과 함께 어린이 과학놀이터 등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기존의 시설과 새로 건립될 천문과학관이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교육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4일부터 서울시 설계 공모 및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설계 공고를 시작하고, 오는 9월 11일과 12일 양일간 참가자 등록을 진행한다. 이후 11월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 및 발표할 예정이며 12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천문과학관은 2025년 착공하여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혼자서 추석을 지내는 청년 1인가구를 위해 오는 11일 ‘한가위 청년을 잇다(EAT)! ‘은솔’s 일톡일상’ 소셜다이닝‘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건강한 식사를 챙기기 힘든 청년 1인가구를 위한 ‘은솔e음 소셜다이닝’은 헬스, 글로벌, 힐링을 주제로 한 요리 교실과 야외캠핑 등 소통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은솔’s 일톡(TALK)일상(觴)’은 은평의 ‘은’, 1인가구를 뜻하는 SOLO의 ‘솔’로 청년인 은솔이들이 함께 모여 술 한잔 나누며 일상을 이야기한다는 의미다. 정규 프로그램 3기 참여자 중 이번 추석 때 고향에 내려가지 못하는 한 청년이 명절의 설렘도 느끼고 새로운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다는 이야기에 마련된 뜻깊은 자리다. 오는 11일 오후 7시부터 은평구 대조동 청년주택 공유주방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 육전 등 명절 음식을 만들고 전통주를 활용한 하이볼을 만든다. 간단 상차림 후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눠 먹으며 서로의 관심사와 고민을 나누는 등 즐겁게 이야기꽃을 피울 예정이다.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지난 2일,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아파트 입주민 간의 장기적인 갈등을 중재하고 고질적인 민원을 해결했다. 이는 중랑구가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한 후 첫 번째로 개최한 회의로, 분쟁 당사자 간의 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며 ‘조정 성립’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는 ‘공동주택관리법’과 중랑구 자체 제정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지역 내 공동주택의 관리와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이번 첫 회의에서는 아파트의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관리사무소장 간의 업무 처리와 관련된 총 13건의 분쟁 사안이 논의되었다. 분쟁의 주요 사안은 △도장공사 추진 △구청 행정지도 사항 미이행 △개인정보 유출 △경비 및 환경미화원 관련 갑질 등이다. 신청인은 이와 같은 문제들에 대해 관리사무소에 지속적으로 민원을 제기해 왔으며, 결국 해당 사안이 구청까지 보고되며 분쟁이 악화되었다. 분쟁 당사자 사이에서 중재를 이어오던 구는 결국 분쟁조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타협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위원회는 분쟁 당사자들 간의 조정 과정을 통해, 신청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1인 가구 등 주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건물 외벽에 침입감지장치 설치 지원에 나선다. 침입감지장치는 가스배관 등을 통해 침입하려는 동작을 센서로 감지해 음성을 송출하고 점등하는 장치로, 이번 지원 사업은 강북구 내 주거형태의 상당수가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이에 대한 맞춤형 치안 대책으로 추진되었다. 구는 연립, 다세대, 다가구 주택에 거주하는 여성 1인가구를 우선순위로 40여 개소의 건물 외벽에 각 4~5대씩, 총 169대의 침입감지장치를 설치하여 11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설치를 원하는 구민은 9월 25일까지 설치 지원 신청서, 주택 소유주 동의서 및 최근 1개월 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 등의 서류를 담당자 이메일 또는 강북구 여성가족과 2사무실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강북구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구민들의 안전과 범죄 예방을 위해 강북구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스마트 초인종, 가정용 CCTV, 현관문 안전장치 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9월 5일 오후 6시에 가산디지털단지역 일대(서울시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71, 181)에서 직장인을 위한 퇴근길 공연 금천라이브 ‘인공지능과 예술(AI x ART): 퇴근길 라이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천구 가산동의 직장인 일상에 예술로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가산디지털단지역 부근에서 예술가가 버스킹 형태로 선보이는 공연이다. 지난해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가산동에서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예술가가 자신의 기존 곡을 부르는 것을 넘어 가산동 직장인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에 인공지능(AI)의 기술을 더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인다. 재단은 공연에 앞서 지난 6월부터 약 3주간 가산동 일대의 직장인과 청년들의 사연과 이야기를 온라인으로 받았다. 다양한 사연과 이야기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시(詩)와 노랫말로 재구성됐다. 가산동 직장인의 이야기를 담은 노랫말에 어우러지는 음악은 소리꾼 고영열이 직접 작곡했다. ‘피아노 치는 소리꾼’으로도 잘 알려진 고영열은 최근 춘향가를 편곡해 만든 앨범 ‘춘향’ 등 다양한 장르에서 작곡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강감찬 가요제'에서 열정과 큰 울림으로 관악을 가득 채워 줄 참가자를 모집한다. 강감찬 가요제는 2024 관악강감찬축제의 주요 행사로 가장 많은 관객들이 찾는 이벤트 중 하나이다. 지난해 2,0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강감찬 가요제는 전국 각지의 내로라하는 아마추어 가수들이 경연을 위해 관악으로 모여들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구는 지난해보다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2024 강감찬 가요제를 준비했다. 먼저 국민 트로트 여왕 장윤정이 초대 가수로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려 줄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참가자는 바로 본선 무대에 올랐지만, 올해부터는 뜨거워진 가요제의 인기를 반영하여 예선을 실시한다. 구는 관악구의 랜드마크 ‘샤로수길’에 예선을 위한 특설무대를 마련해 참가자들과 함께 축제 전부터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강감찬 가요제’는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8일 15시까지이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청 또는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 참가 신청서와 참가곡을 직접 부르는 동영상(MP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