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따뜻한 봄날의 소풍, 무더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 단풍이 붉게 물든 가을 산책길, 낙엽 소리와 함께하는 겨울 풍경까지. 여름철 서울 시민의 여가와 휴양을 책임지던 잠실한강공원 물놀이장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여가·문화 공간인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재탄생했다. 앞으로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을 찾으면, 여름에는 한강을 배경으로 인피니티풀에서 수영하며 마치 강에서 물놀이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봄부터 가을까지 전체 면적 절반에 달하는 녹지공간 곳곳을 산책하며 힐링하고, 실개천에서 족욕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눈과 함께 어우러진 한강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서울시는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하나로 한강 자연성 회복을 위해 30년이 경과한 노후된 수영장을 자연형 물놀이장으로 변경하고 있는 가운데, 첫 번째 대상지인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 조성을 완료, 시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잠실 자연형 물놀이장’은 기존 수영장의 콘크리트, 보도블록 같은 인공 구조물을 걷어내고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소재를 활용하고 녹지공간을 확충해 자연성을 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싸다고 덜컥 구매했더니 유해 물질 범벅인 해외직구 공습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가 팔을 걷었다. 실제로 서울시가 어린이용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일부 제품에서 기준치를 최대 56배 초과하는 인체발암가능물질이 검출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상시적인 안전성 검사 실시와 전담 신고센터 운영을 통한 피해구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서울시 해외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안전 확보 대책’을 8일 발표했다. 검사를 통해 유해 물질 검출 등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제품 리스트는 4월 넷째주부터 매주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소비자의 해외직구액은 6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2022년 5.3조, 통계청) 28.3% 증가했다. 기존에는 미국 직구가 대세였는데 중국 플랫폼의 공세로 지난해는 절반 가까이(48.7%)가 중국업체였다. 특히 급성장 중인 중국의 ‘알리익스프레스’의 경우 올해 2월 기준 온라인 플랫폼 월간활성이용자 수가 818만 명으로 쿠팡에 이어 국내 2위로 올라섰다. 후발주자인 ‘테무’ 역시 국내 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물 사용이 많은 봄여름을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 공급을 위해 위생과 품질 관리를 강화한다. 이중삼중으로 관리해 시민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아리수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아리수는 ’16년에 국내 최초로 ISO 22000(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단순 수돗물이 아닌 ‘안전 식품’으로 생산 전 과정에 대해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날씨가 따뜻해지면 수온 상승 등으로 더 많이 발생하는 유충 등 소형생물의 진입을 원천차단하고 강력한 살균효과가 있는 오존 처리와 입상활성탄(숯) 여과의 두단계 고도 정수 처리 시스템을 강화해 가동하는 방식이다. 시는 지난 2020년 타지역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한 이후 ‘유충 등 수돗물 수질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함께 시설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우선 표준정수처리를 모두 마친 물을 한 번 더 거르는 활성탄지에 대한 시설 정비와 위생관리를 강화했다. 2018년부터 올해 2월까지 6년간 총 789억 원을 투입해 6개 정수센터에 입상활성탄(숯) 총 43,717㎥ 규모를 모두 교체했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1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기후동행카드가 시행된 지 70일만인 4월 5일 누적 판매 100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4월 5일 16시 기준 누적 판매량은 100만 8천여장으로 모바일 카드는 49만 3천장, 실물 카드는 51만 5천장이 각각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30일 사용 만료 후 재충전된 카드를 모두 포함한 누적 개념이다. 기후동행카드로 지하철, 버스를 이용하는 일일 사용자도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지난 4월 2일 기준으로 일 사용자가 당초 기후동행카드 목표인 50만명을 돌파했고 그 인기가 계속되고 있다. 서비스를 시작한 1월 27일에는 약 7만명이 기후동행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했는데, 설 연휴 직후부터 눈에 띄게 이용자가 증가하여 4월 2일에는 처음으로 이용자 50만명을 달성했다. 서울시는 2월 26일 청년할인, 3월 30일 김포골드라인 적용 등의 서비스 확대가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여 새로운 사용자들이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만 19~34세에 청년할인 혜택(7천원)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선선한 바람과 함께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을 맞아 서울시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4월 8일부터 6월 7일까지 9주간 서울시에 등록된 어린이 놀이시설 9,388개소(2024년 3월 기준)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서울시는 어린이 놀이시설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매년 반기별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안전사고 제로(0)를 목표로 점검대상을 확대해 더 꼼꼼하게 안전 사각지대를 살필 예정이다. '어린이 놀이시설'이란, 주택단지, 어린이집, 식품접객업소, 대규모점포 등에 그네, 미끄럼틀, 공중놀이기구, 회전놀이기구 등 어린이놀이기구가 설치된 시설을 말한다. 점검은 총 3단계에 걸쳐 자체점검, 표본 점검, 민·관 합동점검으로 꼼꼼히 이뤄진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놀이기구에 부식·파손된 곳은 없는지 안전상태를 살피고, 정기적으로 시설검사는 이뤄졌는지, 안전관리자가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책임보험에 가입했는지 여부도 확인한다. 먼저, 서울시에 등록된 어린이 놀이시설에 전체에 대해 시설물 관리주체가 안전 점검표에 따라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자치구가 그 결과를 제출받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건강민감계층 및 시민 일상에 밀접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 계획을 수립함에 따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4월부터 본격적인 다중이용시설, 신축 공동주택, 대중교통차량 등에 대한 실내공기질 관리·점검에 나선다. 서울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산후조리원, 노인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500개소와 100세대 이상 모든 신축 공동주택, 지하철 차량 11개 노선에 대해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건강민감계층 이용 4개 시설군에 대한 오염도 검사를 확대해 어린이, 노인, 임산부 등이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실내공기질 오염도 검사는 실내공기질 법적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서울시가 실시하는 측정검사로, 유지 기준을 위반할 경우 과태료 부과 및 개선명령 처분을 받게 된다. 환경부 지침상 다중이용시설 오염도 검사는 시설군별 5~15% 수준으로 하게 되어 있으나, 서울시는 건강민감계층 이용 4개 시설군은 33%(총 724개소 중 240개소)를 검사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2023년 36개소) 대비 566%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각종 건설공사 착공으로 대형 화물차량의 운행이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시가 포트홀(도로파임) 등 도로파손을 유발하고 교량의 수명을 단축시켜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주범으로 꼽히는 과적 차량의 집중 단속에 나섰다. 서울시는 4월 한 달간 대형 공사장 등 과적 근원지와 과적 차량이 많은 시내 주요 지점, 한강·일반교량 등에서 24시간으로 과적 차량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에는 서울 6개 도로사업소 내 과적 단속원 116명이 참여한다. 앞서 시는 지난해 총 4만9184건에 대한 단속으로 과적 차량 2,891건(약 6%)을 적발하고 9억8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최근 2년간 과적 등 규정 위반 단속 건수가 줄었으나, 과적 등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빙기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단속 다발 구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2022년 3만4032건을 검차해 2,959건(약 9%)을 적발한 것에 비해 규정 위반 단속 건수도 줄어들고 있다. 단속 대상은 차량 축하중 10톤 또는 총중량 40톤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65세 이상 주민의 건강을 위한 2024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을 유발하는 가장 흔한 원인균으로, 감염될 경우 혈액에 세균이 존재하는 ‘균혈증’이나 뇌를 감싸고 있는 수막에 염증이 생기는 ‘뇌수막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 면역이 약한 고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다. 접종대상은 65세 이상(1959. 12. 31. 이전 출생) 중 65세 이후 접종하지 않은 자, 65세 이전 백신 접종 후 5년이 경과한 자이다. 접종을 원하는 주민은 동대문구보건소나 관내 위탁의료기관(병의원)으로 백신 유무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동대문구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연말까지 무료로 실시되는 만큼, 대상자라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꼭 예방접종 받으시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배영 기대주 윤지환(18,강원체고3)가 6년 만에 남자 배영 50m 한국기록을 새로 쓰며 남자 배영 단거리의 새로운 강자로 존재감을 굳혔다. 대한수영연맹(회장 정창훈)은 5일 오후 울산 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체육고등학교 체육대회 경영 경기 1일 차, 남자 고등부 배영 50m 결승에 나선 윤지환이 24초87의 새로운 한국기록으로 우승했다고 전했다.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배영 50m 동메달리스트, 강지석이 2018년 4월 30일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 우승 당시 수립한 24초93를 6년 만에 0.06초 단축했다. 2006년 1월생으로 키 190cm, 체중 85kg, 윙스팬은 2m로 단거리에 적합한 체격 조건을 갖춘 윤지환은 작년 11월 열린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개인 최고 기록인 24초96으로 생애 첫 국가대표 발탁과 동시에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무대를 밟았다. 도하에서는 준결승 진출 후 최종 16위를 기록하며 의미 있는 도전을 마쳤으나, 일주일 전 열린 KB금융 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SSG닷컴은 오는 18일까지 2주간 해양수산부와 함께 '대한민국 수산대전–수산인의 날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기념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서는 시간대 지정 당일 '쓱배송'과 '새벽배송' 수산물 11개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상품은 배송 과정에서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물류를 기반으로 신선하게 배송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자연산 손질 바다장어(700g)'을 업계 최저가 수준인 1만 4천원대에 준비했다. 제철을 맞은 '통영 멍게살(150g)'과 '국산 고등어살 (400g)'은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손질 오징어(360g 내외)'와 'ASC인증 활전복(700g 내외)'은 50% 할인한다. 행사 기간 쓱닷컴은 '신선직송관' 상품을 비롯한 입점 파트너사 직배송 수산물에 적용할 수 있는 20%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한다.오는 11일까지 1매, 12일부터 18일까지 추가로 1매를 발급받을 수 있다. 이승재 SSG닷컴 수산 바이어는 '수산물 물가 부담을 낮춘다는 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사업까지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www.knps.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쌍(신혼부부 20쌍, 노년부부 20쌍)을 선정하여 국립공원의 생태문화공간인 전국 생태탐방원에서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예식장, 모바일 청첩장, 예복대여 등 결혼식 전체 운영과 숙박부터 요트,승마체험 등 특별한 추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소중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을 제공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는 숲 속 결혼식은 사진촬영, 축가 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경찰청은 5일 봄철 나들이 차량이 늘고 졸음운전 등 위험이 커 교통사고에 특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찰청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2019~2023년) 동안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만 765건으로 하루 평균 5.9건이 발생했으며, 요일 중에는 토요일(하루 평균 6.8건)이 가장 많았다. 같은 기간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는 316명으로 사고 100건당 2.9명이 사망했는데, 이는 음주운전 교통사고(1.5명)의 2배에 이른다. 특히, 고속도로는 졸음운전 사고 100건당 사망자가 8.3명이며, 그 외 일반국도,지방도,군도 등 통행속도가 빠른 곳에서 사고 건수 대비 사망자가 많았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차량 10만 대당 졸음운전 사고는 특수차(13.6건), 승합차(11.2건), 화물차(10.6건), 승용차(7.8건) 순으로 나타나 주로 업무 목적으로 운행하는 차량이 졸음운전에 더욱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야간(오후 6시~다음날 아침 6시)과 주간(오전 6시~오후 6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노원구가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노원핏'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 노원핏’은 생애주기별 주민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그간 주민들의 운동 접근성 향상을 위해 맨손체조, 공원 내 체육기구 등을 활용해온 ‘우리동네 파크헬스장’, ‘힐링걷기 교실’ 등과 달리, 전문 스포츠 분야로 종목을 특화했다. 노원핏에서 운영하는 생활체육프로그램은 ▲농구 ▲야외 요가 ▲야외 필라테스 등으로, 지난해에 실시한 ‘주민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종목을 우선 선정했다. 사업은 운동 종목별 특성에 따라 4월부터 12월까지 각 프로그램별로 정해진 요일 및 시간대에 진행된다. 먼저, 지난 4월 1일 개강한 ▲농구교실은 월·화·수요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상계구민체육센터에서 주 3회 진행된다. 성별 및 연령에 따라 20~30대 남성반, 40~50대 남성반, 20~30대 여성반으로 운영되며, 농구의 기본 및 응용 동작을 강습한다. 갈말근린공원 및 원터근린공원에서 진행하는 ▲필라테스 ▲요가 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각각 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주변 유동인구의 유입을 촉진하고 로컬브랜드로서의 용마루길 인지도를 높이고자 한다. 이번 봄 상권 축제는 용마루길의 지리적 여건과 상권 특징을 살렸다. 계절 분위기와도 어우러지는 체험, 이벤트 등이 상춘객을 맞는다. ◆ 4월 2·3주 토요일 봄 축제 '용마루길 봄봄봄' 오는 13일과 20일에는 ▲유명인 강연 ▲경의선숲길 벚꽃 순간(스냅)사진 ▲일일 강좌(원데이클래스) 등으로 꾸린 '용마루길 봄봄봄'이 열린다. 유명인 강연은 오후 2시 용문동 주민센터 4층 대강당에서 1시간 반 동안 열린다. 13일은 개그맨 김영철 씨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를 주제로 이끌어간다. 20일은 유튜버(前 신사임당 채널 운영자) 주언규 씨가 강사로 나선다. 주 씨는 ‘유튜브를 활용한 소상공인 살리기’에 대해 전한다. 참석자에게는 용마루길 상점 11곳에서 사용 가능한 커피 할인 쿠폰을 나눠줘 용마루길에서 봄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사전 70명, 당일 현장 80명 모집 경의선숲길 벚꽃을 배경으로 반려견 순간사진을 찍어주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 지난 3월 24일 일요일, 서초구 양재동의 한 대형마트. 빼곡했던 쇼핑카트가 순간순간 눈에 띄게 줄어든다. 예년이라면 아무도 없었을 날이지만, 꽤 많은 손님들이 이곳에 왔음을 알 수 있었다. 마트를 찾은 한 여성은 “가족들과 다 같이 장을 보러 나왔다. 장을 보고 양재천에서 행사가 있다고 해서 구경하고 근처 맛집에서 식사하고 가려고 한다.”고 했다. 서울 서초구가 서울 자치구 최초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일요일(2·4주)에서 평일로 변경하면서 마트 주변 골목상권에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변경 정책이 중소슈퍼마켓 등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서초구는 지난 1월 28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기존 2·4주차 일요일에서 수요일(킴스클럽은 월요일)로 변경한 바 있다. 구는 2개월이 지난 현 시점에서 서초구 소상공인들이 어떤 변화를 체감하고 있는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며 면밀히 체크했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일까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변경한 관내 대형마트 3곳(이마트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킴스클럽 강남점) 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