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 신내나들목(IC) 인근이 특색 있는 녹지 공간을 품은 고품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지난달 28일 신내4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및 주택건설사업계획변경(안)이 서울시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로 통과됐다. 이번 심의 통과로 신내IC와 중랑IC 사이 북부간선도로 상부 인공대지에는 입체공원이, 옆 대지에는 총 788세대 규모의 공공주택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인공대지에 공공주택과 공원을 함께 조성하기로 했던 본래 계획을 변경하며 사업성을 높였다. 서울시(대행사 SH공사)에서 추진 중인 신내4 공공주택사업은 2022년 1월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후 사업성 개선 등을 이후로 지난 2년간 진척이 없는 상태였다. 이에 구는 사업이 조속히 재개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반영한 사회기반시설(SOC) 도입을 제안하고, 서울시의 사업계획 변경(안)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협의 의견을 제시해왔다. 올해 2월에는 ‘서울신내4(북부간선도로 입체화사업)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안) 및 지구 밖 사업 변경(안) 주민의견청취 공고’를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번 심의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3개월간 어린이급식소 조리실 환경개선 사업 '후드케어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조리실 환경개선을 위한 위생특화 사업 ‘후드케어 솔루션’은 은평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됐다. 장기간 사용한 어린이급식소의 후드 청소 방법과 위생적인 관리법 안내가 필요하다는 시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시했다. 사업을 신청한 25기관을 방문해 후드 청소를 하고 올바른 청소 방법 안내와 청소일지를 작성하도록 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제작한 교육자료와 청소용품을 제공해 사후관리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더욱 위생적인 조리 환경을 마련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린이집 조리사는 “전문업체와 센터의 청소용품 지원으로 후드가 매우 깨끗해졌다”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더욱 위생적인 조리실 환경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완수 상명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인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후드케어 사업이 조리실 환경개선에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순차적인 지원을 고려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소상공인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2024년 은평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교육생 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은평구와 은평구상공회, 서울신용보증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오는 25, 26일 양일간 12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장소는 은평구 상공회 강의실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이번 강좌는 업종전환을 하려는 기존 사업자와 예비창업자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공 창업을 위한 창업자금 및 지원제도 ▲상권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세무 노무 관련 실무 등 창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창업자가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교육이수자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창업자금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은 반드시 사전에 서울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온라인 접수를 해야 강의에 참여할 수 있다. 단, 신청은 선착순 마감된다. 그 밖의 궁금한 사항은 은평구 일자리경제과 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 은평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K-뷰티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 취업역량을 증진하기 위해'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메이크업·속눈썹 연장 입문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경대학교와 함께하는 성북 청년 뷰티 아카데미 메이크업·속눈썹 연장 입문과정'은 4월 27일부터 8주간 진행되며, 국내 최대 규모의 K-뷰티 인프라를 보유한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과 협력해 운영할 예정이다. 성북구는 이번 뷰티 아카데미를 통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미래의 뷰티 인재로서 취·창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미용사(메이크업) 국가자격증 취득 목표로 실습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 실제 창업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돌 메이크업, 트렌드 메이크업, 속눈썹 연장 등 실제 뷰티시장에서 수요가 많은 커리큘럼이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나아가 서경대학교의 뷰티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 뷰티업체 채용의 연결고리가 형성되도록 지속적인 멘토링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받고 있으며(1차 온라인 접수, 2차 비대면 면접)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의 대학에 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행정혁신으로 시민 편의와 공무원 업무 효율을 동시에 높인다. AI를 행정에 가장 잘 활용해 더 많은 시민에게 더 신속하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행정서비스 질 제고와 시민체감 정책 확대를 위한 기반 마련, 이용환경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서울시 인공지능(AI) 행정 추진계획'을 2일 발표했다. 지자체 단위 최초의 ‘AI 활성화 전략’으로 세계 최고 인공지능 매력도시를 조성하겠다는 것이 목표다. 시는 AI가 산업·경제는 물론 일상생활까지 변화시키는 AI 공존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행정에 AI를 적극적으로 활용·접목해 행정서비스 질과 시민편의를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그간 서울시는 AI 상담사가 24시간 서울시정을 알려주는 챗봇 ‘서울톡’을 비롯해 ‘디지털 성범죄 AI 삭제 지원 프로그램’, 인파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지능형 CCTV’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도입·활용 중이다. 지난해 7월에는 디지털정책관 조직 내 ‘인공지능행정팀’을 신설해 사업성과관리 및 직원 교육 등을 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4월 19일까지 2024년 상반기 ‘동대문 다산시민대학’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대문 다산시민대학’은 2017년부터 동대문구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가 공동 운영해온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다산 정약용의 삶과 철학, 문학 등 다양한 주제로 구민들의 시민의식을 함양시키고 인문학적 식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조·다산의 효와 목민리더십 ▲다산의 백성 사랑, 시에 담다 ▲미래를 향한 다산학 ▲조선후기 경제학 등 이론 강의 10강과 남양주 현장학습 1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4월 25일부터 7월 11일까지이며,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한다. 동대문구민 또는 관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50명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수강 희망자는 4월 19일까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누리집 또는 유선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동대문구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원, 다산연구소 공동명의의 수료증을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립대학교 평생교육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취약계층 노인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영양 식자재 지원 디딤돌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와 ‘영양 개선을 위한 식자재 제공’으로 노인들이 건강관리 능력을 높인다. 사업 대상은 평소 균형 잡힌 식사를 유지하기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의 60세 이상 홀몸노인과 노인부부 등 150명이다. 구는 이들에게 이달 하순부터 올해 연말까지의 기간 중 3개월 동안 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영양 식자재 꾸러미’를 만들어 제공한다. 아울러 같은 기간 서대문구보건소의 영양사가 3차례의 가정 방문과 4차례의 전화 상담을 통해 식생활 지도, 식생활 환경 점검, 건강 상태에 따른 영양 교육 등 맞춤형 영양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 평가도 실시한다. 구는 3개월간의 서비스 종료 후에도 대상 주민이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하면서 필요한 경우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자조모임 구성과 운영을 지원한다. 서대문구는 지난달 ‘2024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50여 년간의 베드타운으로 여겨져 온 서울 강북권역의 경제 활성화와 도시경쟁력 제고를 위해 「서북·동북권 신성장 거점사업」 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신속추진 형태로 진행되며 상대적으로 일자리와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강북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신속추진사업은 성산로 일대 입체 복합개발(서대문구, 30,451㎡), 왕십리 광역중심 육성을 위한 입체 도시 조성(성동구, 약 3만㎡), 북한산 시민천문대 건립(강북구, 15,635㎡), 휘경유수지 일대 수변 문화거점 조성(동대문구, 26,000㎡), 노해로 문화 리노베이션(노원구 15,750㎡) 등 5건이다. 이들 사업은 내년까지 기본구상과 실행계획안 수립을 완료하고 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11개의 자치구가 사업을 제안했고 시는 사업 필요성과 부지확보 등 실행 가능성을 비롯해 상위계획과의 정합성, 파급효과, 자치구의 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최종 대상을 선정했다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서북·동북권 균형발전 방안 토론회’를 시작으로 시의회, 강북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혁신기술은 있지만, 네트워크나 자본이 부족한 스타트업과 신사업 창출 등을 위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가 필요한 대·중견기업을 연결하는 ‘서울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이 바이오제약(셀트리온, 대웅제약), 뷰티(로레알코리아), 게임(엑솔라코리아)에 이어, 올해는 방산(공군 산하 기관인 AI신기술융합센터) 분야까지 처음으로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오픈이노베이션 사업에서 1만3485개 스타트업이 참여해 164개 대・중견기업과 760건의 스타트업 매칭・협력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기술협력과 투자유치 확대’를 견인하는 ‘개방형 기술협력 플랫폼’을 자처하며, 100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 300개사 이상의 스타트업(5년 누적 1천개)의 협력를 끌어낼 계획이다. 특히, 창업허브 공덕에서는 기술제휴 NDA(Non-Dislosure Agreement) 체결 340건, 투자유치 2,199억, 매출 2,980억 원의 성과를 이끌어 냈다. 오픈이노베이션은 서울시 7대 창업허브를 통하여 연중 상시 진행된다. 서울창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일회용 포장재 줄이기’에 참여하는 매장을 지원하는 ‘제로마켓’ 운영에 이어 올해부터는 플라스틱 빨대 줄이기에도 나선다. 시는 ‘플라스틱 대체 빨대’ 제조사를 충분히 확보, 소상공인이 저렴한 가격에 안정적으로 대체 빨대를 구입·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울시는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도 포장재 줄이기에 앞장설 ‘서울 제로마켓’ 참여매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제로마켓 총 100곳을 운영할 예정으로, 선정된 매장은 무포장 ·소분 ·리필스테이션 등에 참여해야 한다. 시가 2021년부터 ‘포장재 줄이기’에 참여할 매장을 집중 모집·지원한 결과, 작년까지 총 300개소(누적)의 제로마켓이 운영됐다. 특히 제로마켓 참여매장이 대부분 소규모·개별 매장이라는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정보 공유 등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기존에 제로웨이스트(쓰레기 없애기)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제로웨이스트에 관심과 실천 의지가 있는 중·소규모 매장, 프랜차이즈 기업 등 온·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라면 참여할 수 있으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앞으로는 조합원 모집 현황이나 회계감사 보고서, 조합원 분담금 납부내역 등 조합원에게 공개해야 할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깜깜이로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을 진전시킬 수 없게 된다. 서울시는 지역주택조합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전,'주택법'이 정하고 있는 정보공개 등에 대한 점검을 선행한 뒤에 구역지정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원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 사업구역 면적 5천㎡ 이상 또는 1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아파트)을 건설하는 경우,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야 하는데 현재 서울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118곳 중 114곳(97%)이 지정 대상이다.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조합설립인가를 받기 전 단계인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이 불가능해지는 것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일반적으로 ‘조합원 모집신고→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 조합설립인가→ 사업계획승인→ 착공→ 준공→ 조합 청산’의 절차를 거치는데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을 위해선 ‘주민 입안 제안→ 주민 열람․공고→ 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시내 민방위대피소 곳곳에 유사시 대피 시설을 찾은 시민들이 생존에 필수적인 물자로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병물 아리수’가 마련됐다. 현재, 서울 시내 민방위대피소에는 라디오, 응급처치세트, 손전등, 은박담요 등 비상용품 10여 개 품목과 병물 아리수가 비치되어 있다. 가까운 민방위대피소는 인터넷 누리집 '국민재난안전포털', 네이버지도·카카오맵·티맵에서 '민방위대피소' 검색, 스마트폰으로 '안전디딤돌앱'을 설치해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대피소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지하철 역사, 아파트 및 빌딩 관리사무소 등 25개 자치구 내 민방위대피소 2천900여 개소 중 소유주 동의를 받은 시설 2천600여개소에 비상용품함 3천여 개, 350ml 병물 아리수 29만 병을 비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오세훈 시장은 지난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교훈과 북한의 연이은 도발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25개 자치구에 특별교부금을 지원해, 유사시 시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비상용품과 병물 아리수 준비를 주문했다. 올해 1월에는 광진구 소재 아파트 민방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난 1월, 코스와 시설을 손질하고 올봄부터 운영을 준비해 온 ‘서울둘레길’이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채워 시민에게 돌아온다. 특히 산림레포츠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단체가 새롭게 운영을 맡게 돼 둘레길156.5km를 120% 즐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4월 말부터 전면 개편된 ‘서울둘레길 2.0’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히 5월부터는 바뀐 둘레길 코스를 탐험하고 역사․생태 등에 대해서도 알아보는 ‘서울둘레길 펀트레킹’을 비롯해 매월 둘레길을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09년 오세훈 시장의 아이디어로 시작된 ‘서울둘레길’은 올해 초 코스를 기존 8개에서 21개로 세분화, 코스당 평균 길이를 20km에서 8km로 줄이고 안내판․지능형 CCTV를 보강하는 등 ‘서울둘레길 2.0’ 운영을 준비해 왔다. 먼저 숲 전문가와 함께 둘레길을 트레킹하며 건강과 재미를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서울둘레길 펀트레킹’은 5~7월과 9~11월 진행된다. 매회 20명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7월은 특별히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 대상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이란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보증금을 제때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 등의 보증기관이 책임지고 임차인에게 보증금을 반환해 주는 주거안정 보증상품이다. 지난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를 올해부터는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여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고 일정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 임차인이며,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보증보험 가입 및 납부 완료자이다. 연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의 경우 5,000만 원 이하, 청년 외 가구는 6,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소득합산)는 7,500만 원 이하이다.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성동구청 주택정책과 방문을 통한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서류는 성동구청 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고령화 시대에는 일자리가 곧 복지다. 서울 중구가 오는 4월 8일 ‘중구 시니어클럽’을 개관하고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시니어클럽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업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시니어클럽에서는 어르신들이 은퇴 후에도 원하는 일을 찾아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도록 572개의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한다. ‘중구 시니어클럽’은 퇴계로80길 52에 위치한 3층 건물에 들어선다. 지하 1층에는 어르신 교육장(배움누리터)과 중구유통사업을 추진하는 시장형 사업장(새로이룸터)을, 2층에는 사무실과 상담실, 회의실, 대기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3층에는 다목적실(푸르내음터)이 있어 각종 프로그램 운영과 어르신 동아리 모임, 도심형 스마트팜을 위한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중구는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했다. 노인인구 비율이 21.1%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세 번째로 높다. 은퇴 후에도 일하기를 희망하는 어르신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구는 2023년 2,053개이던 노인 일자리 수를 2024년 2,615개로 562자리를 확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