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정부가 지역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인구감소지역 내에서 4억 원 이하 주택을 추가 취득해도 1세대 1주택 세제특례를 유지하기로 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를 추진해 인구감소지역을 '머무르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월 4일 이후 취득하는 공시가격 4억 원 이하 주택으로, 부동산 과열 우려가 있는 일부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83개 인구감소지역에 소재한 '세컨드 홈'이 적용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방문인구 확대를 위해 총 1조 4000억 원 사업규모의 10개 소규모 관광단지를 내년 1분기까지 지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수 외국인력의 지역 장기 체류를 위해 일정기간 이상 거주 및 취,창업 조건으로 발급하는 '지역특화형비자 발급절차'도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우리나라의 총인구는 2021년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수도권 등과 지방 간 불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는 올해 종합청렴도 평가 등급 향상을 위해 '2024년도 윤리경영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체육산업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청렴 체감도 전체기관 평균 80점보다 높은 83.5점을 받았다. 특히 외부 청렴도는 지난해보다 6.1점 상승한 90.6점을 받았고, 부패 실태에 따른 감점 요소에서도 감점받지 않았으나, 청렴노력도 점수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 같은 평가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여 체육산업은 올해 '종합청렴도평가 2등급, 부패비리 ZERO 달성'을 목표로 △기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체계 내실화 △부패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프로세스 강화 △반부패,청렴 문화 활성화 및 내재화 등 3개 전략 방향을 세우고, 9개 추진 과제와 32개 세부 추진 과제를 선정해 실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는 기관장 주관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단'을 구성,운영하고, 청렴레터 전파 확대 시행, 찾아가는 '열린공감소통' 회의 등 기관장 중심의 청렴 활동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전 직원이 청렴도 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난 1일 호주로 출국한 '파리하계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단'이 올림픽 D-100을 맞이하여 현지 대회에 출전, 경기력 중간 점검에 나선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17일부터 20일, 호주수영연맹 주최로 호주 골드코스트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리는 2024 호주 오픈 선수권대회(Australian Open Championships)에 경영 국가대표 이주호(서귀포시청), 김우민(강원특별자치도청)과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3월 말, 2024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로 치러진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파리하계올림픽 출전권을 자력으로 획득한 세 선수는 '파리하계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로 발탁되어 지난 1일, 호주 퀸즐랜드로 3차 국외 훈련을 떠났다. 선샤인코스트 대학교(University of the Sunshine Coast) 수영부와 합동훈련을 통해 2주간 마이클 팔페리(Michael PALFERY)의 지도를 받은 세 선수는 16일 대회 장소인 골드코스트로 이동하여 실전 경험을 토대로 국외 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가 오는 4월 26일까지 ‘2024년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송파인문학 최고위과정’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인재를 오피니언 리더로 양성하는 교육과정이다. 매년 수준 높은 인문학 강의를 제공하고 회원들 간 다양한 인적 관계를 구성하도록 도우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업 대표, 문화‧예술‧체육계 종사자, 의료인, 교육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송파구민 92명이 참여했다. 연령층도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었으며 회원들 맞춤형으로 역사, 심리학, 리더십, 금융, 스피치 등 깊이 있는 강의를 진행하여 95%의 높은 수료율을 보였다. 참여자들은 “지도자의 리더십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중요하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예전에 공장 운영할 때 부족한 점을 오늘 강연에서 느끼게 됐다”, “돈의 흐름과 경제를 보는 시선의 폭이 한층 더 넓어졌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올해는 50명을 선발하여 5월 22일부터 7월 17일까지 총 9회 모임을 진행한다. 인문학 강의와 함께 지역 명소 탐방 등 현장학습도 병행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종로구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4월 18일 10시 30분부터 15시까지 마로니에 공원(대학로 104)에서 '서로 we하는 배려! ‘2024년 종로구 어울누림 축제’'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종로구장애인단체연합회, 종로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하는 이날 행사는 장애 인식개선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기념식 행사는 11시부터 장애인 인권 선언문 낭독과 축하공연,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 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부대행사 또한 열린다. 총 22개 관련 기관·단체에서 ‘시각’, ‘발달’, ‘지체’, ‘연합(정신,농아 등)’, ‘이벤트’라는 5개 영역으로 구분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부스를 운영한다. 시각장애인 보행 체험, 촉각 도서·교구 체험 등을 포함한 각종 장애 유형별 체험뿐 아니라 발달 장애인 화가의 작품 전시, 캐리커처 그리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5곳 이상의 부스 프로그램에 참여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투어, 계란빵 나눔 등 풍성한 이벤트도 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이제 기존 등기나 우편으로 받아봤던 민원 처리결과를 간편하게 문자로 받을 수 있다. 또, 일방향으로 보내던 행정 문자에 답장도 가능해 양방향 소통으로 편의성도 높인다. 서울 서초구는 민원 결과를 번거로운 우편 대신 간편하게 문자로 전송하고, 바로 답장도 가능한 ‘서초 스마트 문자 통지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이번 서비스로 민원 처리결과 통지·안내 방식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전망이다. 기존에는 민원처리 결과 통지 시 일반 또는 등기우편으로 발송했으나, 수취인 부재 등으로 반송될 경우 반송 비용이 발생하고 담당 직원이 우편을 재발송해야 하는 등 행정력이 이중 삼중으로 낭비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 민원인들은 반송 우편을 직접 우체국으로 받으러 가야 하고, 추가적으로 제출해야 할 서류가 있을 때 동 주민센터나 구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구의 이번 ‘서초 스마트 문자통지 서비스’ 시행으로 우편 발송 시 소모되는 수작업 과정을 없애 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은 신속하게 통지서를 확인 후 간편하게 문자로 회신하거나 제출 서류를 전송할 수 있어 더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가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2024년 청소년참여예산 아이디어 공모'를 5월 24일까지 진행한다. 청소년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선정하는 ‘청소년참여예산제’는 청소년의 실질적인 참여와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공모분야는 ▲문화·예술 ▲교육·진로 ▲인권·안전 ▲기후·환경 ▲건강·스포츠 총 5개로 이 가운데 청소년 시설개선 사업과 청소년 프로그램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총 예산규모는 1억 5천만원 이내로, 제안가능 예산은 청소년 시설개선사업은 최대 2,000만원, 청소년 프로그램사업은 최대 400만원까지다. 행사성 사업, 자산취득성 사업, 중복사업 등은 제외된다. 공모 신청은 도봉구에 거주 또는 재학 중인 24세 이하 청소년 및 보호자 누구나 가능하며, 제안신청서 작성 후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지역 내 청소년시설로 제출하면 된다. 단, 접수 시 접수처인 청소년시설의 사전검토를 거쳐야 한다. 신청방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관기관인 쌍문동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QR코드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통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도봉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하반기 재정집행 평가’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민생 경제 회복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지방재정 집행실적 등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체계적으로 예산을 관리하고 적극적으로 집행해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6,500만원을 확보했다. 구는 지난 2021년 및 2022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평가에서도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각각 8,000만원, 5,270만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재정 집행 관리로 침체한 지역 경제를 살리고, 그 혜택이 구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예산을 신속하게 지출해 구민 역점 사업을 보다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부서별 주요 사업 추진 계획 등을 자체 점검하고 실질적 재정집행 확대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빛 한줄기 없었던 삶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많은 기관 담당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가정폭력의 고통에서 벗어난 이주여성 A씨의 말이다. 이주여성 A씨는 올해 3월 법적으로 한국 이름을 갖게 됐다. 한국에 온 지 약 15년 만이다. A씨는 2009년 처음 한국에 왔다. 아이도 2명 낳았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계속되는 남편의 폭력에 몸의 멍뿐만 아니라 마음의 병까지 얻었다. 폭력은 아이에게도 이어졌다. 견디지 못한 A씨는 올해 1월 도봉구 가족센터로 도움을 청했다. 도봉구가족센터는 그 즉시 개입했다. 창5동 통합사례회의에서 A씨의 안건을 상정한 뒤 창5동주민센터, 도봉경찰서, 주거복지센터,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과 함께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수차례에 걸친 회의 끝에 이주여성 A씨와 자녀들을 남편과 분리하기로 결정, 이에 따른 지원에 나섰다. 먼저 범죄피해자 거주시설에 임시 거처를 마련해주었으며, 망가질 대로 망가진 심신의 회복을 돕기 위해 병원과 연계하고 치료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센터는 피해자 A씨가 이주여성임을 감안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몰입감과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미디어 아트’ 전시를 좀 더 깊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장이 열린다. 영등포구가 영등포 아트스퀘어에서 가정의 달 5월을 풍성하게 만들 ‘미디어 아트 전시와 함께 즐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5월 6일까지 개최되는 ‘미디어 아트’ 전시와 연계해 진행된다. 작가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고, 직접 창작 과정에 참여하는 등 영상 기술로 구현된 미디어 아트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나를 찾는 여정 ▲아이스크림 조명 만들기 ▲작가와의 대화로 3가지이며, 5월 5일까지 진행된다. 먼저 ‘나를 찾는 여정’은 태블릿을 활용한 미디어로 부모와 자녀의 성격을 알아본다. 성격 유형 진단 후에는, 전문 상담가의 컨설팅도 받아볼 수 있어 부모와 자녀 간 이해와 관계 개선을 도모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 조명 만들기’는 미디어 아트에 과학을 접목한 과학 체험이다. ‘미디어 아트’ 전시에 참여한 이재형 작가가 직접 개발한 키트를 통해 빛으로 표현한 조명 작품을 직접 만들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올해 버스킹에 흠뻑 빠진다. 구로구는 “우리구 곳곳에서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구로愛버스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버스킹은 △가족과 함께 즐기는 ‘숲속愛버스킹’ △축제에 맞게 이색적으로 꾸미는 ‘축제愛버스킹’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의 여유를 전달하는 ‘직장愛버스킹’ △넓은 공간을 활용한 ‘광장愛버스킹’ △시민들의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는 ‘일상愛버스킹’으로 크게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눠진다. 버스킹 여정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숲속愛버스킹’으로 4월 27일 오후 2시 항동 푸른수목원에서 열린다. △유상통프로젝트의 싸운드서커스 △이은재 마술사의 마술 △댄스팀 레드립의 케이팝 댄스와 △문희원 밴드 △3인조 남성 중창단 오페라움 △부활의 공연이 펼쳐진다. 돗자리를 가지고 오면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돗자리에 앉아서 푸른수목원의 봄을 만끽하며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캐리커쳐, 타로카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5월 18일에는 천왕산 책쉼터 광장에서 ‘숲속愛버스킹’이 이어진다. ‘축제愛버스킹’은 구로구의 축제와 연계해 기획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소속 직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최근 김포시 공무원 사망사건으로 화제가 된 일명 ‘좌표 찍기’라고 불리는 집단 민원으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부서 입구에 게시된 좌석배치도 내 직원 사진을 없앴고, 구청 홈페이지의 직원 실명도 비공개로 전환한다. 이는 구로구공무원노동조합의 발 빠른 제안을 문헌일 구로구청장이 즉각 수용한 조치다. 이외에도 폭언을 넘어 흉기를 소지하고 공무원과 주민까지 위협하는 사례도 발생해 민원부서에 강화유리 가림막,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악성 민원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민원응대 직원에게 바디캠과 녹음기를 보급했다. 지난해부터 민원부서, 주민센터와 구로경찰서가 합동으로 ‘악성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진행해 민원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민원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훈련은 올해도 실시한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행정종합배상공제’에 가입하고 ‘직원 마음건강 지원사업’을 추진해 적극적인 업무수행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재개발사업 추진 지연으로 장기간 방치돼 우범화가 우려됐던 신월2동 한아름어린이공원(신월2동 605)에 맨발흙길 산책로 80m 구간을 새로 조성해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재정비된 한아름어린이공원은 2009년 신정1-3구역 재개발사업이 고시됨에 따라 공원의 용도가 폐지된 곳으로, 2020년 이후로는 공원시설물마저 철거된 바 있다. 그러나 재개발사업의 지연으로 황량해진 공원 부지에 불법쓰레기가 투기되는 등 악취와 유해환경이 발생함에 따라 이로 인한 인근 주민의 치안 우려와 불편 민원 등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구는 재개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기까지 상당기간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 지난 2월부터 약 두 달간 공원을 구민 쉼터로 전격 재정비해 사업이 정상화되는 시기까지 한시적으로 관리 ·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공원 곳곳에 쌓인 쓰레기를 전부 제거한 후, 어린이 놀이공간으로 활용됐던 중앙 공터를 최근 건강증진쉼터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맨발흙길 산책로’로 재조성했다. 흙길 산책로에는 흡수성과 안정성이 높은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 포설했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자치구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하수도 관리실태 평가는 ▲예산‧설계 ▲유지관리 ▲시공 ▲시책협력 등 4개 분야 20개 항목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구는 선제적 준설작업, 서울시 고품질 하수도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지난해 우수구 수상에 이어 올해는 최우수구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선 구는 지난해 21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하수도를 정비하고 하수도 품질 향상을 위한 각종 계획을 수립해 하수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하수관로 내 토사 및 협잡물을 청소해 하수도 배수기능을 향상시키고 여름철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하수도 관련 교육을 전 직원이 이수하며 시공품질 향상은 물론 하수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수 있었다. 특히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재해 없는 공사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공사 중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구는 하수도 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는 보호종료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관악구는 청년 인구 비율이 약 41%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특히 관악구에만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의 약 11%(170여 명)가 거주하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2위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4월 '관악구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자립준비청년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거를 마련하고, 청년의 안정적인 주거자립을 위해 나섰다. 구는 다가오는 5월부터 보호시설 퇴소아동 등 자립준비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주거 자립을 돕고자 일상생활에 필요한 가전구매비를 지원하는 ‘생활가전 지원사업’을 처음 시행한다. 지원금액은 생애 1회 1인당 최대 100만원이며, ▲생활가전 구매 영수증 ▲구매 증빙 사진을 첨부하여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관악구에 1년 이상 거주가 확정된 자립준비청년으로서, 과거 2년 이상 연속하여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를 받고 최근 2년이내 보호종료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