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창업인 임대주택 도전숙 11세대 입주자를 모집한다. 도전숙은 1인 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이 주거공간과 사무공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직주혼합형 공공임대주택이다. ‘도전하는 사람들의 숙소’라는 뜻의 도전숙은 성북구가 서울시 및 서울주택공사,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2013년 11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운영하고 있으며, 경제적 기반이 취약한 청년 창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및 사무공간을 제공해 자립과 성장을 돕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이다. 이번 2024년 하반기 입주자 모집은 1인형 10세대, 부부형 1세대 등 총 11세대를 공급한다. 일반 주택임대 시세보다 비교적 저렴하므로 집값 상승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창조기업인(예비창업자 포함)의 초기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전숙 입주기업에게는 사무공간 제공뿐만 아니라 창업역량강화 교육, 입주기업 간 네트워킹, 공공기관사업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수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공공 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공사장의 안전수준을 파악해 사고를 예측하고 재해를 선제적으로 방지하는 ‘안전지수제’를 도입한다.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하면서 모니터링과 의견수렴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안전지수제’는 안전학회, 전문가, 실무자가 25,000건의 주요 재해 사고원인을 분석해 만든 평가 기준(세부 지표)이다. 기존의 안전 점검 방식에서 담지 못하는 근로자의 안전의식, 관리자의 직무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안전수준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전지수 평가 기준(세부 지표)은 100점 만점으로 관리자의 직무수행(22점), 작업자의 안전의식(25점) 등 7대 영역지수와 24개의 세부 지표로 공사 현장의 안전수준을 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기존에는 지적 사항에 대해 현장에서 일회성 대응만 이루어지는 등 점검의 실효성이 떨어져, 공사장 안전 점검에 한계가 있었다. 시는 새로운 지표 도입으로 지속적인 안전 확보가 가능해지고, 사고 위험이 있는 공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야외도서관 세 곳(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서 한국문학번역원으로부터 기증받은 한국 문학번역서 693권을 전시한다. 이번 도서 전시는 외국인들에게도 명소가 된 서울야외도서관(Seoul Outdoor Library)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우리 문학의 우수성과 한국 문화를 가까이에서 알리는 ‘문학 전시장’이 될 전망이다. 한국문학번역원은 1996년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한국문학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문학의 번역출판지원, 국내외 문학 교류와 해외홍보, 한국문학 및 한국어 예술문화 콘텐츠 전문번역가 양성, 한국문학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손꼽히는 맨부커 국제상 수상작인 한강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해외문학상 수상작 ▴드라마·영화·뮤지컬 원작 도서 ▴한국 고전문학 등 세계가 주목하는 한국문학번역서를 주제별로 구성하여 선보인다. 전시 도서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 아랍어, 그리스어 등 33개의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59종의 원작 총 693권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추석 연휴 기간 의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추석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주민들이 진료 공백으로 인한 불편과 의약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관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력하여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날짜별로 지정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연휴 기간, 관내 의료기관 140개소(병의원 87, 치과의원 20, 한의원 33) 및 약국 140여 개소 등 총 280개 이상의 병의원과 약국이 문을 연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등 안전상비의약품(13개 품목)도 편의점 등 203개의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추석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에 대한 정보는 성동구청 및 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며,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모바일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관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한양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도 24시간 진료로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에 신속하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오후 3시 노량진 축구장(노들로 688)에서 2024 동작 북 페스티벌 ‘나루터 책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서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같은 날 열리는 ‘제2회 달빛 나루터 영화제’와 연계해 추진된다.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지는 이날 축제에는 자유롭게 휴식을 취하거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힐링 독서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먼저, 책 카트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취향을 고려한 도서 200여 권을 배치하고 빈백, 인디언 텐트, 캠핑 테이블·의자 세트, 파라솔 등을 설치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 읽는 여유로움을 선사한다. 아울러, 관내 구립 도서관을 물론 사립 도서관, 지역 서점, 독서 동아리 등 총 10개의 독서문화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달 말 개관을 앞둔 어린이 청소년 북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지하보도가 새로워져 걷는 내내 기분이 좋네요. 전보다 훨씬 쾌적해졌어요." 서울 강서구는 노후되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던 발산역 지하보도의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구민들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발산역 지하보도는 5호선 발산역과 마곡지구, 이대서울병원을 연결하며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통로로, 1999년 준공 이후 25년이 지나면서 누수와 마감재 탈락으로 인한 미관 저해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었다. 이에 따라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구는 일평균 41,436명이 이용하는 발산역 지하보도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1년에 2번 출구를 시작으로 2022년에는 5·6번 출구, 2023년에는 3·4번 출구에 이어 2024년에는 지하보도 중앙광장의 시설개선을 마무리함으로써 리모델링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성별, 연령, 장애 유무에 상관없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지하보도 내 퇴색된 타일 구조를 대리석으로 교체해 세련되고 현대적인 공간으로 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기념하여 임산부 등록이 완료된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대면 태교 DIY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되며, 교육 참가자들은 안내된 동영상(강의 VOD)을 보며 직접 손바느질로 아기용품을 만드는 손태교를 체험하게 된다. 이는 임산부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기와 엄마가 교감을 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아이맘 건강센터(성동구보건소 4층)에서 토끼 소프트볼, 용딸랑이, 아기양짱구베개 중 원하는 키트를 선택하여 수령 가능하다. 신청 대상자는 수령 직후부터 만들기 동영상을 참고하여 원하는 시간대에 아기용품을 만들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18일까지 완성품 사진과 함께 만족도 조사까지 제출하면 선착순 30명에게 속싸개가 제공된다. 현재 선착순으로 8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9월 22일 오후 6시까지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성동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원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난 7일에 열렸던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9년 종합대상, 2021년 정책 대상에 이어 2022년부터 3년 연속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된 성동구는 명실공히 청년친화도시로 인정받게 되었다. 2018년부터 시작한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여 청년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기관의 업적과 공로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에서 주관하고 있다. 심사는 청년 친화도를 평가하는 정책, 입법, 지원, 소통 분야의 청년친화지수를 기준으로 정량평가 방식으로 이뤄졌다. 특히, 청년친화 우수 자치단체는 청년참여기구 운영과 청년 지원 사업, 청년 관련 행사 주최 및 참여를 중점적으로 평가하였다. 성동구는 청년 참여를 활성화하고자 ▲성동구 청년정책위원회 ▲청년정책 네트워크를 운영하여 성동구 거주 및 생활권 청년들의 바람을 청년 정책에 녹이며, 전문적인 청년 정책 추진을 위해 청년 전담 시설로 ▲성동구청년지원센터 ▲서울청년센터 성동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마포구는 가을을 맞아 ‘2024 마포구 가족사랑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가을엔 엄빠랑 캠핑가자’라는 주제로 도심을 떠나 자연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유대감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마포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생 자녀를 둔 40가구로 가족당 부모와 자녀 2명이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5일까지 마포구 누리집 또는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참가 동기와 사연을 함께 작성해야 한다. 9월 26일 전자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최종 선발하고 개별 연락과 구청 누리집을 통해 통보된다. 참가비는 가구당 6만 원이다. 이번 가족사랑캠프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생태, 갯벌 체험을 하며 바쁜 도심 생활에서 벗어나 가족과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게 된다.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또한 다양하게 마련한다. 가족 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등 활동을 통해 가족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 40억 6천만 원을 확보하면서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이번 예산을 ’암사역사공원역 일대 미관 정비사업(8억 원)‘,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공사(20억 원)‘, ’성내동 대형 가로수 교체(5억 1천만 원)‘, ’풍수해 대비 빗물펌프장 및 하수박스 준설 지원(7억 5천만 원)’ 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 구는 암사역사공원 개방과 암사초록길 개통시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을 이용하는 방문객이 증가할 것을 고려하여, 암사역사공원역 일대의 쾌적한 가로경관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역 인근 가로변의 유휴공간과 개발제한구역 내 경작지 및 비닐하우스 등을 정비하고 경관시설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1단계 공사가 진행 중인 고덕천 수변활력거점 조성 사업에는 이번 특교금 20억 원을 투입해 공사에 박차를 가한다. 한강과 대규모 개발사업 단지(고덕강일공공주택 1지구, 고덕비즈밸리)와 인접한 고덕천 하류부로의 진입로를 개설하고, 특화 거점을 조성해 고덕천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일상의 휴식 공간이 될 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마포구는 유망 기업과 우수 인재를 잇는 ‘2024 마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일자리 포털 사이트 ‘인크루트’에서 9월 23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서울 서북4구인 마포구와 은평구, 서대문구, 용산구가 함께 공동으로 개최해 더 많은 양질의 구인구직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마포구는 ‘인크루트’를 통해 박람회 전용 일자리 매칭을 위한 온라인 채용관을 구축하고 서울시 소재 강소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박람회 참여 기업은 채용관에 채용 공고를 게재하고 구직자는 공고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입사 지원을 하면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박람회 누리집에 가입하고 채용공고를 직접 등록하거나 10월 11까지 참가신청서를 마포구 고용협력과 전자메일 발송 또는 마포직업소개소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력서 작성법과 자기소개서 첨삭, 인성 검사, 합격자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샘플을 제공하는 등 취업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무료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단기 스포츠 체험 강좌를 운영한다. 취약계층 유·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며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강좌는 10월 5일부터 13일까지 주말에 4일간 진행된다. 첫날인 5일에 파리 올림픽에서 큰 관심을 받은 펜싱을 시작으로 6일에는 댄스, 12일에는 양궁,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농구 강좌가 차례대로 이어진다. 국가대표 출신 코치와 스포츠 전문업체 강사가 직접 지도하며, 종목별 2시간 동안 수업이 이뤄진다. 준비운동, 기본자세 및 기술 연습, 미니게임 등 종목별 기초를 다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의 5세에서 18세(2006년~2019년 출생자)의 유·청소년이다. 참여신청은 9월 19일부터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정 결과는 문자 알림 또는 개별 유선 통보로 안내할 예정이다. 수강인원은 펜싱·양궁·농구는 각각 20명, 댄스는 40명이며 충무스포츠센터 체육관과 훈련원공원 종합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스포츠 용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오는 10월 5일 서초책있는거리에 있는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AI로 그린 서초책있는거리’ 행사를 연다. 독서와 AI 교육을 접목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직접 AI 기술을 통해 동화책을 만들며, 인공지능에 친숙해지고 적극적인 활용 능력을 기르게 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행사에는 초등학교 1~6학년 학생 100명이 참여해 ‘내가 바라는 서초책있는거리’를 주제로 동화책을 만든다. 각자 태블릿에 설치된 인공지능 창작 플랫폼 오써(AUTHOR)를 활용해 등장인물과 줄거리를 등록하면 생성형 AI가 삽화와 함께 이야기를 작성해주는 방식이다. 참여자는 이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이야기를 선택해 1권의 동화책으로 출간하게 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100권의 동화책은 내달 26일에 있을 서초책있는거리 독서문화행사 ‘10월 북캠프’에서 전시·판매될 예정이다. 이후 판매 수익금은 구와 교육교류를 하고 있는 아프리카 가나 학교에 전액 기부된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동화책 만들기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캐릭터 스티커 타투 ▲삐에로가 만들어 주는 풍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 환경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통학로 23개소에 미끄럼방지 포장재의 설치와 정비(총 4,292㎡)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미끄럼 방지 포장의 신규 설치나 정비가 필요한 구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포장이 노후되었거나 한 방향만 설치된 구간, 아이들이 자주 다니는 통학로 및 교차로 등 총 23개소를 사업구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구는 강솔초, 성보나유치원 등 초등학교 12개소와 유치원 및 어린이집 11개소에 대한 미끄럼방지 포장 설치 및 정비를 시행해 최근 조성을 마쳤다. 미끄럼방지 포장은 차량과 도로 간의 마찰을 유발해 차량의 속도를 자연스럽게 줄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붉은색의 포장재는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주의를 기울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정영환 교통행정과장은 “미끄럼방지 포장이 설치 후에도 안전사고 예방에 제대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철저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교통약자인 어린이뿐만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 등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말라리아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무료 신속 검사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암컷 모기에게 물려 발생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는 주로 5월~10월 사이에 환자가 발생한다. 두통, 오한, 고열 등 증상이 감기와 비슷해 빠른 치료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조기진단과 예방이 중요하다. 위험지역을 방문할 때는 밝은색 긴팔과 긴바지를 착용하고, 얼굴 주변을 피해 기피제를 뿌려주며 실내로 모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방충망을 사용해야 한다. 국내 이동과 해외여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여행 전 질병관리청 누리집에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확인하고 의료기관에 방문해 예방약을 처방받는 등 예방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신속 검사 대상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방문한 이력이 있고, 의심 증상이 있는 강동구민으로, 검사를 원하는 경우 보건소 1층 민원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결과는 검사 1시간 후 1층 진료실을 방문하거나 공공보건포털 e보건소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구는 말라리아 매개체인 모기 발생 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