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금)~13(토)일 우이천 번창교 일대에서 강북 플리마켓 ‘봄날의 여울장터’를 개최한다. 강북 플리마켓 ‘봄날의 여울장터’는 강북구의 지역명소인 우이천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축제다. 구는 우이천 봄철 나들이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의 신규 이용객을 사로잡고 시장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 판매부스 ▲공예 작품 플리마켓 ▲체험 프로그램 운영 ▲버스킹 공연 ▲휴게 놀이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오는 12일~13일 ‘봄날의 여울장터’ 축제가 개최되는 곳은 우이천 번창교에서 우이제2교 일대 약 150m 구간이다. 축제 기간 동안 전통시장 먹거리 판매부스에서 수유전통시장, 수유재래시장, 백년시장, 장미원골목시장, 어진이 골목시장 등 5개 시장, 16개 점포에서 코코넛새우튀김, 닭강정, 쿠키, 밤양갱 등 총 51개 품목의 다양한 먹거리를 판매한다. 메뉴는 1만원대 이하로 판매해 고물가 시대에 축제기간 바가지 상술을 원천 봉쇄했다. 시민들은 인조잔디, 돗자리 등 봄 피크닉 분위기로 꾸며진 휴게존에서 구매한 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지난해보다 3등급 상승해 ‘노력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우수기관 재정 인센티브로 6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도 지원받게 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 공동 주관으로 실시되며, 전국 행정·교육 기관의 민원 서비스 실태를 평가해 5개 등급(가~마)으로 분류한다. 이번 평가는 ▲민원 행정 관리 기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0개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중랑구는 지난해보다 3단계 오른 ‘나등급’을 받으며 노력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특히 구는 임산부·장애인·어르신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용 창구를 설치하고, 장애인 편의 기능을 강화한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하는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고충민원 처리 및 관리 부분 전반에서 고충민원 전담 조직 운영,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관련 조례 제정, 집단 고충 민원 해소를 위한 상생 협약 체결 등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코로나 시기의 마스크 착용과 대면 활동 감소로 발달 지연 문제를 겪는 영유아를 위해 검사-상담-치료의 원스톱 서비스를 강화한다. 코로나19는 아이들의 언어 및 사회성 발달에 큰 영향을 미쳤다. 2022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어린이집의 약 33%의 아이들이 발달 지연이 의심돼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뇌 발달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영유아기에 발달이 지연되는 경우 조기개입 및 치료가 중요하지만, 사설 기관의 비용 부담이 크고 실제 검사를 받기까지 대기 시간이 길어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는 문제가 있다.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이렇게 아이의 발달 지연을 걱정하는 부모들이 쉽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발달 지원 서비스를 2022년부터 제공해 지금까지 5,469명을 지원했다. 올해는 발달검사-전문가상담-치료로 한 번에 이어지는 맞춤형 발달지원 사업을 더 강화한다. 양육자는 온라인으로 아이의 연령대에 따른 운동, 언어, 사회성 등 다양한 발달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아이뿐만 아니라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부모의 양육 태도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관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2024 강남구 글로벌 스타트업 IR* 활성화 지원사업’과 ‘스타트업 해외 테스트베드 챌린지 in USA 4기(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먼저 IR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하의 강남구 내 벤처·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35개사를 선정해 ▲IR 컨설팅 및 자료제작 지원 등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국내·외 투자유치설명회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스타트업 IR 활성화를 위해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기업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실시하는 등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하는데 필요한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 및 더 자세한 정보는 벤처기업협회 홈페이지 내 공고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는 월마트, 페덱스 등 미국 대·중견기업 10개사가 참여한다. 구는 ▲기업 운영 자동화·데이터 관리 ▲공급망 관리 ▲인력 관리·운용 ▲소비자 분석 ▲Sustainability Tech ▲AI·Visi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4회 은평문화관광 플랫폼 사진 공모전'을 오는 11일부터 5월 30일까지 50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 은평구민 해맞이 행사, 벚꽃축제 등 관내 다양한 문화 행사와 은평의 명소 등을 소개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근 1년 이내의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일반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18세 이하 ‘청소년’ 중 해당하는 분야에 맞춰 응모하면 된다. 사진은 1인당 2점 이내로 출품할 수 있다. 은평문화관광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양식에 맞춰 ‘제4회은평문화관광사진공모전’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을 올리면 된다. 수상작에 선정될 시 3천 픽셀x2천 픽셀 이상 디지털 사진(JPG) 원본을 필수 제출해야 한다. 인스타그램 사용이 어려운 경우 포스터를 참고해 이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응모작 원본을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출품된 작품이 공모 취지와 형 식·규격 적합 여부, 예술적 가치와 홍보 활용 가치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다. 상금으로 총 7백만 원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5일까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행정인턴’ 참여자 6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는 공직에 관심 있는 취업준비생에게 공공기관의 실무경험을 제공해 진로 탐색을 돕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 청년의 다양한 전공과 관심 직종을 고려해 행정인턴 참여자를 채용한다. 모집 대상은 은평구에 거주하는 19~39세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행정인턴은 6개월간 은평한문화박물관을 비롯한 5개 근무처에 배치되며 행정 사무를 수행한다. 근무 시간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급여는 올해 은평구 생활임금인 일급 6만 8천 620원 수준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은평구청 사회적경제과로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 심사을 거쳐 오는 24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 채용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들이 공직 사회와 구정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정인턴 경험을 통해 우리 구의 젊은 인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와 함께 감성이 넘치는 시민 생활공간을 조성하고자 ‘생활감성도시, 시민생활공간 조성 공모사업’으로 “월곡(月谷) 달빛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월곡(月谷) 달빛 프로젝트”는 감성이 살아있고, 여가 활동이 이뤄지며, 보행일상권에 위치하고, 지속적인 이용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상지인 하월곡동 숭곡초등학교-동신아파트 구간의 휴게공간 3개소(▲숭곡초교입구 버스정류장 옆 쉼터 ▲동산어린이공원 ▲BT-IT융합센터 옆 쉼터)를 주민의 다양한 활동을 담아내고, 야간에도 더욱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자 한다. 또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4월 1일부터 ‘월곡 달빛 서포터즈’를 선착 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사업 대상지를 자주 이용하거나 쉼터와 공원에 관심이 있는 월곡1동 주민이라면 성북구청 건축과에 신청할 수 있다. ‘월곡 달빛 서포터즈’는 오는 4월 30일과 5월 2일 월곡1동주민센터에서 두 차례의 워크숍을 통해 하월곡동 대상지 환경 개선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후관리에 대해 함께 고민하며 사업을 더욱 구체화할 예정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2일 2024 성북구 공정무역활동가(서포터즈) 양성과정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올해 7번째로 실시된 '2024 성북구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과정'은 ‘동네에서 배우고 동네에서 실천하는 우리동네 공정무역활동가’를 주제로 지난 3월 5일부터 5주간 진행됐다. 이날 성북구 공정무역센터에서는 교육 전 과정에 성실히 참여한 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양성과정을 수료한 한경옥 활동가는 “일단 강의들이 정말 재미있었고, 환경이나 사회 문제 등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됐다”며 “공정무역의 필요성을 알리고 앞장서 더 많이 실천해보겠다”며 수료 소감을 말했다. 성북구는 2016년 지자체 최초로 성북구 공정무역센터를 개소하여 공정무역 선도구로서 공정무역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2017년부터 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전년도까지 총 60여 명의 활동가를 배출했고 현재 전문 강사교육을 이수한 11명의 활동가가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통해 총 43개교 274학급 6,871명의 학생들에게 공정무역 교육을 실시, 교육 현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n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주민들의 생활 속 신체활동 증진을 위해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4개 권역(가좌권역, 신촌·연희권역, 충현·천연·북아현권역, 홍제·홍은권역)별 걷기챌린지’를 4∼7월에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하루 30분 이상 걷기를 독려하고 일상생활 가운데 틈틈이 10분씩 걷거나 운동하는 것도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는 점을 적극 알린다. 구체적으로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걷기를 실천할 수 있도록 ▲틈틈이 걷기 ▲계단 이용하기 ▲활동적 이동 수단 이용하기(걷기, 달리기, 자전거, 대중교통) ▲식사 후 산책하기 등을 권장한다. 또한 걷기 실천 접근성 강화를 위해 관내 권역별 우리 동네 걷기 좋은 길을 소개하고 서대문구 걷기 명소를 홍보한다. 기간 내 누적 걸음 수 400,000보 이상(단, 하루 최대 5,000보 걸음 수 인정) 걷기를 실천하면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1만 원 상당)을 받을 수 있다. 희망자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 간단한 인증 가입 후, 서대문구로 지역을 설정하고 거주 권역의 챌린지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된다. 정해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지난 10년간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총 967개 단지에 안전 점검 비용을 무료 지원한 가운데, 올해는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 86개 단지 총 180개 동에 대한 안전 점검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시는 매년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 점검 무상지원과 함께, 3년에 1회 이상 체계적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단지별로 결함·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 상 15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관리사무소 등 관리주체를 통해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관리주체가 없는 150세대 미만의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법적인 관리의무가 없다 보니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시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하고 국민주택규모(전용 85㎡) 이하 주택이 50% 이상인 노후 공동주택 86개 단지(총 180개 동)의 안전점검을 지원한다. 점검은 주민(거주자)의 별도 신청 없이 자치구에서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선정하면 전문가들이 체크리스트에 따라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서구 강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공무원과 교직원에게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는 ‘정신건강 예방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악성 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많은 공무원들이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제대로 된 상담 지원을 받고 있는 경우는 드물다. ‘정신건강 예방사업’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공무원 등에게 심리상담 서비스 지원함으로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정신질환 발병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민원 접점부서에서 근무하는 구 소속 공무원과 관내 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이다. 센터는 정신건강의학과 의사 상담을 통해 대상자를 정신과 치료가 필요한 임상군과 심리상담 지원이 필요한 비임상군으로 구분한다. 임상군에 대해서는 치료기관을 안내하고, 증상관리 및 일상 회복을 지원하는 등록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임상군은 지정 전문심리상담 기관을 통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지정된 전문심리상담 기관은 ㈜헬로스마일과 ㈜허그맘허그인 2곳이며, 이곳에서 심리상담을 받을 경우 최대 5회까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문화재단은 오는 5월 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에서 TIMF앙상블의 음악 동화 ‘행복의 파랑새’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음악 동화 ‘행복의 파랑새’는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를 모티프로 TIMF앙상블이 음악극으로 재창작한 작품으로, 크리스마스를 앞둔 밤, 자정을 알리는 타종 공연을 앞두고 시간 요정이 파랑새를 잃어버리면서 행복을 되찾기 위해 시작되는 주인공 ‘틸틸’과 ‘미틸’의 모험을 그린 이야기다. 본 공연은 TIMF앙상블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 중장기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제작한 것으로 ▲연출 심설인 ▲글 오혜인 ▲음악 김도윤과 문종인 ▲그림 조수경이 함께했다. 구는 ‘행복의 파랑새’가 TIMF앙상블의 연주와 일러스트 삽화, 배우들의 연기를 더해 아이들이 상상력을 한껏 키우며 클래식 음악을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어 가정의 달인 5월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 심우섭 대표이사는 “강동아트센터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시리즈 공연들을 기획해 운영 예정”이라며 “이번 5월 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오늘날 대한민국 공무원들의 감정노동은 정상 범위를 벗어난 ‘위험’ 수준이며, 최근 뉴스에는 악성 민원으로 인한 안타까운 공무원의 죽음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이에 강동구는 날로 늘어가는 악성민원과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돌보기 위해 다양한 직원 보호 정책들을 시행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일하고 싶은 직장, 함께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안전한 근무환경, 직원 마음 돌봄 최우선 우선, 구는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2021년부터 녹음기와 바디캠과 같은 보호장비를 시범 도입했다. 보호장비를 착용함으로써 심리적 안정감을 받았다는 직원들의 후기를 반영해 지난 3월에는 민원 응대가 없는 5개 부서를 제외한 전 부서와 동에 공무원증 케이스형 녹음기와 바디캠을 확대 보급했다. 또, 휴일 및 비상근무 시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신변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된 여성 공무원의 안전을 위해 음성(비명)을 통해 112 상황실에 신고되는 음성인식 비명 감지 시스템을 6개 동에 우선 도입했다. 아울러 지난 2022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 일대가 벚꽃과 함께 봄으로 물들며 관광객을 따사로이 맞이하고 있다. 마포구의 벚꽃 명소는 ▲합정 하늘길 ▲경의선숲길 ▲연남동 벚꽃길 ▲망원동 희우정로 등으로, 봄을 만끽하고 싶은 관광객들은 이곳들을 주목해 볼 만 하다. 합정역 7번 출구부터 마포새빛문화숲까지 이어지는 하늘길은 이름에 걸맞은 하늘색 도로가 특징이며, 현재는 벚꽃이 아름답게 만개한 마포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하늘길 벚꽃 구간은 크게 두 개의 산책로로 나뉜다. 합정역 7번 출구부터 양화진공원을 거쳐 토정로로 이어지는 벚꽃길은 하늘길만의 독특한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산책로다. 또 하나의 하늘길 벚꽃 산책로는 합정역 7번 출구에서부터 절두산순교성지, 한강을 지나 홍대 레드로드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벚꽃과 함께 하늘길 상권뿐 아니라 역사, 문화, 자연 자원까지 모두 담았으며,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하늘길 벚꽃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마포구는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벚꽃길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하늘길 벚꽃 이벤트’를 마련하고 4월 20일까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4월 5일부터 22일까지 ‘2024 성동 튤립꽃길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성동구는 주민들에게 봄철 꽃길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자 중랑천변 일대를 튤립꽃길로 새단장했다. 구간 중 응봉지구는 형형색색의 튤립 95,000본을 심어 약 2km의 꽃길을 조성하고, 용비휴식정원은 튤립·수선화·히아신스 등 50,000본을 심어 화려한 꽃밭으로 조성하여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이에 중랑천 튤립꽃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며 성동구민 모두와 나눌 수 있도록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성동구민 및 성동구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디지털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중랑천 튤립꽃길 사진을 1인당 2점 이내로 참가신청서 등과 함께 성동구청 문화체육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서식은 성동구청 누리집(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대중성 등을 심사하여 대상 1점, 최우수 2점, 우수 3점 및 입선 10여 점을 선정하며, 결과는 5월 3일 성동구청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