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청년 수도 관악구의 상징 ‘관악청년청’이 오는 4월 21일(일)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청년, 마주 봄'을 개최한다. 관악청년청은 지난해 4월, ‘청년이 꿈을 키워가는 청년특별시 관악 조성’을 위해 구에서 건립한 지하 1층에서 지상 7층까지 규모의 청년 지원 통합 플랫폼이다. 구는 관악청년청의 설립부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민관 거버넌스를 운영하고 지난해 8월에는 관악청년청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명예직인 ‘관악청년청장’으로 위촉하는 등 청년이 주체적으로 청년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까지 이용자 5만여 명이 다녀가며, 높은 호응을 보내고 있다. 관악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 '청년, 마주 봄'은 ‘청년의 오늘을 함께 건강하게 채워가기’를 주제로, 건강한 여가와 식생활을 다룬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공예 체험 ▲힐링 요가 ▲비건음식/건강밥상 만들기 등 청년들의 건강한 일상의 취미를 녹여낸 체험 프로그램이 공유카페, 연습실, 공유 주방 등 관악청년청 시설 내 다양한 공간에 마련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업종에서 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17일 구청 통합민원실을 시작으로 2주간 10개 동 민원실에서 악성 민원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악성 민원인에 대응하는 방법을 배우고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악성 민원은 단순한 갑질을 넘어 흉기 없는 살인자나 다름이 없을 정도로 날이 갈수록 빈도와 강도가 세지고 있다. 악성 민원에 지친 공무원이 공직을 그만두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심한 경우 생을 마감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구는 악성민원에 대비하기 위해 대응반, 신고반, 대피반, 채증반으로 구성된 통합민원실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대응반’은 피해직원 구조, ‘신고반’은 경찰·119 신고, ‘대피반’은 직원·민원인 대피, ‘채증반’은 녹화 또는 녹음의 역할을 수행한다. 훈련은 폭언·욕설, 폭행, 기물파손, 위험물 소지·위협 등 비상 상황에서 반별 역할을 숙지하고 신속히 수행해 실제 상황에서 대응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경찰 신고 핫라인인 비상벨과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의 정상 작동 확인 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교육·문화체육·도시환경·복지·경제 등 분야별로 ‘주민 체감’에 초점을 맞춘 128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구의회에 제출했다. 제출된 추경안은 4월 22일부터 중랑구의회의 심의를 거쳐 5월 2일 확정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추가경정예산 편성으로 보건의료 확충과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 등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부터 문화체육, 교육 등 삶의 질을 높이는 분야까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마련에 힘쓰겠다는 목표다. 먼저 구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망우역사문화공원 무장애길 조성 16억 원, 중화2동 복합청사 내 공공도서관 조성 8억원, 면목2동 체육관 무장애화 사업 2억 5천만 원 등을 편성한다. 또 CCTV 설치 및 영상시스템 구축 10억 원, 중목초교 앞 보도육교 개선공사 10억 9천만 원, 도로 노면 하부 공동조사용역 7천만 원 등을 편성해 안전한 도시 환경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고의 공교육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노력으로는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비 15억 1천만 원, 천문과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는 2024년, 2년 연속 예산 1조 원을 돌파하며 ‘살기 좋은 중랑’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단연 공을 들이는 분야는 ‘복지 서비스’다. 구는 어르신은 잘 모시고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 주민에게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기 위해 다양한 복지 정책들을 마련했다. 먼저 어르신들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여가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늘려가고 있다. 구는 매년 ▲어르신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 총 4가지 유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활동 수당을 받을 수 있다. 매년 12월경 참여자를 모집하며 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068명을 모집했고, 현재 시니어 바리스타, 경로당 도우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편안한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환경도 만든다. 어르신들이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경로당에는 여름엔 냉방비, 겨울엔 난방비를 지원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낡고 오래된 화랑마을경로당은 ▲시니어센터 신축을 추진해 어르신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은평구청과 수색역 광장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인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은평봄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은평구청 5층 은평홀에서 장애인으로 구성된 ‘우리앙상블’ 관현악 연주를 시작으로 ▲장애인의 날 기념식 ▲장애인복지 유공자 포상 ▲한빛예술단 시각장애인 이아름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3시부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한국어 자막을 넣어 모든 사람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 배리어프리 영화인 ‘위 캔 두 댓!’을 관람하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19일에는 수색역 광장에서 어울한마당으로 직업재활생산품 홍보 및 체험, 캠페인, 먹거리부스, 장애인 예술인들의 마술쇼, 앙상블 댄스, 밴드, 난타 등 멋진 공연이 펼쳐진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 주간 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은평에서 살아가는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으로 누구도 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8일 9시~16시 30분까지 충현교회에서 배달서비스 전문업체인 쿠팡이츠서비스와 함께 이륜차 배달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한다. 구는 쿠팡이츠서비스와 지난해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동노동자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배달 이륜차 무상점검에 이어 이번에는 안전운전 교육을 준비했다. 안전교육의 필요성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 장관과 함께한 이륜차 무상점검과 간담회에서 배달종사자들의 요청사항이기도 했다. 간담회 이후 구는 이동노동자 쉼터에 고용노동부 안전교육 영상을 24시간 송출해 이용자들이 언제든지 안전교육 영상을 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교육은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의 전문가를 초빙해 9시와 14시에 2번에 걸쳐 진행한다. 이론(60분)과 실습(1시간 30분)으로 나눠 2시간 30분 동안 이륜차 안전 장비 소개, 사고 예방법, 엔진·제동 장치 기능 고장 시 대처요령 등 안전 운전에 관한 지식 전반의 내용을 알려준다. 교육 수료자에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발목 보호대·안전조끼 등 안전 보호구를 제공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5일 구청에서 ‘2024 강남페스티벌 조직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열린 강남페스티벌은 강남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을 엄선한 ▲개막제 ▲강남 패션 페스타 ▲마루공원 그린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 ▲미식여행과 함께하는 K-컬처 스테이지 ▲국제평화 마라톤대회 등 6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온라인까지 합쳐 전체 63만 명이 관람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빛낼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 선정되고,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4 강남페스티벌을 새롭게 기획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분산된 장소에서 진행됐던 각각의 주요 프로그램을 집중시킬 메인무대를 구성하고, 강남구 곳곳에 버스킹, 전시, 체험공간을 조성해 도시 전체에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러한 축제 방향에 발맞춰 조직위원회는 이상봉 조직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분야별 전문가와 협력기관장으로 구성된 위촉직 위원 24명, 강남구청장을 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 인구절벽대응 특별위원회 박춘선 위원장(강동3, 국민의힘) 주관으로 4월 19일 오전 10시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서울형 저출생 대응에서의 민간기업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저출생 대응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현황을 살펴보고, 저출산 대응 우수 기업 사례 조명을 통해 서울형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발제로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일과생애연구본부 전기택 본부장이 기업의 일가정양립현황, 특히 임·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와 나아갈 방향을 소개하고, 학계에서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이정렬 교수가 저출산 대응의 실질적인 방안으로 가임력 보존과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하게 된다. 토론에는 일가정 우수 기업 사례로 서울시 소재 기업 ㈜SML메디트리 이동수대표와 외국계 기업 한국머크 김진영 대외협력총괄이 나와 기업에서의 일가정양립을 위해 노력하는 현황과 한계에 대해 의견을 밝히고, 직장맘 당사자의 생생한 육아현실도 전달될 예정이다. 이밖에도 서울신문 장진복 기자는 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제29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탄소중립 환경사랑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참여 대상은 성북구 거주 어린이 및 관내 초등학생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한다. 올해 작품 주제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환경오염 등의 환경문제, 내가 꿈꾸는 2050년 탄소중립 성북의 모습 등 환경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으로, 1인 1 작품 출품할 수 있다. 접수된 그림은 주제의 이해, 완성도,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부문별(초등 저학년, 초등 고학년)로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4명을 선발하여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5월 21일에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상작은 관내 환경·에너지 홍보자료로 활용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그림그리기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세계적인 의료 및 진단기업인 로슈진단, 한국과학기술연구원(서울바이오허브 위탁운영 기관)과 정확하고 간편하게 혈액검사로 질병을 조기진단하는 방법, 알츠하이머를 조기진단 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분야 스타트업을 찾는다. 서울시는 로슈진단(한국, APAC),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질병 진단(Diagnostics) 분야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지난 11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로슈는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전세계 15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다국적 헬스케어 기업으로 핵심 사업인 제약과 진단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 위치에 있다. 서울시는 제1회 ‘서울-로슈진단 스타트업 스프린트 데모데이’를 통해 로슈진단이 보유한 질병 진단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바이오 창업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고, 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여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이다. 데모데이의 모집 분야는 총 4개로, 로슈진단의 주요 관심 영역인 ①Blood-test based algorithms(혈액검사 기반 알고리즘), ②Smart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내달 말, 노들섬에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에서 서울시민의 심장과 영혼을 두드릴 드러머(Drummer)를 찾는다. 서울시는 4월 28일까지 '서울드럼페스티벌' 드럼경연대회 ‘더 드러머(The Drummer)’에 참가할 아티스트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부 ▴일반부 ▴퍼커션부 중 1개 부문을 선택하면 되며, ‘퍼커션(통합)’에서는 다양한 타악기로 참가할 수 있다. 오는 5월 25일 ~ 5월 26일 노들섬에서 아름다운 한강 풍광을 배경으로 열릴 ‘제26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은 ‘드럼 마이 소울(DRUM MY SOUL)’을 주제로 국내‧외 유명 뮤지션 공연과 바디 퍼커션 체험, 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 및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2017년 시작돼 매년 200팀 이상의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드럼 경연대회인 ‘더 드러머(The Drummer)’는 예선 심사(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정, 5월 11일 경연 당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본선 ‘현장 실연’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가린다. 예선에서는 5명의 심사위원이 본선에 진출할 부문별 5~1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역의 고유자원을 활용해 제품 또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청년을 돕는 창업지원 프로그램 ‘넥스트로컬(NEXT LOCAL)’이 한강수계 댐과 인접한 지자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할 청년의 창업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4월 15일 한국수자원공사 및 횡성군․양구군․인제군․제천시․단양군과 지역상생 창업지원을 통한 ‘청년창업 활성화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서울시 이동률 행정국장, 한국수자원공사 오승환 한강유역본부장을 비롯해 김문근 단양군수, 서흥원 양구군수, 최상기 인제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그간 ‘넥스트로컬’ 사업을 통해 창업 교육, 전담 코칭을 비롯해 ①지역자원조사(2개월, 교통‧숙박비 100만 원) ②사업화 과정 시범운영(6개월, 초기사업비 최대 2,000만원) ③사업모델이 검증된 팀에게 최대 5,000만 원의 최종사업비를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가 추진 중인 지역상생 대표 사업인 ‘넥스트로컬’ 프로그램에 한국수자원공사가 댐 주변지역 지원사업 예산을 투입키로 하면서 이뤄졌으며 앞으로 한강수계 인근 지자체가 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작년 6월, 오세훈 시장과의 첫 만남에서 서울을 다시 방문하겠다고 약속한 참전용사의 아들이자 시애틀 최초의 아시아계 시장인 브루스 해럴(Bruce Harrell) 시장이, 이번에는 67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끄는 단장으로 4월 15일, 서울을 찾는다. 이번 방문은 시애틀 경제개발공사(Greater Seattle Partners)와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Seattle Metropolitan Chamber of Commerce)가 주관하는'국제리더십미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서울을 찾는 경제사절단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주요 도시정책과 노하우를 공유받고 싶다는 시애틀 측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정부, 기업, 학계를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 67명이 한꺼번에 서울을 방문하는 만큼, 서울시 또한 김상한 행정1부시장 직무대리를 중심으로 도시정책 및 개발 분야의 정책 전문가가 정책 비법을 전수하며 환대에 나선다. 경제사절단은 워싱턴주 의회 인사, 시애틀 및 타코마 항만청, 킹ㆍ스노호미시 카운티, 벨뷰시 등 정부인사뿐만 아니라 시애틀 경제개발공사, 광역시애틀상공회의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제44회 장애인의 날(매년 4월 20일)을 맞아 4월 17일부터 5월 6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로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행사와 인식개선 교육 등 각종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사회에 귀감이 되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시민·단체를 격려하기 위한 ‘서울시 복지상(장애인 분야)’ 시상도 진행된다. ‘2024 동행서울 누리축제’는 17일 여의도공원에서 개최된다. 축제에는 장애인과 유관 단체, 장애인 복지관, 사회적 기업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도 함께 참석해 즐길 수 있다. 축제에서는 장애인과 관련된 최신 IT 기술을 엿볼 수 있다. 서울 배경을 점자로 인쇄한 점자 형압엽서, 자폐스펙트럼장애인 등을 위한 뇌파 안정용 브레인 트레이닝 제품 등이 소개된다. 또한 장애인이 종사할 수 있는 직업을 소개하고,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각장애인 조향사가 진행하는 ‘감정테라피 향수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축제는 ▲기술 ▲교육·문화 ▲일자리 ▲인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청년창업의 디딤돌이 되는 ‘서울캠퍼스타운’에서 올 한해 1천 개의 창업기업을 육성한다고 밝혔다. 창업 의지가 있고 원천 기술을 가진 대학 우수 자원이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기술, 창조산업, ESG 등 창업 분야를 다양화하여 지원한다. 또한, 기술 경쟁력을 가진 캠퍼스타운 기업이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해외 투자기관 협력 프로그램, 해외 박람회 참여를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캠퍼스타운 사업은 2017년부터 청년 창업 및 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와 대학이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7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2,286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해, 9,499명의 청년 일자리가 창출됐다. 특히, 2022년부터 2년 연속 캠퍼스타운 창업기업의 연매출액이 1,000억 이상을 기록하고, 2022년부터 3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기업을 배출하는 등 국내·외에서 우수한 기술력 및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올해 육성할 1천 개 창업기업은 각 대학별로 개최하는 입주경진대회를 통해 발굴하고, 서울 지역 대학 창업시설의 50%를 차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