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9일 ‘주민과 함께하는 2025년 우리동네 사업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사업 보고회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획한 아이디어 사업들을 발표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기존 사업 보고회는 동 자체적으로 주요 사업이나 신규 아이디어 사업을 보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하는 만큼 더욱 뜻깊고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사업 보고회는 구의 18개 동을 2개 권역으로 나누어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14:00~15:30)에는 잠원동, 반포본·1~4동, 방배본·1·4동이 참석하고 2회차(16:00~17:30)에는 서초1~4동, 방배2·3동, 양재1·2동, 내곡동이 참석해 각 동의 특색이 담긴 정책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은 구에서 꼼꼼한 검토를 거쳐 내년도 정책에 반영하고, ‘소통의 장’이나 ‘찾아가는 전성수다’ 등 만남의 장에서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강북소나무홀로 재탄생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1년에 개관한 강북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재개관한다. 시민들의 공모를 통해 강북구의 구목인 소나무에서 유래한 ’강북소나무홀‘이라는 새 명칭도 얻었다. 구는 2020년 하반기부터 4년여간 강북구의 대표적인 문화 시설인 대공연장의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강북소나무홀은 노후 무대 장비 교체 및 디지털 인프라 구축, 객석 의자 교체 및 시설 공사, 연습실·분장실·대기실 등 환경 개선을 통해 예술가와 관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전문 공연장으로 새 단장을 마쳤다. 오는 30일 오후 6시에 개최되는 강북소나무홀 재개관식에는 이순희 강북구청장,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시‧구의원 등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단체, 구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구 대표 예술단체인 ‘광개토 사물놀이 예술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제막식, 내‧외빈 소개, 개관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재개관식 이후에는 축하 공연으로 한국 대표 ‘국립합창단’이 오케스트라 연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서초구 서초1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4시부터 서울교육대학교 대운동장(서초중앙로 96)에서 ‘2024 서일별빛시네마’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하는 ‘2024 서일별빛시네마’ 야외영화제는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서초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것이다.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작년보다 더 많은 인원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서울교육대학교 운동장에 영화 상영 세트장을 마련했다.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레고 만들기, 캘리 부채만들기, 드로잉, 풍선아트 등 8개의 다채로운 체험 부스와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한 바자회 판매부스를 동시에 운영해 방문한 가족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저녁 7시부터는 400인치 대형전광판을 통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슈퍼마리오브라더스’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관람을 위해서는 돗자리를 지참해야 하며 사전 예약자는 예약 존에서, 예약을 못한 경우에는 비 예약존에서 자유롭게 관람하면 된다. 또한, 교대 담장 ‘아트갤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금천구는 9월 30일까지 ‘2024년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반려동물의 유실 및 유기를 방지하고, 소유자의 책임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마련했다. ‘동물보호법’에 따르면, 주택이나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등록된 동물을 잃어버린 경우는 10일 이내,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 및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되면 30일 이내에 동물등록 변경 신고를 해야 한다. 등록대상 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된 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자진신고 기간 내에 동물등록 신청을 하거나 등록정보 변경사항을 신고하면 과태료가 면제된다. 동물등록 신청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반려견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하면 된다. 등록 장치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마이크로칩) 삽입 또는 외장형 무선식별장치 부착 방식 중에 선택하면 된다. 과거에 이미 등록을 완료했으나, 소유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 10일 10시부터 17시까지 구청 주차장에서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이번 장터에서는 특별히 친선교류의 장으로 8개 지자체가 참여한 ‘친선도시 홍보관’을 처음 선보인다. 직거래 장터에는 전국 50여곳 80여 개 농가가 참여해 한우·배·사과 등 명절 제수용품과 굴비·버섯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 대비 10% 이상 할인해서 판매한다. 구매한 물건은 오후 4시까지 택배 배송 서비스(4,000원)를 신청하면 전국 어디로나 배송할 수 있다. 친선도시 홍보관에는 강남구와 친선결연을 체결한 ▲강원 양구군 ▲경기도 광주시 ▲충북 증평군 ▲충북 영동군 ▲충남 당진시 ▲충남 청양군 ▲경북 영주시 ▲전북 군산시 등 8개 도시가 참여한다. 각 도시는 특산물, 지역축제, 고향사랑 기부제, 친선도시 간 혜택 등을 알린다. 떡볶이, 식혜, 부침개 등 다양한 간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도 열어 적극적으로 지역 홍보에 나선다. 현장 이벤트로 식품 명인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구청 본관 입구에 마련된 메인 무대에서 12시부터 13시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성흠제)은 지난 27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한국대학총학생회 공동포럼과 함께 청년정책을 점검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의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수동적인 정책대상자가 아닌 주체적인 정책당사자로서의 ‘청년’의 입장에서 청년세대가 처한 다양한 어려움에 대한 분석, 청년정책의 한계와 대안, 청년의 권익보호와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학생자치 활성화 방안 등이 심도깊게 논의됐다. 봉건우 전 경희대 총학생회장의 발제로 시작한 1부 ‘서울시 청년정책 톺아보기’에서는 함형진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이 좌장을 맡고 김서영 고려대 총학생회장, 이연서 서강대 부총학생회장, 김지은 서울대 전 총학생회장, 박종진 UNIST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 ▲천원의 아침밥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 등을 주제로 토론을 이어 나갔다. 2부 ‘학생자치 위기론에서 역할론의 전환’에서는 ▲학생자치의 위기와 원인 ▲시대에 맞는 학생자치의 역할 ▲제도권 차원에서의 실천과제 등을 다루었다. 박현민 한국대학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임만균 위원장은 8월 26일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 참석하여 행사의 개최를 축하하며, 코리아가든쇼 정원공모전에 참석한 시민의 수상을 축하하고, 관계 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박람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2024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 및 정원문화를 활성화하고자 산림청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매년 공모를 거쳐 개최 지자체가 선정되며 올해는 ‘한강’의 장소성을 주제로 서울특별시가 선정됐다. 행사는 8월 26일부터 10월 8일까지 개최한다. ‘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전’과 ‘코리아가든쇼’ 공모를 통한 정원조성, 각종 체험 프로그램 및 학술행사인 ‘국제정원심포지엄’, 정원 시설물을 전시공간으로 선보이는 ‘그린인프라 특별전’, 각종 정원 관련 물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가든센터’, ‘플리마켓’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산림청이 주최했으며, 환경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초석을 다질 ‘정원도시’ 정책을 응원하는 서울특별시의회 서울시의원 및 서울시·중앙정부·기관 각계각층의 관계자가 참석했고, ‘정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 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8월 26일 서울공예박물관 안내동에서 열린 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 시상식에 참석하여 결선 진출 작가들을 격려하고 기념전시회를 관람했다. 제1회 서울시 유리지공예상은 현대공예 1세대 대표 작가이자 교육자이셨던 故 유리지 작가의 유족들이 故 유리지 작가의 작품(327점)과 서울시 공예상 제정을 위한 제안과 기부(30년간 9억)가 바탕이 됐다. 故 유리지 작가는 현대 금속 공예 거장일 뿐만 아니라 서울대학교 공예과(금속공예 전공) 교수로 교육자이자, 현대 금속공예 미술관인 치우금속공예관(현 유리지공예관)을 설립한 미술관인으로서 한국 공예의 위상을 높이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인물이다. 김 경 위원장은 ‘유리지공예상’을 통해 K-공예의 발전을 기원하며 “故 유리지 작가님은 본인의 작품이 ‘타인을 위한 예술’이라며 삶의 모든 순간을 아름답고 품격있게 만들고자 하셨다”라고 하면서 “작가님의 격조 높은 작품들 덕분에 우리 공예가 세계적인 K-공예로 발전할 수 있었다”라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공예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경력단절을 딛고 다시 일하고자 하는 여성들이 양질의 일자리에 도전하고, 기업은 우수한 인재를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인 ‘서울우먼업 페어’가 29일 시작한다. ‘서울우먼업 페어’는 서울시가 임신과 출산, 육아 등으로 경제활동이 중단된 여성들의 재취업과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참여자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양육친화적인 기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작년 처음 시작했다. 서울시의 저출생 극복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된 첫 행사에는 애플코리아, 스타벅스코리아, 한국관광공사 등 117개 기업과 3,000여 명의 구직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383명이 현장 면접에 도전했으며, 446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서울우먼업 페어’는 29일 서부권역을 시작으로 5개 권역별로 릴레이 개최한다. 각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일자리 발굴과 구직 여성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당 권역의 여성인력개발기관이 중심이 돼 기업채용관, 취업지원관, 특별강연,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9월, 서울이 ‘세계적인 미술 도시’로 변신한다. 서울시는 오는 9월 2일~9월 8일까지 '제2회 서울아트위크'를 개최하고, 이 기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연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제아트페어, 야외 전시는 물론 서울시립 미술관‧박물관을 비롯한 서울시내 갤러리 100여개 이상이 참여해 서울을 찾은 전 세계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들이 매력도시 서울에서 다양한 미술전시와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 전역을 말 그대로 ‘미술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이겠다는 목표. ‘서울아트위크’는 지난해 국제적 미술 행사인 키아프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맞아 첫 개최 후 올해로 2회를 맞이한다. 2022년 첫발을 내딛은 '키아프·프리즈 서울'은 작년 15만 명(키아프 8만, 프리즈 7만)의 관람객이 찾으며 서울이 ‘아시아 미술시장의 허브’로서의 저력을 갖춘 도시임을 증명했다. 올해는 더 많은 미술 관계자와 애호가가 서울을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와 함께 개최해 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성별에 따른 차별없이 평등한 사회를 기념하는 양성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오는 9월 2일부터 5일까지 기념식, 토론회와 영화제 및 시민참여용 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사회 실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구민의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올해는 지역 여성단체에서 직접 기획한 행사도 함께 마련되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9월 2일 오후 2시부터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을 표현하는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양성평등 사회 구현과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강북구립여성합창단의 축하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이어 오후 4시 같은 장소에서 서울가족학교 전문강사가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을 위한 부모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에피소드 수유(강북구 도봉로 315) 3층 에피네카페에서는 9월 4일 오전 10시 강북여성주의 문 주관으로 여성 안전 정책 토론회를 개최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성북구가 다회용기 포장을 장려하고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구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구심점이 될 청년 성북구 탄소 다이어트 리더(이하 ‘성북 탄다 리더’) 양성 교육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성북 탄다 리더’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되면, 탄소중립과 그 실천에 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수료 후 대학교 축제 등에서 탄소 다이어트 캠퍼스 조성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성북구 관내 대학교 재학생 또는 거주 대학생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5명을 선발한다. QR코드를 통해 참가 신청하거나 성북구청 환경과 혹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구는 매년 증가하는 일회용품 포장재 사용을 줄이기 위해 일회용 포장재 대신 소비자의 다회용기를 사용해 포장 판매하는 사업장을 발굴해 ‘성북 탄소다이어트 스토어(이하 탄다 스토어)’로 지정하고 적극 홍보에 나선다. ‘성북 탄다 스토어’에는 일회용 포장재를 줄이는데 동참하고자 하는 사업장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성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참여신청서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자전거 타기 좋은 계절인 가을, 친환경 실천을 위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에 참여해보자. 따릉이를 탈수록 건강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돼 있는 만큼, 즐거운 자전거 생활을 누릴 기회다. 서울시가 저탄소 생활 문화 정착 및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시즌 2에 참여한다.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교통문화를 장려하고,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하는 행사다.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 서울에너지공사, ㈜지바이크는 지난 3월 29일 캠페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특히 시민들이 출퇴근 등 일상 이동 시 자전거를 적극 이용하도록 참여를 이끌었다는 데서 의미를 갖는다. 2024년 시즌 1 캠페인에는 약 5주 동안 37,477명이 참여해 300,545km를 달렸고, 참여자 300명이 경품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하반기인 시즌2 행사도 열린다. 참여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가 은평구 신사동 200, 237번지 일대 재개발사업 후보지 2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 봉산에 연접한 두 마을은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통합적 계획으로 도시와 숲이 만나는 자연친화 주거단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대상지는 서울의 서쪽 경계인 봉산숲(봉산도시자연공원)에 연접한 50m이상의 고저차가 있는 저층 주거지로 그간 정비구역 지정과 해제, 주거환경관리사업 등 여러가지 사업 추진으로 인한 부침이 있었던 지역이다. 대상지 일부는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2015년 해제됐으며 2022년에는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완료됐지만,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진 못했고 보차구분 없는 좁은 도로와 주정차 차량 등 생활 불편 요소가 많은 상태이다. 주민들은 이러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자 2022년 8월 공공재개발 후보지에 공모했으나 미선정된 후 같은 해 연말 민간재개발 2차 후보지 공모에 재도전해 마침내 ‘산새-편백마을 연계하여 계획 수립’하는 조건으로 후보지에 선정되어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재개발이 추진되게 됐다. 대상지 일대는 서울의 서쪽 고양시와 경계에 있는 지역이지만 봉산숲이라는 훌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국내외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인 ‘서울패션위크’ 2025 S/S 시즌이 9월 3일부터 5일동안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와 3개 패션상권(성수, 청담, 한남)에서 펼쳐진다. 서울시는 이번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서 환경 친화적인 소재를 선도하는 기업 ‘효성티앤씨’와 ‘제주삼다수’, 제로 웨이스트 디자인의 ‘파츠파츠(PARTsParts)’ 등과 ‘지속가능한 패션’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효성티앤씨' 9월 4일, DDP 서울온 화상스튜디오에서 버려진 페트병과 어망을 재활용하여 섬유를 생산하는 과정과 재생가능한 원료 사용으로 원재료 단계에서부터 탄소 저감을 실현한 ‘바이오 스판덱스’ 등 제품 전반을 선보이는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티앤씨는 2000년대 중반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한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섬유와 폐어망을 재활용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인 리젠(Regen)을 개발했다. 이후 국내는 물론 글로벌 재생섬유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제주삼다수' 9월 4일, 디자이너 브랜드 줄라이칼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