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 강서구가 2024년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 안전교육 실태점검 평가’는 기관의 안전교육 정책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는 행정안전부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25개 자치구의 실적을 평가, 우수 자치구 8곳을 선정했다. 평가는 5개 분야 21개 지표에 대해 실시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는 ▲안전교육 추진실적 ▲안전교육 기반조성 ▲안전교육 문화관심도 ▲안전교육 문화 협력체계 구축 ▲기관관리자 인터뷰 및 우수사례 5개 분야에서 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자치했다. 특히 구민을 대상으로 생활 안전교육과 체험형 교육을 실시한 것이 주효했다. 구는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생활안전 호신술 교육, 자살 예방, 식품 안전,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상황 시 대응 가능한 생활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를 통해 전년도 대비 160%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8월 28일, 2024년 제4차 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지 2곳을 선정했다. 신통기획 재개발 후보지는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67곳이 됐다. 금회 후보지 선정 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민추진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찬성동의율이 높고, 반대동의율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검토 선정했으며, 특히 반지하 비율이 높고, 기반시설이 열악한 지역 중 향후 신통기획 수립시 단지 진입로 확보에 어려움이 없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용산구 후암동 264-11일대는 표고 50m인 구릉지에 위치한 주거밀집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중랑구 중화동 309-39일대는 노후도가 높고 호수밀도가 매우 높은 주거밀집지역이며, 반지하비율이 높아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용산구 후암동 일대는 남산자락 노후 저층 주거지로서 우리시 고도지구 높이규제 완화계획과 함께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지역으로 검토되어 선정됐다. 후보지로 선정된 구역은 금년 하반기부터 정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정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KIA 타이거즈가 대체 외국인 선수 에릭 스타우트(31세)를 영입했다. KIA는 28일 대체 외국인 선수로 투수 에릭 스타우트(Eric Stout, 좌투좌타, 1993년생)와 연봉 4만5천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일리노이주 글렌 엘린 출신인 에릭 스타우트는 좌완 투수로 신장 188cm, 체중 98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이하 트리플A)에서 6시즌, 대만 프로야구 리그(이하 CPBL)에서 2시즌 동안 뛰었다. 올 시즌에는 CPBL 중신 브라더스 소속으로 20경기에 등판(선발 등판 19경기), 113.2이닝을 투구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77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23경기에 출전해 24.2이닝을 투구하며 평균자책점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7.30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58경기(선발 21경기)에 나서 16승 12패 14세이브 12홀드 평균자책점 4.63을 기록했다. 에릭 스타우트는 140km 중후반의 패스트볼과 스위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정부가 텔레그램 등 메신저를 이용한 허위합성물 '딥페이크' 피해 우려가 확산됨에 따라 피해 현황 조사와 긴급 전담조직(TF)을 운영하는 등 신속 대응에 나섰다. 교육부는 28일 딥페이크 피해에 대해 학생,교원들의 불안감 해소와 보호를 위해 '학교 딥페이크 대응 긴급 전담조직'을 구성해 사안 종료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딥페이크 성범죄로 인한 피해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허위합성물의 편집,합성,가공 행위는 호기심 차원의 놀이가 아니라 법적 처벌의 대상이 된다는 점과 피해자 대처요령 등을 담은 안내문을 학교 현장에 긴급하게 배포했다. 또한 여성가족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이미지 합성 기술 성범죄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방안에 대해 긴급 점검하고자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딥페이크는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인공지능 기반의 이미지합성기술로,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현재 중학교 3학년에 해당하는 '2022학년도 이후 중학교 입학자'부터 지역인재 특별전형으로 지방대 의학 계열에 진학하려면 중학교부터 비수도권에서 나와야 한다. 또, 외국인 유학생이나 성인학습자 대상 특별전형에 한해 대입전형 자료로 '자기소개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선발일정도 모집시기에 상관없이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대학,교육청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확정,발표했다. 2027학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은 현재 고등학교 1학년에게 적용된다. 다만, 조기 졸업해 1년 일찍 대입을 치르는 현재 중학교 3학년 역시 2027학년도 대입이 적용된다. 기본사항에 따르면, 지방대학의 의과, 한의과, 치과, 약학과, 간호학과, 한약학과에 입학하는 경우 해당 대학은 재학 및 거주에 관한 특정 요건을 모두 충족한 자를 일정 비율 선발하도록 법제화됨에 따라 지역인재 특별전형의 지원자격을 별도로 설정했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는 8월 28일부터 9월 13일까지 ‘2024년 추석맞이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물결운동은 풀뿌리 자원봉사가 구로구 전 지역에 물결을 이루듯 이어지고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난 2009년 처음 시작된 릴레이식 자원봉사 운동이다.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이 주관, 동마다 1개 이상의 특색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눈다. 구는 28일 구청 강당에서 제15회 자원봉사 물결운동 출발식을 열고 올해 본격적인 자원봉사 물결운동을 시작했다. 출발식은 엄의식 구로구 부구청장을 비롯한 16개 동 자원봉사협력단원 등 약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활동 영상 시청 △개회‧국민의례 △내빈 소개 △자원봉사협력단 및 물결운동 깃발 입장‧전달 △인사말씀‧축사 △기념사진 촬영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엄의식 부구청장이 구로구 자원봉사협력단 단장협의회 회장에게 자원봉사 물결운동 깃발을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세상을 잇는 힘, 구로구 자원봉사 물결운동’이라는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오는 30일 오전 10시에 독산보건지소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독산보건지소는 지난 7월 새단장을 통해 보건분소에서 보건지소로 기능이 전환되고, 개인별 특성에 맞춘 주민밀착형 통합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소는 지난해 '서울시 보건지소 확충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받은 3억5천만원의 보조금과 구예산 7억7천만원 등을 더해 총 11억8천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718.3㎡, 지하 1층에서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1층은 주민운동실, 한방보건실 및 물리치료실, 1층은 건강관리센터, 건강장수센터, 2층은 다목적실, 영양교육실, 소모임실, 수유실로 구성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최기상 국회의원, 이인식 구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개소식 행사는 ▲ 건강 체험공간 운영 ▲ 어린이 댄스 공연팀의 축하공연 ▲ 사업추진 경과보고 ▲ 주민인터뷰 영상 상영 ▲ 테이프 커팅식 ▲ 시설 관람 등으로 구성됐다. 건강 체험공간에서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폐소생술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10월 25일 한신대학교 신한대학원 예배당에서 진행되는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에 참가할 어린이를 모집한다.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전국 어린이 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기 위한 것으로, 강북구와 사단법인 한국반달문화원이 주최하고,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후원한다. 구는 1995년 제1회 강북구 어린이 동요잔치를 시작한 이후, 2014년에는 윤극영 가옥 문화유산 건립 개관을 기념해 서울시 단위로, 2015년부터는 전국 단위로 대회 규모를 확대해 대표적인 문화 도시로 성장해왔다. 특히 최초의 창작동요 ‘반달’ 탄생 100주년인 올해는 한국반달문화원과 공동 개최하는 의미가 남다르다. 참가 대상은 전국 초등학생과 서울특별시 내 유치원‧어린이집 원생(4세 이상 미취학아동)이다. 단, 제6회 대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대회는 독창(유치부‧초등 저학년부‧초등 고학년부)과 10인 이내 중창 2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참가곡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온라인 영상 심사 방식으로 예선을 진행해 본선 참가자들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구로구가 오는 9월 2일부터 ‘제12기 일소일소(一笑一少) 어르신 문화대학’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12기를 맞이한 일소일소 어르신 문화대학은 구로구가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아실현과 지식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구로구에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인문학, 심리학, 건강교육, 웃음치료, 현장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어 현재까지 총 1,200명 이상이 수강할 만큼 인기가 높다. 구는 오는 9월 2일부터 제12기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24일 개강해 10월 29일 수료식까지 주 1회 총 6강으로 진행된다. 교육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2시간이다. 교육 장소는 구로구청 강당이나 오류문화센터 강의실 중 한 곳을 선택할 수 있다. 구로구청 강당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류문화센터 강의실에서는 매주 금요일 강의가 열릴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8월부터 전세 사기 피해 임차인의 주거 안정을 위해 ‘희망 중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금천구의 전세 사기 피해 접수 건수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4번째로 높다. 이에 구는 피해자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 희망 중개 서비스는 국토교통부에 의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피해자가 3억 원 이하의 주택을 매수하거나 임대차계약을 할 경우, 법정 중개보수의 50%를 감면해주는 서비스다. 3억 원의 주택을 매수하는 경우 120만 원(요율 0.4%)의 중개보수를 50% 감면한 60만 원을 내면 된다. 2억 원의 주택에 대해 전세 계약을 맺는 경우 60만 원(요율 0.3%)의 중개보수를 30만 원으로 절감할 수 있다. 보증금 1억 원에 매달 30만 원의 월세 계약을 맺는다면 39만 원(요율 0.3%)의 중개보수가 19만 5천 원으로 줄어든다.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따라 관내 총 56개소 중개사무소에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참여 업소를 찾으려면 금천구청 누리집을 통해 위치, 연락처 등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관악구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이 최종 준공처리됨으로써, 드디어 착공 후 2년 10개월 만에 주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대학동 청년안심주택(대학동 1747번지)은 주상복합건물로, 지하4층부터 지상16층까지 연면적 32,088㎡ 규모의 주택과 상가, 청년활력공간으로 구성되어있다. 청년안심주택은 공공임대 89세대, 민간임대 324세대로 총 413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며, 타입별로 6평부터 16평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공공시설로 마련된 지상 1~2층 공간에는 인근에 위치한 관악청년문화공간인 ‘신림동쓰리룸’을 이전한다. 구는 청년들이 ‘신림동쓰리룸’에서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대학동 청년안심주택은 서울대벤처타운역(신림선)에서 도보로 7분 거리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고, 무엇보다 시세보다 낮은 임대료(30%~85%) 혜택으로 최장 10년까지 거주할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었다. 이에 구는 출퇴근 등 이동이 잦고 가처분소득이 많지 않은 무주택 청년가구와 신혼부부에게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수유 로컬브랜드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수유로 버스킹 여행'을 9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수유동 상산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9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수유상권 내에서 개최될 ‘WHAT 수유페스타’의 사전이벤트 역할로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유로 버스킹 여행은 오는 9월 7일을 시작으로 14일, 21일, 28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주 색다른 테마로 운영된다. ▲ 첫 번째 버스킹은 9월 7일 15시에 "DJ 여행"을 주제로, 편안하고 감성적인 음악 위주로 선보이는 DJ유튜버인 ‘DJ MAV’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 이어서 14일은 15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미식 여행"은 전솔비와 고우현의 보컬 버스킹과 박정우 셰프의 시식회 및 수유 상권 레시피 개발 스토리 강연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나는 전주비빔 파스타를 만드는 작가입니다’의 저자인 박정우 셔프는 이날 행사에서 추석음식 활용 팁 등을 공유한다. ▲ 세 번째 "댄스 여행" 버스킹에서는 21일 15시부터 17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송파구가 독서문화 확립을 위해 관내 7곳에서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을 확대하여, 오는 9월 3일 잠실본동에 8번째 지점을 개관한다고 알렸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몸집은 줄이고 접근성을 높인 ‘무인도서대출반납소’다. 장서량은 5백 권 정도로 많지 않지만, 전담사서가 다양한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주기적으로 교체하고 타 도서관의 책을 빌릴 수 있는 ‘책솔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작년 7개소에 다녀간 이용자는 총 7만 명에 달한다. 무려 2만 8천 명이 다녀간 ▲잠실나루역에 이어, ▲잠실2동주민센터 ▲방이역 순으로 이용객이 많았다. 이 외에도, ▲마천역 ▲거여역 ▲장지역 ▲송파책박물관 등 유동 인구 많은 관내 곳곳에 위치하여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9월 3일 개관을 앞둔 ‘송파스마트도서관 8호(잠실동 230)’는 잠실근린공원에 새롭게 자리 잡았다. 구는 공원 인근 초등학교와 편리한 대중교통으로 책 수요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이곳을 설치장소로 낙점했다. 부스 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만의 이야기와 세월이 담긴 로컬가게를 발굴하여, 이를 생활관광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는 ‘로컬가게 미식여행 스토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30 신세대를 중심으로 뉴트로(NEW+Retro)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각광받으면서 오래된 가게 ‘로컬가게’가 대세이다. 실제 수십 년 대대로 맛과 전통을 이어온 가게에는 청춘 식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경향에 발맞춰 구는 ‘영등포 로컬가게 미식여행 스토리 발굴’ 사업을 추진한다. 영등포만의 이야기가 있는 오래된 가게(식당, 카페 등)와 스토리를 찾아 이를 관광 자원화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연계하는 것이다. 특히 영등포는 지리적‧교통의 요충지이자 구도심과 젊은 도시가 공존하는 도시인 만큼, 구는 다양한 로컬가게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 구는 9월 3일까지 구 누리집을 통해 이야기가 있는 ‘로컬가게’를 추천받고 있다. 영등포에서 대를 이어 장사하거나 오래된 건물에서 영업하고 있는 음식점, 오래되지 않았지만 지역성이 잘 드러난 음식점이라면 가능하다. 단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호프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어린이 등하굣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보행통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첫 번째 성과로 지난 13일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에 보행통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한강초등학교 후문 구간(연장 65m)은 차도와 보도가 분리되지 않은 이면도로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높았다. 그러나 도로 일부 구간의 폭이 협소해 차도와 분리된 보행통로 공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용산구와 한강초등학교는 이면도로와 접한 철도병원부지 일부를 통행로로 제공하는 것에 대해 HDC현대산업개발의 동의를 얻었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은 도로와 접한 공사장 가림막을 이동 설치하여 보행통로 조성을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차도와 분리된 너비 2m, 연장 65m의 보행통로에 ▲미끄럼방지 포장 ▲U형 볼라드 설치 ▲노면표시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한편, 구는 어린이 통학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지난 7월부터 ‘용산구 통학안전 전담반’을 구성‧운영 중이다. 전담반은 3개 실무반(▲시설정비반 ▲환경관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