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어린이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운영하는 '초등학교 예절교실'에서 전통 예절부터 사이버 예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여 참여 학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016년부터 시작한 강북구 초등학교 예절교실은 구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들이 바람직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우리나라 전통 예절과 효(孝) 실천 등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오는 9월 3일부터 10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은 예절과 효, 인성을 주제로 체험과 실습 위주 수업으로 진행돼 쉽고 재미있게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앞서 구는 지난 6월부터 지역 내 초등학교들을 대상으로 예절교실 참여학급을 모집했고, 그 결과 올해 40개 학급이 신청해 총 842명의 초등학생들이 예절교육에 참여한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이며, 신청학급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내수업 또는 야외수업으로 진행된다. 교내수업은 신청 학급 교실에서, 야외수업은 북서울꿈의숲에서 진행하며 예절교육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해서 수업한다. 올해 예절교실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내년 6월 30일로 예정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 이후 신도림 일대가 크게 달라질 예정이다. 이지스자산운용은 내년 6월 30일로 예정된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영업 종료 이후 약 6,500억원의 사업비를 조달해 업무시설과 리테일 복합개발을 추진, 상층부 판매시설은 오피스로 전환하며 내부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을 대수선해 평면을 다양화하고 입면 계획도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무복합시설 개발 사례로는 상층부에 오피스를, 저층부에 스타필드를 두고 있는 코엑스를 예로 들었다. 구체적으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을 주축으로 서울, 인천, 경기도를 잇는 신도림역의 우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일반적인 업무공간이 아닌 창의적인 신규 대형 업무공간을 기획해 글로벌 혁신기업이 필요로 하는 ‘캠퍼스형 오피스’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캠퍼스형 오피스’는 업무시설 외에도 문화, 쇼핑,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업시설과 휴식 공간이 함께 있는 차별화된 업무환경으로, 애플, 엔비디아, 아마존, 메타 등 글로벌 혁신기업들이 선호하는 것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28일까지 한 달간 정보기술(IT)과 패션 중심 G밸리 가산지역의 대표 축제 ‘금천 GC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천 GC 페스타’는 지역명 금천(Geum-Cheon)과 새로운 도시 상표 ‘Good City’에서 각각 GC를 따서 지어졌다. ‘금천패션영화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G밸리의 과거·현재·미래를 연결하고, 가산동에 많이 거주하는 1인 가구와 2030 직장인의 가치관과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는 ‘G밸리위크’ 기간에 맞춰 ‘금천패션영화제’의 개최 시기를 기존 11월에서 9월 초로 변경하고, ‘2024 금천라이브’, ‘금천과학축제’, ‘당신의 금천마켓’, ‘북페스티벌’, ‘금천청년축제’ 등을 준비해 축제 기간을 더욱 알차게 채웠다. 2일부터 6일까지는 산업단지 60주년 기념 G밸리 산업문화축제 ‘G밸리위크’가 진행된다. G밸리 근로자 문화행사, 스마트마라톤 대회, 금천 순이의 집 체험관 특별전,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있다. 구는 G밸리의 기업과 근로자,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국산업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6일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기부와 문화가 만나 재미를 더하다.’를 주제로 구청 1층 광장에서 '서초복지행복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가 주최하고 서초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의 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사회복지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최초로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를 선보인다. 기부 키오스크에 문화공연을 접목한 것으로, 공연도 즐기고 신용카드 등 간편한 결제로 쉽고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하도록 하여 일상 속 기부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부에서는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 제막식에 이어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기념식을 진행한다. 10년차 실력파 베테랑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매직버블쇼, 색소폰 연주, 유아체조, 바퀴달린 서초 기부콘서트카 위에서 진행하는 시니어 오카니라·하모니카 등의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서, 2부에서는 문화공연과 나눔·문화 체험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문화공연에 이어 △기부릴레이 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은평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반 박자 천천히‘라는 주제로 ’2024년 민‧관 사례관리 실무자 힐링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홍천 힐리언스 선마을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는 은평구청 희망복지지원단, 동주민센터, 복지관, 치매안심센터 등 공공 및 민간기관 사례관리 실무자 36명이 참여했다.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 및 스트레스를 위해 심리·정서 지원을 통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소도구테라피 ▲아로마 힐링 ▲싱잉볼 비움명상 등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휴대전화 없는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가졌다.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 그대로의 나를 찾고, ‘힐링 수다’라는 비움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자들 간 상호교감과 소통의 시간도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민간 기관 실무자는 “디지털 디톡스 시간을 가진 1박 2일간의 체험은 불편함 없이, 바쁜 일상을 벗어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실무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민관 협력 사례관리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힐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전통시장 먹거리와 지역 명소를 홍보하기 위한 ‘2024 강북 백맥축제’를 오는 9월 6일(금), 7일(토)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수유동 백년시장 및 우이천 일대에서 개최한다. 백맥축제는 ‘백’여 가지 시장 먹거리와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해 ‘제1회 강북 백맥축제’는 이틀간 4만3,000여 명이 방문하고, 약 2억8,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다. ‘2024 강북 백맥축제’는 ‘백맥빌리지, 잃어버린 미각을 찾아서’를 부제로, 방문객들이 마치 여행길에 우연히 들른 외국의 어느 시골 마을(빌리지)에서 맛있는 맥주와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를 경험하는 듯한 분위기로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버스정류장, 뮤직 펍 등 다채로운 테마공간 조성 먼저 행사장의 시작인 백년시장 입구는 백맥빌리지의 도착과 출발의 장소인 ‘버스정류장’을 테마로, 버스 모양의 무대에서 저녁마다 클럽DJ들의 EDM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백년시장 입구에서부터 시장 아케이드가 끝나는 구간까지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중랑구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모두의 돌봄, 돌봄을 돌보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주간이다. 구는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양성평등주간의 기념행사는 오는 9월 4일 수요일 오후 2시 중랑구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과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시상식이 끝난 후에는 기자 출신 방송인 유인경 작가가 ‘행복과 성공의 열쇠, 관계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중랑구 성평등 활동센터를 중심으로 17개의 다양한 지역 단체와 주민들이 함께하는 행사가 중랑양원미디어센터와 신내1동새마을작은도서관, 중랑마을지원센터 등 마을 곳곳에서 펼쳐진다. 주간 내내 성평등 영화제를 비롯하여 ▲돌봄 노동 응원 꾸러미 보내기 ▲남성 요리대회 ▲전시회 ▲돌보미 A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2024년 서리풀 건축학교’가 4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이한 ‘서리풀 건축학교’는 서초구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초구 건축사회의 재능기부로 ▲상상하기 ▲표현하기(Ⅰ/Ⅱ) ▲나누기 순으로 작년에 비해 실습부분을 강화하여 진행했다. 무엇보다도 올해부터 강남서초교육지원청과의 MOU를 통해 고교학점제 지역사회 연계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여 진로결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지난 8월 3일 서초구청 본관에서 1회차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건축사에 대한 기본 개념 강연 및 ‘내가 살고 싶은 집’에 대해 말하고 쓰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 교육에서는 컨셉 스케치 작업을 해보고 서소문 성지 역사 박물관(중구 칠패로)을 답사하면서 건축설계와 관련된 생각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3회차 교육에서는 건축사 및 대학생 튜터와 함께 평면도, 입면도 등 도면을 그려보고 Mass 모형 만들기를 통해 건축사 직업 체험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7일부터 8일까지(오전 11시~오후 9시) 세곡동 율현공원 둥지정원에서 정원축제를 개최한다. 2016년 11월 개원한 율현공원은 둥지정원(5만2143㎡)과 하늘공원(10만5392㎡)으로 구성된 총 15만7535㎡(약 4만7천평)의 대규모 공원이다. 배롱나무, 낙우송, 황금느릅나무 등 7종 141주의 교목과 수국, 황금조팝 등 50종 8143주의 관목이 우거진 도심 속 자연 공간으로, 올가을 억새 186본, 가을꽃 아스타국화 1130본, 야생화 큰꿩의비름 920본 등 총 49종 8만4848본의 꽃을 즐길 수 있다. 구는 선선해지는 가을의 초입에서 구민들이 율현공원의 아름다운 정원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든 스테이지 ▲플라워 클래스 ▲상생 마켓 ▲향기로운 휴식 등 4개의 테마를 즐길 수 있다.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버스킹, 버블쇼, 마술쇼 등이 열린다. 하이라이트 공연은 8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열리는 가든 콘서트다. 초대 가수 김다현, 정수라, 크로스오버 그룹 크레즐의 김수인·이승민, 이병욱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3년도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라, 9월 2일(월)부터 상한액 초과금 지급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본인부담상한제는 연간 본인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23년 기준 87만~78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초과 금액을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여 가입자,피부양자에게 돌려주는 제도로 수혜자와 지급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 확정을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상한액을 초과하여 의료비를 지출한 201만 1,580명('22년도 186만 8,545명, 7.7% 증가)에게 2조 6,278억 원('22년도 2조 4,708억, 6.4% 증가)이 지급되며, 1인당 평균 약 131만 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본인부담상한제 수혜 계층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소득하위 50% 이하 대상자와 지급액이 각각 176만 8,564명, 1조 9,899억 원으로 전체 대상자의 88%, 지급액의 75.7%를 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TV홈쇼핑과 종합몰 사업자로 온라인 쇼핑 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 온 GS샵이 'AI 라이프스타일 커머스'로 전면 개편했다. GS샵은 1일 AI 기반으로 고객 쇼핑 경험을 최적화하고 TV와 모바일을 통합하는 대규모 앱 개편을 단행했다. 1995년 TV홈쇼핑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며 영상 쇼핑 시대를 열고 2010년 업계 최초 전용 앱을 출시하며 모바일 시프트를 선도해 온 GS샵은 이번 개편을 통해 AI 커머스 시프트라는 세 번째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번 개편을 통한 가장 큰 변화는 AI가 고객 행동에 최적화해 GS샵 앱을 보여주는 '고객 맞춤형 앱 구성'이다. 검색어, 상세 설명을 오랫동안 본 상품, 장바구니에 담아 두거나 구매한 상품, 즐겨 찾는 매장(영역), 자주 이용하는 혜택 등 다양한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한 뒤 앱 전체 영역 가운데 50%를 고객에 맞게 큐레이션(Curation) 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최근 원피스를 검색해 본 고객은 신상품 소개 영역에서 '패션의류' 카테고리를, 갈비탕을 구매한 고객은 '식품' 카테고리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상을 기준중위소득 200% 이하로 확대하고 영아돌봄수당을 시간당 1500원 추가 지원한다. 양육비 선지급제를 도입하고, 한부모가족 자녀 양육비 지원을 월 23만 원으로 확대한다. 미성년 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강화해 퇴소자립지원금을 1000만 원으로 높이고 디지털 성범죄 지역 특화상담소를 15곳으로 확대한다. 여성가족부는 내년 예산안을 올해 대비 5.4% 증가한 1조 8163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여가부 예산안은 돌봄 지원, 일자리 지원 등 저출생 극복과 취약,위기 가족과 청소년 보호, 폭력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 등 약자 복지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돌봄 및 일자리 지원 먼저 서비스 이용 가정의 양육부담을 줄이기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을 확대한다 정부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200% 이하(2024년 150% 이하) 가구로 완화하고, 지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다형'(소득기준 120∼150%) 및 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2024 워터서울 국제 컨퍼런스’를 9월 6일 서대문구청 6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변화 적응, 도시감성의 수변공간’을 대주제로 수변감성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변공간의 미래를 논의하고자 국내외 물관련 전문가가 대거 참여해 강연 및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는 서울시 공식 유튜브 채널로도 온라인 생중계된다. '14년 물순환EXPO를 시작으로 매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는 국제컨퍼런스는 도시 물환경 관련 전문가와 관심 있는 시민, 학생, 기업인들이 수변 정책 성공사례, 최신 트렌드 등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서울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서대문구 홍제천 일대에서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버스킹 등 더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개최한다.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홍제천 수변테라스는 낙후된 공간이었던 주차장과 창고를 정비하고 카페와 도서관을 조성하여 홍제폭포와 함께 감성적인 힐링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폭포멍’을 할 수 있는 명소로 알려지며 해당 거점은 틱톡 등 SNS에서 누적 조회 수 2,000만 이상, 올해 방문객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중구여성플라자 주관으로 9월 2일에서 7일까지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중구”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메인 행사는 9월 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상상가치 플리마켓’이다. 신당동마을마당(청구역 1번출구)에서 진행되며 중구여성플라자 교육생들과 여성 창업자들이 직접 만든 라탄 소품, 가죽 공예품, 소잉 소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며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어서 더욱 뜻깊다. 또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성평등 다짐토퍼와 가족사랑 실천카드 만들기 ▲제빵동아리의 취약계층 대상 무료 빵 나눔 ▲찾아가는 취업상담 ▲손수건 나눔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등 참여자들이 행사 취지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중구여성플라자 강의실에서는 특별한 수업이 진행된다. 2일 오전 10시부터 낡은 청바지를 리사이클링해 주방장갑 등으로 변신시키는 미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6일 오후 2시부터는 ‘뉴업의 발견’저자인 성은숙 대표와 함께하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지난 29일 오전 서대문구 연희동 성산로에서 발생한 땅 꺼짐 사고 현장에 대한 복구를 완료했으며 현재 원인을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주변지역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발생한 지역에 대해선 즉각적인 교통통제 후 조치를 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어제 오후2시 지반침하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추가 굴착을 실시하고 관계기관과 외부전문가가 함께 현장 조사 후, 오후11시15분경 도로함몰구간에 대한 복구를 완료하고 전구간에 대한 통행을 재개한 바 있다. 시는 땅 꺼짐 임시복구 후 오늘 새벽4시까지 사고지점을 기준으로 좌우로 500m씩 총 1㎞ 구간, 8개 차로 전체에 대해 GPR 탐사를 실시하고 모니터링한 결과 임시복구 지점 주변에 공동이 의심되는 1곳을 발견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중이다. 이와함께 서부도로사업소에서 사고지점을 중심으로 성산로 일대를 추가로 순찰하던 중 30일 오전 8시33분경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30m 떨어진 곳(서대문구 연희동 413-5)에서 도로 침하를 발견하고 즉각적인 교통 통제후 복구작업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