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이제 한강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모두 함께 즐기는 힐링 놀이터 '차 없는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가 올가을 더 새롭고 다채로운 즐길거리로 다시 돌아온다. 서울시는 9월 1일~10월 27일(매주 일요일, 13시~21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와 달빛광장 일원에서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상반기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한강 라이징스타’와 ‘가면 퍼레이드’, ‘보트 퍼레이드’ 등 신선한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예술’부터 ‘놀이’, ‘건강’, 무지개 분수를 보며 힐링하는 ‘휴식’ 테마까지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테마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9월 1일, 하반기 개막행사 특별 프로그램으로 시민·예술가·농부·요리사 등 총 99명이 99분간 지역 농사 공동체가 만든 제철요리를 ‘함께 먹기’로 표현하는 예술 프로젝트 “함께 예술 99분/99분”이 열린다. 도시와 농촌, 예술과 관객을 연결하는 만남의 장을 컨셉으로 예술가와 함께 만든 설치미술에서 제철 만찬을 즐기며 참가자와 관객이 합주하는 즉흥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시각예술가 안상진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추석을 앞두고 건설현장 공사대금을 비롯해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대금 체불 및 지연지급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이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시 발주 건설공사 중 관련 민원 발생 또는 하도급업체가 많은 취약 현장 10곳을 직접 방문해 집중점검하는 방식이다. 점검반은 명예 하도급호민관(변호사·노무사·기술사 등) 5명, 서울시 직원 5명 등 10명으로 구성되며 공사 관련 대금 집행과 이행 실태, 근로계약서와 건설기계 임대차계약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실질적인 체불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 분쟁 발생 시엔 명예하도급호민관이 법률 상담이나 조정을 통해 원만한 해결도 유도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건설기계 대여 대금 현장별 보증서’ 발급 실태(건설산업기본법 제68조의3) ▴‘하도급 지킴이’ 사용 실태(건설산업기본법'제34조 제9항)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 운영 실태(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 제20조의5, 건설근로자법 제14조제3항)도 함께 확인해 현장의 전반적인 목소리를 청취한다. 시는 이번 집중점검 후 경중을 파악해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대문구가 주말과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내달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저녁 8시까지 4박 5일 동안 ‘서대문 내품애(愛)센터’(모래내로 333)에서 ‘반려견 돌봄 쉼터’를 운영한다. 센터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개소했으며, 고향 방문 등으로 반려견 보호가 어려운 구민을 위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 위탁 대상은 서대문구민이 양육하는 출생 후 6개월 이상 된 10kg 이하 반려견으로 대인·대견 반응이 없고 동물 등록 및 광견병 예방접종이 돼 있어야 한다. 전염성 질환을 앓고 있거나 임신 또는 발정기에 있는 반려견은 제외된다. 반려견은 실내 보호실과 놀이실, 옥상 놀이터에서 안전하게 보호받는다.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는 3인 1조로 구성된 펫시터(애완동물 돌보미)가 2교대로 근무하고 야간에는 당직 근무 인력이 CCTV를 통해 반려견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질병이나 부상이 발생할 경우 즉시 동물병원으로 연계해 대처한다. 또한 견주의 당부 사항을 반영해 반려견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견주가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시는 2024년 8월 26일 제12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회현제2시민아파트 도시관리계획(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금회 회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은 도시계획시설(주차장, 공원)을 신설하는 계획내용으로, 1970년대 국·공유지에 건설된 시민아파트를 철거하고 지상3층, 지하2층, 연면적 12,642㎡ 규모의 대형버스 주차장 및 입체 전망공원이 신축될 예정이다. 대상지는 1969년~1971년 사이 국·공유지에 건립한 시민아파트 중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시민아파트로서 2004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재난위험시설 D등급 판정을 받아 정리사업을 추진 중인 곳으로, 도심 일대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남산과 연계한 녹지공간을 확충하는 등 시민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해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의 주요 내용은 남산자락에 위치한 대규모 부지의 자연성공공성을 회복하고, 도심 및 남산일대에 부족한 관광버스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해당 부지를 도시계획시설(주차장, 공원)로 중복 결정하는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매주 주말 뚝섬한강공원 인근에서 펼쳐졌던 서울 대표 아름다운 플리마켓 ‘뚝섬 나눔장터’가 8월 말부터 한 달간 지구를 위한 제로웨이스트 축제 ‘제로플 페스타(ZERO+FESTA)’로 변신한다. 8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매주 토~일 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제로웨이스트 주제 시민참여 패션쇼부터 일반시민, 수공예작가 등이 참여하는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새로운 개념의 제로웨이스트 패션쇼가 열린다. 패션쇼에 앞서 시는 지난 7월 대학‧대학원, 패션관련 교육기관 재학생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패션디자인 공모전 ‘솔버톤(Solveathon, Solve+Marathon)’을 진행, 48건의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약 3주간 멘토링, 디자인워크숍 등을 진행하며 한층 발전된 의상제작을 끝냈고, 9월 7일 오후 5시 뚝섬한강공원(7호선 자양역 2번출구) ‘제로웨이트스 패션쇼’ 무대에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패션쇼’는 메이킹영상 및 식전공연 후 본격적인 런웨이가 펼쳐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서울새활용플라자 소재은행에서 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전 세계 메이커들의 열정이 하나로 모이는 축제, ‘2024 메이커 페어 서울(Maker Faire Seoul)’이 다가오는 10월 12일~13일, 양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어울림광장 & 디자인홀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메이커 페어(Maker Faire)'는 직접 만든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를 서로 공개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제작자들의 축제로, 200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마테오에서 시작되어 독일, 일본, 중국 등 전 세계 45개국 이상, 220개 이상의 도시에서 매년 개최되며, 서울시(주관 서울시립과학관)는 미국 메이크커뮤니티와 단독 라이센스 체결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메이커 페어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2024 메이커 페어 서울’에서는 우주, 로봇과 같은 첨단기술 분야부터 수공예, DIY프로젝트, 지속가능발전 분야까지 다채로운 분야에 걸쳐 창작자들의 아이디어가 실현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기쁨’을 나누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창의력과 혁신을 겸비한 민간 메이커 및 기업들이 100여 팀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만의 독창적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강동구립둔촌청소년문화의집의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당찬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아동, 청소년 누구나 방과후에 즐길 수 있도록 가죽공예, 목공체험, 스포츠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매일 다른 테마로 운영한다.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둔촌청소년문화의집 1주년 기념식과 버스킹, 마술공연, 체험부스, 포토존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평일 오후 4시~6시, 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 아동청소년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행사 프로그램 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가 가능하다. 청소년 복합문화시설인 둔촌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해 9월 2일 문을 열었다. 구는 청소년들이 이곳에서 다양한 체험활동과 문화적 감성 활동에 참여하고, 창조적이고 건전한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돕고 있다. 작년 개관 이후 올해 7월까지 총 3만 8천여 명이 다녀갔으며, 특히 학교 교과목 및 창의진로활동과 연계 운영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인근 초·중학교 3개교가 꾸준히 참여할 만큼 지역의 좋은 반응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인쇄 출판업의 메카 중구가 예비작가의 독립출판을 지원한다. 서울 중구는 미발간 원고를 가지고 있는 중구민 및 관내 직장인 등 25명을 모집하여 독립출판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전시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독립출판은 작가 개인이 기획부터 편집, 디자인, 마케팅까지 출판의 전 과정을 스스로 진행하여 작가의 정체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최근 젊은층의 관심이 높다. 중구는 인쇄출판업 중심지로서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작가의 독립출판 지원 프로그램 ‘WE MAKE BOOKS’를 통해 나만의 도서를 제작해 볼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도심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9월 6일까지 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하며, 원고 심사를 거쳐 대상자 25명을 선정한다. 9~10월에는 독립출판 개요, 인디자인 활용, 후가공과 제본, 디자인·편집, 마케팅 등 인쇄출판 실무 교육을 진행하며 파주 인쇄출판단지를 견학할 예정이다. 출판사 관계자와 예비 작가를 1:1로 연결하여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실제로 책을 펴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궁금증 해결도 적극 지원한다.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부동산 불법중개행위를 근절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를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인근 부동산중개사무소를 중점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올림픽파크포레온’(12,032세대) 단지 인근 중개사무소의 개설 및 이전 건수가 최근 6개월 동안 30% 이상 증가하고, 입주권 매매가가 20% 이상 상승하는 등 부동산중개사무소의 경쟁 과열로 인한 불법 중개 행위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을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 단지 일대 부동산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우선 중점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구는 이번 점검을 서울시 신속대응반, 민생사법경찰과 합동 추진한다. 합동 점검반은 부동산중개사무소의 불법취득한 개인정보를 이용한 스팸 전화 및 문자 발송행위, 집값 담합행위, 허위매물 및 과장 광고, 무자격자 중개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구는 위법행위가 적발되는 즉시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하고, 행정처분을 실시하는 등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이동민 부동산정보과장은 “앞으로도 공인중개사의 불법 중개행위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지도‧점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7일부터 강동50플러스센터 9월 정규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강동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40~64세)의 인생 후반기 성공적인 생애 설계는 물론, 새로운 경력 개발과 경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인생 설계’와 ‘4050직업 전환 교육’ 등 두 가지 분야로 나눠 중장년 욕구에 걸맞은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전환기 중장년 집중지원 프로젝트 ‘서울런 4050’과 연계하여 40대에게는 직업역량교육을 5060세대에게는 일자리 지원, 디지털 전환 교육, 생애 설계부터 노후 준비까지를 지원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31개 강좌, 총 397명 수강자를 모집한다. ‘인생 설계’는 대사증후군검사·구강·건강상담(건강검진결과지 상담 가능), 장단놀이(장구 배우기), 쉽게 배우는 부동산 경매 2기, ‘국민연금공단 연계’ 3고(高) 관리 등 1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4050직업 전환 교육’은 전통매듭 공예로 창업하기, 그림책 감정코칭지도사 양성 2기, 낭독봉사자 양성과 성우 교육 3기, 디지털환경에서 정보습득하기/소통하기/안전하기 등 17개 프로그램으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착공 시 안전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이 추락사고와 깔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워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마련한 것이다. 8월부터 전월 착공된 관내 건축공사장의 시공자, 감리자 등을 대상으로 중구청 건축안전 전문요원(박지웅 건축사)이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내용은 ▲공사장 안전 관련 주요 법령 및 지침 ▲안전시설물 설치기준 ▲안전관리 우수·불량 사례 공유 ▲동절기, 해빙기, 폭염, 풍수해 등 시기별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담았다. 지난 8일, 7월 착공 공사장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월 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공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기존의 안전교육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림책을 활용한 직관적인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교육 자료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동작구가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주는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동작의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동·특·문)’은 정부가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공연, 버스킹, 연극, 영화 등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종합세트’다 구에 따르면 8월의 동·특·문은 늦더위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문화행사가 구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먼저, 특화공연으로 8월 28일 오후 3시 신대방누리도서관 아트리움에서 '한낮의 라이브러리, 대중가요'를 주제로 우리동네 오케스트라 ‘All that Classic’과 저녁 7시 CTS 아트홀에서 창작 사극 ‘달이거나 달빛이거나’ 연극공연이 있고, 8월 30일 오후 2시에는 상도어울마당 아트홀에서 싱어송라이터 성해빈의 '한여름의 세션'공연이 펼쳐진다. 강연도 준비되어 있다. 8월 30일 오후 7시 서울시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동작 주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동작인생마이크 1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인기 개그맨 김영철씨가 초청연사로 나서 강연의 흥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중구가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모든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착공 시 안전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밝혔다. 건축공사 현장 특성상 근로자들이 추락사고와 깔림 사고 등 안전사고에 노출되기 쉬워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으로 체계적인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마련한 것이다. 8월부터 전월 착공된 관내 건축공사장의 시공자, 감리자 등을 대상으로 중구청 건축안전 전문요원(박지웅 건축사)이 교육을 시작했다. 교육 내용은 ▲공사장 안전 관련 주요 법령 및 지침 ▲안전시설물 설치기준 ▲안전관리 우수·불량 사례 공유 ▲동절기, 해빙기, 폭염, 풍수해 등 시기별 안전조치 사항에 대해 담았다. 지난 8일, 7월 착공 공사장을 대상으로 첫 번째 교육을 실시했으며 매월 초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공사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안전교육 자료도 제공한다. 외국인 근로자들은 언어 장벽으로 인해 기존의 안전교육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 그림책을 활용한 직관적인 교육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이 교육 자료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구민의 개인정보 보호 권익을 강화하고, 개인정보 보호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8월 1일자로 ‘개인정보 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했다고 27일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 배상책임보험은 기관이 개인정보 유출 등 다양한 사이버 위험으로 인해 제3자에게 법적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지게 될 경우 발생하는 재정적 손실을 보상하는 보험이다. 이번 보험 가입으로 동대문구는 구청과의 행정 업무 과정에서 개인정보 유출 등으로 구민의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제 체계를 가동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고의가 아닌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령 위반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직원의 금전적 배상책임을 보호함으로써 모든 직원이 안정적으로 개인정보 보호 업무를 수행할 기반을 마련했다. 보험의 보상 한도는 최대 15억 원으로, 보장 기간은 2024년 8월 1일부터 1년간이다.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 외에도 정보통신보안 배상책임, 미디어 배상책임, 사이버 갈취, 데이터 자산 손실 등 추가적인 보장도 포함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정보시스템 및 통신체계 장애 발생, 해킹, 악성 프로그램
[인천광역신문] 최훈 기자 | 노원구가 지역사회 내에 장애인 친화적인 의료 체계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는 전국 최초로 무장애 시설을 갖춘 장애인 친화미용실을 도입해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미용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고 이외에도 무장애 산책로 조성, 통합놀이터 조성 등 다양한 장애인 친화적인 정책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장애인 친화미용실 성공 사례를 장애인 편의시설이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다양한 유형의 장애인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을 갖추고 장애인식이 높은 전문인력이 상주하는 ‘장애인친화병원’ 조성에 나선다. 우선 지역 내 병원인 ▲함께걸음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미즈아이프라자 산부인과및 장애인 단체인 ▲노원구장애인총연합회 ▲서울장애인부모연대노원지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을 통해 ▲장애인 진료 편의시설 확충 ▲장애인 친화병원 홍보 ▲접근이 용이한 의료기관 발굴 ▲의료진의 장애인식 교육 ▲의료기관 참여 확대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의료기관 내 장애인 진료 편의시설 확충은 장애인들의 병원 접근성을 높이고