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구민이라면 누구나 가입되는 ‘구민 생활안전 보험’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한 의료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구민 생활안전 보험’은 갑작스러운 상해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구와 계약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공적 복지안전망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이거나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구민의 일상 복귀을 돕고, 적극적 복지를 실현하기 위함이다. ‘구민 생활안전 보험’은 별도로 가입, 해지해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구민(등록외국인 및 거소신고한 동포 포함)은 누구나 무료로 자동 가입이 되며, 타 지역으로 이사할 시에는 자동 해지된다. 올해 보장범위는 떨어짐, 넘어짐, 끼임, 절단·베임 등이다. 의료비는 최대 70만 원 한도, 장례비는 1천만 원 한도 내에서 보장받을 수 있다. 단, 본인 부담금 3만 원은 공제된다. 국내에서 상해를 입은 경우에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개인 실손보험과도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15세 미만의 상해사망, 자살, 교통사고 등 일부 사고는 보장되지 않는다. 특히 구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봄을 맞아 문화도시 영등포의 역사부터 관광 명소까지 손쉽게 만나볼 수 있는 ‘영등포 도보여행’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등포 도보여행’은 관광 해설사와 함께 영등포 구석구석을 도보로 걸어 다니며 공원과 골목길 등 곳곳에 숨어있는 역사와 사연 등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2021년 처음 선보인 이 사업은 지역의 우수한 역사와 관광 자원을 테마별 코스로 엮어,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문화도시 영등포를 소개한다. 또한, 오로지 도보로 이동하여 구민의 건강 증진과 바쁜 일상 속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2개의 신규 코스를 개발해, 현재 ▲영등포 근현대사 ▲문래창작촌 ▲여의도 이야기 ▲한강 물길 ▲선유도공원 ▲안양천 물길 ▲도림천 물길로 총 7개의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각 코스는 3km 내외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며, 지역의 특색을 살린 주제를 선정하여 여행을 떠난다. 먼저, ▲1코스 영등포 근현대사는 영등포역 일대를 걸으며 1900년대 이후, 변화된 영등포의 근대문화를 만난다. ▲2코스 문래창작촌에서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0월까지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LED 조명 무료 교체사업을 시행한다. 가정 내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경우 연간 소비되는 전력이 약 40%까지 절감되기 때문에 취약계층 가구의 전기요금 부담을 덜 수 있다. 또한, 제품 수명도 5배 이상 증가하고 균일한 조도로 눈의 피로도를 낮춰 안정감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에너지 사용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에코마일리지 사업에 가입한 주민은 이와 연계하여 더욱 큰 혜택을 누릴 수도 있다.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있다. 구는 최근 3년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조명 1,518개를 LED 조명으로 교체하여 구민들에게 꾸준히 호응을 얻어왔다. 올해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150가구 조명 370개를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구는 LED 조명을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인증서’를 획득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사용해 그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2025년 LED 조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5월 1일, 강동구에 KBS ‘전국노래자랑’이 온다. 국내 최장수 예능 프로그램 KBS ‘전국노래자랑’이 5월 1일 일자산도시자연공원(강동구 둔촌동 산125) 잔디광장에서 본선 무대 녹화를 진행한다. 본방송은 6월 중 방영 예정이다. 강동구는 관내 끼와 재능을 갖춘 숨은 실력자들을 찾아내기 위해 오는 4월 28일 오후 1시 강동구민회관에서 예선 무대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총 2차례에 걸친 예심을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15여 개 팀을 선발한다. 예심 참가 신청은 4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신분증을 지참하여 가까운 동 주민센터 또는 강동구청 문화예술과 사무실로 직접 방문하면 되고, 현장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미리 내려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강동구민 또는 관내 사업장에서 근무 중인 사업자와 직장인, 그리고 관내 학교 재학생 등 지역 연고자를 우대한다. 단, 접수현황에 따라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5월 1일 열릴 본선 무대에는 강동구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해 ‘2024 구로구 민관협력강화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존에는 주민참여예산교육과 협치전문교육을 따로 시행해 왔다. 구는 올해부터 중복된 과정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자 두 교육을 ‘민관협력강화 교육’으로 통합했다. 교육은 5월 한 달간 총 7회 과정으로 △2일 명사특강(적극적ㆍ혁신행정) △7일 민관협치 정책 바로 알기 △9일 명사특강(민ㆍ관 갈등해결의 장) △11일 토론ㆍ공론장 실습 △13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이해하기 △17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참여ㆍ검토하기 △23일 주민참여예산제도 사례 나누기로 이뤄진다. 특히 2일 명사특강은 충주시 홍보맨 김선태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주민과 공무원 250명을 대상으로 소통하고 협업하는 방안을 알려준다. 구로구민과 관내 직장인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네이버폼)과 방문(구로구청 4층 정책보좌관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달 15일부터 매 강의 일주일 전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고 5개 강좌 또는 11시간 이상 강의를 수강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nbs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양천구는 초저출생 위기 타파 및 모자 건강복지에 기여하기 위해 난임부부 · 임신부 · 영유아 가족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시기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모자건강증진센터에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예비부모 ▲임산부 ▲영유아 ▲아동 ▲심리지원 5개 분야 13개 프로그램 총 97회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가족과 함께 수강할 수 있는 생애주기별 특화 교육을 운영할 방침이다. 강좌별 특성에 맞춰 대면과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원활한 안내 및 쌍방향 소통을 위해 ‘교육 전용 오픈채팅방’도 함께 개설해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만족도 조사 시 아기 동반 프로그램을 개설해달라는 현장의견을 적극 반영해 놀이키트 등을 활용한 발달체험 특강인 ‘우리가족 오감톡톡’을 신설했다. 또한, 각종 영유아 사고에 기민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영유아 생활안전교육’에 심폐소생술 실습을 강화하고, ‘맘과 맘안애 동행 대면교육’에 꽃을 활용한 힐링 실습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먼저 예비 부모, 임산부를 위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6월까지 자살위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북한산 둘레길, 북서울꿈의 숲 등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을 정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북서울꿈의 숲 32개, 북한산둘레길·우이동 만남의 광장 36개, 오패산 자락길·오동근린공원 140개 등 자살예방 푯말 총 208개의 훼손여부를 점검하고 올해 자살예방상담 전화번호가 1393에서 109로 변경돼 이에 따른 푯말도 교체한다. 구는 2018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오패산 자락길·오동근린공원 일대 75곳을 선정해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 푯말을 처음 설치하기 시작했다. 이후 2020년 북한산둘레길·우이동 만남의 광장 36개, 2021년부터 북서울꿈의 숲 32개, 오패산 자락길·오동근린공원 65곳 등을 추가 조성하여 현재 총 208개가 관리되고 있다. 구는 향후 서울시북부공원여가센터 등과 협의해 생명사랑 마음건강 숲길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생명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인식이 우리 사회에 널리 퍼지기를 기대한다”며 “강북구는 앞으로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공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해 초‧중‧고등학교 등에 교육경비보조금 30억원을 투입하여 학교 현장의 필요를 충족하며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있다. 구는 학교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월 제1차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 등 54개교 275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결정하고, 지난달 총 20억 7천만원여의 지원금을 교부했다. 사업별 지원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분야에 ▲교과연계 프로그램(방과 후, 진로 진학 등) 95개 사업, 6억 9700만원 ▲학교대표 특색사업(문화, 예술, 체육, 독서, 교류 등) 71개 사업, 5억 8400만원 ▲구 특화사업(지역사회연계, 정서위기 등) 50개 사업 3억 600만원을 지원한다. 교육환경 분야에서는 ▲학교 환경개선(시설 및 기자재 구입) 22개 사업, 2억 5700만원 ▲유치원 교구 및 환경개선 17개 사업, 1억 3800만원을 배정했다. 초등 돌봄교실 분야에 ▲환경개선 지원 8개 사업, 2100만원 ▲프로그램 지원 12개 사업 7150만원을 각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2023년 하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재정 인센티브 6천5백만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재정 집행 평가’는 전국 자치단체 243개의 재정 운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재원 조달 방식과 사업유형 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해 진행하며, 세부 평가 지표는 ▲신속집행 목표 달성 실적 ▲분기별 소비 및 투자 집행 실적 ▲목표 미달성 감점 등이다. 구는 신속집행 대상액 1조 2,426억 원 중 1조 1,100억 원을 집행해 행정안전부 목표인 84.7%를 4.6%p 넘어서는 89.3%의 집행률을 달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을 위한 분기별 재정 집행점검, 주요 투자사업 집행관리 등 분야별로 수립한 재정 집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평가 결과 중랑구는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6천5백만 원의 특별교부세도 확보했다. 류경기 구청장은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힘써온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 상반기도 재정 집행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월 26일 서울시에서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 정책과 발맞춰 주거‧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자족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역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서울시는 '강북권 대개조-강북 전성시대'를 통해 강북권역을 베드타운에서 벗어나 일자리 중심 신경제도시로 탈바꿈시키고자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문화공간 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했다.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의 주요 내용은 ▲30년 이상 노후아파트 단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사업 추진 ▲역세권 내 아파트단지 재건축 추진 시 준주거지역까지 종상향 및 공공기여율 축소(15 → 10%) 등이다. 구는 지역 내 30년 이상 경과 된 노후 아파트가 점차 늘어나고 있어 재건축 사업 추진에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역세권 지역 내 종상향 등 인센티브 적용 시 그동안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외면받거나 사업추진이 지지부진했던 노후 주택단지의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두 번째로, ’미래형 일자리 창출‘ 의 주요 내용은 ▲상업지역 총량제 미적용 ▲대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아이티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선보인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본 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ICT 종합 전시회로 500여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AI가 만드는 일상의 혁신’이라는 슬로건 아래 ICT융합, 디지털트윈&메타버스, 로보틱스, 디지털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신기술·신제품을 선보인다. 구는 코엑스 A홀에 ‘강남, 디지털을 품다’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차리고, 강남구의 스마트도시 실증사업 및 ESG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AI 신체 움직임 분석기를 통해 복지관에 맞춤형 운동서비스 제공하고 있는 ‘리무빙컴퍼니’ ▲초정밀 가공기술을 적용한 공기청정기용 친환경 프리필터로 2024년 CES 혁신상을 수상한 ‘볼트크리에이션’ ▲벽걸이형 히어링 루프 시스템으로 청각장애인 청취 환경을 개선한 ‘왓위케어’ ▲스마트워치 맞춤형 복약관리 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4월 1일 전국자치단체 최초로 ‘이면도로 지중화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구는 그동안 보행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공중선을 땅에 묻는 지중화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현재 기준 지중화율 79%(서울시 자치구 중 2위)에 달한다. 그동안 지중화 사업은 한정된 예산과 유동 인구, 교통량 등을 고려해 간선도로 중심으로 추진되어 왔다. 하지만 간선도로 지중화율이 높은 수준으로 이뤄진 시점에 앞으로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이면도로에도 순차적으로 지중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연구용역에 들어갔다. 구는 주민들의 지중화 요청이 많은 지역의 이면도로 60~70개 구간을 선정해 조사한다. 현장 조사를 비롯해 주민 생활 밀착 지역, 유동 인구, 보행환경 개선 시급성 등에 대한 종합분석을 토대로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기술적 시공 방법, 사업비 산출을 통한 B/C분석 등 구체적인 추진 방안에 대하여 검토한다. 용역 기간은 7개월(210일)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그동안 주민들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은평구립도서관이 지난달 30일 ‘두근두근, 쉼표데이!’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쉼표데이!’는 4차 산업에 발맞춘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chatGPT 시대의 우리 아이 교육 방향 강연’을 통해 우리 아이의 진로 방향 설정 및 지도 노하우를 공유했다. 도서관은 부모 힐링 프로젝트 ‘푸드 테라피: 봄소풍 도시락 만들기’도 운영했다. 영화 상영과 디지털드로잉 연계 프로그램 ‘영화도 보고! 그려도 보고!’와 색다른 목공 체험 ‘목공 체험 DIY 아이템 메이커’ 등으로 색다른 도서관 추억을 선사했다. 이와 더불어 ▲빛 감지 회전하는 로봇 만들기 ▲진동으로 움직이는 탐사로봇 만들기 ▲디폼블록 만들기 ▲사방치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패시브와 ▲팝콘과 솜사탕 먹거리 코너를 운영해 지역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은평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가족들과 도서관 이용자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칠 수 마쳤다. 온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며 “11월까지 홀수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두근두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 여성민방위대가 지난 3월 해빙기 취약시설물 안전 점검을 시작으로 2024년 은평구 안보‧안전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12일~26일 약 2주간 관내의 3종 시설물 및 급경사지 등 취약시설 79곳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설물의 노후화, 외벽 균열, 붕괴 등 안전사고의 우려가 큰 곳은 점검 후 신속한 조치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내용을 공유했다. 2020년 11월 순수봉사단체로 창설된 이래 은평구의 안보‧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73명의 여성민방위대원은 해빙기 취약 시설 안전 점검에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원의 협조와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은평구 여성민방위대와 함께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을 맞아 지난 8일 진관사에서 유관기관 합동으로 산림화재 통합지원본부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북한산 비봉방향 300m 지점 화재가 대규모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은평소방서, 은평경찰서, 국립공원관리공단, 의용소방대, 군부대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협업 및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초동 진화, 산불방어선 구축, 전문 장비를 통한 진화 등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재난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고 가동해 잔불정리, 문화재 보호, 이재민 대피 등 실무반별 재난현장 수습 및 복구 업무를 전개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봄철에는 기후 특성상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림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그 어느 때보다 더 요구된다"며 "은평구의 산림은 관내 면적의 45%를 차지하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 대응능력을 제고하고 구민 안전과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